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nd of Roe v. Wade -- and What Comes Next | Kathryn Kolbert | TED

번역: 다영 김 검토: JY Kang

"What's the Supreme Court going to do about abortion?"

“대법원이 낙태법에 어떤 판결을 내릴까요??”

“They’re not really going to overturn Roe v. Wade, are they?”

“대법원이 로 대 웨이드 사건을 뒤엎지는 않겠죠?”

"They can't do that, can they?"

“설마 그럴 리 없겠죠?”

I can't tell you how many people have asked me questions like this

최근 몇 달 간, 수많은 사람들이 제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in recent months.

It makes sense.

그럴 수 있죠.

I have argued two abortion cases in the US Supreme Court,

저는 대법원에서 낙태 관련 사건을 두 건이나 변론했던 사람이니까요.

including the 1992 case Planned Parenthood v. Casey,

그중 하나인 1992년의 가족계획협회 대 케이시 사건은

which is credited with saving Roe v. Wade.

로 대 웨이드 판결을 재확인한 사건으로 불리죠.

I was a co-founder of the Center for Reproductive Rights,

재생산권 센터 공동창립자인 저는

and I spent 20 years of my career

지난 20년간 여성의 입장에서

arguing on behalf of women who needed abortions

낙태를 원하는 여성들을 대변해왔고,

and other reproductive health care.

기타 재생산 보건 문제에도 목소리를 내 왔습니다.

So my answer is depressing but direct:

그래서 실망스럽겠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Roe v. Wade will be dead within the year.

로 대 웨이드 판결은 올해 안에 뒤집어질 것입니다.

The constitutional right to choose whether or not to have an abortion

여성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헌법적 권리는

will no longer be protected by the United States Constitution.

더이상 미국 헌법 하에서 보장되지 않을 것입니다.

This court is likely to overrule Roe and Casey

대법원은 로 대 웨이드와 케이시 사건을 뒤집을 확률이 높고,

or so undermine its meaning

그게 아니라면 적어도 판결의 의미를 약화시켜

that it will be effectively unavailable for use.

우리가 사실상 이 권리를 누릴 수 없게 될 겁니다.

Now I heard your gasps,

몇 분이 놀라시는 거 같네요.

I'm going to say it again.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The Federal Constitution of the United States

미국 연방 헌법은

will no longer protect reproductive freedom.

더이상 재생산권을 보장하지 않을 것입니다.

Now I'm also here to tell you

그러나 오늘 한 가지 더 드릴 말씀은

that there's hope.

희망 또한 있다는 것입니다.

That we can preserve, by working together,

우리가 함께 힘을 모으면 재생산권을 지킬 수 있습니다.

our reproductive freedoms.

And by that, I mean more than just the right to choose abortion.

여기서 말씀드리는 재생산은 낙태뿐만이 아닙니다.

By that, I mean the ability to make decisions about becoming parents.

부모됨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자유를 말하는 겁니다.

All people should have that right.

이 권리는 모두에게 보장되어야 합니다.

Whatever their race, whatever their gender,

인종, 성 정체성, 성 지향성을 불문하고

whoever they love,

all people ought to have the right to decide to become parents

누구나 부모가 될 권리를 누려야 합니다.

and the social supports that are necessary

또한 필요한 사회적 지원을 통해

to raise those children with dignity and in safety.

아이 양육에 있어 안전과 존엄성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So opponents argue three things

이에 대해...

낙태 반대론자들은

세 가지를 근거로 낙태 반대를 주장합니다.

when they say they want to ban abortion.

They talk about religion;

종교에 대한 것과

they talk about protection of fetal rights;

태아의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는 것,

they talk about protection of women's health.

그리고 여성의 건강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이죠.

So let's take those each in turn.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Religion.

먼저 종교입니다.

You know, the reality of the world is

아시다시피, 현실적으로 보면

that the world's religions have a wide variety of views on abortion,

종교마다 낙태에 대한 관점이 매우 다양합니다.

and many support them in a whole range of different circumstances.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서 낙태를 지지하는 종교도 많죠.

So when abortion opponents say religion,

때문에 낙태 반대론자가 종교를 근거로 든다는 것은

they're really just imposing their religion on the rest of us.

자신이 믿는 종교를 우리 모두에게 적용하겠다는 얘기가 됩니다.

And what about protection of fetal rights?

그렇다면 태아의 권리는 어떨까요?

If in fact you cared about protecting fetal rights,

태아의 권리를 정말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you'd spend a lot of time working to eliminate

지금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국내 유아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힘을 쓰셨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the alarming rate of infant mortality in this country.

(Applause)

(박수)

Because in the United States,

왜냐면 지금 미국은

we have one of the highest rates of infant mortality

선진국 중 가장 높은 수치의 유아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거든요.

in the developed world.

They also should be supporting programs for children once they are born.

또한 이미 출생한 아이들을 위한 정책도 많이 지원하셔야겠죠.

(Applause)

(박수)

You know, what about the protection of women's health?

여성 건강 측면은 어떨까요?

Well, the reality is, abortion is already an extremely safe surgical procedure.

사실 낙태 수술은 이미 아주 안전한 수술입니다.

It is safer than childbirth.

출산보다도 안전하죠.

And imposing new restrictions on abortion only makes it less safe.

이제 와서 금지하는 것은 낙태를 더 위험하게 만들 뿐입니다.

In my view, what we're really talking about,

제 생각에 본질적인 것은,

this fixation on abortion by opponents,

낙태 반대론자들의 이 집착의 근원은

those people who want to ban abortion,

그들이 낙태 금지를 주장함으로써

is all about controlling women.

여성을 통제하고 싶은 마음이라는 겁니다.

And women are unable to operate,

여성이 언제, 누구와 아이를 가질 지 스스로 통제할 수 없다면

to be equal participants in our society,

if we cannot control whether, when and with whom we have children.

이 사회에 평등한 일원으로 참여할 수 없게 됩니다.

We cannot exercise the fundamental human right

아주 기본적인 인권조차 행사할 수 없게 됩니다.

to make decisions about our bodies and our destinies.

자신의 몸과 운명에 대해 스스로 결정할 권리 말이죠.

So why am I so convinced

그렇다면 저는 왜 이렇게

that the Supreme Court is going to overrule Roe and Casey

대법원이 로와 케이시 사건을 뒤집는

and take what is clearly a radical step?

급진적인 결정을 내릴 거라 확신하고 있을까요?

Now, interestingly enough,

자, 흥미로운 얘기 해드리죠.

I learned everything I needed to know to be successful in the Supreme Court

저는 대법원에서 변론하기 위한 방법과 노하우를

on “Sesame Street.”

“세서미 스트리트”에서 배웠습니다.

(Laughter)

(웃음)

Why?

그게 무슨 소리냐고요?

Because you've got to learn to count.

숫자만 셀 줄 알면 되거든요.

And the only number that matters is five --

중요한 숫자는 단 하나, 5입니다.

(Laughter)

(웃음)

which is a majority of the justices on the Court.

대법관의 과반수죠.

Now, when Casey went to the High Court in 1992,

자, 1992년 케이시 사건이 대법원에 갔을 때,

I was convinced that there were five justices then

저는 대법관 다섯 명이 틀림없이

prepared to overrule Roe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고

and return to the states the ability to ban abortion.

낙태 금지법을 주 권한으로 넘길 거라 확신했습니다.

I was correct.

제가 맞았습니다.

Right after my argument,

제 변론 이후,

the justices returned to their conference room and took a vote,

대법관들은 회의실로 돌아가 투표를 했습니다.

and seven justices voted to uphold the Pennsylvania restrictions

그리고 대법관 일곱 명이

펜실베니아 주의 낙태 금지법을 찬성했죠.

that were at issue in the case.

이게 그 사건의 내용이었거든요.

And then Chief Justice Rehnquist wrote a draft opinion.

그 후 대법원장인 렌퀴스트가 판결문 초안을 썼는데요.

While he never said the magic words, that Roe is fatal,

당시 판결문에는 로 대 웨이드 판결이 틀렸다고 적시하지는 않았지만,

as Justice John Paul Stevens recently wrote in his memoir,

최근 존 폴 스티븐스 대법관이 자신의 회고록에 언급한 대로

the opinion effectively repudiated the central holding of Roe.

그 판결문이 로 대 웨이드 사건의 핵심을 사실상 부정한 셈이 되었죠.

Now, luckily, that opinion was never filed in 1992.

다행히도 1992년 당시 이 판결문이 채택되지는 않았습니다.

At the last minute, Justice Anthony Kennedy changed his mind,

마지막 순간에 안토니 케네디 대법관과

and together with justices Sandra Day O'Connor

산드라 데이 오코너 대법관,

and David Souter,

그리고 데이비드 수터 대법관이 마음을 바꿨습니다.

they issued what they called a joint opinion.

이 세 명은 공동 의견서를 작성했는데요.

And in it, they upheld the right of women to obtain abortion up until viability,

태아의 독자 생존 시점 전까지는 여성의 낙태권을 보장하는 내용이었죠.

usually between 24 and 28 weeks of pregnancy,

이는 보통 임신 24주에서 28주 사이를 말하며

in all 50 states and US territories.

적용 범위는 미국 50개 주 전역이었습니다.

But the Casey decision went a little further,

케이시 사건의 최종 판결은 조금 더 나아가

and it had permitted states to enact barriers to abortion

주 정부의 낙태 규제를 허용했습니다.

as long as they weren't undue burdens on women.

단, 여성에게 부당한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요.

And as a result,

그 결과, 이후 30년간

in the following three decades,

we’ve seen states pass hundreds of restrictions on abortion,

각 주 정부에서 수백 개의 낙태 금지법이 통과되었고,

and the increasingly conservative courts uphold those restrictions.

법원은 점점 더 보수화되어 이러한 법적 규제를 인정했습니다.

And as a result, we've seen a dwindling availability of abortion.

이 때문에 현재 낙태를 할 수 있는 기회는 줄어들고 있죠.

Today, about 11 percent of the counties in this country

오늘날 미국 내 지방자치단체의 약 11%만이

that actually have an abortion provider.

낙태 시술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There are six states that have one abortion provider.

6개 주에는 낙태 시술 기관이 한 개밖에 없습니다.

As we know, in the days before Roe,

아시다시피 로 대 웨이드 사건 이전에는

women with means were able to get abortions.

경제력이 있는 여성들만 낙태 시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Other women, on the other hand,

그렇지 않은 여성들도 있죠.

even today --

심지어 오늘날에도

low-income women, women who live in rural areas,

저소득층 여성, 외딴 시골에 사는 여성,

teenagers, women of color, women who are disabled --

청소년, 유색인종, 장애인 여성 등

all of whom have difficulty

이러한 소외 계층은

accessing safe and affordable abortion.

안전하고 저렴한 낙태 시술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Now the question is: What’s going to happen now?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떨까요?

And unfortunately, things are going to get worse.

안타깝게도 더 힘들어질 것입니다.

There are currently three cases pending in the Supreme Court,

현재 대법원에 올라가 있는 세 건의 사건이 있습니다.

two from Texas and one from Mississippi.

두 건은 텍사스 주, 한 건은 미시시피 주에서 온 사건이죠.

Now, most of you probably have been following the Texas situation.

아마 여러분 대다수가 텍사스 사건은 알고 계실 겁니다.

Texas passed a ban on abortion at about six weeks of pregnancy.

텍사스 주는 임신 6주 이후 낙태를 금지했죠.

It allowed any individual to sue abortion providers.

그리고 낙태 시술을 해주는 의사를 고소할 수 있게 했고요.

Vigilantes could collect a bounty of 10,000 dollars

법 위반 행위를 신고한 시민에겐 1만 달러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for a violation of the law.

And as a result, many, many clinics,

그 결과 수많은 병원들,

probably most of the clinics in Texas,

아마 텍사스 주의 대부분 병의원들이

have closed their doors

문을 닫거나 낙태 시술 건수를 줄였습니다.

or have decreased the number of abortions they performed.

It's difficult.

참 어렵게 됐죠.

But the critical piece about Texas

그런데 텍사스 건에는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is that five justices --

5명의 대법관.

remember that number five --

5명이라는 숫자를 기억하시죠?

five justices already voted to permit the Texas law to go into effect.

대법관 다섯 명이 이미 텍사스 주의 낙태법에 찬성했습니다.

And besides the harm for women,

여성에게 미칠 불이익은 차치하고,

those justices are not really considering the constitutionality of the act,

이 대법관들은 이 법안의 합헌 여부조차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only who can be sued and where.

그걸 심의해야 할 유일한 기관이자 당사자가 말이죠.

The more important case is out of Mississippi.

더 중요한 건 미시시피 사건인데요,

There, there's a ban on abortion at 15 weeks of pregnancy.

미시시피 주에서는 임신 15주 이후 낙태를 금지했습니다.

Arguments were heard this week, and in my view,

이번 주에 관련 논의가 많았는데요,

저의 예상으로는, 대법관 최소 다섯 명이

we are likely to see at least five justices

overrule Roe and Casey

로 대 웨이드 판결과 케이시 판결을 뒤집고

and send the question of abortion back to the states.

낙태 문제를 각 주의 자율에 맡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Sesame Street, five votes.

세서미 스트리트 기억하시죠? 다섯 표입니다.

And unfortunately, this time around,

또한 불행히도 현재는

there is no Justice Kennedy to save us.

케네디 대법관 같이 우릴 구해 줄 사람이 없습니다.

Now, what's going to happen when Roe and Casey are overturned?

로 대 웨이드나 케이시 판결이 뒤집힌다면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I'd guess that about half the states in this country

제가 예측해본다면, 미국 주 전체의 절반이

will ban all or most abortions.

낙태를 대부분 또는 전면 금지할 것입니다.

We're likely to see ban stretching from Georgia all the way west to Texas,

조지아에서 텍사스에 이르기까지 낙태 금지가 이어질 것입니다.

from Idaho, all the way south to Arizona.

또한 아이다호부터 저 남쪽 아리조나까지요.

Women, like Texan women, will be forced to travel to the 15 states

텍사스 같은 주의 여성들은 어쩔 수 없이

주 정부가 낙태를 허용하는 다른 15개 주로 이동해야 할 겁니다.

that are controlled by pro-choice legislators and governors.

Other women will seek medication abortion,

먹는 낙태 약을 찾는 여성들도 있을 겁니다.

using the internet or gray or black markets

인터넷이나 암거래 시장을 통해서요.

and subject themselves in some states to criminal prosecutions.

이 경우 형사 기소를 당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Still, other women will carry their unintended pregnancies to term.

낙태하지 않고 원치 않는 임신을 유지하는 여성들도 있을 겁니다.

The bottom line is this is not a pretty picture.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 모든 상황이 아름답지 않다는 겁니다.

So what now?

그럼 어떻게 할까요?

What can we do?

뭘 할 수 있을까요?

We have been saying for five decades,

저희는 50년 동안 말해왔습니다.

"Save Roe, save Roe, save Roe."

“로를 지켜라, 로를 지켜라.”

That strategy is no longer feasible.

이 전략은 더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Give it up.

이건 그만두세요.

We've got to make sure

우리 스스로 머리를 돌계단에 찧는 행위를 멈춰야 합니다.

we quit hitting our heads against the marble staircase.

And try to find new strategies.

그리고 새로운 전략을 취해야 합니다.

So I'm going to propose two of them to you today.

오늘 여기서 두 가지 전략을 말씀드리겠습니다.

First, we’ve got to build a badass social justice movement.

첫째, 요란하고 거칠게 사회 정의 운동을 펼쳐야 합니다.

(Applause)

(박수)

Which means loudly crying for our rights,

우리의 권리를 아주 시끄럽게 외쳐야 합니다.

loudly saying: this is something that belongs to us.

이 권리가 우리 것이라고 소리 높여 외쳐야 합니다.

We know from watching the Black Lives Matter movement

‘Black Lives Matter’ 운동과 동성혼 합법화 운동이 보여준 건

and the marriage equality movement that coalition is queen.

연대가 최고의 전략이란 사실입니다.

We've got to find allies

동지들을 찾아서

and work with them to make sure our rights are protected.

우리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합니다.

But equally important,

또 하나 중요한 것은

we've got to ensure that we elect --

알맞은 사람을 선출하는 겁니다.

and I'd actually say more important --

사실 더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is we've got to elect legislators,

신중한 투표를 통해서

throughout the states and in Congress,

주 정부나 연방 의회에

who are champions for reproductive health.

생식보건법을 지지하는 정치인을 선출해야 합니다.

Now, I'm not going to bother to tell you all

오늘 여러분께 굳이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법을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how to get politically active.

This is a crowd that knows how to do it.

여기 계신 분들은 누구보다 잘 아실 테니까요.

But knowing how to do it and actually doing it

하지만 방법을 아는 것과 실제로 행동하는 것은

are two different things,

완전히 다릅니다.

so what you need to do is get politically active.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하십시오.

But one of the things I will tell you

또 하나 말씀드릴 것은

is what would our world look like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까에 대한 것입니다.

if we were able to wrest the reins of governmental power

만약 낙태 반대론자들로부터 정부 권력을 빼앗고

away from those who oppose abortion

and allow an agenda

재생산권과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면

that reflects reproductive freedoms and justice.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Picture this.

상상해보세요.

We would have childcare

아동 보육과 보편적 아동 교육이

and universal childhood education in every community in this country.

전국 모든 지역에서 제공될 것입니다.

We would have paid maternity and paternity leaves,

부모의 유급 육아휴직이 보장되고

and people would actually take them.

모두가 실제로 혜택을 받게 될 것입니다.

All working parents ought to have that right.

일하는 부모라면 누구나 이러한 권리를 누려야 합니다.

You know --

자,

(Applause)

(박수)

According to the Centers for Disease Control,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African American women,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

Native American women, Alaska Native women

미국 원주민 여성, 알래스카 원주민 여성들은

are dying of pregnancy-related causes

임신 관련 사망률이 백인 여성의 3배에 달합니다.

at three times the rate of white women.

And most of those deaths are preventable.

그중 대부분은 예방 가능한 질환이었죠.

So in our world where we control the reins of power,

따라서 우리가 권한을 갖는 세상에서는 반드시,

we would ensure,

we would ensure that there were programs

반드시 이 심각한 임산부 사망률을 낮출 정책을 마련할 것입니다.

to reduce this alarming rate of maternal mortality.

And we would make sure

또한 반드시

that the systemic racism in our health care system

국내 보건의료 시스템의 구조적 인종차별을

철폐할 것입니다.

would be eliminated.

And we'd work to eliminate infertility

또한 난임도 해결할 것입니다.

with special programs for women who can't get pregnant.

임신이 어려운 여성들을 위한 특별 정책을 기반으로요.

And we would make sure that all women are entitled to health care services

모든 여성에게 전 생애주기에 걸친

보건의료 서비스를 보장할 것입니다.

at all stages of their life.

Now all of those things I've talked about,

제가 말씀드린 이 정책 모두

are family-friendly policies

가족 친화적 정책입니다.

and ought to be supported by our opponents as well.

즉, 우리 반대 진영에서도 지지해야 할 정책이란 거죠.

I'll wait to see if that's the case.

정말 그렇게 하는지 제가 계속 지켜볼 겁니다.

But in my world where we control the reins of power,

그러나 우리가 정말 권한을 가져 온다면

we would do more.

그 이상을 해낼 것입니다.

The birth control pill would be available over the counter.

처방전 없이도 경구 피임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겁니다.

(Applause)

(박수)

OK, as easy to get as a bottle of Tylenol.

타이레놀 만큼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요.

And we'd have quality sex education in every public school in this country.

또한 국내 모든 공립학교에서 양질의 성교육을 실시할 것입니다.

(Applause)

(박수)

And we would make sure that ...

또한 반드시

abortion is affordable and available --

저렴하고 접근 가능한 낙태 시술을 보장할 것입니다.

no more bans, no more barriers,

규제나 장벽 없이,

no more restrictions on funding.

또한 재정적 제약 없이 말이죠.

And medication abortion,

먹는 낙태약, 즉, 경구 임신중절약은

the abortion pill,

would be available not just at Planned Parenthoods

가족계획협회나 수가 줄고 있는 낙태 시술 기관뿐만 아니라

and the dwindling number of abortion clinics in this country,

but at pharmacies without a prescription,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도 구할 수 있어야 합니다.

at walk-in health centers

보건소에서도 예약 없이 구할 수 있어야 하며

and on every college campus in the United States.

미국 내 모든 대학교 캠퍼스에서도 구할 수 있어야 합니다.

(Applause)

(박수)

And if you had any doubt

혹시 적극적인 정치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믿지 못하겠다면,

about the importance of getting politically active,

we could also pass

우리는 헌법 개정안을

a constitutional amendment,

통과시킬 수도 있습니다.

what I call a gender equity amendment,

저는 이를 양성평등 수정헌법이라고 부르는데요,

that would guarantee to all persons

모든 사람들에게 의사결정권을 보장하는 겁니다.

the ability to make decisions not just about abortion,

낙태뿐만 아니라 임신, 결혼,

but about pregnancy and marriage

and sexuality and parenting.

성 정체성과 자녀 양육까지도요.

And it would be a permanent part of the United States Constitution.

이는 미합중국 헌법을 구성하는 영구적인 요소가 될 겁니다.

Now the important part of that is

여기서 중요한 것은,

these rights should not be controlled by politicians.

이 의사결정권은 정치권에 의해 통제되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They shouldn't be dependent on where you live

여러분이 어디서 살든, 수입이 얼마이든 상관없이,

or how much money you make

or the color of your skin

혹은 어떤 피부색은 가졌든, 어떤 성적 지향을 가졌든,

or the person you love

or the pronouns you use.

어떤 대명사를 사용하든

These are universal fundamental human rights,

이 권리는 보편적인 인류 기본권이며,

and they ought to be guaranteed in law,

법으로, 헌법으로 반드시 보장되어야 합니다.

in the Constitution,

so the Supreme Court cannot willy-nilly take them away.

대법원이 마음대로 빼앗아 갈 수 없도록 말이죠.

(Applause)

(박수)

Now to do this,

자, 이를 위해서는,

we need to elect champions for choice

우리의 선택권을 지지하는 이를 뽑아

to the 500,000 elected seats in our government in this country:

이 나라 정부의 50만 개 선출직에 앉혀야 합니다.

everything from school boards to town councils,

학교 이사회, 마을 의회,

to state legislatures to Congress and the White House.

주 입법부, 연방 의외에서부터 백악관까지,

All of those seats need to be controlled by champions of our cause.

모든 자리를 우리 대의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장악해야 합니다.

And that can only happen if you get politically active.

이를 위해서는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해야만 합니다.

Your vote, your willingness to work in campaigns,

여러분의 한 표와 캠페인에 동참할 의지,

write postcards, make phone calls,

엽서를 쓰고, 전화를 하고, 문을 두드릴 에너지가 있어야

knock on doors,

can make that happen.

이러한 세상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And even run for office,

필요에 따라서는 공직에 출마할 수도 있겠죠.

because that's what we need to do.

Now while dire, the end of Roe is not the end of the story.

힘든 상황이지만,

로 대 웨이드의 끝이 우리 이야기의 끝은 아닙니다.

To paraphrase Joan Baez,

조안 바에즈의 말을 옮겨 보면,

the best antidote to despair is action.

행동은 절망의 해독제입니다.

And your action,

여러분의 행동과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는

your willingness to work hard

cannot only preserve reproductive freedoms for ourselves

우리의 재생산권뿐 아니라

우리 자녀의 권리도 보호해 줄 것입니다.

but for our children as well.

So let's do it.

그러니 함께 실천합시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Cheers and applause)

(환호와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