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ream of Digital Ownership, Powered by the Metaverse | Yat Siu | TED

번역: Yujin Lee 검토: JY Kang

You've all seen the bombastic headlines.

여러분 모두 이 요란한 헤드라인을 보신 적 있을 겁니다.

"The metaverse is dead."

“메타버스는 죽었다.”

But is it actually true?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

I was certainly alarmed by the media reporting

저는 정말 놀랐습니다.

제가 일하는 분야의 종말을 단정하는 근거 없는 기사였거든요.

on the alleged demise of the industry in which I'm so involved in.

So I thought I'd check in on the metaverse,

그래서 메타버스 업계를 살펴보고 상황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see how it was doing.

The metaverse is very young, after all, and we should keep an eye on it.

메타버스가 아직 신생 분야인 만큼 계속 지켜 볼 필요는 있으니까요.

And what I found was that the metaverse was very much the same metaverse

알아보니 메타버스는 전에 알던 것과 달라진 것없이 그대로였습니다.

as last I checked,

except it had grown bigger and more impactful.

오히려 더 큰 규모로 성장하고 더 강한 영향력을 갖춘 상태였죠.

I saw a place where millions of people who had been financially excluded

제가 보기에 메타버스는 경제적으로 소외되었던 수백만 명의

find employment and real economic opportunities.

사람들이 일자리와 실제 경제적 기회를 찾은 장소였습니다.

I saw a place where participants, either singly or in groups,

그곳의 참여자들은 개인이든 단체이든 간에

formed complex systems that very much resembled

현대 자본주의 사회와 매우 유사한 복잡한 체계를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the workings of modern capitalist societies.

I saw a place last year that generated over 30 billion dollars

작년에는 메타버스 안에서의 경제 규모가 300억 달러를 넘었고

of economic activity

and had treasuries maintained by those same communities

120억 달러에 달하는 자산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to the tune of 12 billion dollars.

Now, let's put that a little bit in context.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The metaverse has reserves

메타버스의 재정 수준은

just below that of the fiscal reserves of New Zealand

뉴질랜드에 살짝 못 미치는 수준의 현금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and greater economic activity than the GDP of Cyprus,

경제적 규모도 매우 커서

키프로스, 아이슬란드 외 100여 개국의 국내총생산을 뛰어 넘습니다.

Iceland and 100 other countries.

The metaverse seems to be doing OK,

메타버스의 실적이 꽤 괜찮아 보이죠.

but this may not be quite the metaverse that you're thinking of.

하지만 여러분이 아는 메타버스와 이 메타버스는 다릅니다.

You might be thinking of the metaverse

여러분이 생각하는 메타버스는

as this 3D virtual-reality immersive space with additional sensory stimulation.

감각 자극이 추가된 몰입형 3D 가상현실 공간일 겁니다.

No, what I'm talking about is the open metaverse,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는 건 열린 메타버스입니다.

powered by web3 and blockchain.

웹3.0과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죠.

The treasuries that I'm referring to

제가 언급한 자산은

are the treasuries of DAOs.

탈중앙화된 자율조직들이 소유합니다.

Twelve billion dollars within control of its communities

이 공동체는 120억 달러를 중앙 권력 없이 통제하고 있습니다.

without any central authority.

The banking system underlying the open metaverse is DeFi.

열린 메타버스의 기초 은행 시스템을 탈중앙화 금융이라 부릅니다.

You might have heard of decentralized finance before,

탈중앙화 금융에 대해 이미 들어본 적 있으실 거예요.

but you may not have known

하지만 이게 열린 메타버스의 핵심이란 점은 모르셨을 겁니다.

that it is part and parcel of the open metaverse.

All of this open metaverse is powered by blockchain

모든 열린 메타버스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and comprises part of what we describe as web3,

웹3.0으로 불리우는 것이 일부를 차지합니다.

which we firmly believe will be the future iteration of the internet,

웹3.0이 인터넷의 미래 버전이 될 것임은 분명하지만

which is currently still mostly in the web2 stage.

아직까지는 웹2.0 환경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To access the open metaverse, you don't need fancy VR goggles,

열린 메타버스에 접속할 때는 값비싼 가상현실 고글 대신에

you just need plain old boring 2D screens.

기존의 오래되고 진부한 2D 화면만 있어도 됩니다.

And you can enter a rich,

그러면 풍족한 자본주의 경제의 가상 공간에 입장할 수 있죠.

thriving universe of capitalist economic societies

that have virtual worlds, businesses, enterprises, experiences

회사, 기업 그리고 전문가들이 모인 가상의 세계에서

with millions of digital citizens.

수백만 인터넷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습니다.

Our lives already have a very strong virtual component.

가상의 요소는 이미 우리 삶에서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In Asia, where I live,

제가 거주하는 아시아 지역에서

we spend over nine hours a day online.

우리는 하루에 9시간 이상 인터넷에 접속합니다.

That is most of our waking hours.

깨어있는 대부분의 시간 동안이요.

And perhaps for most of us,

우리 대다수가

just think about what it is you do the first thing in the morning.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But in this virtual reality,

하지만 이 가상 현실 속에서는

we are like serfs, toiling on the lands of medieval lords.

우리는 중세 영주의 땅에서 열심히 일하는 농노들과 똑같습니다.

We have no ownership, no rights to speak of.

우리에게는 소유권이 없고 말할 권리도 없습니다.

Our digital existence can be removed on any of these platforms

우리의 디지털 존재는

이런 플랫폼 안에서는 적법한 절차 없이 공지 하나만으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at a moment's notice without any due process.

Whenever we are online,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으로

we accrue value to networks that don't belong to us.

우리 것이 아닌 네트워크의 가치만 높여주고 있는 거예요.

We are farmed for our time, attention and creativity

우리의 시간과 관심사, 창의력을 대가로

and in so doing, generate large quantities of data.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And data is the most valuable of resources.

이 데이터는 제일 귀중한 자원입니다.

For starters, it's powering all of the AI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인공지능에 그 데이터들이 활용되고 있죠.

that we've been hearing so much about.

No data,

데이터 없이는

no ChatGPT,

챗GPT도 없고

no self-driving cars.

자율운전 자동차도 없습니다.

The entire foundation of the AI industry is built on top of our data.

인공지능 산업의 기반 전체가 우리 데이터 위에 놓여있습니다.

And not just AI.

인공지능뿐만 아닙니다.

Every industry covets our data.

모든 산업이 우리 데이터를 탐냅니다.

Data is the new labor.

데이터는 새로운 노동력이에요.

And we're not being fairly compensated for it.

하지만 우리는 그에 정당한 보상을 받고 있지 않죠.

We create it,

우리는 데이터를 창조하지만

but it is exclusively owned by the publishers and platforms today.

서비스 업체와 플랫폼이 그 데이터를 독점하고 있습니다.

That is a world of web2 we live in today,

이런 상황이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웹2.0의 세상이지만

but web3 and blockchain can change that

웹3.0과 블록체인은 이 상황을 바꿀 수 있습니다.

because unlike web2,

웹2.0과는 다르게

we can now finally have true digital ownership.

우리는 이제 진정한 디지털 소유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Ownership of things gives us corresponding economic freedoms.

이런 소유권은 우리에게 상응하는 경제적 자유를 줍니다.

The freedom to transact, to do with as we please.

거래할 자유, 우리가 원하는 대로 할 자유를 말이죠.

It also allows us to partake in all the network effects

우리는 디지털 소유권과 관련된 모든 네트워크의 영향력에

related to the ownership of these things.

기여할 수도 있습니다.

Think about all the businesses that have been created

우리가 제품을 소유함으로써 탄생한 그 모든 산업들을 생각해보세요.

just because we own things,

such as the cars we have, houses we live in,

우리가 소유한 자동차, 살고 있는 집,

or even the phones.

심지어 휴대폰도 그렇죠.

Ownership also speaks to our identity.

소유권은 우리의 정체성을 설명합니다.

We buy and purchase things because of what it means to us.

제품이 갖는 의미 때문에 우리는 제품을 사고 소유합니다.

Self expression, ownership of these things,

자아를 표출하기 위해 제품을 소유합니다.

such as fashion, jewelry, and yes,

옷과 장신구들...

아 그래요, 심지어 NFT도 그렇습니다.

even NFTs.

A lot of people struggle with web3 and NFTs

많은 사람들이 웹3.0과 NFT를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because they see the prices at the higher end of things.

말도 안 되는 가격 때문이죠.

They look at this bored ape and say,

지루한 원숭이 그림만 보더라도

"How can this be more valuable than this Birkin bag,

“어떻게 이게 에르메스 명품백보다 더 값어치가 나갈 수 있지?

which is an actual, real item?"

실존하는 물건도 아니잖아.” 라고 말합니다.

But people don't buy this Birkin bag because they want to put stuff in it.

그런데 이런 명품백도 뭘 넣고 다니려고 사진 않잖아요.

(Laughter)

(웃음)

Ninety-nine percent of its value is entirely virtual network effects

명품백이 갖는 가치의 99%는

가상의 네트워크가 만든 것입니다.

upheld by the community of Birkin bag lovers

명품백 애호가들로 이뤄진 네트워크가 만든 것이죠.

who find them desirable and valuable.

그걸 원하고 귀하게 여기는 사람들이요.

Its utility is a very distant second.

실용성과는 아주 거리가 멀죠.

And this is perhaps true for almost everything that we purchase

현실 세상에서 소비하는 거의 모든 제품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in the real world.

Owning the story,

이야기를 소유하고

owning a part of the culture,

문화의 일부를 소유하며

being a part of the community that forms part of our identity

우리 정체성의 일부분을 형성하는 공동체의 일원이 되기 위해

is why we buy things.

우리는 제품을 구매합니다.

The same is true for the open metaverse.

열린 메타버스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Ownership, identity, culture and community

소유권과 정체성, 문화, 공동체야말로

are far more important considerations for most of us

우리 대다수가 가장 중요시하는 요소입니다.

than just its utility.

제품의 실용성보다 훨씬 중요하죠.

And if this still feels far-fetched to you, consider this.

아직도 믿기 어렵다면 이걸 한번 생각해보세요.

Last year,

작년에 비디오게임 업계는 가상 상품으로 1,000억 불 이상을 벌어들였습니다.

the video game industry generated over 100 billion dollars of sales

in virtual goods.

And the fun fact is that all of the things that they purchased

재미있는 점은 사람들이 구매한 상품들이

were predominantly cosmetic and whimsical in nature.

주로 꾸미기 목적이거나 별난 특성의 제품들이란 점입니다.

Skins, trinkets, decorative items.

캐릭터 외형, 장신구, 꾸미기 아이템 등이죠.

Things that make your virtual identities shine.

여러분의 가상 신분을 빛나게 만들어주는 상품들입니다.

Just ask your kids what they want for the next presents.

받고 싶은 선물이 뭔지 아이들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But everything you purchase in those worlds in video games today,

다만 오늘날 이런 게임 속 세상에서 여러분이 구입한 모든 것들은

we don't own.

자기 소유가 아닙니다.

1,000억 달러 상당의 대여품에 불과하죠.

That's 100 billion dollars of rental goods.

NFTs can change that

NFT는 그와 달리

because now we can actually own these virtual goods.

우리가 그런 가상 상품을 실제로 소유할 수 있게 해줍니다.

When you own an NFT, such as virtual land in the metaverse,

메타버스 속 가상 지역 등 NFT를 소유한다면

여러분은 주주가 됩니다.

you become a stakeholder.

You become an owner.

소유주가 되는 겁니다.

Any time you own an asset in web3,

웹3.0에서 자산을 취득하게 되면

it represents a stake in that network that you wish to participate in.

그 자산은 여러분이 참여하고 싶은 네트워크의 지분을 나타내게 됩니다.

Imagine every time you shared something on Instagram,

여러분이 인스타그램에 무언가를 공유할 때마다

for value you generated,

그것이 갖는 가치에 따라서

you would receive a small stake in the network

네트워크의 일부 지분을 받게 된다고 생각해보세요.

that would be that social network.

그 SNS의 일부 지분이요.

Think of the open metaverse as the construction of new economies

열린 메타버스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새로운 경제와 사회 공간으로서

and new societies

with a strong foundation of digital property rights.

전자 재산권에 대한 강력한 기반을 갖고 있습니다.

This presents us with a remarkable opportunity

그것은 우리에게 엄청난 기회를 제공할 겁니다.

to shift away from this current form of shareholder capitalism

주주 자본주의의 현재 형태를 완전히 바꾸어

대다수가 소외되었던 것과 달리

that has left so many people behind,

to this newer form of stakeholder capitalism

새로운 형태의 주주 자본주의에서는

in which every participant can now also become an owner.

모든 참여자가 소유주가 될 것입니다.

This, to me,

그것이 바로, 제 생각에는

is what tokenization and web3 is all about.

토큰화와 웹3.0의 핵심입니다.

That is the meaning of the open metaverse.

그것이 열린 메타버스의 핵심이죠.

Tokenization is perhaps also

토큰화는 어쩌면

the best way in which we can protect our digital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디지털 지식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일 겁니다.

When Getty Images sued the creators of Stable Diffusion,

게티 이미지 사가 스테이블 디퓨전 개발자를 고소했을 때

they did so because they could tell that they were using their images

개발자들이 인공지능 모델 학습에 자사 이미지들을 사용했다는

to train their AI models.

확증이 있었습니다.

But they could only do so because Stable Diffusion was sloppy.

그러나 이는 디퓨전 사의 조심성이 부족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You could see the Getty Images watermark all over the generated images.

생성된 사진이 게티 이미지 워터마크로 온통 뒤덮인 게 보이잖아요.

(Laughter)

(웃음)

Most of us won't be so lucky.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운이 좋진 않을 겁니다.

Blockchain can help solve the provenance of our digital property

블록체인은 우리 디지털 재산의 출처 문제를 해결하고

and lay the foundation of protecting our rights.

소유권 보호의 토대가 될 수 있습니다.

웹3.0이 가져올 미래에는

In this web3 future,

all of us can get to earn and own a piece of the equity

우리 모두가 일부 지분을 얻고 소유할 수 있습니다.

on these networks that we construct and grow.

우리가 건설하고 성장시킨 이 네트워크 안애서 말이죠.

All the data that we generate today ...

오늘 날 우리 개인정보로 창출된 모든 데이터는

should be paying us an income.

우리에게 수익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And all the other benefits that property rights may bring.

그 재산권이 가져오는 다른 모든 이득도 마찬가지입니다.

That is why web3 is so often described as the internet of ownership.

이것이 웹3.0이 소유권의 인터넷이라 자주 묘사되는 이유입니다.

And ownership has always been a key pillar to prosperity.

소유야말로 번영의 핵심입니다.

There is a clear correlation between property rights

재산권과 국가의 부 사이에는 분명한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and the wealth of nations.

Countries such as Canada and the US

캐나다와 미국 같이 재산권을 확실히 누리는 나라들은

that enjoy strong property rights

have very high GDPs, high wealth,

GDP도 높고, 부유하며,

strong entrepreneurial and capitalist activities

강력한 기업 및 자본주의 활동을 갖추고 있습니다.

compared to those countries that have very low property rights,

반면에 재산권 인정이 느슨한 국가들은

that tend to have low GDPs

GDP도 낮고 가난한 나라가 되기 쉽죠.

and also tend to be the poorest in the world.

Countries with strong property rights

재산권을 확실히 지키는 국가들은

also have correspondingly much higher freedoms.

또 그에 상응하여 훨씬 더 자유롭습니다.

True digital property rights

진정한 디지털 재산권은

provides us with a chance to create a fairer,

더 공정하고 포괄적인 형태의 자본주의를 창조할 기회를 줍니다.

more inclusive form of capitalism.

One that can still provide all the incentives

그 새로운 형태의 자본주의가 제공할 온갖 혜택들을 통해

to help entrepreneurship and innovation flourish,

기업가 정신과 혁신 정신이 번창하게 될 것입니다.

as capitalism has done for centuries before.

지난 몇 세기 동안 자본주의가 그랬듯이 말이죠.

This can already be seen in the digital context.

이 점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서 이미 잘 드러나 있습니다.

Last year, NFTs generated over 24 billion dollars of sales.

작년 NFT는 240억 이상의 매출을 창출했습니다.

The majority of that went to the creators and owners of these NFTs.

매출 대부분은 NFT의 창작자와 소유주의 몫으로 돌아갔죠.

Web2 platforms, such as Spotify,

스포티파이 같은 웹2.0 플랫폼에서는

paid only a third of that to its creators in that same year.

같은 해 창작자들의 수익은 그것의 3분의 1에 불과합니다.

George Washington famously wrote,

조지 워싱턴의 유명한 문장이 있었죠.

"Freedom and property rights are inseparable.

“자유와 재산권은 분리할 수 없습니다.

You can't have one without the other."

둘 중 하나만 가질 순 없습니다.“

The same is true for the virtual realm.

가상 세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In order to ensure our digital freedom,

우리의 디지털 자유,

that we not be slaves to either platforms

그 어떤 플랫폼이나 미래 인공지능에게도 구속 받지 않을 자유를 보장하려면

or any of the future AIs,

we must also have true digital property rights.

디지털 재산에 대한 진정한 권리가 우리에게 주어져야 합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