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hy Liv: How to protect your mental well-being online -- from a Gen-Zer | TED

Transcriber:

번역: Jihyeon J. Kim 검토: DK Kim

When I was 12, I had a dream to tell one million young people

제가 12살 때 가졌던 꿈은 100만 명의 젊은이들에게

that it is possible to close the gap between how learning should feel like

배움의 이상적인 느낌과 실제 느낌 사이의 간극을

and how it actually feels.

메울 수 있다고 말하는 꿈이었어요.

All my friends went to school out of pressure to compete

제 친구들은 모두 억지로 학교에 가서

in gaining the highest grades,

최고 성적을 받아야 할 압박을 받았는데

which leads to depending their self-worth on numbers,

자존감이 수치에 달려있게 되며

normalizing cheating and hating school.

부정행위가 일상이 되고 학교를 싫어하게 되었죠.

I had this mission because I wanted young people

제가 이 일을 맡은 이유는 젊은이들이

to fight for our right to have an education

교육받을 권리를 위해 싸우길 바랬거든요.

that encourages us to learn out of internal curiosity

내적 호기심으로 배우려는 마음을 장려하는 교육을요.

instead of external pressure,

외적인 압박으로 공부하는 게 아니라요.

and one that feels rewarding, fun, self-fulfilling and collaborative.

보람있고, 재미있고, 성취감과 협력이 있는 교육이죠.

So I thought if I could talk in front of a thousand people at a time,

한 번에 천 명 앞에서 이야기 할 수 있으면

I would just need to do that a thousand times

천 번만 하면

and then I would reach a million people, right?

100만 명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거겠죠. 그렇죠?

Until I realized that I could reach millions of people all at once online.

그런데 온라인으로 한 번에 100만 명을 만날 수 있음을 알게 됐어요.

For me, realizing that felt like finding a superpower.

저는 그게 초능력을 얻게 된 느낌이었어요.

That's when I started my journey as an educational content creator

그때부터 저는 교육 콘텐츠 제작자이자 체인지메이커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and changemaker.

So I created videos that challenge students to find the subjects

학생들이 궁금해하고 열정을 가질 주제를 찾도록

they are curious and passionate about,

도전하게 하는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provided tips on making learning fun

배움이 즐겁도록 하는 방법을 주고

and demonstrated how technology could transform how we learn

기술이 배움의 방식을 바꾸는 방법을 보여주고

and help us reach our fullest potentials.

최대 잠재력을 끌어내도록 돕는 기술을 보여주었어요.

Since then, my videos on YouTube have been viewed more than 55 million times.

그 이후 유튜브의 영상들이 5천5백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어요.

Plus, I've helped create social activism through my online work,

거기다 온라인 작업을 통해 사회활동을 일으키도록 도왔고

starting online movements that encourage young people

젊은이들을 독려하는 온라인 운동을 시작하여

to speak up about their own concerns in education

교육에서 자신만의 걱정을 이야기하고

and share how they take action to solve them.

해결책을 위한 행동을 나누도록 했습니다.

I also became more involved with the online community of UNICEF

저는 UNICEF의 온라인 공동체와

and U-Report Indonesia.

인도네시아 U-Report에 더욱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As a U-Report ambassador,

U-Report 대사로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I initiated large projects

and invited other changemakers to join forces.

다른 체인지메이커들이 참여하도록 초대했습니다.

For example, I coordinated a workshop on digital tools

예를 들어, 디지털 도구와

and other 21st century skills

21세기 기술에 대한 워크숍을 열어서

to help build the capacity of hundreds of young people.

수백 명의 젊은이들이 능력을 기르도록 돕습니다.

I've had so many wonderful opportunities through UNICEF and U-Report

저는 UNICEF와 U-Report,

and my own YouTube channel

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멋진 기회를 얻었습니다.

to try to positively shape the world for the better.

세상을 보다 긍정적으로 만드는 기회죠.

But I also discovered some downsides.

하지만 단점도 발견했습니다.

The downsides that I’m afraid too many young people have experienced

안타깝게도 너무나 많은 젊은이들이 온라인에서 겪는 어려움들입니다.

from being online.

If you have a strong voice online,

온라인에서 목소리가 크면

especially as a young person

특히 젊은이가

and especially as someone trying to make change in the world,

세상을 바꿔보려는 사람으로서 그려면

there is definitely pushback.

분명 반대가 있습니다.

It's like by giving advice,

마치 충고를 해주는 것처럼

people think you're putting yourself on a pedestal,

여러분이 공개적으로 나온 것으로 생각하고

and so people try to knock you down.

사람들이 여러분을 꺾으려 듭니다.

For instance, one of the things I've talked about a lot

예를 들어 제가 많이 이야기하는 것 중 하나는

is the possibility for Indonesian students

인도네시아 학생들의 해외유학 가능성입니다.

to study abroad.

Of course, that meant people expected me to prove it was possible

물론 그게 가능함은 제가 증명해야 하는 것이죠.

by studying abroad myself,

제가 해외유학을 해서요.

and I really wanted to.

정말 그러고 싶었습니다.

Although I got into my dream university in Canada,

캐나다에서 꿈에 그리던 대학에 들어갔지만

I didn't get the scholarship I needed to afford attending.

학교에 다닐 장학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And when people kept posting online, saying things like,

사람들이 이런 얘기를 계속 온라인에서 합니다.

"Why are you not in Canada?

“왜 캐나다에 안 머물렀어요?

That's why you shouldn't be dreaming too high,"

그러니 꿈을 너무 크게 가지면 안되는 겁니다.”

I felt embarrassed and so insecure about myself.

저는 너무 창피하고 불안했습니다.

Whether you have one follower on social media or one million,

팔로워가 1명이건 100만 명이건

you've probably known this feeling.

이런 기분을 아실 거예요.

Or maybe you don't post the truth about your life

아니면 여러분 삶의 진실을 알리지 않겠죠.

because you're afraid to be judged.

평가당하는 게 두려우니까요.

I think the first part of the solution comes from within.

첫 번째 해결책은 내면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It starts with self-awareness.

자기 인식에서 출발하는 것이지요.

When we feel pressured

우리가 다른 사람의 기대에 압박감을 느낄 때

by a certain expectation imposed by others,

it usually indicates that that same expectation

그 의미는 대개 같은 기대치가

is also coming from within us.

우리 내면에도 있다는 겁니다.

I was disappointed in myself and sad

저는 실망스럽고 슬펐습니다.

that I couldn't live up to my own expectations.

스스로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요.

I realized that I expected myself to be an excellent role model

제가 훌륭한 모범이 되겠다는 기대가 있었음을 알게 됐어요.

who could prove that everything is possible,

모든 게 가능하다고 증명할 모범으로요.

which is the actual source of why I felt this massive pressure in the first place.

애초에 엄청난 압박감을 느꼈던 진짜 이유였죠.

The other part we need to work on inside ourselves is self-acceptance,

우리가 내면에서 해야 할 나머지는 자기 수용입니다.

which means embracing our flaws and failures

즉, 흠과 실패를 포용하는 것이지요.

as important parts of what makes us human.

우리를 인간답게 하는 중요한 부분이니까요.

Through time, I was able to accept that I am allowed to make mistakes,

시간이 지나면서 저는 실수를 용납하고

that the only people who don't fail are the people who don't try.

실패하지 않는 사람은 시도하지 않는 사람임을 받아들였습니다.

And I was trying to do great things,

훌륭한 일을 하려 노력도 했습니다.

so, of course, I would face some challenges, right?

그럼 당연히 어려움이 있겠죠?

I think if we all find some self-awareness and self-acceptance,

우리 모두 자기 인식과 자기 수용을 알게 되면

then we can adjust.

맞춰나갈 수 있게 됩니다.

It is so, so important to adjust our expectations

우리 기대치를 조절해서

to be more aligned and realistic to our own current situation.

자신의 현 상황에 맞게 현실적으로 조정하는 건 너무 중요합니다.

So instead of expecting myself to prove everything is possible,

모든 게 가능함을 스스로 증명하려 하는 대신에

now I focus more on proving that we can always learn from our failures

저는 실패를 통해 항상 배울 수 있음을 증명하고

and use what we've learned to help other people.

배운 것을 다른 이를 돕기 위해 쓰는 데 집중합니다.

But let's be clear, we can't address the hardships of social media,

분명한 것은, 사이버 괴롭힘 같은 소셜 미디어의 어려움들을

especially things like cyberbullying, with individual resilience alone.

개인적인 회복력만으로 해결할 순 없습니다.

Because worldwide, more than one-third of young people

전 세계에서 1/3 이상의 젊은이들이

have reported experiencing cyberbullying online.

사이버 괴롭힘을 겪는다고 합니다.

And so the other thing we must do is treat each other better in social media

그러니 우리가 해야 할 또 한 가지는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공동체에서 다른 이들을 잘 대해주는 것이죠.

and online communities in general.

After all, I've been attacked,

어쨌든 저는 공격당하고 비판 받고, 괴롭힘당했습니다.

criticized and harassed even when I posted things out of good intentions.

심지어 좋은 의도로 글을 올려도요.

In some cases, I've received some very extreme and disturbing messages.

어떤 때는 매우 극단적이고 불쾌한 메시지를 받기도 합니다.

Being bullied online feels especially humiliating

온라인에서 괴롭힘 당하는 건 특히 모욕적인데 그 규모 때문입니다.

because of the scale:

more people attacking you online than you even know in real life.

온라인에서는 현실에서 아는 사람보다 휠씬 많은 사람들이 공격합니다.

And this happens to everyone in some way online,

이런 일은 온라인에서 모두에게 일어나지요.

not just to people with big followings.

팔로워가 많은 사람 뿐만이 아니라요.

So I really think if we want better online spaces,

보다 나은 온라인 공간을 원한다면

we have to each play a role in creating them

모두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서로 친절과 존중으로 대하는 것이죠.

by committing to treat each other with kindness and respect,

even when we disagree.

의견이 다를 때에도요.

So before we leave a comment, we should always ask ourselves:

댓글을 달기 전에 먼저 스스로 물어봐야 합니다.

How would I feel if I were the one receiving this comment?

이런 댓글을 보면 나는 어떤 기분일까 하고요.

And if you are being harassed or bullied online or offline,

온오프라인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면

please, please, please ask for help and support.

제발 도움과 지원을 요청하세요.

Being resilient does not mean we have to face things alone.

회복력이 있다는 건 혼자서 감당해야 함을 뜻하지 않습니다.

We could be vulnerable at the same time,

우리는 동시에 약해질 수 있으니

reaching out and talking to trusted people

믿을 만한 사람에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like our parents, best friends,

부모님, 친한 친구,

teachers or even psychologists.

선생님이나 심리치료사까지도요.

In my case, I told my parents what I was going through,

저는 겪었던 일을 부모님께 얘기했고

and they kept me strong in resisting the urge to quit social media.

소셜 미디어를 그만두고 싶은 충동을 억제할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I also went to a psychologist to help me

심리치료사에게 찾아가서

overcome the mental health issues I faced due to cyberbullying.

사이버 괴롭힘으로 인한 정신 건강 문제 극복에 도움을 받았어요.

She suggested that I take a break from social media,

그분은 소셜 미디어를 완전히 끊기보다는

to ground myself instead of quitting for good,

잠시 쉬도록 하라고 하셨고

and that was actually great advice.

상당히 좋은 조언이었어요.

It helped me gain some important perspective.

중요한 관점을 갖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To be sure, there are bigger dynamics at play

확실히 보다 큰 움직임이 있는데

that require the leadership of social media platforms

미디어 플랫폼과 정부의 주도가 필요한 움직임이며

and the government

to make sure we're as safe as possible online,

온라인에서 우리를 안전하게 만들 리더십이죠.

especially in the case of kids.

특히 어린이들의 경우에요.

These are complex issues,

이건 복잡한 문제입니다.

and while we can work as individuals to be more resilient

우리가 개인적으로 보다 회복력이 있도록 활동하고

and as communities to be more kind and careful with each other,

공동체가 서로 친절하고 신중하게 할 수 있지만

systemic problems ultimately need systemic solutions.

체계적인 문제는 체계적인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These technologies are our future,

이 기술들은 우리 미래이며

and we need to make sure that future is healthy and safe for us.

미래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해야합니다.

In the end, for me, when I took a break from social media,

마침내 소셜미디어를 잠시 멈췄을 때

it helped me to really reflect on why I do this,

소셜 미디어를 하는 진짜 이유를 생각하게 됐습니다.

why I use online tools to educate and engage my peers.

왜 온라인으로 교육하고 동료를 참여시키는지요.

And I realized my motivation used to be extrinsic,

예전엔 그 이유가 외적이었습니다.

wanting people to be helped and be inspired.

사람들이 도움받고 감동받길 바랬죠.

I hadn't really meant to, but by posting content for other people,

그렇게 의도했던 것은 아니지만 다른 이들에게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I was depending my sense of impact and even self-worth

영향력과 자존감을 느꼈습니다.

to what other people thought or said about me.

저에 대해 사람들이 생각하고 말하는 것에 기댔어요.

But now I've realized my motivation is and should always be intrinsic,

이제는 저의 동기가 언제나 내적입니다.

wanting to try my best in sharing what I've learned

제가 배운 것을 나누는 데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because it gives me fulfillment and purpose.

그것이 성취감과 목적을 주니까요.

There is a difference.

차이가 있습니다.

Extrinsic motivations depend on results that are out of our control

외적 동기는 통제할 수 없는 결과물에 기대지만

while intrinsic motivations depend on things we could do

내적 동기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that are under our control.

통제할 수 있는 것에 기댑니다.

We will be less likely to take external feedback to heart

외적인 말을 마음에 두지 않게 될 겁니다.

if we do things online out of intrinsic motivations.

내적 동기에 따라 온라인 활동을 한다면요.

What we do online and offline,

온오프라인에서 하는 일은

we should do simply because we believe it is the right thing to do.

그것이 옳다고 믿기에 해야 하는 겁니다.

So I have a question for you.

여러분께 묻겠습니다.

What’s your personal mission for being on social media,

소셜 미디어를 하시는 개인적인 목적은 무엇이고

and what will you do to fight for it?

그것을 위해 어떤 일을 하실 겁니까?

I would love to see more young people becoming catalysts of change

더 많은 젊은이들이 변화의 촉매가 되어

by harnessing the power of social media --

소셜 미디어의 힘을 사용하고

and do so not by sacrificing our mental health

자신의 정신 건강을 희생하지 않으며

but by being equipped with self-sustaining tools

자신을 유지할 수 있는 도구로 무장하고

and engaging on platforms that are nurturing and strengthening

개인과 세상을 위해

성장시키고 강화시키는 플랫폼에 참여하길 바랍니다.

for individuals and our world.

I may not be going to Canada, but I am going to the future.

저는 캐나다에는 가지 않겠지만 미래로는 반드시 갈 겁니다.

No matter what.

무슨 일이 있어도요.

Technology is my generation's tool to fight for the future we want to see.

기술은 보고자 하는 미래를 위해 투쟁하는 우리 세대의 도구입니다.

It should help us, not hurt us.

우릴 도와야지 상처줘서는 안됩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