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ny Roberts and Shaka Senghor: How to co-parent as allies, not adversaries | TED

Transcriber: Ivana Korom Reviewer: Joanna Pietrulewicz

번역: YoonJu Mangione 검토: JY Kang

Ebony Roberts: I remember watching my father raise the pistol

지금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아버지가 어머니의 머리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던 모습을요.

to my mother's head.

She pleaded with him to put the gun down,

어머니는 제발 총을 내려놓으라고 애원하셨죠.

but he ignored her.

하지만 아버지는 듣지 않으셨어요.

When she bolted toward the door, he followed close behind

놀란 어머니가 문 밖으로 뛰쳐나가자 아버지도 뒤따라 나갔고

and once outside, he fired one single shot.

밖애 나가자마자 한 발을 쐈습니다.

I was 12.

그때 전 열두 살이었어요.

I remember this moment frame by frame.

그 순간의 한 장면 한 장면이 다 기억납니다.

I remember feeling numb.

온몸이 얼어붙는 것 같았던 기억.

I remember feeling alone.

혼자 남겨진 것 같았던 기억.

Thank God, the bullet missed her,

천만다행으로 총알은 빗겨나갔지만

but my family would never be the same.

우리 가족은 다시는 그 전으로 돌아갈 수 없었습니다.

I would never be the same.

저도 그 전으로 돌아갈 수 없었죠.

I didn't know then all the ways

그때는 몰랐어요.

that my parents' on-again, off-again relationship would impact me,

부모님의 불안정한 관계가 제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요.

but I knew I didn't want a love like theirs.

하지만 그런 사랑을 하고 싶지 않다는 것만은 알았어요.

My story would be different.

저는 그렇게 살지 않겠다고 말이죠.

Years later, when I met you,

몇 년이 지난 후, 당신을 만났을 때

I fell madly in love.

저는 사랑에 빠져버렸죠.

Our connection was undeniable.

우리가 통한다는 건 부정할 수 없었어요.

It was as if you had been hand-picked just for me.

당신은 나만을 위해 준비된 것만 같았죠.

I thought we'd be together forever.

우린 영원히 함께할 줄 알았어요.

But we struggled with some of the same issues my parents had,

하지만 우리 부모님이 그랬듯이 우리도 같은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고

and after nearly nine years together,

거의 9년을 함께하고 난 후

we called it quits.

우리는 끝을 맺기로 했습니다.

We had Sekou then.

우리에겐 세쿠가 있었어요.

He was only three.

고작 세 살 아이였죠.

Though he was too young to really understand what was going on,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기엔 아직 어렸지만

he was old enough to know

엄마 아빠가 더 이상 한 집에 같이 살지 않을 거라는 건

that mommy and daddy

were not going to be living in the same house anymore.

알 수 있을 정도의 나이였습니다.

Our breakup hit me really hard.

이 결별로 정말 힘들었어요.

But I decided

하지만 결심했습니다.

I wouldn't let my broken heart get in the way of what was best for Sekou.

저의 상처입은 마음이 세쿠의 행복에 방해가 되지 말아야 겠다고요.

We struggled initially, trying to navigate this new space

처음엔 많이 힘들었어요.

처음으로 공동 양육이라는 영역에 들어온 거였으니까요.

as co-parents.

I asked myself,

저는 곰곰히 생각했습니다.

how do we raise this beautiful boy full of wonder and promise

어떻게 해야 이 소중한 아이를

경이로움과, 잠재력을 가진 힘 있는 아이로 키울 수 있을지를요.

and so much power,

in spite of our failures as a couple?

비록 우리 부부는 헤어졌지만요.

The answer for me was simple.

해답은 간단했습니다.

I could either choose fear,

두려움을 택할 수도 있었죠.

fear of being alone,

혼자 남겨진다는 두려움,

fear of the unknown,

미지의 것에 대한 두려움을 택하거나

or choose love.

사랑을 택하는 것 중 하나였어요.

And I chose love.

그리고 저는 사랑을 택했습니다.

That means seeing the good in you as a father.

아버지로서의 당신의 장점을 보는 거예요.

It means seeing the good in you as a father

아버지로서 당신의 좋은 면을 찾는 것이죠.

and not your missteps as a partner.

남편으로서의 단점을 보는 게 아니라요.

It means putting Sekou first every time,

항상 세쿠를 먼저 생각한다는 거예요.

even if it means I don't get my way.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도요.

I know my parents went back and forth

우리 부모님도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노력했다는 걸 알아요.

trying to work things out for my brother and I's sake.

저와 제 형제를 위해서요.

Though I appreciate their effort,

부모님의 노력은 감사하지만

I wish they hadn't.

그러지 않으셨더라면 좋았을 텐데.

I saw too much, I heard too much.

너무 많은 것을 보고 들어버렸어요.

I knew I didn't want that to be Sekou's story.

세쿠는 그런 걸 겪지 않길 바랐죠.

I wanted Sekou to know

세쿠에게 만큼은

what it was like to see two parents who got along,

자신의 부모가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

two parents who worked together as a team.

하나가 되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I wanted him to know

진실된 사랑이 어떤 건지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what love looks like in its truest form.

Love is patient, love is kind.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Love does not anger easily,

성내지 아니하며

it keeps no wrongs.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Love always protects,

모든 것을 참으며

always trusts, always hopes, always perseveres.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Shaka Senghor: It was 1983.

1983년이었어요.

I was 11 years old.

저는 11살이었습니다.

I remember being in a basement with my father,

지하실에서 아버지랑 같이 있었던 게 생각나요.

in our home on the east side of Detroit.

디트로이트 동쪽에 있던 저희 집에서요.

I watched him stuff albums

아버지가 사진첩을 모아서

into the blue and orange milk crates,

파란색과 주황색의 상자에 넣고 있는 걸 지켜보았죠.

as tears streamed from his eyes.

아버지의 눈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어요.

Just before that,

그 일이 있기 바로 전에

him and my mother

저희 아버지와 어머니는

had just sat me and my siblings down

우리 형제들을 앉혀놓고

and told us that they were calling it quits.

두 분이 헤어지실 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Thirty years later,

30년 후,

I found myself with tears in my eyes,

집에서 짐을 챙기며 눈물을 흘리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as I packed my belongings in our home.

Ebony and I met

에보니와 제가 만난 건

while I was serving a 19-year prison sentence.

제가 19년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있을 때였습니다.

For four years,

4년 동안

we used letters, phone calls and visits

저희는 편지, 전화, 그리고 면회 방문을 통해

to build what we had imagined to be an unshakeable bond.

절대 흔들리지 않을 거라 믿었던 유대감을 만들어갔습니다.

We fought the system together,

우리는 함께 제도와 맞서 싸웠고

and we thought that we would be able to right the wrongs of our parents.

우리라면 우리 부모님의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She was a poet,

그녀는 시인이었고

I was a writer.

저는 작가였습니다.

She was gorgeous, with a PhD.

그녀는 아름다웠죠. 박사 학위도 있었고요.

I was handsome,

저는 잘생겼었죠.

with a GED.

검정고시 출신이지만요.

(Laughter)

(웃음)

We built something magical.

우리 관계는 마법과도 같았습니다.

We built something that we thought would endure.

그것이 오래도록 계속 될 거라고 믿었죠.

But unfortunately,

하지만 안타깝게도

our relationship became unhinged when I was released from prison.

제가 감옥에서 나오고 나서부터 저희 관계는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Post-traumatic stress syndrome,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

trauma from prior to going to prison,

감옥에 가기 전부터 있었던 트라우마,

baggage from her relationship,

그녀의 전 관계에서 있었던 안 좋은 기억들,

my inexperience in a relationship

그리고 인간 관계에 있어서 저의 무경험이

undid the magic of what we built behind the walls.

그동안 만들어 온 우리의 마법을 깨뜨렸습니다.

Centered in all of that

그 모든 것의 중심에는

was our beautiful boy.

우리의 소중한 아들이 있었죠.

I remember when we first brought Sekou home.

세쿠를 처음 집에 데리고 온 날을 기억해요.

It was so exciting, it was amazing,

정말 신나고 놀라웠죠.

we worked together, we collaborated,

우리는 함께 힘쓰고, 협력하고, 서로를 지지했어요.

we supported each other.

You took the night shift, I took the morning shift.

밤에는 당신이 돌보고, 아침에는 제가 돌보고.

And it was going amazing.

정말 너무 황홀했죠.

And then it all changed.

그런데 모든 게 바뀌었습니다.

It changed the morning that you came in really excited, you was like,

모든 게 바뀐 건 어느 날 아침 당신이 잔뜩 흥분해서

"여보, 나 복직해요!

"Hey, I'm going back to work!

Aren't you excited?"

기쁘지 않아요?"라고 했을 때였죠.

And I was like, "Yes. I am ecstatic right now.

나는 "응, 너무너무 신나"라고 했고요.

(Laughter)

(웃음)

I cannot be more delighted."

"이보다 더 기쁠 순 없겠어"라고요.

But inside, I was really afraid.

하지만 내심 너무 두려웠어요.

But I couldn't tell you that.

하지만 당신에게 그렇다고 말할 수 없었어요.

So instead, I said,

대신 이렇게 말했죠.

"Hey, go off and have a wonderful day."

"그래, 가서 좋은 하루 보내고 와!"

And you left,

그리고 당신은 나갔고

and I was left with Sekou.

저는 세쿠랑 둘만 남았죠.

What I understand now about that moment

그 순간에 대해 지금 생각해보면

is that we were fostering a trust

우리는 부모로서 함께하는 데 필요한 신뢰를 만들어가고 있었습니다.

that's necessary for parents to coexist.

And that you were trusting me with our most precious gift.

우리의 가장 소중한 선물을 나에게 믿고 맡긴 것이었죠.

And that you were building the foundation and the blocks for what's important

당신은 중요한 기초를 닦고 돌을 쌓고 있었습니다.

for this portal we call parenthood.

부모라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서요.

ER: Knowing how our parents' breakups impacted us,

우리 부모님들의 결별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알기에

you know, we were really sensitive

우리의 결별이 세쿠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에 대해 무척 예민했습니다.

about how our breakup would impact Sekou.

We struggled,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but we found our way.

방법을 찾았어요.

And let Sekou tell it,

세쿠의 말을 빌리자면

we're the best parents in the world.

우리는 세계 최고의 부모라고 하더군요.

I love that he sees us that way.

아이가 그렇게 생각해 준다는 게 너무 기뻐요.

We made a choice in the beginning

처음부터 저희의 선택은

to co-parent as allies and not adversaries.

적이 아닌 협력자로서 공동 양육을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To break the toxic pattern

우리가 늘 보아왔던 나쁜 행태를 깨뜨리기 위해서 말이죠.

that we see play out over and over again

when parents lose focus on what's most important,

그런 일은 부모에게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잊을 때 벌어집니다.

the children.

바로 아이들이죠.

They allow their relationship pain to get in the way.

많은 부모들이 관계의 아픔이 그들의 눈을 멀게 합니다.

But at the end of the day, we're on the same team,

하지만 결국 우린 같은 팀이에요.

and that's Sekou's team.

세쿠를 위한 팀이요.

You know, I have to admit,

인정합니다.

we have an unconventional relationship

저희의 특별한 관계를

a lot of people don't understand.

다른 이들은 이해하기 어려울 거예요.

We're not perfect as parents or people.

저희는 완벽한 부모도 완벽한 사람도 아니에요.

But we honor each other's role in Sekou's life.

하지만 세쿠의 인생에 있어서 서로의 역할을 존중해주죠.

We allow him to do things

우리 부모님이라면 허락치 않을 일도 우리는 아이가 할 수 있게 해줍니다.

that our parents would never allow us to do.

We don't allow our fears to put limits on him.

우리의 두려움 때문에 아이에게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We nurture his natural curiosity about the universe

아이가 세상에 갖는 자연스러운 호기심과

and his relationship to the world.

세상과의 관계를 키워주려 합니다.

Remember that time when we were coming in from a long day at work,

어느 날 직장에서 긴 하루를 보내고 집에 오는데

and Sekou found a puddle outside,

세쿠가 집 밖에 있는 물 웅덩이를 본 거예요.

a puddle of mud, mind you.

진흙탕을요.

Had a brand new fresh outfit on, Levi's from head to toe.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로 산 리바이스를 입고 있었죠.

And he found this puddle of mud, and he reached for it.

그런데 아이가 이 진흙탕을 보고 다가가는 거예요.

And he wanted to touch the muddy earth, and we allowed him to do that.

진흙을 만지고 싶어 하길래 그렇게 하도록 해주었습니다.

We resisted the urge to say no,

안된다고 말하고 싶은 걸 꾹 참고

and in fact, went and got him a shovel,

삽까지 갖다줬어요.

진흙의 감촉을 느끼고 마음껏 탐구할 수 있도록 해줬죠.

and allowed him to feel the earth's properties

and explore as much as he wanted to, and he played,

and was as happy as a pig in mud.

아이는 실컷 놀면서 진흙탕의 돼지처럼 행복해하더라고요.

(Laughter)

(웃음)

We realized that the outfit could be washed,

옷이야 세탁하면 되고

that a bath would clean up all the dirt,

몸에 묻은 진흙은 목욕하면 되지만

but the thrill of being in the moment,

그 순간의 짜릿함,

of being able to touch

그때까진 알지 못했던 것들을 만져보고 놀라워하는 경험이

and be amazed at this thing that he had never discovered before

was more valuable than the clothes or the dirt that could be washed away.

옷이나 진흙보다 더 가치있음을 알았기 때문이에요.

We continue to rethink what is right and wrong

저희는 부모의 역할에 있어서 뭐가 맞고 틀린지에 대해

when it comes to parenting.

늘 다시 생각해보고는 합니다.

Sekou challenges us every day.

세쿠는 우리에게 늘 도전이 되지요.

You know, we allow him to climb on couches

우리는 아이가 소파에 기어올라도 내버려두고

and draw on his clothes and his shoes,

옷과 신발에 낙서하거나

let him run around the store -- well, I do, anyway.

상점에서 뛰어다녀도 내버려둡니다.

어쨌든 저는 그렇다고요.

And I get the death stares from other mamas who look at me

그러면 다른 엄마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죠.

and who think that children should be quiet and well-behaved in public.

아이들이라면 공공장소에서 조용히 착하게 굴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요.

I also get those questions that are really judgments,

사실은 저를 비난하는 의도의 질문도 여럿 받지만

but I don't pay them any mind.

전혀 신경쓰지 않아요.

Because at the end of the day,

왜냐하면 결국 저희가 할 일은

our job is to guide Sekou on this journey of life,

세쿠를 인생의 여정동안 이끌어주는 것이지

not to control him.

아이를 통제하는 게 아니니까요.

We're here to help him figure out his place in the world,

우리는 아이가 이 세상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고,

to uncover his greatest gifts,

아이가 가진 능력을 찾고,

to discover why he was born.

태어난 이유를 찾는 걸 도와주기 위해 있는 거예요.

We are raising a free black boy

우리는 자유로운 흑인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in a world that despises black joy,

세상은 흑인의 즐거움을 경멸하지만

and we refuse to put limits on him that the world already has.

우리는 이 세상이 정해 놓은 한계를 아이에게 씌우지 않을 겁니다.

SS: Our parenting can be seen as an allegory

저희의 양육 방식은 일종의 우화와도 같습니다.

for this two-sided coin of possibilities.

동전의 양면성으로 볼 수 있죠.

On one side,

동전의 한 면은

the reality of raising a black boy in a society

흑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이 사회의 현실입니다.

that says that black boys, black bodies and black lives

이 사회가 말하는 흑인의 신체와 흑인의 삶은

only seen as profitable or disposable.

돈이 되거나 아니면 버림받아 마땅합니다.

And then there's the other side.

그리고 다른 한 면은

Possibility of two parents who are no longer together

더 이상 함께 살지 않는 부모가

coexisting, supporting each other,

공존하고 서로 지지하며

loving each other, showing affection publicly

서로 사랑하고 애정을 드러내고

in a way that honors the relationship with our son.

우리 아들과의 관계를 존중하는 가능성입니다.

And even more importantly

그리고 보다 중요한 것은

is the power to support each other in all those vulnerable moments.

그런 취약한 순간들 속에서도 서로를 지지할 수 있는 힘이에요.

There was this one time

어느 날 한번은

that it was my day to go pick up Sekou, you remember that time?

제가 세쿠를 데리러 가는 날이었는데, 그 날 기억해요?

I go pick Sekou up, he's in first grade,

세쿠가 1학년 때 학교에 데리러 갔었어요.

and as I'm walking up,

아이를 데리러 가고 있는데 다른 학부모가 다가와서 말하더군요.

another parent walks up and says, "Hey, Shaka.

"샤카 씨, 어젯밤 오프라 윈프리쇼에 당신 얘기가 나오더라고요."

I seen Oprah Winfrey give a shout-out to you

on CNN last night."

She was super excited, exuberant even.

엄청 신나하더라고요. 완전히 방방 뛰면서요.

I was mortified.

저는 정말 당황했습니다.

Because I thought, what's going to happen when she tells another parent,

왜냐하면, 그 학부모가 다른 학부모한테 얘기하고

and they tell another parent,

또 그 학부모가 다른 학부모한테 얘기해서

and then they go and look me up

인터넷에서 저를 찾아봤는데

and then they discover

제가 2급 살인으로 감옥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요?

that I was in prison for second-degree murder.

And then their child hears about it.

그러면 그 집 아이들이 듣게 될 거고

And they come to school, and they say to Sekou,

학교에 와서 세쿠한테 이렇게 말하면요?

"Your dad was convicted of murdering someone."

"너희 아빠 누구 죽여서 감옥 갔었다면서?"라고요.

And I remember, as watching Sekou race out,

세쿠가 학교를 쌩하게 빠져나가는 걸 보면서

and I knew that I had to call Ebony.

에보니에게 전화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When I called her, I explained to her what happened,

전화를 해서 무슨 일이 있었고 제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얘기했더니

Ebony said, "You have to have the talk."

"아이와 대화를 하세요." 라고 하더군요.

So I took Sekou home,

그래서 세쿠를 집에 데려와서

got him ready for bed,

잠 잘 준비를 마치고

and we talked for half an hour.

30분 정도 얘기를 나눴습니다.

I talked to him about why I went to prison.

제가 왜 감옥에 갔는지 얘기해줬고

And I listened to his feedback.

아이의 생각을 들었습니다.

And then we called his mom so we can do our nightly ritual

그리고 아이 엄마에게 전화했습니다. 매일 밤 올리는 기도를 드리려고요.

of her offering prayer

에보니가 기도를 드리고

and then me doing affirmations.

저는 다짐의 말을 하죠.

And I remember holding him tightly.

그리고 아이를 꼭 끌어안았습니다.

And I realized the importance of the affirmations that we do at night.

저는 매일 밤 하는 다짐의 말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And I see them as a road map, as a guide,

저는 그걸 일종의 지도, 안내서라고 생각해요.

as a touchstone for other parents to protect

그것을 시금석삼아 부모가 아이들을 지킬 수 있고

and to empower their children,

아이들에게 힘을 줄 수 있습니다.

especially in a world where it's very difficult.

특히나 그렇게 하기 어려운 이 세상에서요.

For us, co-parenting is so much more

저희에게 있어서 공동 양육은

than scheduling pick-up and drop-off,

누가 아이 등하교를 맡을지 정하거나

playdates,

놀이 약속을 잡거나

deciding what he's going to wear, what he's going to eat.

아이가 무엇을 입고 먹을지 정하는 것 그 이상입니다.

For us, it's about helping each other carry the weight,

각자 맡은 일을 할 수 있게 서로 도와주는 것이죠.

unpack the load,

서로의 짐을 덜어주고

and to show up in the world in a way that honors the beauty

세상에 우리 아이의 멋진 모습을 자랑스럽게 드러내는 것입니다.

of our son.

And it's for these reasons that we do affirmations.

바로 이런 이유로 우리는 매일 다짐을 합니다.

ER: We never though we'd be here.

저희가 이 자리에 있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But here we are.

하지만 여기 있죠.

And we hope that the way that we show up for Sekou

바라건대 저희 모습이,

세쿠에게, 그리고 서로에게 보여주는 모습이

and for each other

is a model of what successful co-parenting can look like.

성공적인 공동 양육의 모범으로 비춰지기를 바랍니다.

We'd like to bring you all in to this nightly ritual of affirmations

세쿠가 잠들기 전 샤카가 아이와 매일 밤 하는 이 다짐을

that Shaka does with Sekou every night at bedtime.

여러분도 함께 하셨으면 해요.

SS: Hey.

안녕.

(Applause)

(박수)

SS: I am great. Sekou: I am great.

나는 대단해요.

SS: I am awesome. Sekou: I am awesome.

나는 멋져요.

SS: I'm amazing. Sekou: I'm amazing.

나는 굉장해요.

SS: I am thoughtful. Sekou: I am thoughtful.

나는 사려 깊어요.

나는 친절해요.

SS: I am kind. Sekou: I am kind.

나는 다정해요.

SS: I am loving. Sekou: I am loving.

나는 자상해요.

SS: I am caring. Sekou: I am caring.

SS: I am funny. Sekou: I am funny.

나는 재밌어요.

나는 똑똑해요.

SS: I'm smart. Sekou: I'm smart.

나는 다 큰 형아예요.

SS: I'm a big boy. Sekou: I'm a big boy.

나는 병사예요.

SS: I'm a soldier. Sekou: I'm a soldier.

나는 전사예요.

SS: I'm a warrior. Sekou: I'm a warrior.

나는 세쿠예요.

SS: I am Sekou. Sekou: I am Sekou.

(환호와 박수)

(Cheers and applause)

ER: Good job, baby.

잘했어, 아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