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Revitalize a Neighborhood -- Without Gentrification | Bree Jones | TED

번역: Jae Young Nam 검토: DK Kim

Picture this.

상상해 보세요.

You have the opportunity to own a beautiful home

여러분은 아름다운 집을 소유할 기회가 있습니다.

in a historic neighborhood with deep cultural roots

문화적으로 유서 깊은 지역에서

designed by some of the best urban planners in the world.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도시 계획가가 설계한 집입니다.

all in a charming waterfront city.

매력적인 해안 도시이고요.

You'd want to live here, right?

이런 곳에서 살고 싶지 않나요?

But what if I told you that this home was in an area of Baltimore

그런데 볼티모어의 블랙 버터플라이라는 지역에 있는 집이라면 어떨까요?

called the Black Butterfly,

where block after block of these beautiful historic row homes

아름답고 유서 깊은 연립 주택들이 늘어선 구역마다

sit vacant and are negatively valued,

빈집이 있고 가치는 마이너스인 곳이죠.

meaning that the cost to repair each home

즉, 집을 수리하는 비용이

is actually more than what the market says it's worth.

시장에서 보는 집의 가치보다 더 크다는 뜻이죠.

Somehow the market must be broken. Right?

결국 시장이 무너져 버리겠죠?

What's going on here?

이게 무슨 일일까요?

I’ve been studying the way housing markets work -- or don’t work --

저는 주택 시장이 작동하는 방식을,

혹은 작동하지 않는 방식을 지난 10년 동안 공부했습니다.

for the last decade.

I started my career in investment finance on Wall Street,

저는 월스트리트의 투자 금융 분야에서 직장 경력을 시작했는데,

but when my hometown on the outskirts of New York City

뉴욕 시 변두리에 있는 제 고향이 고급 주택지로 바뀌기 시작하면서

began to be gentrified,

it pushed me into becoming a housing advocate.

등을 떠밀려서 주택 활동가가 되었죠.

I learned more about the racist policies

저는 인종 차별적인 정책들도 알게 되었습니다.

mandated by federal and local governments

연방 정부와 지방 정부들이 추진한

like redlining and urban renewal

특정 지역 지정과 도시재개발 같은 것 말입니다.

that gutted once thriving Black communities across the country

이것들은 한때 전국에서 번성하던 흑인 사회를 파괴했고

and prevented Black citizens

흑인들이 집을 소유해서 부를 축적하는 것을 방해했습니다.

from building wealth through homeownership.

보통 이런 공동체에는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These communities typically face two trajectories.

첫 번째는 하향하는 소용돌이입니다.

The first is a downward spiral,

where political and financial disinvestment

정치, 경제적인 투자 위축이

causes hypervacancy and decay

극도의 공실과 쇠퇴를 야기해서

that pushes people out of a neighborhood.

사람들을 지역 밖으로 밀어 냅니다.

Big banks see this exodus as confirmation that these neighborhoods are risky,

대형 은행들은 이러한 대탈출을

동네가 위험하고, 패배하고, 회복 불가함을 확인하는

defeated, unredeemable.

표시로 봅니다.

And so without investment, the cycle of distress continues.

따라서 투자가 없어지고 고통스러운 순환은 계속되죠.

The second trajectory is gentrification,

두 번째 길은 젠트리피케이션입니다.

where developers are able to capitalize off of this distress

개발업자들이 이 고통을 이용해서

by buying undervalued properties,

저평가된 건물을 구매하거나

pumping money into them

기존 거주자들의 필요나 희망을 고려하지 않고 돈을 쏟아붓고는

without considering the needs or wants of legacy residents,

and then renting or reselling them at much, much higher costs,

아주 훨씬 더 높은 가격에 세를 놓거나 되팔아서 사람들을 몰아내죠.

causing displacement.

So my question became:

제 질문은 이거였어요.

Can we do development without displacement?

‘사람들을 쫓아내지 않고 개발을 할 수는 없을까?’

Is there another way?

‘다른 방법이 있을까?’

I quit my job on Wall Street and moved to Baltimore,

월스트리트 직장을 그만두고 볼티모어로 갔습니다.

the city that birthed redlining,

특정 지역 지정이 탄생한 도시죠.

with a single suitcase to find out.

여행 가방 하나만 들고 갔습니다.

My first inclination was to meet with investors

처음 계획은 투자자들을 만나서

and, you know, to raise funds for my idea.

제 아이디어에 투자를 받는 것이었어요.

And I was literally laughed out of the room.

말 그대로 웃음거리가 되어 방에서 쫓겨났습니다.

They said that my idea was impossible

그들은 제 아이디어가 불가능하고,

and that we would build homes that would sit empty for lack of demand.

수요가 없어서 결국 빈집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But I knew in my heart of hearts that that wasn't true.

하지만 저는 그렇지 않을 것임을 마음 속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 상황에서는 예상하지 못했지만

Unexpectedly in that moment,

being rejected by investors was the most important moment in my journey,

투자자들에게 거부당한 것은 제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었어요.

because I realized that we didn't need big institutions

왜냐하면 공동체의 가치를 알아 보는 데에는

to affirm the value of our communities.

큰 조직이 필요한 것은 아님을 깨달았거든요.

We’d affirm our own value through social capital.

우리는 사회 자본을 통해 우리의 가치를 확인했어요.

And so I started my non-profit, Parity,

그래서 비영리 단체인 패러티를 설립했습니다.

which creates upfront demand for homeownership opportunities

공실이 극도로 많은 동네에서

in neighborhoods experiencing hypervacancy

주택을 소유하려는 수요를 먼저 만드는 단체예요.

simply by tapping into existing social networks.

단지 이미 존재하는 관계들을 이용해서 말이죠.

What started as an idea from just one

단지 한 사람의 아이디어로 시작한 것은

has grown into a collective movement

8명, 그리고 19명, 현재는 미래 집주인 44명의

of eight, then 19 and now 44 future homeowners.

모임으로 확장했습니다.

All through word of mouth.

모두가 입소문으로 연결되었습니다.

And we have a waitlist of over --

현재 대기자 명단은,

(Applause)

(박수) 감사합니다.

Thank you.

Thank you.

감사해요. (박수)

And we now have a waitlist of over 100 people

현재 이 모임에 참여하고 싶어하는 대기자는 100명이 넘습니다.

wanting to join our intentional community.

Like Yolanda,

욜란다는

who's ready to buy a home to leave a legacy for her daughters.

딸에게 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집을 사려고 합니다.

Or Jenee,

지니는 볼티모어에 4대째 살고 있는데

a fourth-generation Baltimorean

whose father vividly remembers the demolition of black homes

그녀의 아버지는 아무 데도 갈 수 없는 고속도로를 만드느라고

to make way for a highway to nowhere.

흑인의 집들을 철거한 것을 선명하게 기억합니다.

Ako, whose family left West Baltimore when he was just a baby

아코가 아기였을 때 서부 볼티모어를 떠난 아코의 가족은

but now is coming back home to his origins to be part of the revitalization.

이제 재활성화의 일환으로 고향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And Modinat, who like me, came to Baltimore from New York

모디나도 저처럼 뉴욕에서 볼티모어로 왔는데,

to settle down and build a future.

정착해서 미래를 세우려 합니다.

There are three key reasons why our work is transformational.

우리의 작업이 전환적인 데에는 세 가지 주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The first is that we are leading the purchase and renovation

첫째, 우리는 수십 년 동안 버려진 건물들을

of dozens of decades-long abandoned buildings

구매하고 수리해서

and reselling them at deeply affordable price points.

충분히 감당할 만한 가격대에 되팔고 있습니다.

The second is that we not only support our homebuyers

둘째, 우리는 주택 구매자가 신용 자격을 갖추고

대출 승인을 받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to become credit-qualified and mortgage-approved,

but we're creating the opportunity for folks to build deep social bonds

그들이 미래의 이웃들과 깊은 사회적인 유대감을 형성하고

and friendships with their future neighbors.

우정을 나눌 기회를 만듭니다.

And three, we're preventing the displacement of legacy residents

세 번째, 우리는 기존 거주자가 내쫓기는 것을 막습니다.

by ensuring that they have the resources that they need to stay in their homes

그들이 자신의 집에서 살면서

and transfer their wealth to the next generation.

다음 세대로 재산을 이전할 수 있게 해주는 거죠.

We're healing the social fabric of the neighborhood

우리는 지역의 사회 구조를 치유하고 있습니다.

as we're rebuilding the built environment.

만들어진 환경을 재건설하는 것입니다.

Contrary to the dominant narrative,

일반적인 이야기와 대조적으로,

there absolutely is demand for housing in historically Black neighborhoods

인종 차별적인 정책에 의해 황폐해진 전통적인 흑인 거주 지역에는

devastated by racist policy.

집을 원하는 사람들이 확실히 있습니다.

We've tapped into a hunger and appetite

우리는 전통적인 자본 시장의 사각 지대에 숨어 있는

hiding in the blind spots of the traditional capital markets.

소망과 욕구를 자극했습니다.

Remember those folks that laughed me out of the room?

웃으면서 저를 방에서 쫓아냈던 사람들을 기억하시죠?

Well, we have more --

글쎄요, 수요는, 단지 2년이라는 시간 내에,

Within just two years' time,

we now have more demand for our homes than we have homes.

현재 우리가 보유한 집보다 집에 대한 수요가 더 큽니다.

We're sold out.

다 팔렸습니다.

And so can we do development without displacement?

그래서 사람들을 쫓아내지 않고 개발을 할 수 있을까요?

We absolutely can.

확실하게 가능합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박수)

(Appla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