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Much Clean Electricity Do We Really Need? | Solomon Goldstein-Rose | TED Countdown

번역: 한나 최 검토: Seongjae Hwang

안녕하세요, 다들 기분이 어떠신가요?

(환호)

기후 변화를 해결할 준비가 됐나요?

(환호)

좋네요.

Hello, how is everyone feeling?

여러분은 페타와트시가 뭔지 아시나요?

(Cheers)

네, 킬로와트시나 메가와트시 같은 에너지 단위를 뜻합니다.

Are you ready to solve climate change?

(Cheers)

Good.

Do you know what a pettawat hour is?

저는 11살 때부터 기후 운동가였고

Yeah, it's a unit of energy like kilowatt hour or megawatt hour.

공학 기술을 공부했기 때문에,

이런 단어들이 익숙했습니다.

킬로와트, 메가와트, 더 나아가서 기가와트와 테라와트까지.

I've been a climate activist since age 11

and I studied engineering,

하지만 페타와트시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and so I was familiar with those terms.

기후 변화 해결에 대한 책을 쓰기 전까지는요.

Kilowatt, megawatt, even gigawatt and terawatt.

너무 큰 단위이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그 정도 규모의 이야기를 하고 싶군요.

But I had never heard of a petawatt hour

until I wrote a book on climate change solutions.

1 페타와트시는 1조 킬로와트시예요.

That's because it's so big.

그리고 오늘날 세계는 매년 대략 25조 킬로와트시의 전기를

But that's the scale I want to talk about.

A petawatt hour is a trillion kilowatt hours.

만들어냅니다.

대부분은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소에서 발생하기에

And today the world generates about 25 trillion kilowatt hours

우리가 지녀야 할 중요한 마음가짐은

of electricity each year.

현재의 발전 시스템을 바꾸는 것입니다.

현재의 화석 연료 발전소를

Most of that is from fossil-fuel power plants,

2050년까지 친환경 발전소로 바꾸는 것이죠.

and the dominant mindset is that we have to change

the current electricity system

사실 현재 전기 생산의 1/3 이상은 이미 친환경적이에요.

by replacing those fossil-fuel plants

with clean generation by 2050.

대부분 수력과 원자력,

풍력과 태양열이며

친환경 발전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Well, over one third of our electricity generation is already clean,

지금 각국의 정책들을 기반으로 한 예상대로면

mostly from hydro and nuclear,

along with wind and solar,

2050년까지 25 페타와트시의

and clean generation is growing.

Projections based on current policies around the world show

친환경 발전량에 도달할 것이라고 합니다.

that we are on track to have about 25 petawatt hours

현재 친환경 발전의 2.5배이자

오늘날의 전기 생산 전체와 맞먹습니다.

of clean electricity generation in 2050.

굉장해요.

That's two and a half times today's amount of clean generation

모든 화석 연료 발전소를 교체해

세계를 더 깨끗하게 만들면

and equal to today's total generation.

지구 변화 문제가 해결돼요.

So this is great.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We can replace all our fossil fuel plants,

아, 한 가지 요점을 말씀드리는 걸 까먹었네요.

have a clean version of today's world,

walk away, we've solved climate change.

사실 그것의 다섯 배가 필요해요.

Thank you very much.

Oh, but I did forget one tiny little detail.

우리는 현재 친환경 발전의 2.5배가 필요하고

그걸 늘리는 과정에 있어요.

We actually need five times that much.

현재 발전 시스템을 더 친환경적이게 교체하기 위해서요.

To be clear, we need and we're on track to have

two and a half times today's amount of clean generation

하지만 현재 시스템을 바꾸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to switch to a clean version of our current electricity system.

그것의 다섯 배가 필요해요.

모두 친환경으로 말이죠.

아니면 현재 친환경 전기 생산 시스템의 12배가 필요합니다.

But changing the current system isn't enough.

We need five times that,

기후 변화의 최악의 영향을 피하기 위해서는 말이에요.

all of it clean,

or 12 times today's clean electricity production,

반복해도 될까요?

기후 변화의 최악의 영향을 피하기 위해선,

to actually avoid the worst impacts of climate change.

현재 친환경 전기 생산의 12배가 필요합니다.

Can I repeat that?

To avoid the worst impacts of climate change,

그렇게 많이 필요한 이유는 크게 4가지예요.

we have to multiply today's clean electricity production by 12 times.

첫째로, 기후 변화의 관한 과학자들의 목표는

There are four main reasons we need that much.

2050년까지 전세계적으로 순배출 마이너스 되기란 걸 알아야 합니다.

First, let’s keep in mind scientists’ goalpost for addressing climate change:

뭘 해야 할 지 이미 아시겠죠.

많은 자동차, 난방 장치,일부 산업 공정을 전기로 움직이게 해야 합니다.

achieving net-negative emissions globally by around 2050.

전기 장치는 화석을 이용하는 장치보다 더 효율적입니다.

Most of us know that to do so,

we'll have to electrify a whole range of vehicles,

그래서 전기화는 전세계 총 에너지 수요를 줄이지만

heating systems and some industrial processes.

전기 발전소 수요는 늘려요.

Electric equipment is more efficient than fuel-based equipment.

저희의 현 에너지 세계에서

So electrification actually lowers total global energy demand,

욕심이 과하지만 60프로를 전기화하면

but it increases electricity generation needed.

충분한 공급을 할 수 있을 겁니다.

2050년까지 약 40페타와트시의

In our current energy world,

총 전력 생산이 필요하다는 가정을 하면요.

electrifying 60 percent, which is ambitious,

would add enough demand

둘째로, 오늘날의 세계를 그저 친환경으로 바꾸는 건 충분하지 않아요.

that we would need roughly 40 petawatt hours

of total electricity generation by 2050.

오늘날의 세계에선,

Second, it's not OK to simply replace today's world with a clean version.

7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전기를 공급받지 못합니다.

몇 억 명은 아주 적은 양을 공급받거나

In today's world,

공급이 불안해 자주 끊겨요.

over 700 million people don't have access to electricity.

선진국의 에너지 수요는 다음 몇 십년간

Billions more have access only to small amounts

올라간 효율로 인해 천천히 증가할 겁니다.

or to unreliable supply that often cuts out.

그러나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수요는 계속해서 급격하게 증가할 거예요.

Energy demand in rich industrialized countries will grow more slowly

over the next few decades with increased efficiency.

특히 전기가 싸진다면 말이죠.

좋아요.

But energy demand in developing countries will continue to grow dramatically,

에너지 공급은 사람들이 가난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해주고

더 나은 교육,

especially if we can make electricity cheaper.

상업, 의료 서비스, 그리고 낮은 출산률로 이어집니다.

This is good.

Energy access is lifting people out of poverty,

도의적인, 현실적인 이유로

driving access to education,

선진국의 사람들은 기후 변화를 해결 하는 게

commerce, health care and lower birth rates.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공급을

Both for moral and practical reasons,

방대하게 늘릴 것이라는 걸 인지해야 합니다.

those of us in richer countries need to realize that addressing climate change

will necessarily center

따라서 전기 생산은 더 커지고

on a massive expansion of energy access in developing countries.

싸져야 해요.

전세계의 경제 발전을 수용하기 위해서요.

2050년까지의 세계적 발전을 토대로 한 예상에 따르면

So electricity generation will have to grow even more

발전소들의 생산이 매년 60 페타와트시씩 늘어나야 합니다.

and get cheaper

to accommodate global economic development.

Based on projections of global development by 2050,

세 번째 이유는 좀 더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공적 토론에서 다뤄져야 합니다.

generation needed rises to 60 petawatt hours per year.

현실은, 2050년까지

모든 걸 전기화 하는 건 불가능하단 겁니다.

The third reason is a bit more debatable,

예를 들어 장거리 비행기는

but it needs to be talked about more in public discourse.

액체 연료의 에너지 밀도가 필요합니다.

It has to do with the fact

that not everything can be electrified by 2050.

다른 몇몇 산업 공정들도 비슷하죠.

많은 모델들은 두 가지 긍정적 추론을 내세우며 이 사실을 무시합니다.

Long-range airplanes, for instance,

are still going to need the energy density of a liquid fuel.

Similar for some industrial processes.

화석 연료를 태우는 공장들은 탄소를 포집한다는 추론 말이죠.

Now, many models waive this issue away with two overoptimistic assumptions:

하지만 비용의 증가로 정부의 의무화 없이는 불가능 할 것입니다.

that all those factories continue burning fossil fuels but use carbon capture,

장거리 운송 수단은 지속 가능한 바이오 연료를 쓴다는 추론도 있습니다.

하지만 바이오 연료를 공급하는 모든 나라와

which costs extra and will only happen where governments mandate it,

and that all those long-range vehicles use sustainable biofuel,

그 나라들의 지방 정부가

표준을 엄격히 관리할 때만 지속 가능합니다.

which is only sustainable if every supplying country,

삼림 벌채와 농업의 온실 가스 배출을

and its local governments,

악화시키고 싶지 않다면 말이에요.

fully enforces strict standards for biomass

미래엔 공장들이 어느 정도의 탄소 포집을 하고

to avoid deforestation and other impacts

지속 가능한 바이오에너지를 쓸 것입니다.

that could increase emissions from agriculture.

그러나 정치쪽 경험이 있는 저는

Some amount of carbon capture at factories and sustainable bioenergy

불완전한 정책을 대비해 계획을 세워놔야한다 확신합니다.

will absolutely be part of the picture.

더 많은 전기 발전소 설립을

But I’ve been in politics,

계획해놔야 한단 뜻이에요.

and I am sure that we should plan for imperfect policy.

추가로 지은 이 발전소들을 이용해

And that means we need to plan

탄소 중립적이거나 탄소 배출이 없는 연료를 합성할 수 있습니다.

for building even more electricity generation.

수소, 암모니아, 합성 제트 연료 등등 말이죠.

We can use this additional generation to synthesize fuels

대략적인 추정일 뿐이지만

that are truly carbon neutral or entirely carbon free:

기후 변화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hydrogen, ammonia, synthetic jet fuel and others.

연간 90 페타와트시 정도로 목표를 올려놔야 합니다.

This is a much rougher estimate,

but to be confident of minimizing climate change impacts,

마지막으로, 네 번째 이유는 2050년까지 순배출 제로가 아닌

we should aim to push our line up to around 90 petawatt hours per year.

순배출 마이너스가 필요하단 것입니다.

비에너지 배출은 그대로 있을 거예요. 특히 농업에서요.

Finally, the fourth reason is that we need not only net-zero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 대기에서 이산화탄소를

but net-negative emissions in 2050.

제거해야 합니다.

There will be some non-energy emissions that remain, especially from agriculture.

가능한 한 모든 탄소 제거 수단을

And we'll have to pull CO2 from the atmosphere

최대의 성능으로 사용해

to make up for those.

매년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제거해야 해요.

But we also need to use all our possible carbon-removal methods

순배출이 최대한 마이너스가 되게 해

대기애 있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at their maximum capacity

결과적으로 안정된 기후를 되찾으려면요.

to remove more CO2 each year,

getting as far as possible into net-negative emissions,

탄소 제거 수단들 중 하나는 직접적인 대기 포집입니다.

drawing down levels of greenhouse gases in the atmosphere

선풍기로 대기에서 이산화탄소를 걸러내는 겁니다.

to eventually restore a stable climate.

하지만 몇 세기가 아닌 몇십 년 내에 안전한 기후를 되찾을 정도의

One of the carbon-removal methods we’ll have to use is direct air-capture:

대기 포집은 힘듭니다.

arrays of fans filtering CO2 from the air.

아직 더 많은 전기가 필요해요.

And doing enough of this to restore safe temperatures within decades,

정확한 수치는 우리가 얼마나 야심차게 진행하느냐에 달렸습니다.

not centuries,

하지만 안정적인 속도의 탄소 제거를 위해선

will require yet more electricity generation.

연간 총 120 페타와트시가 필요할 것입니다.

Again, the exact amount depends on quite how ambitious we're able to be.

But for a comfortable rate of carbon removal,

대략 오늘날의 전세계 총 전기 시스템의 5배,

we would need perhaps 120 petawatt hours per year total.

친환경 생산의 12배이죠.

So roughly five times today's total global electricity system,

이 수치로 전세계적인 순배출 마이너스를 달성할 수 있어요.

이 방법을 고려할 하나의 이유가 더 있습니다.

12 times today's clean electricity production,

2050년까지 순배출 마이너스를 달성하기 위해선

and that can actually achieve net-negative emissions globally.

전기화, 세계 발전, 합성 연료와 탄소 제거 등의

And there's a bonus reason to consider.

전환을 할 때

Because clean electricity is going to power so much

친환경 에너지가 대량 필요합니다.

of the rest of the transition: electrification, global development,

그래서 우리는 지금부터 시작해

synthesized fuels and sequestration,

초기 전환 단계에

가능한 많은 새 전기 발전소를 세워놔야 해요.

to achieve net-negative emissions by 2050,

그래야 풍부하고 저렴한 친환경 전력을 보장해

we should really build as much as possible

of that new electricity generation

친환경 전력에 의존하는 다른 전환들이 2050년까지 충분히

at the beginning of the transition, starting now.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This will make sure that clean electricity is abundant

그리고 풍부하고 저렴한 전기는

and cheap soon enough

to still leave time for all of the other transitions that rely on it

더 빠른 빈곤 퇴치,

담수를 공급할 전원,

to fully roll out by 2050.

And when we talk about abundant and cheap electricity,

강화된 의료 공급 사슬 등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we're talking about eliminating poverty faster,

탄소 제거와 전기 발전소의 규모 증가는

powering access to water desalination,

이례적으로 큰 전세계 발전 프로젝트가 될 것입니다.

strengthening medical supply chains,

so much more.

Decarbonizing and scaling electricity generation

기후 변화의 최악의 결과를 피하고 싶다면

will also be the biggest global development project ever.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있는

화석 연료를 단순히 대체하는 생각을 지워야 합니다.

So if we want to avoid the worst of climate change,

제 말은 규모가 다르다는 거예요.

we need to discard that dominant mindset

저희의 프로젝트는 현재의 전세계 전기 시스템을 바꾸는 게 아닙니다.

about merely replacing fossil fuel generation.

My point is, that misses the scale.

새로운 전세계 전기 시스템을 만드는 거예요.

Our project is not changing the current global electricity system.

현재의 시스템을 어설프게 고치는 정치적인 행동은

절대 2050년까지 우리가 필요한 규모로 이어지지 못할 것입니다.

Our project is building a new global electricity system.

어떤 친환경 에너지를 쓸까에 대한 논쟁은 무의미합니다.

Political action that tinkers around within the current system

will never get us where we need to be by 2050.

모두 필요해요.

수력, 태양열, 풍력, 핵, 차세대 핵,

Arguments over which sources of clean electricity we should use are unhelpful.

그리고 차세대 지열.

전부, 남아있는 화력 발전소의 탄소 포집에 필요합니다.

We need all of them:

hydro, solar, wind, nuclear, advanced nuclear,

이 모든 에너지를 썼을 때의 속도를 짐작해보면

우리가 가능한 한 모든 걸 사용해야하고

advanced geothermal,

mandates for carbon capture on remaining fossil plants.

그렇다 한들 아직 부족할 수 있다는 걸 볼 수 있을 겁니다.

If you look at the potential rates of addition for each of these,

전기 시스템을 바꾸는 게 아니에요.

you'll see we need everything as much as possible

새로 만드는 겁니다.

and we may still fall short.

오늘날의 전체 시스템의 다섯 배이자

It's not changing the electricity system.

100% 친환경으로요.

It's building a new electricity system.

제 동료 청년 활동가들은 종종 이렇게 말합니다.

One five times bigger than today's total system

지금껏 세계가 했던 어떤 그 무엇보다

세계 2차 대전의

and 100 percent clean.

제조업 붐에 가깝다고요.

As fellow youth activists often say,

전혀 경험이 없는 새로운 무언가를

the project is much more comparable

to the World War II-era manufacturing boom

대규모로 짓고,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을 만드는 겁니다.

than anything the world has done since.

Building new things that we've barely ever built before,

이 생각은 전기 생산 그 자체를 넘어섭니다.

in massive amounts, to create a new system entirely.

많은 분들이 야망 있는 기후 운동을 경계하세요.

익숙한 오늘날의 세계를 바꿔버리는 프로젝트로 보시기 때문이죠.

In fact, this mindset goes beyond electricity-generation itself.

사실이 아닙니다.

Many people are wary of ambitious climate action

기후 변화를 해결하는 건 새로운 세상을 짓는 걸 뜻해요.

because they see the project as changing the familiar current world.

에너지가 친환경적인,

That's not it.

숨 쉬는 공기가 오염되지 않은,

Addressing climate change means building a new world.

그리고 모두가 싼 에너지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세상 말이에요.

A world in which energy is healthier,

더 높은 수입,

doesn't pollute the air we breathe

길고 나은 삶,

and where it's cheaper and everyone globally has access to it.

질 높은 삶이 있는 세계.

좋은 세계예요.

A world with higher incomes,

longer and better lives,

감사합니다. 그 세계를 만들어봅시다.

(박수)

greater equality.

A better world.

Thank you, and let's make it happen.

(Appla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