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ily Nagoski and Amelia Nagoski: The cure for burnout (hint: it isn't self-care) | TED

319,708 views ・ 2021-06-14

TED


아래 영문자막을 더블클릭하시면 영상이 재생됩니다.

00:00
Transcriber:
0
0
7000
번역: Gm Choi 검토: JY Kang
[힘든 감정을 다루는 방법]
00:13
[How to Deal with Difficult Feelings]
1
13698
2736
00:17
Cloe Shasha Brooks: Hello, TED community.
2
17502
2269
클로이 : 안녕하세요 TED 커뮤니티 여러분.
00:19
You are watching a TED Interview series
3
19804
2236
여러분은 TED 인터뷰 시리즈
00:22
called "How to Deal with Difficult Feelings."
4
22040
2536
힘든 감정을 다루는 법을 보고 계십니다.
00:24
I'm your host, Cloe Shasha Brooks, and a curator at TED.
5
24609
3404
저는 진행자 클로이 샤샤 브룩스이고 TED에서 큐레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00:28
Today, we'll be focusing specifically on burnout,
6
28346
2903
오늘은 번아웃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00:31
both personal and professional,
7
31283
2035
개인적 그리고 직장 생활에서요.
00:33
with the help of two experts,
8
33351
1535
두 분의 전문가를 모셨는데요.
00:34
Dr. Emily Nagoski and Dr. Amelia Nagoski.
9
34920
3336
에밀리 나고스키 박사와 아멜리아 나고스키 박사입니다.
00:38
They are identical twin sisters
10
38290
1935
일란성 쌍둥이 자매인 두 분은
00:40
and the coauthors of a book about burnout,
11
40258
2303
번아웃에 대한 책도 함께 집필하셨는데요.
00:42
for everyone who is overwhelmed and exhausted by all they have to do,
12
42594
4004
자기 일이 버겁고 일에 지쳐있는 사람들이나
00:46
who is nevertheless worried that they're not doing enough.
13
46631
2736
자기 일이 만족스럽지 못해 걱정하는 이들을 위한 책입니다.
00:49
Let's dive right in.
14
49367
1168
자 바로 시작 해 볼까요.
00:50
You coauthored a book called "Burnout: The Secret to Unlocking the Stress Cycle."
15
50569
4904
“번아웃: 스트레스 사이클을 푸는 비밀” 이게 공동집필하신 책인데요..
00:55
And the inspiration for this book was actually based on
16
55507
2602
책을 집필하게 된 동기가
자신의 번아웃 경험 때문이었다고 하셨어요.
00:58
a personal experience that you had with burnout, Amelia.
17
58143
2636
아멜리아, 어떤 경험이었는지 이야기해 주실 수 있나요,?
01:00
Can you tell us more about that experience?
18
60812
2336
01:04
Amelia Nagoski: Well, it began with me going to school
19
64015
4872
아멜리아 : 제가 학교를 다닐 때의 이야기인데요.
01:08
while I was getting my doctorate in musical arts in conducting.
20
68887
3103
음악 지휘 박사과정을 밟고 있을 때였어요.
01:12
I ended up in the hospital, and I had abdominal pain,
21
72023
3270
복통 때문에 병원에 실려간 적이 있었죠.
01:15
which they diagnosed as stress induced,
22
75327
2869
의사가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면서
01:18
told me to go home and relax.
23
78229
2203
집에 가서 쉬라고 하더군요.
01:20
And in fact, I had no idea what to do.
24
80465
1869
근데 사실은 저는 뭘 해야 할지 몰랐어요.
01:22
But luckily, I have a sister who has a PhD in health behavior.
25
82334
4571
그런데 운좋게도 저는 건강행동학 박사학위가 있는 여동생이 있었어요.
01:26
So when I'm in the hospital, just in pain, laying there,
26
86938
3604
병원에 아파서 누워 있으면서
01:30
not even really understanding how I got there or why.
27
90575
3704
여기 어떻게 왔는지, 왜 왔는지 어리둥절해하고 있는데,
01:34
And I honestly didn't even believe
28
94279
2402
솔직히 잘 이해가 안 됐던 건
01:36
that stress could cause physiological symptoms.
29
96715
4037
스트레스가 신체 이상 증세를 유발한다는 사실이었어요.
01:41
And Emily said, "How did you not know that?"
30
101319
2703
에밀리는 제게 그러더군요. “어떻게 그걸 모를 수가 있어?”
01:44
I'm a conductor and a singer.
31
104055
1869
저는 지휘자이자 가수 입니다.
01:45
I have learned in my musical training to express my feelings with my body,
32
105957
5873
저는 음악 공부를 하면서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는 법을 배웠어요.
01:51
to use my body as a vehicle for expressing emotion.
33
111863
3904
제 몸을 도구 삼아서 감정을 표현하는 거죠.
01:55
And it occurred to me
34
115800
1702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01:57
that if it was true that I didn't just have those feelings onstage --
35
117535
4171
그럼 혹시 그런 감정들을 무대에서만 느끼는 게 아니라
02:01
I had them all the time, my whole life --
36
121740
4771
내가 살면서 항상 가지고 있던 게 아닐까.
02:06
and if that was true, wow, that was a lot of feelings.
37
126511
5038
만약 진짜 그렇다면.. 와! 그 수많은 감정들이라니.
02:11
So I didn't even want to believe this was true.
38
131583
2736
그래서 저는 이게 진짜라고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02:14
But once Emily brought me a huge stack of peer-reviewed science,
39
134352
3704
근데 하루는 에밀리가 엄청난 양의 학술 자료를 보여주더라고요.
02:18
I couldn't deny anymore, yes, stress manifests in the body
40
138056
3904
저는 더 이상 부정할 수가 없었어요. 맞아요, 스트레스는 몸으로 드러납니다.
02:21
and can turn into symptoms of illness.
41
141993
2436
그리고 병을 일으킬 수도 있죠.
02:24
CSB: So, OK, well, let's start with some definitions.
42
144462
2503
클로이 : 자 그러면 개념 정의부터 해야겠네요.
02:26
What are the three components of burnout?
43
146998
2036
번아웃의 세 가지 요소가 무엇이죠?
02:29
Emily Nagoski: So, according to the original technical definition
44
149067
3103
에밀리 : 원래의 기술적 정의는
02:32
from Herbert Freudenberger in the 1970s,
45
152203
2536
1970년대에 헐버트 프로이든버거가 정의했는데요.
02:34
burnout, which originally was inclusive only of the workplace
46
154773
3937
번아웃은 본래 직장에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생각되었습니다.
02:38
but has expanded now,
47
158743
1335
하지만 지금은 그 의미가 확장되었죠.
02:40
involves depersonalization,
48
160111
2136
먼저 탈인격화 장애를 보이는데
02:42
where you separate yourself emotionally from your work
49
162280
3070
자신의 업무로부터 스스로를 감정적으로 분리시키는 거예요.
02:45
instead of investing yourself and feeling like it's meaningful;
50
165350
3070
일에 자신을 투자하고 그게 의미 있다고 느끼는 대신에요.
02:48
decreased sense of accomplishment,
51
168420
1635
두 번째로 성취감 저하가 있습니다.
02:50
where you just keep working harder and harder for less and less sense
52
170088
3670
일은 더욱더 열심히 하는데
아무리해도 별로 달라지는 게 없다는 느끼는 거죠.
02:53
that what you are doing is making any difference;
53
173792
2736
02:56
and emotional exhaustion.
54
176561
1902
세 번째는 감정 고갈 입니다.
02:58
And while everyone experiences all three of these factors,
55
178496
3704
사람들은 이 세가지 요소들을 경험한다는 거예요.
03:02
over the 40 years since this original formulation,
56
182233
2970
그 이론이 정립되고 40년이 지난 후,
03:05
it turns out that, broadly speaking,
57
185236
2703
대체적으로 밝혀진 사실은
03:07
for men, burnout tends to manifest as depersonalization in particular.
58
187939
5773
남성들에게는 번아웃이 탈인격화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고,
03:13
And for women, burnout tends to manifest as emotional exhaustion.
59
193745
4738
여성들은 감정 고갈로 나타나기 쉽다는 것입니다.
03:18
So anyone can experience burnout,
60
198516
2069
누구나 번아웃을 경험할 수 있어요.
03:20
But your specific way of experiencing it is probably going to be different,
61
200618
3637
하지만 그 구체적인 형태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요.
03:24
depending on who you are.
62
204289
1368
어떤 성향의 사람이냐에 따라서요.
03:25
AN: And the factors that lead to burnout are not just professional ones.
63
205690
4471
아멜리아 : 그리고 번아웃의 원인이 꼭 직업과 관련된 것만은 아닙니다.
03:30
They are parenting and social activism
64
210195
3370
육아나 사회 활동,
03:33
and anything where you need to care and invest,
65
213598
3504
자신이 신경 쓰고 관여하는 것이 있을 때나
03:37
where there are ongoing demands
66
217135
2703
뭔가를 요구받는 것이 있는데
03:39
that are unmeetable expectations
67
219871
2102
그 기대치를 만족시킬 수 없을 때,
03:42
and unceasing demands.
68
222006
1769
아니면 요구가 끊임없을 때도 그렇죠.
03:43
That is the formula, no matter what context it's in, for burnout.
69
223775
3904
전후 사정이 어떻든 그런 것들이 번아웃을 일으키는 공식입니다.
03:47
CSB: Your work is around the stress cycle and how we can complete it.
70
227712
4371
클로이 : 책에서 스트레스 주기와 그 대처 방법을 다루고 있는데요.
03:52
So, will you talk a little bit about that?
71
232083
2936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만 이야기해주시겠어요?
03:55
EN: Oh, yes! This is my favorite part.
72
235053
1902
에밀리 : 오 물론이죠! 제가 좋아하는 부분이 있어요.
03:56
So, the main thing people need to begin with
73
236955
3069
사람들이 우선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은
04:00
is that there is a difference between your stressors,
74
240024
2803
스트레스 요소와 스트레스 원인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04:02
the things that cause your stress,
75
242827
1835
04:04
which is what Amelia was talking about --
76
244696
2002
아멜리아가 이야기하던 건데요.
04:06
the unmeetable goals and expectations,
77
246731
3737
충족될 수 없는 목표와 기대치,
04:10
your family issues and money ...
78
250502
2335
자신의 가정사와 돈 문제,
04:12
Those are your stressors.
79
252871
1534
이런 것들이 스트레스 요소입니다.
04:14
And then there's your stress,
80
254439
1902
그러면 스트레스가 발생하죠.
04:16
which is the physiological thing that happens in your body
81
256374
3203
어떤 위협에 대한 인지 반응으로
04:19
in response to any perceived threat.
82
259611
2636
여러분의 몸에 나타나는 생리학적 현상이에요.
04:22
And it's largely the same no matter what the threat is.
83
262280
4271
그건 어떤 위협이냐에 상관 없이 대게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04:26
And evolutionarily,
84
266551
1635
그리고 진화학적으로는
04:28
we know the threat response as being the fight, flight, freeze response
85
268186
5572
우리는 어떤 위협이 있으면 싸움, 도망, 경직 등으로 반응해서
04:33
intended to help us run away from a lion.
86
273792
2802
사자로부터 도망갈 수 있게 해주죠.
04:36
So when you're being chased by a lion across the savanna of Africa,
87
276995
4171
만약 아프리카 사바나에서 사자에게 쫓기고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04:41
what do you do?
88
281199
1201
04:43
You run, right?
89
283368
2035
도망가요 그쵸?
04:45
So you use all this energy that happens in your body,
90
285436
2803
자기 몸에 생기는 모든 에너지를 사용하는 거에요.
04:48
all this adrenaline and cortisol,
91
288273
1935
아드레날린이나 코티졸 같은 게 분비되고
04:50
every body system has been activated
92
290241
2937
모든 몸의 체계가 발동되요
04:53
to help with this escape from the perceived threat --
93
293211
3270
이 인지된 위협으로부터 도망가기 위해서요.
04:56
your digestion and your immune system and your hormones.
94
296481
2869
여러분의 소화력, 면역력, 호르몬,
04:59
Everything is focused on this one goal, including your cognition.
95
299384
4805
모든 게 한 가지 목표에 집중되죠. 인지능력을 포함해서요.
05:04
Your problem-solving is focused just on this one problem,
96
304222
3136
모든 문제 해결 능력이 그 한 가지에 집중되는 거예요.
05:07
and it will not let go, because your life is at stake.
97
307392
3236
그리고 우릴 놔주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목숨이 걸려 있으니까요.
05:10
But you manage to get back to your village,
98
310662
2335
그런데 어떻게 살아서 마을로 돌아와요.
05:13
and the lion gives up,
99
313031
1301
그리고 그 사자는 포기를 하죠.
05:14
and you jump up and down and shout,
100
314332
2569
그리고 방방 뛰고 소리를 질러요.
05:16
and people come and listen to you tell the story,
101
316935
2402
사람들은 그 이야기를 듣죠.
05:19
and you hug each other,
102
319370
1135
그리고 서로 안아줍니다.
05:20
and the sun seems to shine brighter.
103
320538
1735
해가 더 밝게 빛나 보입니다.
05:22
And that is the complete stress response cycle:
104
322307
3169
그게 바로 완벽한 스트레스 반응 주기에요.
05:25
it has a beginning, when you perceive the threat;
105
325510
3270
그 시작은 자신이 위협을 인지할 때입니다.
05:28
a middle, where you do something with your body;
106
328813
3637
그리고 중간 단계에서는 자신의 몸으로 뭔가를 하죠.
05:32
and an end, where your body receives the signal
107
332483
4004
그리고 마지막에는 몸이 신호를 받아요.
05:36
that it has escaped from this potential threat,
108
336521
2936
잠재적 위협으로부터 벗어났다고,
05:39
and your body is now a safe place for you to be.
109
339457
3203
그리고 몸이 안전한 지역에 있다고요.
05:43
Alas, we live in a world
110
343361
1435
슬프게도 우리가 사는 세상은
05:44
where the behaviors that deal with our stressors
111
344796
2636
스트레스 요소를 다루는 행동 양식과
05:47
are no longer the behaviors that deal with the stress in our bodies.
112
347465
3537
신체의 스트레스를 다루는 행동 양식이 더 이상 같지 않습니다.
05:51
We are almost never chased by lions.
113
351035
2736
우리는 살면서 사자에게 쫓길 일이 없잖아요.
05:53
Instead, our stressors are "The," capital T, capital F, "Future,"
114
353805
4404
현재 우리의 스트레스 요소들은 “불확실한 미래“,
05:58
or our children,
115
358243
1167
우리의 자녀들이나
05:59
or a commute is, like, the classic example.
116
359444
4237
아니면 출퇴근길 걱정 등이 전형적인 예가 될 수 있겠네요.
06:03
When people have commutes,
117
363715
1701
사람들은 출퇴근 시간이
06:05
it's one of the most stressful parts of their lives,
118
365450
3103
인생에서 가장 스트레스 받는 순간 중 하나일 거예요.
06:08
and your body activates
119
368586
1635
그리고 여러분 몸이 반응하죠.
06:10
the same adrenaline and cortisol and digestion and immune system,
120
370255
4304
마찬가지로 아드레날린, 코티졸, 소화기관, 면역기관이 반응하고,
06:14
and you finally get home, right?
121
374592
2536
그리고 마침내 집으로 옵니다. 그쵸?
06:17
You have dealt with your stressor.
122
377161
2203
여러분의 스트레스 요소를 처리했어요.
06:19
Do you suddenly jump up and down
123
379397
1902
그렇다고 펄쩍펄쩍 뛴다든지,
06:21
and feel grateful to be alive,
124
381332
1669
살아서 다행이라고 감사한다든지,
06:23
and the sun seems to shine brighter?
125
383034
2603
태양이 더 밝아 보이거나 하나요?
06:26
No, because you've dealt with the stressor,
126
386504
3570
아니죠, 왜냐하면 이미 스트레스 요소를 처리했기 때문이에요.
06:30
but that does not mean that you've dealt with the stress itself.
127
390108
4638
그게 여러분이 스트레스 그 자체를 없앴다는 말은 아닙니다.
06:34
This is excellent news, because it means that you don't have to wait
128
394779
5639
이게 정말 좋은 소식인 것이,
왜냐하면 여러분의 스트레스 요소가 사라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06:40
for your stressor to be gone before you can begin to feel better,
129
400451
3838
기분이 나아질 수 있다는 말이거든요.
06:44
because you can deal with the stress while the stressor still exists.
130
404322
3537
스트레스 요소가 그대로 있어도 스트레스를 없앨 수 있다는 뜻입니다.
06:47
Good thing, because most of our stressors are what are called "chronic stressors,"
131
407892
3971
다행이죠. 왜냐하면 스트레스 요인 대부분이
만성 스트레스 요인이라고 불리는 것들이거든요.
06:51
that are there day after day, week after week, year after year.
132
411863
4037
그건 매일, 매주, 매년, 항상 우리 곁에 있어요.
06:55
And I hope people are like, "OK, so how do I complete the stress response cycle?"
133
415900
3904
저는 사람들이 이러면 좋겠어요.
” 오, 그러니까 스트레스 반응 주기를 어떻게 다루면 된다고요?”
06:59
And we have a list of, like, a dozen concrete, specific, evidence-based ways
134
419837
5206
간결하고, 구체화된, 입증된 방법들을 통해서
07:05
to help people deal with the stress response cycle.
135
425076
2703
스트레스 반응 주기를 다룰 수 있습니다.
07:07
But just taking the example of a commute:
136
427812
2769
출퇴근을 예로 들어볼게요.
07:10
you get out of your car or you get off the bus,
137
430581
3471
차나 버스에서 내렸어요.
07:14
and your shoulders are trying to be your earrings,
138
434085
2669
피곤해서 어깨가 뭉칠대로 뭉쳤어요.
07:16
and you're grumpy and cranky
139
436788
1401
그리고 너무 짜증이 나있죠.
07:18
and still thinking about the jerk who did I don't know what.
140
438222
4071
그리고 여러분을 힘들게 했던 그 놈을 생각합니다.
07:22
And what you do is jumping jacks in your driveway,
141
442694
6273
그때 여러분은 뭘 해야 하냐면
도로에서 팔벌려뛰기를 하는 겁니다.
07:29
or you go for a long walk around the block
142
449000
2035
아니면 근처에서 산책을 하거나,
07:31
or you just tense every muscle in your body,
143
451069
2903
아니면 아파트 문 앞에 서서 온몸의 근육을 긴장시키는 거예요.
07:34
standing outside your apartment door,
144
454005
2936
07:36
holding your breath, tense, tense, tense for a slow count of 10.
145
456975
3703
숨을 참고, 천천히 10초 동안 긴장을 느끼면서요.
07:40
Even just that little bit of using your body
146
460712
3169
몸을 조금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07:43
is what communicates to your body
147
463915
1835
자신의 몸에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07:45
that your body is now a safe place for you to be.
148
465783
3470
이제 안전지대에 들어 와있다고요.
07:49
You have to separate dealing with the stress
149
469287
2436
여러분은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법과
07:51
from dealing with the thing that caused the stress.
150
471723
2435
스트레스 요소들을 분리해서 봐야 합니다.
07:54
AN: And this need to deal with the stress
151
474726
2335
아멜리아: 스트레스 자체를 다루는 것과
07:57
in a separate process from dealing with the things that cause your stress
152
477061
3504
스트레스 유발 요소를 다루는 것은 별개의 방법으로 다뤄져야 합니다.
08:00
is why the doctor is telling me to relax
153
480565
2602
그래서 휴식을 취하라는 의사의 말이
08:03
was not going to be an effective means of recovering from burnout.
154
483201
3503
번아웃에서 회복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라는 거예요.
08:06
I had to deal with the stress in my body.
155
486738
3169
저는 제 몸의 스트레스와 마주해야 했어요.
08:09
And if, let's say, you get out of your car,
156
489941
2269
그리고 예를 들어, 차에서 내려서 팔벌려뛰기 하는 대신 이러는 거예요.
08:12
and instead of doing jumping jacks, you just say,
157
492243
2302
“그래, 나 이제 긴장을 풀거야. 릴렉스해. 자, 릴렉스하자고!.“
08:14
"OK, I'm going to relax now. Relax now. You, relax!"
158
494579
3770
08:18
Not effective, right?
159
498383
1401
아무 효과 없어요 그죠?
08:19
You've relaxed, but you haven't changed your body's physiological state
160
499817
4238
충분히 진정했어도
신체의 생리학적 상태는 안전한 상태로 바뀌지 않는 거죠.
08:24
into one of safety.
161
504088
1936
08:26
CSB: Totally.
162
506057
1301
클로이: 예 맞아요.
08:27
And our first question from the audience.
163
507392
1968
시청자로부터 첫 질문입니다.
08:29
OK, from Facebook, someone asks,
164
509360
2102
페이스북으로 들어온 짊문인데요.
08:31
"How do you know whether what you're experiencing is burnout
165
511496
2836
“내가 번아웃을 겪고 있는 건지 아니면 다른 무엇인지 어떻게 알죠?”
08:34
or something else?”
166
514365
1635
08:36
EN: Yeah, ask a medical professional for sure.
167
516034
2702
에일리언: 의사에게 물어보는 게 제일 정확하겠죠.
08:39
And there's a lot of overlap between burnout and lots of other experiences,
168
519170
7007
번아웃과 그 외의 경험들은 많은 공통 분모가 있어요.
08:46
including depression and anxiety and grief
169
526210
4071
우울증, 불안, 슬픔 등을 포함해서
08:50
and rage and repressed rage -- we've all got it.
170
530314
4672
분노하거나 화를 억누르거나 그런 건 누구나 가지고 있죠.
08:55
So our layperson's definition of burnout is, as you said,
171
535019
4238
비전문가가 말하는 번아웃의 정의는
당신이 말했듯이 ‘압도당하는 기분’입니다.
08:59
that feeling of being overwhelmed
172
539257
1735
09:01
and exhausted by everything you have to do,
173
541025
2102
그리고 해야 하는 모든 일에 지쳐버리는 겁니다.
09:03
while still worrying that you're not doing enough.
174
543127
3570
그러면서도 뭔가 부족하다고 계속 걱정하죠.
09:06
CSB: Mm hmm.
175
546731
1168
클로이 : 음… 흠.
09:07
EN: If you feel like you are struggling even to get out of bed
176
547932
3537
에밀리: 만약에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조차 힘들다면
09:11
and get the basics done,
177
551502
1535
일단 기본적인 것부터 해보세요. 번아웃과 관련 없는 것들이요.
09:13
that goes beyond burnout.
178
553071
1968
09:15
Burnout is where you can show up for work,
179
555073
3036
번아웃은 당신이 직장에 출근해서는
09:18
but you spend your whole day fantasizing about being at a different job.
180
558142
5472
어려운 일을 하고 있다고 하루종일 상상하는 데서 일어납니다.
09:23
AN: It's important to know that "burnout" is not a medical diagnosis,
181
563648
5772
아멜리아: 번아웃은 의학적으로 진단이 내려지는 게 아닙니다.
09:29
it's not a mental illness.
182
569454
1434
이건 정신 질환이 아니에요.
09:30
It's a condition related to overwhelming stress.
183
570922
3403
이건 압도적인 스트레스와 관련된 상태입니다.
09:34
So it's not like it puts you in this different state
184
574358
2737
그래서 번아웃은 여러분을 곤란한 상황으로 몰지는 않습니다.
09:37
where you're going to be trapped,
185
577128
1601
09:38
and you have to have 13 years of therapy and whatever.
186
578729
2837
13년 동안 치료를 받아야 한다든지 뭐 그런 상황이요.
09:41
It just means that you need to be completing your stress response cycles.
187
581599
3470
즉 자신의 스트레스 반응 주기를 스스로 처리해야 한다는 거예요.
09:45
CSB: Work burnout is just such an important thing to talk about,
188
585103
3003
클로이: 직장 번아웃은 정말 중요하게 논의되어야 하죠.
09:48
I think, for so many,
189
588139
1501
여러 시청자들을 대신해서
09:49
and I'm curious if we can focus on that for a moment.
190
589674
2502
그 문제에 잠깐 집중해봤으면 하는데요.
09:52
Like, what are some of the earliest warning signs of professional burnout?
191
592176
3570
직장 번아웃은 가장 초기단계에 위험 신호가 뭐가 있을까요?
09:55
AN: Let's say there's two kinds of people.
192
595746
2036
아멜리: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고 해봅시다.
09:57
There's Emily people,
193
597815
1168
에밀리 같은 사람들은
09:58
who are aware of what's going on in their bodies at all times.
194
598983
2970
자기 몸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항상 인지하고 있죠.
10:01
And if they have signs of burnout,
195
601986
1902
그런 사람들은 번아웃 증상이 나타나면
10:03
they notice it just right away because that's how they do.
196
603921
3704
그 증상을 바로 감지합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들은 그러니까요.
10:07
And then there's people like me,
197
607658
2002
그리고 저 같은 사람들도 있죠.
10:09
who never know what their body is experiencing.
198
609660
3771
자기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요.
10:13
I didn't notice I was burning out until I was literally in the emergency room.
199
613464
4571
저는 응급실에 실려가기 전까지 제가 번아웃인지 전혀 몰랐어요.
10:18
But one of the things that causes burnout
200
618069
2002
번아웃을 유발하는 요소 중 하나가
10:20
is our inability to recognize the hard stuff welling up inside us.
201
620071
4871
우리 몸에 뭔가가 쌓이고 있다는 걸 인지하지 못하는 능력입니다.
10:24
And the solution is to be able to turn toward the difficult feelings
202
624976
5272
해결책은 그 어려운 감정에 맞서서
10:30
with kindness and compassion and say,
203
630281
2035
친절과 따뜻함을 가지고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10:32
"Oh, I feel stressed. I feel unreasonably angry right now. I'm so cranky.
204
632350
3603
”오, 나 스트레스 받았어, 이유 없이 화가 나. 정말 짜증나.
10:35
I wonder why that is,"
205
635987
1168
왜 그런지 모르겠네.”
10:37
and instead of just trying to, like, tell yourself to relax,
206
637155
3203
그리고 스스로 진정하라고 말하는 대신
10:40
ask that feeling, "Why are you there? What do you need from me?
207
640391
3670
그 감정에게 물어보세요.
“오 거기 있니? 내가 뭐 해줄 거 없을까?
10:44
What has to change?"
208
644095
1234
뭐 어떻게 해주면 될까?”
10:45
EN: One of the primary barriers to listening to your body
209
645363
3136
애밀리: 자기 몸의 신호를 못 느끼는 기본적인 이유 중의 하나는
10:48
is a fear of the uncomfortable feelings that are happening in your body.
210
648499
4271
몸에서 일어나는 불편한 감정에 대한 공포입니다.
10:52
One of the things I say over and over, we say it over and over in "Burnout,"
211
652803
3604
번아웃에 대해서 제가 수없이 말하고 우리가 수없이 말하는 것 중 하나는
10:56
is that feelings are tunnels.
212
656407
1401
감정은 터널이라는 겁니다.
10:57
you have to go through the darkness to get to the light at the end, right?
213
657842
3503
여러분은 빛을 보기 위해서 어둠을 뚫고 나가야 합니다. 그쵸?
11:01
Feelings are tunnels. Stress is a tunnel.
214
661345
1969
감정은 터널입니다. 스트레스는 터널이에요.
11:03
You've got to work all the way through it.
215
663347
2002
여러분은 그것을 뚫고 지나가야 합니다.
스트레스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11:05
Not that the stress is bad for you,
216
665383
1735
스트레스에 갇혀 있는 게 나쁘다는 겁니다.
11:07
it's getting stuck in the middle that is bad for you,
217
667151
2569
11:09
never having an opportunity to take your body through the cycle.
218
669754
3470
스트레스 주기를 경험할 기회가 없던 사람들에게요.
11:13
One of the reasons why people don't do that
219
673257
2069
사람들이 그렇게 안 하는 이유가
11:15
is because they feel afraid
220
675359
2169
두려움 때문이에요,
11:17
of their uncomfortable internal experiences.
221
677528
2569
불편한 내적 경험에 대한 두려움이죠.
11:20
When I first started learning this stuff explicitly --
222
680131
2736
제가 처음 번아웃을 명백히 겪고 있을때
11:22
we grew up in a family where uncomfortable feelings were not allowed,
223
682900
4038
저희는 불편한 감정이 허용되지 않는 가정에서 자랐고
11:26
and the idea that feelings were tunnels,
224
686971
2402
감정은 터널이라는 개념도 없었죠.
11:29
I was just like, "I don't think that's true.
225
689407
2102
저는 그냥 이랬어요.
“그건 사실이 아니야.
11:31
I'm pretty sure that uncomfortable feelings are caves with bats and rats
226
691509
5272
불편한 감정은 동굴이나 마찬가지야.
박쥐나 쥐, 뱀이 살거나 독이 흐르는 강이 있는 동굴이야.
11:36
and snakes and a river of poison.
227
696814
3003
11:39
And if I begin to experience my uncomfortable feelings,
228
699850
3537
내가 만약 불편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면
11:43
I will be trapped forever in the dark with the rats and the bats."
229
703421
4905
그 어둠 속에 쥐와 박쥐들과 영원히 갇히게 될 거야.”
11:48
I began a practice of noticing when my body was experiencing a sensation,
230
708359
5138
저는 제 몸이 어떤 변화를 느낄 때 그걸 감지하는 훈련을 시작했어요.
11:53
allowing it to be and allowing it to move all the way through.
231
713531
4271
제 몸이 느끼게 내버려두고 온전히 그걸 느끼게 했죠.
11:57
And as I practiced that with gentle emotions,
232
717835
3904
그리고 부드러운 감정들도 연습했어요.
12:01
I began to be able to practice it with more and more intense emotions,
233
721772
4438
그리고 점점 격한 감정들로 연습하기 시작했죠.
12:06
both positive and negative, intense emotions.
234
726244
2936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두 가지의 격한 감정 모두를요.
12:09
So that now when I'm confronted with big, difficult stuff,
235
729213
4405
그래서 이제는 아주 심각하고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12:13
I trust that my body will go all the way through the feelings
236
733651
5472
제 몸이 그 힘든 감정들에 순응하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12:19
without me being trapped in the dark with predators.
237
739156
5539
혼자 어둠 속에 갇혀 힘든 시간을 보내지 않고 말이죠.
12:25
AN: And I started doing it 20 years after Emily did, but it's never too late,
238
745830
4571
아멜리아: 저는 에밀리가 시작하고 20년 뒤에야 그 연습을 시작했어요.
그래도 늦은 때란 없죠.
12:30
you can always recover.
239
750434
1402
여러분은 언제나 회복할 수 있습니다.
12:31
CSB: Let's bring up another audience question.
240
751869
2503
클로이: 다른 질문도 들어보죠.
12:36
"How can you talk to your manager or supervisor
241
756407
2536
“어떻게 하면 직장 상사나 선배에게
12:38
about the fact that you're experiencing burnout and get real support?"
242
758976
3337
번아웃을 겪고 있다는 걸 말하고 도움을 얻을 수 있을까요?”
12:42
A question from Facebook.
243
762346
1302
페이스북에 있던 질문입니다.
12:43
EN: If you're in a workplace
244
763681
1635
에밀리: 만약 당신이 직장에 있다면
12:45
where you don't feel like you can say to your boss,
245
765349
2903
상사에게 말할 기분이 들진 않죠.
12:48
"My mammalian body is having mammalian needs,
246
768286
2769
“내 포유류 신체가 포유류의 욕구를 품고 있네.
12:51
and I need to adjust my work situation
247
771088
2770
내가 직장 분위기를 바꿔서
12:53
to accommodate the fact that I live in a monkey suit,"
248
773891
4772
내가 원숭이 옷을 입고 산다는 걸 받아들여야 겠어.”
12:58
know that we consult all the time with gigantic corporations
249
778696
4705
저희는 큰 기업들과 항상 상담을 해주고 있거든요.
13:03
that are making active efforts
250
783434
1568
그런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노려하여
13:05
to incorporate acknowledging people's emotional and physical needs,
251
785036
5672
직원들에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파악하려고 합니다.
13:10
checking in at every meeting, saying, "Where are you at?",
252
790741
3270
회의 때마다 그날 기분이 어떤지 확인하고
13:14
asking people to become aware of and more clear in expressing
253
794045
4938
직원들에게 자기 감정이 어떤지 명확하게 표현해달라고 요청하죠.
13:19
how they feel
254
799016
1168
그리고 관리자들이 알아야 할 정보들을 교육시킵니다.
13:20
and promoting the idea that managers should be ready to cope
255
800184
3837
13:24
when their supervisee comes in and has a bunch of feelings
256
804055
4437
부하 직원들이 많은 감정들을 표현하며
13:28
that they need to process and move through.
257
808492
2236
그것들을 해결하고 이겨내야 한다고 할 때요.
13:30
So it exists. People are working on it. I feel optimistic.
258
810761
3737
네, 가능합니다. 다들 노력 중이에요. 저는 긍적적으로 봐요.
13:34
And I also know that there's a lot of workplaces
259
814532
2269
그리고 많은 직장들 가운데에는 틀에 갇혀 있는 곳도 있어요.
13:36
that are trapped in this sort of, like, industrial,
260
816801
3236
일종의 산업적 아니면 가부장적,
13:40
super patriarchal, rabidly individualistic mindset,
261
820071
5438
혹은 완전 개인주의적 문화에 갇혀 있는 직장도 많죠.
13:45
where you just need to protect yourself against the toxic culture
262
825509
5940
그런 독약 같은 기업 문화로부터 여러분 자신을 보호해야 합니다.
13:51
by creating a bubble of love at home,
263
831482
2903
가정에서는 사랑의 보호막을 키우면서요.
13:54
where everyone in your household cares for your well-being
264
834418
3170
여러분이 잘 지내는지 가족들이 궁금해하고,
13:57
as much as you care for theirs.
265
837621
2436
여러분도 그 가족들을 챙기는 그런 가정이요.
14:00
CSB: How can people who feel truly stuck
266
840558
3003
클로이: 스트레스에 완전히 갇혀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14:03
take a first step towards wellness?
267
843594
1702
나아지려면 뭐부터 하면 좋을까요?
14:05
And how do you define wellness, too?
268
845329
2102
그리고 나아졌다는 걸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요?
14:08
AN: We define wellness as:
269
848599
1268
아멜리아 : 상황이 개선됐다는 것은
14:09
the freedom to oscillate through all the cycles of being human
270
849900
4138
인간으로서 생활 주기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을 때라고 생각해요.
14:14
from effort to rest, from autonomy to connection ...
271
854071
3937
일에서 휴식으로, 또는 나만의 시간에서 교류 활동으로요.
14:18
And we always say that the cure for burnout is not self-care,
272
858042
4371
우리는 늘 번아웃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하죠.
14:22
cannot be self-care.
273
862446
1201
혼자 스스로 해결할 수 없어요.
14:23
How can you be expected to "self-care" your way out of burnout?
274
863681
3403
스스로 치유한다고 번아웃이 없어질 수 있을까요?
14:27
You can't.
275
867118
1167
혼자서는 못 합니다. 필요한 건 사랑의 보호막이에요.
14:28
What you need is a bubble of love around you,
276
868319
2536
14:30
people who care about your well-being as much as you care about theirs,
277
870855
3537
주변에서는 여러분에게 관심을 갖고, 여러분도 그만큼 그들을 챙기는 거죠.
14:34
who will turn toward you and say, "You need a break.
278
874392
2869
그들이 다가와서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너 좀 쉬어야겠다. 내가 도와줄게 , 잠깐 비켜봐.”
14:37
I'm going to help you with this. I'm going to step in in that way,"
279
877294
3170
아니면 15분 정도 시간을 투자해서 그 순간 기분이 어떤지 얘기를 들어주고
14:40
or even just give you 15 minutes
280
880464
1568
14:42
for you to yell about whatever the problems you feel at that moment
281
882066
4504
14:46
and just be on your side and go, "Yeah!
282
886604
2402
여러분 입장에서 얘기하는 거죠.
“와 진짜? 그런 일이 있었다고? 난 완전히 네 편이야.”
14:49
I can't believe that happened to you! I'm so on your side," for 15 minutes.
283
889039
3738
단 15분만이라도요.
14:52
Just that can give you enough of a release
284
892810
3403
그 정도로도 많은 에너지를 얻고
14:56
to feel a little bit better to take one more step.
285
896213
2603
기분이 엄청 나아져서 한 발짝 나아갈 수 있어요.
14:58
The cure for burnout is not self-care.
286
898816
2402
번아웃의 해결책은 자기 치유가 아닙니다.
15:01
It is all of us caring for each other.
287
901252
2536
우리가 서로를 챙겨야 해요.
15:03
We can't do it alone. We need each other.
288
903821
2069
혼자는 할 수 없어요. 우리는 서로가 필요합니다.
15:05
EN: Making that happen in real life is, of course, easier said than done.
289
905923
4605
에밀리: 실제로 그렇게 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죠.
15:10
And one of the things that is my little reminder to myself
290
910561
3170
제가 늘 기억해두는 것 중 하나는
15:13
is that when I feel like I need more grit,
291
913731
3136
끝까지 버텨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15:16
what I actually need is more help.
292
916901
2569
사실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라는 거예요.
15:19
And when I look at Amelia's life, and I think,
293
919837
2169
아멜리아의 인생을 볼 때 이런 생각이 들어요.
“아멜리아는 좀 더 단련이 필요해. 좀 더 인내와 노력이 있어야겠어.”
15:22
"She needs more discipline,
294
922039
1301
15:23
she needs more perseverance, she needs to work harder,"
295
923340
2603
15:25
what she actually needs is more kindness.
296
925943
2236
사실 그녀에게 필요한 건 친절함이죠.
15:28
That's the baseline culture change that’s going to end burnout forever.
297
928746
5439
그게 번아웃을 영원히 없앨 최소한의 문화적 변화에요.
15:35
AN: And usually the next question people ask us is,
298
935686
2402
아멜리아: 사람들은 흔히 이런 질문을 하는데요.
15:38
"I don't have anyone like that in my life.
299
938088
2036
“제 주변엔 그렇게 해줄 사람이 없어요.
15:40
I am the leader, I am the one who's doing all of the things."
300
940157
2903
제가 상사이고, 혼자 모든 걸 처리하는데요.”
15:43
And the solution for that is probably closer than you think.
301
943060
4671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어요.
15:47
I mean, I grew up in a household where feelings were, like, not allowed
302
947731
3370
저는 감정을 느끼는 게 허락되지 않는 가정에서 자랐죠.
15:51
and we were not close our whole lives.
303
951101
1836
그리고 저희는 살면서 친하지도 않았어요.
15:52
And then we started reading the research
304
952970
1935
나중에 관련 연구 결과를 읽어보니
15:54
that said that connection and sharing support was the way out of burnout.
305
954905
4905
사람간의 교류와 서로 지지해주는 게 번아웃의 해결 방법이라고 하더군요.
15:59
And we started trying,
306
959844
1701
그래서 우리는 노력하기 시작했어요. 이 30년 간의 어떤 벽을 허물려고요.
16:01
and we, like, broke down this 30-year barrier of, you know,
307
961579
4671
이 사회의, 가족의 압박 같은 거요. 서로 감정을 느끼지 못하도록 말이죠.
16:06
societal and family pressure not to, like, feel our feelings around each other.
308
966283
5172
16:11
And it turns out that if you feel like you're isolated,
309
971489
3303
여러분이 만약 혼자라는 느낌이 들 때,
16:14
there's probably someone on the other side of that wall, it turns out,
310
974825
3470
그 벽 반대편에는 다른 누군가가 있을 거예요.
16:18
who wants just as much as you to connect with someone else.
311
978329
3637
여러분만큼이나 누군가와 연결되고 싶어하는 누군가가 있죠.
16:21
And we've been isolated
312
981999
1168
누구나 혼자일 때가 있어요.
16:23
because we've been told that it's stronger to be independent.
313
983200
4738
혼자가 더 강한 거라고 한번쯤은 들어봤을 거예요.
16:27
It's not true.
314
987972
1301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16:29
We're going to be healthier and stronger when we work together.
315
989306
3837
우리는 함께 있을 때 더 건강하고, 더 강합니다.
16:33
There's probably someone already waiting
316
993177
2369
분명 기다리는 누군가가 있을 거예요.
16:35
who also wants the kind of relationship that you are desiring.
317
995579
5005
여러분처럼 관계를 원하는 누군가가 있을 겁니다.
16:41
CSB: I think that's just so nice to hear, too, in the pandemic,
318
1001552
2970
클로이 : 특히 이런 코로나 시대에 듣기 좋은 말이네요.
16:44
when we're all feeling so isolated.
319
1004555
1702
정말 혼자가 된 거 같으니까요.
시청자로부터 마지막 질문을 받아볼까요.
16:46
We have one final question we'd like to bring up from the audience,
320
1006257
3169
16:49
that we'll have to keep brief.
321
1009460
1435
짧은 것으로 해야겠네요. 자, 함꼐 보시죠.
16:50
So let's bring that up.
322
1010928
1134
16:52
OK. "What can you do about burnout
323
1012096
1902
“이런 경우의 번아웃은 어떻게 하죠?
16:54
if you are a teacher, where every day is filled with stressors?
324
1014031
3504
스트레스 요소에 매일 둘러쌓인 선생님이라면요?
16:57
AN: I taught school for five years. That's how long I made it.
325
1017568
4404
아멜리아: 저는 학교에 5년 있었는데 그게 제가 할 수 있는 최대였어요.
17:01
I burned out after four years and then I pushed through one more year.
326
1021972
5539
4년 뒤에 번아웃이 왔고, 힘들게 1년을 더 했죠.
17:07
If you have any possible means of reducing the everyday stressors
327
1027545
4504
만약 관리자로서 결정 과정에서 오는 매일의 스트레스 요소를
17:12
by getting involved in administrative decisions,
328
1032082
2269
없앨 수 있는 어떤 방법이라도 있다면
17:14
that's great, but that's almost never the case.
329
1034351
2269
그나마 좋지만, 정답은 아닙니다.
17:16
The thing, number one, is to complete the stress response cycle.
330
1036654
3036
먼저 스트레스 반응 주기를 작성해보세요.
17:19
You can exercise if that works for you.
331
1039690
3136
그게 여러분에게 맞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17:22
A good night's sleep will do it.
332
1042826
1702
숙면이 도움이 될 거예요.
17:24
How do I get a good night's sleep when I have to get up at 5am?
333
1044562
2969
새벽 5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어떻게 숙면을 취하냐고요?
17:27
You have to go to bed earlier,
334
1047565
1434
그럼 더 일찍 자세요.
그러려면 여러분이 더 일찍 잘 수 있게 가족들의 배려가 필요합니다.
17:29
and that means your whole family has to give you permission
335
1049033
2769
17:31
to go to bed earlier.
336
1051835
1168
여러분의 수면을 신경써줘야 해요. 그들의 수면을 신경쓰는 것처럼요.
17:33
They have to cherish your sleep the way you cherish theirs.
337
1053003
2836
17:35
You can use your imagination
338
1055873
1468
아니면 상상력을 발휘할 수도 있죠.
17:37
and imagine yourself pummeling all of the stressors into the ground.
339
1057374
4371
스트레스 요소들을 주먹으로 땅에 내리꽂는다고 생각해보세요.
17:41
And you recover from that,
340
1061779
1535
그러면 좀 나아질 겁니다.
17:43
because your imagination doesn't know the difference
341
1063347
2436
왜냐하면 상상력은 그 차이를 모르거든요.
17:45
between pummeling the stressors in your imagination
342
1065816
2402
상상으로 스트레스 요소를 내리꽂는지 아니면 실제로 그러는지 몰라요.
17:48
versus pummeling them in real life.
343
1068218
1702
17:49
And you surround yourself with a bubble of love,
344
1069954
2268
그리고 스스로를 사랑의 보호막으로 감싸세요.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해줄 수 있는 사람들로요.
17:52
other teachers who can support you and tell you, "Yes, you deserve care.
345
1072256
3403
“너는 보호받아야 하고, 소중하고, 교육 받은, 대단한 존재란다.
17:55
You are a valuable, educated, wonderful human being.
346
1075693
3503
17:59
You are not just, you know, Darth Vader dealing with these kids.
347
1079229
3304
너는 다쓰베이더 같이 혼자 문제를 해결하는 그런 존재가 아니야.
18:02
You are a valuable person who deserves resources, who deserves care,
348
1082566
5072
너는 필요한 지원과 관심을 받을만한 소중한 사람이야.
18:07
who deserves love, who deserves freedom to oscillate."
349
1087671
3771
사랑 받을 자격이 있고, 기분이 왔다갔다할 자격이 있어.”
18:11
CSB: Thank you both so much for joining us together
350
1091475
2436
클로이: 두분 저희와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리고
18:13
and for teaching us about burnout and the stress cycle.
351
1093944
2603
번아웃과 스트레스 주기에 대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8:16
This has been really illuminating. So, thanks for your time.
352
1096580
2870
정말 좋은 시간이었어요.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18:19
EN: Thank you so much. AN: Thanks.
353
1099817
1735
에밀리 : 정말 고맙습니다. 아멜리아 : 고맙습니다.
이 웹사이트 정보

이 사이트는 영어 학습에 유용한 YouTube 동영상을 소개합니다. 전 세계 최고의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영어 수업을 보게 될 것입니다. 각 동영상 페이지에 표시되는 영어 자막을 더블 클릭하면 그곳에서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비디오 재생에 맞춰 자막이 스크롤됩니다. 의견이나 요청이 있는 경우 이 문의 양식을 사용하여 문의하십시오.

https://forms.gle/WvT1wiN1qDtmnspy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