How to Feng Shui Your Fridge — and Other Happy Climate Hacks | Jiaying Zhao | TED

번역: Jaewook Seol 검토: Rachel Park

Hi everyone.

여러분, 안녕하세요.

I'm JZ.

저는 JZ 입니다.

Not the cool rapper,

쿨한 래퍼는 아니고요.

(Laughter)

(웃음)

but the professor trying to cool the planet through behavior change.

행동 변화를 통해서 지구를 쿨하게 식히려 하는 교수입니다.

(Laughter)

(웃음)

The other day I gave my students an assignment.

어느 날 제가 학생들에게 과제를 내줬습니다.

I asked them to come up with individual actions they can take

자신들이 취할 수 있는 개인적 행동들을 찾아보라는 거였죠.

that serve two functions:

두 가지 기능을 수행하는 행동,

reduce greenhouse gas emissions

즉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and make themselves feel happier.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걸요.

They did a great job coming up with actions to reduce emissions,

학생들은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행동을 찾아내는 일은 아주 잘 했습니다.

but they had a much harder time with the happiness part.

그런데 행복에 관한 부분은 훨씬 더 어려워했어요.

One student told me that he wanted to cut back on cheese.

한 학생은 자기는 치즈를 줄일 거라고 얘기하더군요.

But right after he said that, he got really sad.

그런데 그 말을 하자마자 진짜 슬퍼했죠.

(Laughter)

(웃음)

Unfortunately, my students are not alone.

불행히도, 제 학생들만 그런 게 아닙니다.

When most people think about climate action,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후 행동에 대해 생각할 때

they immediately default to things they have to give up for the planet.

즉시 기본적으로 떠올리는 건 지구를 위해 뭔갈 포기해야 한다는 거죠.

This mindset is so ingrained in us,

이런 사고방식이 우리 안에 너무나도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

partly because the current narrative on climate action

그 이유는 부분적으로 기후 행동에 대한 현재의 서사가

is about personal sacrifice.

개인의 희생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죠.

Drive less, eat less meat, shop less.

운전을 더 적게 하고,

고기를 더 적게 먹고, 쇼핑을 더 적게 하라.

Less, less, less.

더 적게, 더 적게, 더 적게.

Now I'm a behavioral scientist, so trust me when I say this,

네, 저는 행동 과학자입니다. 그러니까 제가 얘기하면 진짜예요.

this framing doesn't make us feel great.

이런 프레이밍은 우리 기분이 좋아지게 만들지 않는다고요.

If anything, it makes us feel shameful and guilty.

굳이 따지자면 창피하고 부끄러운 기분만 들게 할 뿐이에요.

And those negative emotions are not conducive to long term behavior change

그런 부정적인 감정들은 장기적 행동 변화에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because they make us retreat and disengage.

왜냐하면 그런 감정들은 우리를 물러서고 멀어지게 만들거든요.

If the future of a planet depends on a few people

만약 지구의 미래가 개인적으로 희생할 뜻이 있는

willing to make personal sacrifices,

소수의 사람들에게 달려 있다면

we're not going to make it.

우린 해낼 수 없을 거예요.

(Laughter)

(웃음)

So what should we do instead?

그럼 대신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The aha moment came to me at the end of a faculty meeting

교수진 회의가 끝날 무렵 저에게 깨달음의 순간이 왔습니다.

when my colleague, Elizabeth Dunn, approached me and asked,

제 동료인 엘리자베스 던이 제게 다가와서 이렇게 물어봤죠.

"Can we make climate action feel happy instead of miserable?"

“기후 행동이 비참한 기분 대신에

행복한 기분이 들게 만들 수 있을까요?”

I said, "Of course."

제가 말했죠. “당연하죠!”

But then it struck me

그런데 그때 제게 닥친 생각은

that I don't think anyone ever connected happiness to climate action.

이제껏 누구도 행복과 기후 행동을 연결시킬 생각을 안 했다는 겁니다.

So Liz and I set down to do exactly that.

그래서 리즈와 저는 정확히 그걸 하려고 착수했죠.

Liz is a happiness scientist.

리즈는 행복 과학자입니다.

She knows what makes people happy.

그녀는 뭐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지 알죠.

I'm a behavioral scientist.

저는 행동 과학자입니다.

I know what makes people change their behavior.

저는 뭐가 사람들의 행동을 바꾸게 만드는지 알아요.

I'm also a human carbon calculator.

또 저는 인간 탄소 계산기이기도 합니다.

I like figuring out exactly how much emissions certain activities have.

저는 특정 행동이 정확히 얼마만큼의

배출량을 갖는지 알아내는 걸 좋아합니다.

So first I came up with a list of actions

그래서 우선 저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당히 감소시킬 수 있는

that can substantially reduce greenhouse gas emissions.

행동 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And then Liz identified the actions with the largest happiness benefits.

그러고 나서 리즈는 가장 큰 행복감을 주는 행동들을 확인했죠.

And this is how we came up with what we call

그래서 저희는 이걸 이렇게 부르기로 했습니다.

the happy climate approach.

행복 기후 접근법.

It's actions in the sweet spot that not only reduce emissions

이 행동들은 배출량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but also make you feel happier at the same time.

동시에 여러분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최적의 위치에 있습니다.

Now, I know that some of you may think that individual actions may seem trivial

네, 여러분들 중에는 개별적인 행동들이 체계적인 변화 없이는

without large-scale system change.

하찮게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I get that.

무슨 말인지 알아요.

But let me tell you how I think about this as a behavior change expert.

그런데 제가 행동 변화 전문가로서 이걸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씀드릴게요.

Our individual actions do matter

우리의 개인행동은 진짜 중요합니다.

because they embody our values

왜냐하면 그 행동들은 타인에 대한, 지구를 위한

and our care for the planet to other people.

우리의 가치와 정성을 체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They can spread like a ripple effect to instigate collective action.

그 행동들은 물결처럼 퍼져서 집단행동을 불러올 수 있어요.

They send a market signal to businesses

그 행동들이 기업들에게 시장 신호를 보내고

and they can trigger broader structural institutional change.

더 광범위한 구조적, 제도적 변화를 촉발할 수 있는 거예요.

So yes, we do need system change,

그렇습니다. 우리에겐 시스템 변화가 필요합니다.

but we also need individual behavior change.

하지만 우리에겐 개인의 행동 변화도 필요해요.

Don't let anyone tell you otherwise.

누가 여러분께 딴소리해도 듣지 마세요.

Alright.

자, 이제 제가 여러분들께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기후 행동들로

Now I want to take you on a whirlwind tour

through some of my favorite happy climate actions.

관광을 보내 드릴게요.

Are you ready?

준비 됐나요?

(Audience: Yes!)

(청중: 네!)

Great.

좋습니다.

Let's start with my pet bunny.

제 애완 토끼부터 시작할게요.

Since this is a year of the rabbit.

왜냐하면 올해는 토끼해니까요!

(Laughter)

(웃음)

A few years ago,

몇 년 전에

my partner and I adopted Greenwich.

제 파트너와 저는 그리니치를 입양했습니다.

(Laughter)

(웃음)

She's adorable.

사랑스러운 아이죠.

She's also a vegan.

비건이기도 하고요.

We have so many plants,

그리니치 덕분에

vegetables and fruits in our house, thanks to Greenwich.

저희 집에 식물, 채소, 과일들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And because of that,

또 그로 인해

I'm eating a lot more vegetables myself than I used to.

제가 예전보다 채소를 훨씬 더 많이 먹고 있죠.

And I’m not kidding,

농담이 아니에요.

I'm feeling a lot happier.

훨씬 더 많이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Eating more plants can reduce agricultural emissions by up to 80 percent.

식물을 더 많이 먹는 게 농업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 퍼센트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I guess that part you may have known before.

아마 그 부분은 여러분도 이미 알고 계실 거라 믿어요.

But do you also know that a plant-based diet can make you feel happier?

그런데 식물 기반 식단이 여러분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도 아세요?

Decades of medical studies suggest

지난 수 십 년 간의 의학 연구 결과

that a plant-based diet can increase both physical and mental health.

식물 기반 식단은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In a recent experiment,

최근 한 실험에서

researchers recruited people from North Dakota

연구원들이 노스 다코타에서 사람들을 모집했습니다.

who barely ate any vegetables.

거의 채소를 안 먹는 분들이었죠.

And they fed these people a plant-based diet for two months.

그래서 연구원들이 이분들에게

두 달 동안 식물 기반 식단으로 밥을 먹였죠.

These people, on this diet,

이 분들이 이 식단으로 바꾸고

felt a lot happier at the end of two months,

두 달이 끝날 무렵 훨씬 더 행복하다고 느끼게 됐습니다.

than they did before they started the experiment.

실험을 시작하기 전에 느꼈던 것 보다요.

So researchers think that this is because plants --

그래서 연구원들은 생각했죠. 그건 식물들이,

so fruits, vegetables --

과일이나 채소 같은 거 있잖아요,

are high in vitamins and phytochemicals

비타민과 파이토케미컬 함유량이 높아서 그렇구나.

that provide both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benefits

그 물질들이 항산화 작용과 소염작용을 통해

to the brain and the body.

뇌와 신체에 이득이 되는구나 하고요.

So the happy climate action here is eat more plants.

그래서 여기서 행복 기후 행동은 ‘식물을 많이 먹어라’입니다.

(Laughter)

(웃음)

But this does not mean never eat meat,

그런데 이게 꼭 고기를 먹지 말라는 말은 아니에요.

because I can tell you that deprivation is a disaster for happiness.

왜냐하면 박탈감은 행복에 있어서 재앙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죠.

Instead, we should aim for the right balance

대신, 우리가 지향할 목표는 우리의 식단에서 고기와 식물의

of meat and plants in our diet

올바른 균형을 찾아서

that will make us maximally happy.

우리를 최대한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거예요.

Now, as you're thinking about this diet and this balance,

네, 여러분이 이런 식단과 이런 균형에 대해 생각할 때

understand that not all meat is created equal.

모든 고기들이 똑같이 만들어진 게 아니란 걸 명심하세요.

One kilogram of beef

소고기 1 킬로그램은

emits about 100 kilograms of greenhouse gases.

온실가스를 대략 100 킬로그램 정도 배출합니다.

That's roughly the same as driving 250 miles.

250 마일 (약 400 km) 정도 운전하는 것과 대충 비슷한 거죠.

But other types of meat,

그런데 다른 종류의 고기들은요,

like fish, pork and poultry have a lot lower emissions.

생선이나 돼지고기, 닭고기 같은 건, 배출량이 훨씬 낮습니다.

But if you do want to eat beef,

그런데 여러분이 꼭 소고기를 먹고 싶으시다면,

here's the happy climate hack:

여기에 행복 기후 꿀팁이 있습니다.

make it a treat.

그걸 선물로 만드세요.

One study shows that temporarily giving up something we enjoy

한 연구에서 알아낸 건 우리가 좋아하는 걸 일시적으로 포기하는 게

can actually renew our capacity to savor that thing when we have it again.

우리가 다시 그걸 갖게 됐을 때

실제로 그걸 음미할 능력을 새로 만들어 준다는 거예요.

And that can increase our happiness.

그러면 그게 우리의 행복도를 높여줄 수 있는 거죠.

And beyond food, we can turn other things into a treat as well,

꼭 음식뿐만이 아니라, 다른 것들도 선물로 바꿀 수 있습니다.

like shopping.

쇼핑 같은 거요.

Now you know that fast fashion has a huge climate impact.

여러분도 패스트패션이 기후에 끼치는 영향이 어마어마 하단 걸 아시죠.

So instead of shopping often,

그래서 쇼핑을 자주 하는 대신에

make shopping a treat.

쇼핑을 선물로 만드세요.

And here's the happy climate hack.

또 여기서 행복한 기후 꿀팁 하나.

Jackets, jeans, shoes have a lot of greenhouse gas emissions.

외투, 청바지, 신발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엄청 많습니다.

So treating ourselves to high-quality versions of these products

그래서 이런 제품들을 고급 버전으로 사서 자신에게 선물하면

that won't fall apart after a few wears is actually good for the planet.

몇 번 안 입어도 금방 헤지는 일이 없고 사실 지구에도 좋습니다.

Underwear, on the other hand, have pretty low emissions.

반면, 속옷은 배출량이 꽤 낮습니다.

So, you know, please buy those whenever you need them.

그래서 있잖아요, 속옷은 필요할 때마다 좀 사 입으세요.

(Laughter)

(웃음)

You're welcome.

뭐 그런걸 가지고.

(Laughter)

(웃음)

Now let's talk about waste.

자, 이제 쓰레기 얘기를 해 봅시다.

혹시 여러분의 공간이 깨끗하게 잘 정돈된 제로 웨이스트 환경이면

Do you know that if your space is clean, zero-waste and organized,

you may feel happier?

더 행복해질 수도 있다는 거 아세요?

Let's take a look at perhaps the messiest part of everybody's home:

아마 우리 모두의 집에서 가장 너저분한 부분을 한 번 살펴봅시다.

the fridge.

냉장고요.

Some environmental experts recommend that we put perishables into the drawers

어떤 환경 전문가들은 잘 상하는 생물 재료를 서랍에 넣고

and put the condiments at the door.

조미료들은 문에 놓으라고 권고하기도 합니다.

I hate to say this, but I disagree.

이렇게 말하긴 싫지만, 저는 거기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I don't think the fridge is designed with human behavior in mind.

저는 냉장고가 인간 행동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We often forget about the things in the drawers, right,

우리는 서랍 안에 있는 걸 자주 까먹습니다. 그렇죠?

out of sight, out of mind.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집니다.

And that can lead to a lot of food waste and emissions.

또 이건 엄청난 음식물 쓰레기와 탄소 배출을 유발할 수도 있어요.

So what's the happy climate action here?

그럼 여기서 행복 기후 행동은 뭘까요?

Feng shui your fridge.

당신의 냉장고를 풍수(風水) 배치 하라.

(Laughter)

(웃음)

This is how I feng shui-ed my fridge.

저는 제 냉장고를 이렇게 풍수 배치해 봤습니다.

By moving the perishables to the door

생물 재료를 문으로 옮기고

and the condiments into the drawers,

조미료들은 서랍으로 옮겼죠.

so I can catch things before they rot.

그럼 생물 재료가 상하기 전에 바로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Laughter)

(웃음)

I also FIFOd my fridge, that is, “first in, first out,”

저는 또 냉장고에 선입선출을 합니다. 즉, “먼저 넣은 건 먼저 꺼낸다”

meaning, moving older items to the front of the fridge

오래된 것들을 냉장고 앞 쪽으로 옮겨 놓는다는 뜻이죠.

so I don't forget about them.

그것들을 안 까먹으려고요.

This way you can have a zero-waste clean fridge

이런 식으로 하면 깨끗한 제로 웨이스트 냉장고를 갖게 되고

and you may feel happier.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겁니다.

Now beyond waste, we have to talk about travel.

이제 쓰레기 다음으로 여행 얘기를 좀 해야겠습니다.

And here's the happy climate hack.

또 여기 행복 기후 꿀팁이 있죠.

Instead of saying "drive less,"

“운전을 덜 하라“ 라고 말하는 대신에

we should say “drive more ...

이렇게 얘기합시다. “운전을 더 해라,

people."

사람들을 태우고”

(Laughter)

(웃음)

Yes.

네.

Some studies suggest

어떤 연구에서 알아낸 바로는

that the more time we spend with our friends and family,

우리가 친구와 가족들과 시간을 더 많이 보낼수록

the happier we feel.

행복한 기분을 더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So what this means is that instead of driving alone in our car,

그 말인즉슨, 우리 차에서 혼자 운전하는 대신에

(Laughter)

(웃음)

we should drive our friends.

친구들을 태우고 운전해야 한다는 거예요.

Because carpooling can turn those dreadful minutes behind the wheel

왜냐하면 카풀을 하면 운전대에 앉아 있는 지루한 시간들을

into joyful moments of socializing.

즐거운 사교의 순간들로 바꿀 수 있거든요.

Or you can ditch the car altogether and bike.

아니면 차를 아예 갖다 버리고 자전거를 타거나요.

(Laughter)

(웃음)

Better yet, bike with your bunny.

애완 토끼랑 같이 타면 더 좋고요.

(Laughter)

(웃음)

Biking is virtually carbon-free.

자전거는 사실상 무탄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And it also offers moderate exercise that activates our endocannabinoid system.

또 자전거는 적당히 운동도 돼서 체내 엔도칸나비노이드 체계를 활성화시켜주죠.

And that contributes to a sense of euphoria,

그게 행복감에 기여하는 건데

that's bikers high,

바로 바이커스 하이라고 하죠.

and greater mental well-being.

또 정신 건강도 증진시켜 줍니다.

Now, we also know that flying is carbon intensive.

네, 비행기는 탄소 집약적이라는 것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One round trip between Vancouver and New York

밴쿠버에서 뉴욕까지 한 번 왕복하는데

emits about half a ton of greenhouse gases.

대략 반 톤 정도의 온실가스를 배출합니다.

That's equivalent to 400 chicken burgers.

그건 치킨버거 400개에 해당하는 배출량입니다.

That's a lot of burgers.

엄청 많은 버거죠.

But what's exciting here is that there's a double happy climate hack here.

그런데 여기서 재밌는 건 여기에 행복 기후 꿀팁이 두 배로 있다는 거예요.

Ready?

준비됐나요?

First, bundle your trips.

첫째, 여행을 묶으세요.

This means combining multiple trips into one

그 말인즉슨 여러 여행을 하나로 합치라는 뜻입니다.

by meeting up with friends and family

친구와 가족을 만나는 것과

and maybe doing a little sightseeing in the region

어쩌면 그 지역을 조금 구경하는 걸 합치면서

to reap the happiness benefits of social connection.

사회적 연결에서 오는 행복의 이점을 누리게 되는 거죠.

I flew here to New York from Vancouver for this conference,

저는 이 콘퍼런스에 참석하려고 밴쿠버 발 뉴욕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and I'm meeting up with my friends in New York to be happier.

그리고 더 행복해지려고 뉴욕에 있는 친구들과 만나고 있죠.

Second, cutting out unnecessary flights

둘째, 불필요한 비행을 쳐내면

can contribute to a sense of time affluence

시간 풍족감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and that is a feeling that you have enough time

이는 여러분에게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는 시간이

to do what you want to do.

넉넉하다는 느낌을 뜻하죠.

Studies have shown that people who experience time affluence

여러 연구에서 알아낸 바로는 시간 풍족감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tend to be happier

더 행복한 편이라고 합니다.

because [it] enhances our sense of mindfulness,

왜냐하면 이는 우리에게 마음 챙김,

autonomy and connection to others.

자주성 및 타인과의 연결에 대한 감각을 향상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In a recent study, people felt happier

최근 한 연구에서, 사람들이 더 행복하게 느낀 건

when they made a time-saving purchase than a material purchase

그들이 물질적 구매를 할 때 보다

시간을 아껴주는 구매를 할 때였다고 합니다.

because the time-saving purchase made them feel less stressed.

왜냐하면 시간을 아껴주는 구매는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해주기 때문이죠.

So before you book your next flight,

그럼 다음에 비행기 예약을 하기 전에

think about all the other trips you have to take in the future

미래에 해야 할 다른 모든 여행들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

and ask yourself whether you can bundle these flights

그리고 이 비행들을 묶을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to save your future self some time.

미래의 자신에게 시간을 아껴주려면 말이죠.

Now, do you want to know the best part of this whole happy climate strategy?

자, 이 모든 행복 기후 전략 중에서 어떤 게 최고인지 궁금하시죠?

It doesn't have to stay at the individual level.

그건 꼭 개인 수준에서 머물러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We can actually call for happy climate policies that governments can enact

사실 정부가 집행할 수 있는 행복 기후 정책들을 촉구할 수 있습니다.

so that everyone can get a chance to take these happy climate actions.

그래서 모두가 이런 행복 기후 행동에 참여할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말이죠.

Let me give you an example.

한 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Cities should invest more in climate-friendly infrastructure

도시들은 기후 친화적인 기반 시설에 더 많이 투자해야 합니다.

like bike lanes,

자전거 차선 같은 거 말이죠.

so more people get to bike.

그럼 더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겠죠?

Cities can also invest more in nature-based solutions,

도시들은 자연 기반 해결책에 더 많이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like urban green spaces,

도심 녹지 같은 거요.

that not only help cool the city down during the summer,

이는 여름에 도시를 식히는 걸 도울 뿐만 아니라

but they also provide space to take a walk,

우리에게 공간도 제공해 줍니다.

to meet your neighbors,

산책을 하고,

이웃과 만나고

to walk your bunny,

토끼를 산책시켜 줄 수 있는 곳이죠.

and then you can feel happier.

그럼 더 행복해질 수 있어요.

In fact, some studies show that taking a walk in nature

사실, 어떤 연구에서 밝혀낸 바로는 자연 속에서 산책하는 게

makes people feel happier

도시 길거리에서 산책하는 것보다

than taking a walk on a city street.

사람들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I think you get the gist here.

제 생각에 여러분도 이쯤에서 요지를 파악하셨을 것 같아요.

And I encourage you to take a moment

그래서 저는 여러분이 이런 시간을 한 번 가져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and think about the actions you can take in your own life

여러분의 삶에서 취할 수 있는 행동들 중에서

that not only reduce emissions, but also can make yourself feel happier.

배출량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게 뭔지 생각해 보는 거예요.

There's probably a lot of those in this sweet spot,

이 최적의 지점 안에는 아마 그런 것들이 많이 있을 거예요.

so please get creative,

그러니까 참신한 생각을 떠올려 보세요.

because the bottom line is this:

왜냐하면 여기서 중요한 건

we need to change the narrative on climate action.

기후 행동에 대한 서사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점이기 때문입니다.

We need to make climate action feel good because if we get this right,

우린 기후 행동을 하는 게 기분 좋게 느껴지도록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이걸 제대로 하면

our future will indeed be happy.

우리의 미래는 진정 행복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and cheers)

(갈채와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