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COVID-19 means for the future of commerce, capitalism and cash | Dan Schulman

번역: Cath Kim 검토: Robin Shin

Corey Hajim: Today, our guest is Dan Schulman, CEO of PayPal.

코리 하짐: 오늘의 게스트는 페이팔 CEO 댄 슐먼입니다.

When most of us think of PayPal, we think of buying something online

대부분 페이팔을 생각하면 온라인 구매를 떠올리거나

or paying a friend back for a drink using Venmo.

벤모를 사용해서 친구에게 돈 갚는 걸 생각할 겁니다.

But PayPal has also become a major financial services player,

하지만 페이팔은 금융 서비스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often acting as an alternative to a traditional bank.

기존 은행의 대안으로써 종종 그 역할을 하기도 하죠.

During this pandemic,

이번 COVID-19 팬데믹 동안,

PayPal has supported small businesses around the world by providing loans,

페이팔은 전 세계의 중소 기업에게 대출을 제공하고

waiving fees

수수료를 포기했으며

and increasing cash back programs.

캐쉬백 프로그램을 늘리는 등 다양한 지원을 했습니다.

It has also worked with the US government

또 경기 부양 보조금과

on its Paycheck Protection Program,

임금 보호 프로그램까지도

as well as distributing stimulus checks.

페이팔은 미국 정부와 협업하고 있죠.

It has enabled an outpouring of generosity online as well.

그 덕분에 온라인에서는 관용이 놀랄만큼 쏟아져 나오게 됐죠.

The trend towards digital payments,

디지털 지불에 대한 경향이나

or what we might now want to think of as "contactless payments,"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무접촉 결제"은

has massively accelerated,

매우 가속화되어 왔는데요.

and it's changing forever how we think about commerce.

이것은 상업에 대한 인식을 끊임없이 변화시키고 있어요.

So I'm really excited to have Dan here with us.

오늘 이 자리에 댄을 초대하게 되어 정말 기쁘네요.

Thank you so much, Dan.

정말 고마워요, 댄.

Dan Schulman: Thanks for having me, Corey. Pleasure to be here with you.

댄 슐먼: 영광이에요.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CH: Glad to see you.

CH: 반갑습니다.

So let's dive right in.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죠.

Within a few months of this pandemic's arrival,

COVID-19 발발 후 몇 개월 사이에

more than 30 million people have filed for unemployment

3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실업 수당을 신청했어요.

in the United States alone.

미국에서만 말이죠.

These are certainly unusual circumstances,

분명히 일반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but it seems clear we were running very close to the edge,

하지만 우리가 위기에 점점 다다르고 있다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and now so many businesses and their employees

현재 많은 기업과 직원들은

are facing huge financial challenges.

엄청난 재정적인 어려움에 직면했어요.

How worried are you?

당신은 얼마나 우려하고 있나요?

DS: Well, I think the crisis has exposed three things.

DS: 세 가지 위기 상황에 노출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Obviously, it's a health crisis

우선 건강 위기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for so many people.

많은 사람들에게 말이죠.

Second thing is, that health crisis has ricocheted,

두 번째는 세계가 건강 위기를 맞고 나서

and the world is now in an economic crisis.

경제 위기에 마주쳤다는 것입니다.

And the third crisis that we don't talk so much about

그리고 세 번째 위기는 잘 거론되지 않고 있지만

but I think is impacting the way

장차 우리 삶의 방식이

that we're going to live our lives going forward

강한 충격을 받는다는 것이죠.

is: this is a psychological crisis as well.

그런 의미에서 정신적 위기이기도 합니다.

People are reexamining their place in the world,

세계 사람들은 자신들의 거취를 재검토하고 있어요.

what's happening in the world,

전 세계에 발생하는 일을 살피며

how they're going to live their lives,

팬데믹 시대와 그 이후의 날들을

both in the pandemic and postpandemic.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죠.

And so I think this is something that each of those phases

그래서 우리는 이 국면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will need to be dealt with.

고심해 봐야 합니다.

But you said this,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

and I completely agree with you:

저 역시 전적으로 동의하는데요.

there was an economic crisis happening

경제 위기가 일어나고 있긴 했어요.

well before the pandemic exposed this.

팬데믹이 경제 위기를 드러내기 훨씬 전 부터죠.

It's kind of like the water level came down

마치 수위가 떨어진 다음에

and exposed what was already there.

잠겨있던 부분이 드러나듯이 말이에요.

You had, for instance, in the US,

미국의 상황을 예로 들어보죠.

185 million adults in the US

미국의 성인 수는 1억 8,500만 명입니다.

struggling to make ends meet at the end of the month.

월말까지 어떻게든 겨우 살아가고 있죠.

You have over 70 million adults that are really outside of the financial system,

성인 7천만 명 이상은 금융 시스템에서 소외된 상황이에요.

spending over 140 billion dollars on high interest rates,

높은 이자율에 1,400억 달러 이상의 돈을 쓰는데

unnecessary fees

이런 불필요한 수수료로 인해

and struggling as well.

힘겹게 살고 있죠.

And so I think what this has really done --

이것이 실질적으로 초래한 현상을 말하려면

because you can't ignore 20, 25 percent unemployment rates --

20~25%의 실업률을 무시할 수는 없어요.

it's exposed this crisis

이 모든 것이 위기를 드러냈고

and forced a lot of people into, maybe, actions that they might not have taken

많은 사람들이 겪지 않아도 될 일을 겪게 만들었는지도 몰라요.

without this crisis happening.

이런 위기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말이죠.

CH: Yeah, I think that's right.

CH: 저도 그게 맞다고 생각해요.

There are so many challenges and so many opportunities,

정말 많은 어려움과 동시에 많은 기회가 있는데요.

and I think you've spoken of this opportunity

또 당신은 디지털 거래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기회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of digital transactions being helpful to people,

and obviously the trend, as you've said,

말씀하신대로 이 경향은 엄청나게 가속도가 붙었고

has massively accelerated and pushed us into this world even further.

덕분에 우리가 이 세계로 더 깊숙히 들어오게 됐어요.

So I'm curious:

이 지점에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What does the world look like without cash?

현금이 없는 세상은 어떨까요?

Or less cash?

또는 현금이 더 적게 쓰인다면요?

What are the advantages and what are the challenges

이런 상황에서 거래를 할 때

of making that transition?

무엇이 득이 되고 무엇이 문제가 될까요?

DS: I think some of the trends that are emerging coming out of this pandemic

DS: 이번 팬데믹으로 전후로 보여지는 몇 가지 경향이 있어요.

or coming into it and as we look forward is,

우리가 전망해보건대

clearly, this has been a discontinuous change in the trend line

분명히 이 경향 속에서 변화는 연속적이지 않았어요.

as we move from physical to digital.

우리가 기존 물리적 방식에서 디지털로 이동하는 중에 말이죠.

I think we've accelerated many forms of digital capabilities

디지털 수용 능력의 많은 형태가 가속화되리라 생각합니다.

by three to five years.

앞으로 3년에서 5년까지는요.

And that can be from digital payments

그것은 디지털 지불 시스템에서

to telemedicine

원격 의료로,

to really changing the face of retail

소매 국면의 변화로,

and how we think about retailing,

또 소매업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으로 영향을 미치겠죠.

changing the face of entertainment,

동시에 유흥의 모습이 달라지고

even changing the way governments think about managing and moving money

심지어 정부가 돈을 관리하고 움직이는 방식에도 변화가 생길 겁니다.

and really thinking about digital currencies going forward.

장차 디지털 통화에 관해 생각하면서요.

And so I think there are a tremendous number of changes

이런 이유로 앞으로 일어나는 변화의 양상은

that will occur

엄청날 것 같아요.

during this pandemic and coming out of it.

팬데믹을 겪는 현재와 그 영향을 받는 동안은 말이죠.

Digital payments is obviously one of the big ones that will happen.

분명 디지털 지불 방식은 큰 변혁을 일으킬 것입니다.

I mean, cash has been around for quite some time,

현금이 꽤 많은 시간 동안 쓰였지만요.

thousands of years.

그것도 수천 년 동안이나요.

I would not be so bold as to predict its full demise.

완전한 종말을 예언할 만큼 저는 그리 대담하지 않아요.

Many people have been wrong doing that.

많은 사람들이 잘못 예측하고 있기도 하고요.

But there is no question right now

그렇지만 현금이 사라지는 시기가 앞당겨지는 걸 목격하는 것이

that you will see an acceleration of the demise of cash.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닌 것도 맞죠.

Last year, you had over 18 trillion dollars of cash

지난해만 해도 여러분들은 18조가 넘는 현금을

spent at retail.

소매 거래에 소비했어요.

Eighty-five percent of the world's transactions today

오늘날 세계 거래량의 85%가

are done in cash still.

여전히 현금으로 거래되죠.

But the really big change right now

하지만 지금 디지털 지불을 앞두고

towards digital payments,

벌어지는 큰 변화는

and that's both the advent and the acceleration of commerce

상업의 등장과 가속화라 할 수 있는데,

that's happening,

당신이 지적하셨듯이

as well as the shift to in-store contactless payments, as you said,

상점 내 비접촉 지불 형식으로도 변화가 이어지고도 있고요.

and the real impetus for that is health reasons.

이러한 변화의 실제 추진력은 건강 문제 때문입니다.

People do not want to hand over money.

사람들은 돈을 직접 건네주고 싶어하지 않아요.

They do not want to touch screens.

화면을 직접 건드리고 싶어하지도 않죠.

They don't want to pick up a pen and sign at the point of sale.

사람들은 물건을 구매하면서 펜을 들고 서명하기를 원하지 않아요.

And so there is a demand

그러니까 비접촉 지불과 디지털 지불에 대한

for contactless payments and digital payments

수요가 있는 것이죠.

to keep social distancing requirements in place,

사회적 거리 두기의 필요 조건을 유지하기 위해서,

to protect the health of cashiers,

판매대 점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

to protect the health of consumers.

또 소비자들의 건강까지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And I think we are going to see, we are already seeing in our business,

제 생각에는 전 세계에 걸쳐 디지털 지불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a surge in digital payments across the world.

이미 우리가 업무를 하다가 많이 보고 경험하기도 했지만요.

CH: It seems like a great opportunity,

CH: 엄청난 기회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but how do we make sure that this transition is inclusive?

이 변화가 포괄적이라는 걸 우리가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요?

I mean, you've talked about how so many people are underserved

당신은 많은 사람들이 기존 금융 업계에서

by the traditional banking industry.

충분히 서비스를 받고 있지 못하다고 하셨는데

How do we make sure that those people

어떻게 하면 이 사람들이

have that opportunity?

그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할 수 있을까요?

And it feels like a smartphone

마치 스마트폰처럼요.

becomes an essential item.

이제 스마트폰은 필수 품목이잖아요.

How do we address that?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루면 좋을까요?

DS: Yeah.

DS: 맞아요.

I do think that a mobile is really a key to unlocking this.

저도 핸드폰이 이 문제를 풀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I've often said that, really,

실제 그렇게 말한 적도 많아요.

one of the big moon shots for the financial services industry

금융 서비스 산업을 위해서 혁신을 마련하는 일은

is this idea of not just financial inclusion.

단지 금융 수용성이란 개념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Most people define financial inclusion

많은 사람들이 금융 수용성을 이렇게 정의하죠.

by somebody having access to a bank account,

은행 계좌에 접근이 가능한 것 말이죠.

but just having access to a bank account is not nearly enough.

하지만 계좌 접근 가능성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I think what we need to aim for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is how do we think about financial health?

재정적 건강에 대한 우리의 생각 방식입니다.

How do we make sure that people have the ability

우리들은 사람들의 능력을 보장할 수 있어야 해요.

to have some wherewithal

이들이 약간의 돈을 소지할 능력과

to create savings to withstand some kind of financial shock to the system?

시스템에 가해질 재정 충격을 대비해 저축할 수 있는 능력을 보장해야 해요.

I do think that mobile phones

저는 정답이 핸드폰에 있다고 생각해요.

will be the way that this occurs

핸드폰으로 이것이 발생할 것이며

and will be very inclusive going forward.

꽤 포괄적인 진척까지 이룰 거라 생각해요.

There are going to be something like six billion smartphones in the world

전 세계 약 60억개의 스마트폰이 존재하게 될 것입니다.

over the next several years.

향후 몇 년에 걸쳐서요.

The cost of a smartphone is plummeting.

스마트폰 가격은 곤두박질 치고 있는데요.

I think in India now you can buy a smartphone for under 25 dollars.

인도에서 25달러 이하 가격으로 스마트폰을 살 수 있을 거예요.

So you're going to have ubiquity of smartphones across the world,

전 세계에 걸쳐 스마트폰은 어딜가나 존재하게 될 거예요.

and, in fact, what's very interesting is, in lower-income populations,

사실 저소득 층에서 볼 수 있는 꽤 흥미로운 점은

there is a greater penetration of smartphones than in higher income

고소득 층보다 스마트폰 사용을 더 많이 한다는 것인데요.

because the smartphone is the only device that somebody has.

그들이 가질 수 있는 유일한 기기가 스마트폰이기 때문이지요.

Higher-income individuals may have desktops or iPads,

더 높은 소득을 가진 사람들은 컴퓨터나 아이패드처럼

that kind of thing,

다른 기기를 소지할 수도 있고요.

but lower income can afford one device,

하지만 저소득 사람들은 형편이 그렇게 좋지 않아서

and they choose it to be a smartphone

스마트폰 단 하나를 선택하게 되는 겁니다.

because they can get and live their life through that one device.

이들은 그 하나의 기기만으로 삶을 살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And think about that one device.

단 하나만 살 여유가 있을 뿐이에요.

Really, you have all the power of a bank branch

당신은 은행 지점 하나에 맞먹는 영향력을

in the palm of your hands.

당신의 손바닥 안에 가지는 겁니다.

And when you can start to create distribution of services,

그렇게 당신은 서비스의 분배를 창출할 수 있게 됩니다.

financial services,

금융 서비스 말이죠.

through a smartphone,

스마트폰 하나로 말이에요.

you then are able to manage and move money

그러면 당신은 돈을 관리하고 운용할 수 있게 되는데,

in ways that we couldn't do traditionally.

이로써 우리는 기존 방식과 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In the physical world,

물리적 세상에서

if you get a check,

만일 당신이 수표 한 장을 받는다면

you need to then go to a cash checking place to cash it.

수표를 현금화하기 위해 전문 기관을 찾아야 하죠.

You stand in line for 30 minutes.

30분 동안 줄 서서 기다려야 해요.

They then charge you anywhere between two and five percent

2~5% 정도 수수료를 물어야 하죠.

to just change the format of currency

단지 통화 형태를 바꾼다는 이유만으로요.

from a check to cash.

수표에서 현금으로 말이죠.

And then you have cash and you want to pay a bill.

그러면 당신은 수표를 가지고 고지서를 지불하고 싶을 거예요.

You need to stand in line again

그러기 위해서는 또 줄을 서야 하죠.

at a bill pay,

그 장소에 직접 가서요.

and then you have to pay maybe 10 dollars

아마 당신은 개별 고지서에 따라 10달러 정도를

for an individual bill as a fee.

수수료로 지불할 거예요.

If you do that via a smartphone,

만일 스마트폰을 통해 이 일을 모두 처리한다면

I believe that not only do you save a tremendous amount of time,

당신은 엄청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확신해요.

because if you're outside the financial system,

당신이 금융 시스템 밖에 있다면

managing and moving money is practically a part-time job

돈을 관리하고 움직이는 일은 사실상 아르바이트나 다름없죠.

to go and do that,

여기 저기 다녀야 하니까요.

so not only do you save time and return time to individuals,

당신은 시간을 절약하고 개인에게 시간을 돌려줄 수도 있으며

but you can cut the cost of transactions

처리 비용을 줄일 수도 있게 됩니다.

by anywhere between 50 and 75 percent.

50~75% 정도로요.

And remember that $140 billion number that I gave you?

제가 앞서 말했던 숫자 1,400억 달러 기억하시나요?

And that's just in the US.

단지 미국에서만 그 정도예요.

Imagine if you could cut that in half

그 숫자를 반으로 줄인다고 상상해보세요.

and return that to the most vulnerable populations

그리고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게 그것을 돌려준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that need it most.

그 돈이 정말 필요한 이들에게요.

So I think there's tremendous promise

저는 굉장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in the use of technology

기술의 사용으로

to help provide both inclusion

모두에게 포괄성을 제공하는 것을 돕고

and make sure there aren't digital haves and have-nots,

모두가 디지털을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하는 미래를 꿈꿀 수 있어요.

but also to start on this journey towards financial health.

재정적 건강을 향한 여정도 장래가 유망하죠.

CH: Yeah, I think a lot of people don't realize

CH: 알겠습니다.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은

that you don't need a bank account or even a credit card

은행 계좌나 신용 카드가

to open a PayPal account,

페이팔 계좌를 개설하는 데 불필요하다는 걸 모르고 있죠.

which is super-interesting.

이건 정말 흥미로운 현상인데요.

I mean, do you see a time where traditional banks don't exist

당신은 결국 기존 은행들이 사라지게 될 거라 생각하나요?

or at least play a much smaller role in the financial services industry?

아님 적어도 금융 서비스 업계에서 축소된 역할을 하게 될 거라 보시나요?

DS: Well, I think the entire financial services industry

DS: 금융 서비스 업계는 전반적으로

is evolving right now,

진화하는 중인 것 같습니다.

and so I think banks will always play a role,

은행은 늘 어떤 역할을 할 겁니다

or as far into the future as I can see,

제가 내다 볼 수 있는 가장 먼 미래에

but it will evolve.

결국 진화할 거라 생각해요.

I mean, think about basic credit cards.

신용 카드를 떠올려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Today, you think about a credit card,

오늘날, 당신이 신용 카드를 떠올릴 때

and you think about it predominantly as a form factor,

그것은 대체로 물리적인 형태로 인지되지요.

something that you pull out of your pocket.

주머니에서 꺼낼 수 있는 바로 그 물건 말입니다.

Sometimes there's status associated with what you're pulling out of your pocket,

때로는 주머니에서 꺼내는 그 물건을 자격과 연관 짓기도 하죠.

depending on the color of that credit card.

신용카드의 색깔에 따라서요.

But really I think those form factors start to go away

그렇지만 그런 물리적 형태는 사라지기 시작했으며

and become embedded in digital wallets.

이제 디지털 지갑 안에 속해 있다고 생각해요.

So credit will always be an important element.

그러니까 신용은 항상 중요한 요인이 될 거예요.

You know, most people in the world,

알다시피, 세계 사람들 대부분에게는

it isn't that their cash outlays exceed their cash intake.

그들의 현금 지출이 현금 수입을 초과했다기 보다는

It's just that they're not evenly distributed.

단지 고르게 분배되지 않았을 뿐이에요.

So there are times where your cash outflows exceed your cash intake,

현금 사용이 현금 수입을 초과할 때,

and there, you need some form of credit to make up that difference.

바로 그 지점에서 차이를 메우기 위해 어떤 형태의 신용이 필요한 거죠.

And so I think forms of credit will always be an important element.

그래서 저는 신용이 항상 중요한 요인이 될 거라고 봅니다.

But the way that you extend credit will change going forward,

하지만 당신이 신용을 확장시키는 방식은 앞으로의 상황을 바꿀 거예요.

the way that you think about scoring people

사람들에게 점수를 매기는 방식 말입니다.

in terms of can they handle credit.

그들이 신용을 얼만큼 잘 다루는지에 대해서죠.

You know, traditionally, in more developed countries,

알다시피, 전통적으로 많은 선진국에서는

you use what's called FICO scores or bureau scores,

FICO 스코어나 신용 조회 점수를 사용합니다.

but those ignore so many of the financial transactions

하지만 그런 점수는 금융 거래의 많은 경우를 간과합니다.

that people who are outside the financial system do,

금융 시스템 바깥에서 이루어지는 거래 말입니다.

like paying rent or paying their bills on time.

제때 지불하는 집세나 고지서 같은 것 말이에요.

And with the data and information and machine learning around that --

자료 및 정보와 더불어 이를 둘러싼 기계 학습이 거론되지만

and we need to be careful that there aren't biases

우리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built into those algorithms --

그러한 알고리즘으로 짜여진 편견은 없다고 말이죠.

we can start to do things that could never be done before.

전에는 결코 이루지 못 했던 일들을 시작할 수 있다고 봅니다.

I'll just give you one quick example.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할게요.

We're one of the largest providers of working capital to small businesses

우리가 소기업에 운영 자본을 지급하는 큰 회사라고 칩시다.

in the world.

전 세계에 널린 회사 중 하나죠.

We're probably one of the top five in the United States.

아마도 우리는 미국에서 5위 안에 들 거예요.

So we've done over 14, 15 billion dollars

140억에서 150억 달러가 넘는 돈을

of lending of working capital to small businesses.

소기업에게 운영 자본으로 빌려주었죠.

Seventy percent of that goes to the 30 percent of counties

그 중 70%는 30%의 주로 흘러 들어 갔는데,

where 10 or more banks have closed branches.

그 곳에서는 10개 혹은 그 이상의 은행 지점이 문을 닫았어요.

And where do banks close branches?

은행이 지점을 철수하는 곳은 과연 어디일까요?

Banks close branches in neighborhoods

은행은 어떤 지역에서 문을 닫는데,

where the median income is below the national average,

이곳은 중간 소득이 국가 평균을 밑도는 지역이에요.

which makes sense because for a branch to be profitable,

일리 있는 현상이죠. 지점 하나가 수익을 내려면

they need a certain amount of deposits

일정한 예금이 필요할 테죠.

for that branch to actually be profitable.

그 지점이 실질적으로 수익을 내려면요.

And so, in lower income neighborhoods,

낮은 소득을 보이는 지역에서는

branches are starting to close.

지점들이 문을 닫기 시작해요.

So why are 70 percent of our loans in those lower income neighborhoods?

그러면 어째서 대출의 70%가 저소득 지역에서 발생할까요?

It's because we do machine learning.

그 이유는 바로 우리가 기계 학습을 하기 때문인데요.

We don't even look at FICO scores or bureau scores.

FICO 스코어나 신용 조회 점수는 염두에 두지 않아도 되요.

We look at a number of different data elements.

우리는 다양한 자료가 말하는 숫자를 보기만 하면 됩니다.

And so we can lend into those lower income neighborhoods

이렇게 해서 우리는 저소득 지역에 돈을 빌려주게 되는 것이죠.

where nobody else can,

이곳은 그 누구도 가능하지 않았던 지역이에요.

and when we do that,

그래도 우리가 그걸 하게 되면

the average sale of a small business goes up by 22 percent.

소기업의 평균 판매는 22%까지 향상합니다.

And imagine the impact that has on communities and neighborhoods

지역 사회와 인근 지역에 미치는 영향도 무시할 수 없어요.

where they can finally get the working capital

결국 사람들은 받아 낸 영업 자본으로

to expand those small businesses.

소기업을 확장하겠죠.

And I think that's a perfect example

이건 완벽한 예시라고 생각해요.

of the promise of what technology and financial services

기술과 금융 서비스가 결합한다면

married together can do.

이런 가능성을 그려 볼 수 있어요.

CH: I think it's so interesting.

CH: 제 생각에도 참 흥미롭군요.

I'm curious.

근데 궁금한 점이 생겼어요.

The tech industry has been criticized for amassing power over society,

기술 산업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장악해 왔다고 비판받아 왔는데,

not that the banking industry isn't criticized.

금융 업계는 비판을 받지 않죠.

But what do you say about people who might be worried about

그런데 기술 회사를 두고 불안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어요.

tech companies taking on even more influence and control

이들이 엄청난 영향력과 통제력으로 우리 삶을 장악할지도 모른다고요.

over what's happening in their lives?

이들에게 해줄 말이 있다면요?

DS: Yeah.

DS: 네.

Well, I think what's so important for any company and tech companies

기술 회사를 비롯한 모든 회사들이 지금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것은

is to respect the boundaries

경계에 대한 존중입니다.

in terms of what consumers expect from a company that serves them.

소비자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에게 기대하는 부분과 관련해서요.

I think the most important brand attribute that a company can have is trust,

회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브랜드의 자질은 신뢰이며,

and trust comes from the understanding

이 신뢰는 이해에서 기인합니다.

that a company respects your privacy

그 회사가 당신의 개인 정보를 존중해 줄 것이란 이해에서죠.

and will not sell your data or information,

또 그 회사가 당신의 자료나 정보를 팔지 않고

that it can perform transactions in a secure manner

안전한 방법으로 거래를 진행하고

so that your transactions are protected.

이로써 당신의 거래는 보호되는 것이죠.

And I think those are kind of foundational,

지금 말씀드린 부분은 어느 정도 기초적이기도 하지만

and I think any company needs to respect that.

모든 회사가 이를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They need to assure that consumers

회사는 소비자에게 보장해야 합니다.

have the privacy that they desire

소비자는 각자 원하는 개인 정보가 있고

and the safety and security that is required

안전과 보안은 필수적이며

to serve them the right way.

이를 소비자에게 즉각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요.

CH: And obviously, you've gained a lot of trust with the US government.

CH: 당신은 미국 정부와 많은 신뢰를 쌓아 온 게 확실해요.

Maybe we could talk a little bit about how you've been working with them

당신이 정부와 소통했던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자 하는데요.

to distribute some money through the Paycheck Protection Program.

임금 보호 프로그램을 통해 돈을 배부했던 방식 말이에요.

And I was curious,

그리고 또 궁금한 것이 있어요.

I've been reading about it, and it sounds like

제가 읽은 내용이 있는데, 나름의 해석은 이렇습니다.

30 million-ish small businesses in the United States

미국의 약 3,000만 개의 소기업이

are able to get those funds,

기금을 받을 자격이 있지만

but only six million have received the loans.

그 중 600만 개의 회사만 대출을 받았다는 게 현실이에요.

What do you think's happened?

이 일이 어째서 일어났다고 생각하세요?

DS: Yep.

DS: 네.

Well, I think initially, the government -- and I give them a lot of credit --

우선, 저는 정부에게 많은 신뢰를 주었어요.

they responded quite quickly

정부는 3조 달러라는 경기 부양책으로

with a 3 trillion dollar stimulus package.

꽤 신속하게 응답해 주었어요.

These are massive numbers that were happening

극히 응축된 기간 안에 발생한

in very condensed time frames.

엄청난 숫자였죠.

We were working with various agencies,

우리는 다양한 정부 기관과 일했어요.

very closely with the Treasury Department,

특히 재무부와는 가까웠죠.

in terms of distribution of the stimulus.

부양금을 배분하는 일 때문인데요.

And they were working literally night and day on this.

부서 사람들은 정말이지 밤낮없이 그 일에 매달렸어요.

The Small Business Administration was working night and day.

소기업 관리 부서는 불철주야 일에 전념했었죠.

But these are volumes

업무량이 상당했었거든요.

that have never been seen before running through these systems,

이 시스템을 직접 실행해보기 전까지는 결코 접할 수 없던 양이었어요.

and the first tranche of those loans

그래서 대출을 처음 분할 발행했을 때

was very difficult.

정말 힘들었습니다.

There were a lot of technical difficulties in getting those out to small businesses.

소기업에게 대출을 제공하는 데 무수한 기술 문제가 있었어요.

And that first tranche was not enough,

분할 발행은 처음으로 그치지 않았고

and it was quickly used,

대출금은 빠르게 소비되었는데,

and there are still a host of small businesses

여전히 소기업 소유주들은

that needed money.

돈이 필요한 실정이었어요.

The second tranche that came out

두 번째 분할 발행이 이루어졌고

is still actually in effect.

여전히 시행 중에 있습니다.

It has not been used up,

모두 소비되지는 않았으며

and we are continuing to lend on that.

우리는 계속 그 일을 진행 중이죠.

We've been able to lend to some 50,000 small businesses.

우리는 5만 개 소기업에 돈을 빌려줄 수 있게 되었어요.

We've lent out about 1.7 billion dollars,

지금까지 17억 달러 가량을 빌려주었는데,

and our loan size,

우리의 대출 규모는

which really I'm proud of,

3만 1천 달러이며

is about 31,000 dollars.

제가 정말 자랑스러워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The average that a bank does is between 100 and 125,000 dollars.

왜냐하면 평균적으로 은행 대출은 100에서 12만 5천 달러 사이거든요.

So we are lending to these true small businesses

우리가 정말 작은 소기업에 돈을 빌려 주고 있어요.

on Main Street,

메인 스트리스에서요.

and I'm proud that we've been able to go do that,

우리가 이를 실행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기만 해요.

and I think we should give credit to the US government

우리는 미국 정부에 공을 돌려야 할 것 같아요.

and governments around the world

전 세계 정부도 마찬가지고요.

that are taking this quite seriously

정부들은 이것을 꽤 진지하게 수용하고

and putting a tremendous amount, a percentage of their GDP,

GDP의 일정 비율로 엄청난 양을 쓰고 있죠.

towards the rescue of small businesses

소기업 구제를 위해서요.

and towards trying to take care of consumers

이는 소비자를 돌보는 조치이기도 해요.

that find themselves in really difficult straits right now.

현재 소비자는 무척 궁핍하기 때문이죠.

And we've been trying to,

우리도 그렇게 노력하고 있어요.

instead of people mailing out checks, which is ridiculous in today's world --

사람들에게 수표를 발행하지 않아요. 요즘 시대에 수표는 황당 그 자체죠.

people aren't living where they think they're going to be living,

사람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고 있어요.

they're with their parents or with friends or in a different location,

그들은 친구나 부모님과 함께 살거나, 다른 지역에 있기도 하죠.

and mailing a check

수표를 발송하고

and then having to take a check and go somewhere,

그런 다음 수표를 가지고 어딘가로 이동해야만 해요.

which you can't even go if you're sheltered in place,

당신이 보호받고 있지 못 한 곳이라면 가보지도 못 하겠죠.

to cash it,

현금으로 바꿔야 하는데 말이죠.

doing that electronically just makes a ton more sense --

그러니 이 과정을 전자화하는 게 훨씬 타당할 수밖에 없어요.

and we've been working with the IRS and Treasury

그리고 우리가 국세청과 재무부, 다른 정부 부서와 더불어

and other government agencies to distribute that electronically.

이를 전자로 유통하는 데 함께 힘쓰고 있습니다.

CH: Yeah, that makes a lot of sense.

CH: 네, 듣고 보니 정말 그렇네요.

It's a massive, massive project

정말이지 엄청난 과제로군요.

for all of us.

우리 모두를 위해서요.

Whitney is here with some questions from our community.

휘트니가 우리 모임에서 몇 가지 질문을 가지고 왔어요.

DS: Hello, Whitney.

DS: 안녕하세요, 휘트니.

Whitney Pennington Rodgers: Hello Dan. How are you?

휘트니 페닝턴 로저: 안녕하세요, 댄. 잘 지내시죠?

So the community has some interesting questions

흥미로운 질문을 좀 가져왔는데요.

following up on what you were talking about earlier about security.

아까 말씀하신 보안에 관련해서요.

We have a question from Marc --

마크라는 분이 이런 질문을 했어요.

and I apologize in advance if I mispronounce your name, Marc --

이름을 제가 잘못 발음했다면 미리 사과할게요, 마크

Marc Vanlerberghe:

마크 밴더버그:

"The move to digital cash could be one more step

"전자 화폐로의 이동은 완벽한 감시 체재를 향한

towards creating the perfect surveillance state.

하나의 발걸음이 될 수 있어요.

How do we avoid this from happening?"

이 사태를 피하기 위한 방법이 있을까요?"

DS: Yeah, well, this is what I was talking about, Marc, before.

DS: 네, 마크. 제가 전에도 이에 관해 설명하기도 했었는데요.

I mean, I think this idea of trust

제가 생각하기에 신뢰라는 개념은

is incredibly important.

엄청나게 중요해요.

I think the only companies that will be successful --

회사들이 성공하기 위해서 꼭 유념해야 하기도 하고요.

and I think we hold a lot of this in our own hands as consumers, by the way;

실은 우리가 소비자로서 많은 신뢰를 손에 쥐고 있기도 하죠.

we need to be aware of data and information that we're giving

우리가 회사에 건네주는 각자의 정보와 데이타에 관해

and to what companies we're doing that with --

모두 의식하고 있어야 해요.

but I think the companies that will be successful

그래도 앞으로 회사가 성공하려면

are those that have a high degree of trust,

신뢰 정도를 높이 쌓아야 하죠.

and trust happens by protecting your privacy

신뢰는 개인 정보 보호에서 비롯되지만

but also very much assuring that your transactions in a digital world

디지털 세상에서는 각자 거래가 안전과 보안으로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are safe and secure.

보장하는 것도 중요하죠.

I mean, the idea of cybersecurity

다시 말해, 사이버 보안이란 개념은

has always been important,

언제나 중요하게 여겨졌지만,

but is ever more important as we move from physical to digital,

물리적 세상에서 디지털로 이동하면서 훨씬 더 중요해졌어요.

and that's where large data sets are important,

바로 이것이 대용량 데이터가 중요한 이유이기도 해요.

because a consumer's identity is stolen every two seconds.

소비자의 신원이 2초마다 도난당하기 때문입니다.

Every two seconds, some consumer has their identity stolen.

2초마다 누군가의 신원은 도둑맞습니다.

And so we have to be, for instance,

여기서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예를 들어 보죠.

we have to be sure that even when you sign in

당신이 로그인할 때조차

with your credentials,

크리덴셜을 확인해야 해요.

they're actually real credentials.

실제 크리덴셜 말이죠.

We have to look at 30 to 100 different elements of that transaction

30~100개의 거래 개별 요소를 살펴

to make sure it's really you

거래하는 사람이 정말 당신이 맞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before we let that money out of your account.

당신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기 전에요.

And so there is a combination of making sure you have enough data

충분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어

to protect somebody

누군가를 보호할 수 있고

but also assure that your privacy is held sacrosanct,

개인 정보를 신성하게 보장한다는 확신의 결합인 것이죠.

and I think that is a balancing act and one that needs to happen

이렇게 균형을 잡을 수 있고 또 그렇게 해야만 하죠.

in order for us to do this successfully.

우리가 이것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해서요.

WPR: Great, and actually sort of going from digital cash to digital currency,

WPR: 감사합니다. 전자 화폐에서 전자 통화로의 이동에 관해

we have another question from Simone Ross in our community

시몬 로스가 질문 하나를 가져왔어요.

about the opportunity that exists for digital currency.

전자 통화에 관련한 기회에 관한 질문을 했어요.

She mentioned that PayPal pulled out of Libra.

페이팔이 리브라에서 철수했다고 언급하면서요.

What would it take for a truly inclusive digital currency to take hold here?

실질적으로 포괄적인 전자 통화가 뿌리 내리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DS: Yeah.

DS: 네.

I think there is a tremendous amount of promise

엄청나게 다양한 장래를 내다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as we think about digital currencies.

전자 통화는 정말 장래성을 띄고 있죠.

Our pulling out of Libra

리브라에서 철수한 것은

had nothing to do with our firm conviction

우리 회사 신념과 관련된 문제는 아니었어요.

that blockchain and other forms of maybe stable coin currencies

블록체인과 더불어 다른 형태를 띤 안정적인 코인 통화는

are extremely important

굉장히 중요해요.

and can be very, very helpful,

무척 이로울 수도 있죠.

especially in different parts of the world.

특히 세계 다른 지역에서는요.

As we think about stability in different parts of the world

안정성이라는 면에서 세계의 다른 지역을 살펴 볼게요.

where currencies can fluctuate up and down,

지역 통화는 변동을 거듭하다

to have a more stable currency where somebody can know,

누군가 알 법한 더 안정적인 통화를 갖게 됩니다.

if they have that,

안정적인 통화를 가지게 되면

that it's going to be worth x amount,

그 통화는 일정 수준의 가치를 띠고,

and that they can transact,

거래가 가능해지는데

either with other individuals around the world

그럼 세계의 개개인과 거래하거나

or, importantly, at merchants around the world.

중요하게는 세계의 상인들과도 거래를 할 수 있는 겁니다.

And we are looking at all forms of digital currencies right now,

우리가 현재 눈여겨 보고 있는 것은 모든 형태의 전자 통화예요.

working hand in hand with a number of different governments,

수많은 정부와 서로 손을 맞잡아 힘을 쏟고 있어요.

and I think we should all think about how technology is going to evolve

기술이 앞으로 진화할 방법에 관해 우리 모두 생각해야 한다고 봐요.

and how currencies will evolve as a result of that.

그 결과로 통화가 어떤 방식으로 진화하는 지에 대해서도요.

And I think this crisis has really opened the eyes

이 위기는 눈을 뜨게 해줬어요.

of many governments around the world

세계의 많은 정부에게 자극이 되었죠.

as to the need for different tool sets

부양금을 창출하기 위해서

to create stimulus

갖가지 방법들이 필요하게 되었고

and to efficiently and quickly and effectively distribute funds

기금을 효과적이면서도 신속하게 분배할 수 있어야 했기 때문이에요.

to their citizens.

그들의 시민을 위해서요.

WPR: Great. Well, I'll be back shortly with more questions,

WPR: 답변 고맙습니다. 질문을 더 가지고 잠시 후 돌아올게요.

and I'd just love to remind the community that you can ask questions

모임에 속한 분들 중 질문하기를 원하신다면

on the "Ask question" feature.

"질문하기" 특집란을 방문해 주세요.

Be sure to use the pull-down tab to select Episode 2,

에피소드 2를 선택하시려면 풀다운메뉴 탭을 누르셔야 해요.

so those questions come.

거기서 질문들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Thank you.

고맙습니다.

DS: Thanks, Whitney.

DS: 고마워요, 휘트니.

CH: Thanks, Whitney.

CH: 고마워요, 휘트니.

Dan, I want to go back to something we touched on in the beginning

댄, 저희가 초반에 건드렸던 주제로 돌아가야 할 것 같은데요.

about financial wellness.

재정적 건강에 관해서요.

PayPal has done something unique

페이팔은 독특한 일을 해오고 있어요.

in terms of calculating how much to pay people

사람들에게 주는 임금과

and how much you should spend on benefits.

당신이 직원 혜택에 써야 하는 비용을 계산하는 방식이 독특한데요.

Traditionally, wages are set by the market,

전통적으로 임금은 시장에 의해 정해졌지만,

but you've found that paying as much or even more than other companies

정해진 만큼만 지급하거나 다른 회사보다 더 많이 지급한다고 해서

wasn't always enough.

늘 충분할 리가 없었다는 게 당신의 의견인데요.

Can you tell us about that moment?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겠어요?

DS: Yeah.

DS: 네.

So I said, kind of, in our opening, in one of my opening statements,

저희가 오늘 대화를 시작하면서 언급했던 내용이기도 하죠.

that two-thirds of Americans struggle to make ends meet

미국인의 3분의 2는 겨우 먹고 살만큼 벌고 있어요.

at the end of the month.

딱 월말까지만요.

They are financially stressed,

사람들은 재정적인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and it kind of wreaks havoc in their life.

이로 인해 삶에 큰 피해를 면치 못 하는 실정이죠.

I did a study to look at PayPal employees.

저는 페이팔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해봤는데요.

We did a research study,

우리는 실제 연구 조사를 시행했어요.

and I did it because I thought I was going to get back this great information

제가 받은 많은 정보들을 가지고

that I was going to talk about at an employee meeting

우리가 얼마나 급여를 잘 지불하는지 이야기하기 위해서였죠.

about how well we pay,

직원 회의에서요.

because we pay, to your point,

당신도 지적하셨듯이

at or above market

우리는 시세에 맞게 혹은 그 이상으로 임금을 지급하기 때문인데요.

in every single location around the world.

그 시세란 세계의 모든 지역을 고려한 금액이죠.

And what I found is, unfortunately, like the rest of the world,

그런데 안타깝게도 결과는 참담했죠. 세상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even though we paid at market or above market,

시세에 맞게 또는 그 이상으로 급여를 지불한다 한들

60 percent of our operations personnel,

우리 운영 직원의 60%와

our entry-level employees, our hourly workers,

신규 직원들, 시간제 직원들이 모두

face the same thing.

같은 상황을 접하고 있어요.

They struggle to make ends meet.

그들은 겨우 먹고 살만큼 버느라 몸부림 치고 있어요.

And that was simply unacceptable for me.

저로서는 용납하기 힘든 현실이었죠.

I think the world is changing

제 생각엔 세상은 변화하고 있어요.

in terms of the responsibility of corporations,

기업의 책임감과

the responsibility of CEOs.

CEO의 책임감에 관해서요.

We have a lot of different stakeholders that we try to satisfy,

우리에겐 만족시켜야 할 다양한 이해 당사자들이 있어요.

from regulators to shareholders to customers to employees.

규제 기관부터 주주, 소비자, 직원까지요.

But I think the number one responsibility that we have

그 중 우리가 짊어진 가장 중요한 책임은

is the health -- financial health -- of our employees,

우리 직원들의 재정적 건강입니다.

because nothing could be more important to a company

회사에게는 이보다 더 중요한 건 없어요.

than to have financially secure, passionate employees working for you,

재정적으로 안정적이면서 업무에 열정적인 직원 말이에요.

because nobody is going to serve customers

고객을 상대할 줄 아는 건 직원뿐이니까요.

better than employees who feel a part of something

직원들은 소속감을 가지고

and feel financially secure and glad to be a part of that company.

재정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며 회사의 일원이란 기쁨을 갖죠.

And so then the real question becomes: How do you measure that?

그런데 이때 발생하는 의문점은 급여를 책정하는 방식인데요.

Because a lot of people think about living wages or a minimum wage.

많은 사람들이 최저 생활 임금이나 최저 임금을 떠올리기 쉽지만

And we thought that was insufficient,

우리는 그 방식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어요.

and we came up with a measurement we called "net disposable income,"

그래서 "실질 가처분 소득"이란 개념을 떠올렸죠.

which is, basically:

설명하자면 기본적으로 이렇습니다.

After you pay taxes and your basically essential living expenses,

당신이 세금과 기본적인 필수 생계비를 지출하고 나서

how much money do you have left over for discretionary things

임의로 사용하거나 저축을 위해 손에 쥐게 되는 돈이

or to save?

얼마나 될까요?

And here's the really unfortunate thing -- and I'm not proud of this,

매우 안타까운 사실을 알려드릴게요. 말하면서도 떳떳하지 못하군요.

but remember, we were paying at market or above,

우리는 시세에 맞게 또는 그 이상으로 급여를 지불하긴 했었어요.

so I thought the market would take care of this, right, by doing that --

그러니까 시장이 돌아가는 상황을 잘 관리하고 있다고 생각했었죠.

we found that for that population,

우리가 인구 집단에서 발견한 것은

they had four to six percent NDI, net disposable income,

실질 가처분 소득이 4~6%라는 것이었어요.

after paying taxes and essential living expenses.

세금과 필수 생계비를 지출하고 나서 말이죠.

That is not enough.

이건 충분하지 않아요.

You are going to struggle to make ends meet.

아등바등 힘들게 먹고 살테니까요.

And by the way, NDI changes location to location to location

그런데 실질 가처분 소득은 지역에 따라 굉장히 다르죠.

around the globe, right?

전 세계에 걸쳐서요. 그렇죠?

There's a different NDI in Manila, a different NDI in Omaha, Nebraska,

마닐라, 오마하, 네브라스카에는 각자 다른 실질 가처분 소득이 있죠.

than there is in New York City, etc.

뉴욕과도 달라요. 예는 많습니다.

And so we basically said to ourselves,

그러니까 근본적으로 이렇게 말하는 게 옳겠죠.

we need to take NDI to 20 percent.

우리는 순가처분소득을 20%로 끌어 올려야 해요.

Because at 20 percent --

20%에 관해 설명드리죠.

and that's a huge shift, from four to six to 20 percent --

4나 6에서 20%로 이동하는 건 큰 변화예요.

but at 20 percent, you actually have the ability to save

그래도 20%를 가지고 있으면 당신은 저축할 능력이 생기고

and to put money away and to take care of discretionary expenses.

임의로 사용할 수 있는 비용까지 운용할 수 있게 되는 거죠.

And so we did a pretty massive reorientation

그래서 우리는 꽤 거대한 방향 전환을 이루어냈어요.

of our compensation systems.

보상 체계에 관해서요.

We lowered the cost of benefits by 58 percent,

직원 혜택에 쓰는 비용을 58%로 줄였어요.

because benefits are like a regressive tax,

혜택은 역진세같은 것이니까요.

you pay the same amount no matter what your salary is.

받는 임금과는 상관 없이 같은 금액을 지불해야 하잖아요.

And so we had a lot of employees who weren't taking health care benefits,

많은 직원이 의료 보험 혜택을 취하지 않는 쪽을 선택했어요.

because it cost too much to be able to do that.

의료 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하니까요.

So we lowered it by 58 percent.

그래서 우리가 58%로 낮춘 거죠.

We made every single employee of PayPal a shareholder

또 우리는 모든 직원에게 페이팔 주주라는 권한을 줬어요.

and an owner of the business,

사업체의 주인이 된 거죠.

and we gave them pretty big grants

또 무척 많은 보조금도 주었어요.

so that they could be a part of the success of PayPal going forward.

앞으로도 페이팔의 성공에 일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We raised salaries where we needed to go and do that.

우리는 필요한 지점까지 급여를 인상했어요.

And then we wrapped all of that into a financial education program,

그리고 그 모든 걸 가지고 재정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었죠.

because people had never gotten equity before,

사람들이 그 전에는 그런 자본을 가져본 적이 없었으니까요.

they were trying to think through,

그들은 충분히 생각하려고 노력했어요.

"How do I save now that I've got incremental dollars to go and do that?"

"점점 불어나는 달러를 갖고 어떻게 저축해야할까?"

And that cost us quite a bit of money to go and do that,

그렇게 하는데 저희로선 꽤 비용이 들었습니다.

but I really feel,

하지만 제 생각은 진심이에요.

just like how we spend a lot of money to take care of customers,

고객을 관리하기 위해 우리가 돈을 소비하는 방법처럼

as you mentioned up front, in COVID-19,

또 당신이 COVID-19에 관해 언급하신 것처럼요.

that companies need to stand for more than just making money,

기업은 단순히 돈을 버는 것,

for more than just maximizing our profits next quarter.

다음 분기 이익 극대화보다 더 많은 의미를 가져야 해요.

I firmly, firmly believe

제 생각은 굳건합니다.

that the costs associated with taking care of our employees,

직원을 돌보는 비용과 고객을 관리하는 비용이

taking care of our customers,

우리에게 이득이 될 거예요.

will benefit us in the long run

장기적 관점에서는 더욱 그렇죠.

multiplefold over the costs associated with doing that.

비용에 관련해서 일은 복잡하지만

And we're already beginning to see some of the impact of that.

이로 인한 얼마간 효과가 이미 눈에 보이기 시작했어요.

And so, I think every CEO, every company,

그래서 모든 CEO와 모든 회사는

needs to really now start to think about,

진지하게 고려해 봐야 합니다.

especially maybe as a result of this crisis,

특히 이번 위기에 따른 결과까지도 안고 가야할 지도 모르죠.

but as I mentioned, we had a crisis before this,

그렇지만 이미 말씀드렸듯이, 우리는 전에도 위기를 겪어 봤어요.

how do we put our employees first, take care of them?

가장 우선시하고 돌보는 대상이 어째서 직원이어야 할까요?

Because if you do that, you'll take care of customers,

직원을 가장 우선시하면 그것이 곧 고객 관리이며

and if you take care of customers,

고객을 잘 관리하면

you'll take of shareholders, inevitably.

필연적으로 주주들을 관리하는 셈이죠.

And so this has been a huge part of it

이런 방식이 회사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

about for the last year or so.

지난 해쯤부터 계속돼 왔죠.

CH: It's so interesting,

CH: 정말 흥미롭군요.

and it brings up so many questions, I think,

말씀하신 지점에서 많은 질문이 쏟아질 것 같아요.

for me and probably our community as well.

저뿐만 아니라 아마 우리 모임에서도 질문을 많이 하실 것 같은데요.

I mean, PayPal is a hugely profitable tech business,

페이팔은 기술 업계에서 엄청난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요.

huge free cash flow and big margins.

엄청난 잉여 현금 흐름과 대단한 수익을 보이고 있죠.

Do you think this model is something that every company can do,

모든 회사가 당신 회사의 모델을 따라할 수 있을까요?

whether it's a tech company, a manufacture, a meatpacking business?

기술업 뿐 아니라 제조회사, 정육 회사까지 말이에요.

I mean, is this what everyone should be focused on?

다시 말하자면, 모두가 이 모델에 집중해야 할지 궁금해요.

DS: Well, I think that -- and I don't want to moralize

DS: 저는 그다지 설교하고 싶지도 않고요.

or tell other companies what they should do --

다른 회사에게 강요하고 싶지도 않아요.

but to me, I think everyone should understand

그래도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모두가 이해를 해야 합니다.

the financial health of their employees.

직원들의 재정적 건강에 대해서요.

That's a baseline thing to go do.

그것이 회사 운영의 기초예요.

What you do post-that

이것을 실행에 옮기는 것은

is up to maybe your financial strength as a company

아무래도 회사가 가진 재정적 힘에 달려 있거나

or where you put your order of priorities.

우선 순위를 어떻게 두는지에 달려 있겠죠.

But what I've found is,

그러나 제가 알아낸 것은 다릅니다.

I thought the market could tell you that,

저는 시장이 제게 알려줄 수 있다고 생각했었죠.

and this is why I say, in many ways --

여러모로 들릴 수 있겠지만,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you know, I'm a big believer in capitalism.

저는 자본주의를 대단히 신봉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죠.

I think it's, in many ways,

이것은 제가 아는 한 최고의 경제 체제예요.

the best economic system that I know of.

여러가지 의미에서요.

But, like everything, it needs an upgrade.

그러나 개선이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It needs tuning,

조율을 해야 하죠.

and at least for these vulnerable populations,

최소 취약한 계층에게만이라도요.

just because you pay at market

시세로 급여를 지불한다고 한들

doesn't mean that they have financial health or financial wellness.

직원이 재정적으로 건전하거나 건강한 것은 아니죠.

And I think everyone should know

모두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whether or not their employees have the wherewithal to be able to save

직원이 재정 위기를 대비해서

to withstand financial shocks,

저축을 할 만한 돈이 있는지 없는지요.

and then really understand, like, what can you do about it?

그런 다음 당신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자문해 봐야 해요.

I think this NDI measure

실질 가처분 소득의 기준은

is a really interesting one.

무척 흥미로워요.

It takes some time to go do it,

이것을 다루는 데는 시간이 걸리긴 해요.

because you have to be quite thorough

매우 철저하게 접근해야 하고

and you have to really understand living expenses by location

지역에 따라 다른 생계 비용에 대해 진지하게 이해를 해야 하니까요.

and what tax jurisdictions there are.

세금 관할 구역까지도 고려해야 하죠.

But you need to create an NDI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질 가처분 소득은 만들어 내야 해요.

that's to a certain level

어느 정도 수준까지 맞춰 줘야 해요.

where people aren't struggling to make ends meet.

사람들이 입에 겨우 풀칠하느라 힘겨워하지 않아도 되는 정도까지요.

Because if people are struggling to make ends meet,

사람들이 아등바등 먹고 사느라 고생을 하게 되면,

they are not as productive at work.

직장에서도 전혀 생산적이지 않거든요.

They're worried about, like, what am I going to do with my kids?

매일 이런 걱정을 하겠죠. 아이들은 어떻게 먹여살릴까?

My kid just got sick. I don't have health insurance.

아이가 아픈데, 건강 보험이 없네.

I think there's a spiral that occurs.

여기서부터 소용돌이가 발생하겠죠.

You think you're actually saving money

사실 급여를 적게 주면

by paying less,

돈을 아낀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but the reality is,

실상은 달라요.

at least in my belief system,

최소한 제 신념 체제 내에서 만큼은요.

you take care of your employees,

당신은 직원들을 돌봄으로써

and other things naturally flow from that.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다른 것들도 얻게 될 거예요.

They are more productive.

직원들이 더욱 생산적이니까요.

They love being a part of that company.

회사에 소속감을 느끼고 만족할테죠.

They take care of customers better.

또 고객도 잘 관리합니다.

And all of those things

이 모든 것들은 예상대로

inevitably accrue to the benefit of a company

회사의 이익으로 축적됩니다.

in terms of how it's trying to serve its ultimate end market.

회사가 시장의 궁극적 목적에 얼마만큼 기여하는지에 관한 이익이죠.

But it starts with your employees.

그래도 직원과 함께 출발해야 해요.

CH: So obviously you believe in this "capitalism needs an upgrade,"

CH: 명백히 이렇게 생각하시는군요. "자본주의가 개선이 필요하다"고요.

and I think NDI is something so many companies should adopt.

제 생각에 실질 가처분 소득은 모든 회사가 채택해야 할 것 같아요.

But do you think this happens through benevolent corporate activity?

그런데 이것이 자선 활동을 통해서도 실현 가능할까요?

I'm channeling my inner Bernie Bro here,

지금 저는 제 안의 좌익 활동가, 버니 브로와 교신 중인데요.

but I think a lot of people would be skeptical

많은 사람들은 회의적일지도 몰라요.

that we should trust companies to do better at this point.

이 지점에서 우리가 회사를 신뢰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요.

Should the government step in to raise minimum wages,

정부가 최저 임금 인상을 위해 조치를 취해야 할까요?

do other things to protect workers in a more structured way?

더욱 건설적인 방법으로 노동자들을 보호해야 할까요?

DS: Look, I think the government clearly has a role to play,

DS: 정부는 명백하게도 주어진 역할이 있어요.

and I think the private and public sectors

사적인 부문과 공적인 부문은 힘을 합쳐야 해요.

need to work closer together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어야 하죠.

to address so many of the issues

그럼 수많은 쟁점을 다룰 수 있고

that we face in our societies across the world,

이로써 우리는 세계 전반에 걸쳐진 문제를 마주하게 됩니다.

whether that be income inequality,

그 문제는 소득 불평등과

environmental issues,

환경 문제,

health,

건강,

protections, that kind of thing,

보호와 그와 유사한 문제들,

privacy.

그리고 개인 정보가 되겠죠.

But the way that I think about this is,

그래도 이에 관한 저의 생각은

it's very difficult for governments to regulate around this,

정부가 규제하기에는 무척 힘들다는 거예요.

because there are so many different ways of thinking about it.

그것과 관련된 정말 다양한 방식이 존재하니까요.

If I were another CEO,

제가 다른 회사의 CEO라면,

and this is like,

아무래도

it's actually in your best interest

실제 최대 관심사일 겁니다.

to go and do this

그렇게 하는 것이 말이에요.

because it's a competitive advantage.

왜냐하면 그건 경쟁 우위거든요.

Like, we attract, I think,

제 생각에 이것은

some of the best talent in the world

세계적 인재를 모으는 것과 같아요.

to PayPal,

바로 페이팔로요.

because we have a mission that people believe in,

우리에게는 사람들이 굳게 믿는 사명이 있어요.

that we actually are trying to make some sort of positive difference.

그것은 얼마간 긍정적 차이를 만들려고 우리가 정말 노력해야 한다는 거예요.

I'm not saying we're the be-all and end-all,

우리가 삶의 전부라고 말하는 건 아니예요.

but I don't think people should shirk their responsibilities

그렇다고 해서 사람들이 책임을 회피해야 한다는 것도 아니죠.

of at least making a small difference

최소 작은 차이라도 만들어야 해요.

going forward.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요.

If enough companies did that, if enough governments did that,

충분한 회사들이 그걸 했더라면, 충분한 정부들이 그걸 했더라면

it would make a real difference

진정한 차이를 만들어 냈겠죠.

in the world.

세계가 목격했을 테고요.

And then the second thing is,

그리고 두 번째는

you have to have values that support that.

당신은 그것을 지지하는 가치를 지녀야 한다는 것이에요.

And those values are incredibly important.

그리고 그 가치들은 엄청나게 중요해요.

Those values should be all about inclusion.

가치들이 포용 그 자체죠.

They should be about having a diverse workforce.

그 가치는 다양한 직원을 고용하는 것이어야 해요.

They should be about financial wellness.

재정적 건강에 관한 것이어야 하고요.

And when you do that,

당신이 그 가치를 실현하고

and you attract the very best talent,

최고의 인재를 끌어 모으면

then by definition,

그렇다면 당연히

I think the single biggest competitive advantage for any company

회사의 단 하나의 가장 큰 경쟁 우위는

is their workforce.

회사의 직원인 것이죠.

Strategies are great.

전략들은 훌륭합니다.

A whole number of things are great.

많은 것들이 훌륭하죠.

You have a great workforce

당신에게 굉장한 직원들이 있는데

that's passionate about what they're doing

그 직원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에 열정적일 뿐더러

and is financially secure,

재정적으로 안전하죠.

and they will do amazing things.

그들은 굉장한 일들을 해낼 거예요.

And I think it's that kind of competitive advantage

또 그것은 경쟁 우위가 될 테고,

that will spur companies.

경쟁 우위는 회사에게 원동력이 되어 줄 거예요.

So there needs to be

그렇다면 필요한 것은 이렇습니다.

a set of CEOs and companies

CEO와 회사가 함께

that start to move in this direction,

이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해야 해요.

and I believe you're beginning to see more do this.

당신은 앞으로 이 광경을 더 많이 목격할 수 있을 거예요.

And once that happens,

일단 한 번 시작하기만 하면

it starts to tip everything,

모든 걸 건드리기 시작하겠죠.

and I think more and more need to do it

이 방향을 원하는 이들이 점점 더 늘어날 거예요.

to maintain their competitive positioning.

경쟁적 점위를 유지해야 하니까요.

And that may seem like a self-serving way why people are doing it,

다른 선택 없이 스스로를 돕기 위해 그렇게 해야만 할 거예요.

but honestly,

그래도 솔직히 말씀드리면,

I don't care whether they're doing it out of the goodness of their heart

사람들이 진심에서 우러나온 선함으로 그걸 하든 말든 전 신경쓰이지 않아요.

or they're doing it because it's competitively a disadvantage

하지 않을 경우 단지 경쟁적으로 불리하다는 이유로 한다 해도

if they don't.

관심 없어요.

Creating financial health for our employees is the goal,

목표는 우리 직원들의 재정적 건강을 창출하는 것이고,

and we've got to get that done.

우리는 임무를 완수해야 해요.

CH: Yeah. I mean, it sounds like you think of this as a win-win,

CH: 그렇군요. 당신은 모두가 득을 보게 된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but it also sounds like you're willing to maybe think about your employees first

한편, 직원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라는 의미로 해석되기도 하거든요.

and sell it to your shareholders later.

또 그걸 주주들에게 납득시키기도 하고요.

Whitney is -- oh sorry, go ahead.

휘트니가... 죄송해요, 말씀하시죠.

DS: No, no, no -- I was just going to say,

DS: 아니예요. 제가 말하려던 건

I actually do believe that,

제가 정말로 그렇게 믿고 있어요.

and I think the idea of a multistakeholder capitalism,

"다중 이해 관계자 자본주의"란 개념은

that is a time for today,

오늘날과 맞아 떨어지고

and we cannot just think

우리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돼요.

that we have one stakeholder that we need to satisfy.

우리가 만족시켜야 하는 이해 당사자가 단 하나뿐이라는 건 말도 안되죠.

We live in our communities, we live in this world.

우리는 공동체에 살고 있고, 이 세계의 일원이에요.

To have people struggling day in and day out

날마다 전쟁을 치르듯 사는 사람들이 당신의 직원이라는 사실은

is not good for any company, and ...

어떤 회사에게도 이롭지 않아요. 그리고...

We can only do x amount,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어느 정도일 거예요.

but we can actually create financial health for our employees,

그래도 여전히 직원들의 재정적 건강을 창출할 수 있죠.

and we should.

그래야 마땅한 일이기도 하고요.

WPR: Great. So we have so many questions coming in from the community.

WPR: 잘 들었어요. 우리 모임에서 많은 질문을 해주셨는데요.

One here is from Lara Pearson,

라라 피어슨이 한 질문을 읽어드리죠.

basically about whether PayPal would consider become a B Corporation.

페이팔이 '비 코퍼레이션'으로 여겨지는 것과 관련된 질문이네요.

"Are you familiar with the B Corp movement,

"당신이 비콥 운동에 친숙한지 궁금해요.

environmentally and socially responsible, multiple-bottom-line for profits?

환경적, 사회적 책임감이 부여된 다중 성과를 목표로 이익을 노리는지요?

Presuming so, has PayPal considered or would it consider

그렇다고 한다면 페이팔은 공인된 비콥인가요?

becoming a certified B Corporation?"

아니면 공인된 비콥이 되는 중이라 여겨야 하나요?

DS: Yep. I'm familiar with B Corp.

DS: 네. 저는 비콥에 친숙합니다.

We have no intention to move

하지만 목적이 있었던 것은 아니에요.

to becoming a B Corporation.

비콥이 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I think the values and what we are trying to do

단지 가치들과 우리가 노력하는 일들이

are very aligned with assuring a multistakeholder point of view,

다중 이해 관계자의 관점을 보장한다는 면에서 꽤 일치할 뿐이죠.

but what I really want

그래도 저는 바람이 있습니다.

is for this to be a movement

이것이 하나의 운동이 되어

across major corporations across the world.

전 세계에 걸친 대기업에 퍼져나가길 바라요.

And you're not going to have major corporations around the world

전세계 대기업들이

moving into B Corp.

비콥으로 나아가진 않을 거예요.

There's a lot of other side issues involved

부차적인 문제들이 있어요.

with being a B Corporation

비콥이 되는 것과 관련해서요.

as opposed to just a publicly listed company,

공개 상장 기업과는 대조적이죠.

and so that's going to be a long way before that happens.

그래서 그렇게 되기까진 긴 여정이 될 거예요.

And so what I'm really trying to do is

그래서 저는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encourage and demonstrate

다중 이해 관계자가 되어 보고

that being multistakeholder,

직원을 최우선으로 두면

that putting employees first,

경쟁 우위를 선점하게 될 겁니다.

creates competitive advantage.

또 그렇게 격려하고 있고요.

And I think I'm not the only CEO who's feeling that, by the way.

더욱이 이렇게 생각하는 CEO가 저 말고도 또 있어요.

I think people like Satya Nadella from Microsoft are doing a great job,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는 훌륭한 일을 하고 있고 인기도 있죠.

Marc Benioff from Salesforce.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도 마찬가지예요.

I could go through quite a list of names.

이들같은 사람들의 이름으로 목록 하나를 채울 수도 있겠죠.

But the list is not long enough yet,

그런데 아직 그 목록은 충분히 길지 않아요.

but I think there's some quite important names

꽤 중요한 이름과 인물로 목록을 더 채울 수 있을 거예요.

and individuals around the world

세계 전반에 걸쳐서요.

who are now talking about multistakeholder capitalism,

이들은 다중 이해 관계자 자본주의를 거론하는 사람들이죠.

and I think that's an important element as we think about our economies

이 개념은 중요한 요소라고 봅니다. 우리의 경제를 생각하고

and way of life looking forward.

기대되는 삶의 방식을 생각하면요.

WPR: And there was so much interest also in your net disposable income program

WPR: 실질 가처분 소득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군요.

and a lot of questions around that,

관련 질문도 많고요.

and one which I think is along these same lines from Juan Enriquez

그 중 하나는 후안 엔리케즈와 같은 생각을 가진 것으로 보여요.

asking about a rational way to address extreme income disparities.

심각한 소득 격차를 해결할 합리적인 방식에 대한 질문이거든요.

And perhaps you could expand beyond this program,

당신은 아마 이 프로그램 이상으로 방식을 확장시킬 수 있을 거 같군요.

just sort of ways that we might think about this

우리가 생각하기에 당신이 고안한 방식이라면

in a smarter way moving forward.

이전보다 현명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DS: Yeah.

DS: 네.

Well, there's no easy solution, or it would have been done.

쉬운 해결책은 어디에도 없죠. 뭐든 쉽게 해결된 적도 없고요.

So I think there are a couple things that I think about

몇 가지가 떠오르긴 하는데요.

that may not fully address extreme income disparities.

극심한 수입 격차는 완전히 해결할 수 없을지도 몰라요.

Again, I try to think pragmatically about these things,

그러니까, 저는 이 문제에 관해 실용적으로 생각하고 싶거든요.

and, like, what can we really do to start to address this?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실질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And again, I think about,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if we could take one step and then another step,

우리가 한 걸음을 내딛고, 또다시 한 걸음을 내딛는다면

then you're starting your journey,

그렇게 당신의 여정은 시작되는 겁니다.

and without getting overwhelmed by how far away the end state is.

도착 지점이 멀다는 것에 압박감을 느낄 필요는 전혀 없어요.

So one, I think companies need to take care of their employees,

그래서 첫 번째로 말하고 싶은 건, 회사들은 직원들을 돌봐야 합니다.

and I think that will immediately help to address

이로써 문제 해결에 즉각 도움이 될 거라고 봐요.

some of these income disparities.

수입 격차를 줄이는데 말이죠.

Number two, I do think that,

두 번째로 제가 생각하는 건

ironically, if you have less money,

모순적이게도 당신이 돈을 적게 갖고 있으면

it costs you more to manage and move it,

돈을 관리하고 움직이는 데 더 많은 비용이 든다는 점인데요.

which, think about that:

이로써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어요.

the less money you have, if you're outside the financial system,

금융 시스템에 속해 있지 않으면 돈을 더 적게 갖고 있을수록

the more you spend to manage and move your money.

돈을 관리하고 움직이는 데 더 많은 돈을 소비해야 해요.

And I think that technology

그래서 기술이 필요합니다.

is at least a foundational way for us to think about

기술은 우리에게 최소한 기본적인 방식을 제시해 줍니다.

how do we cut the basic costs of managing and moving money

돈을 관리하고 움직이는 데 드는 기초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도와주죠.

by 50 to 70 percent,

50~70%를 줄일 수 있을 거예요.

like [check-cashing],

[수표 현금화]처럼

sending remittances,

송금액을 처리하는 일이

which are such a huge, important part of the world's economy.

세계 경제에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에요.

You know, you do it a traditional way,

이를 기존 방식으로 하기 위해서는

you go into a store

당신이 상점 안으로 들어가서

and send the remittance to another store and somebody goes and picks it up.

송금액을 다른 곳으로 보낸 후 누군가가 가서 돈을 받아 와야 해요.

First of all, incredibly time-consuming,

무엇보다 엄청나게 시간을 잡아 먹는 일이죠.

and it can cost between eight and 12 percent

또 송금액의 8~12% 정도가

of that remittance amount that you're sending.

처리 비용으로 나가요.

So if you're sending a hundred dollars,

그러니까 당신이 100달러를 송금한다면

the recipient who so desperately needs it

결국 돈을 간절하게 기다리는 사람이 수령하게 되는 금액은

is getting 88 to 90 dollars.

88~90달러 정도라는 거죠.

If you do that electronically, digital wallet to digital wallet,

전자 상으로 디지털 지갑을 사용한다면

that can be like three percent,

그 비용은 3% 정도로 줄어요.

so you can get 97 dollars from that.

97달러를 수령할 수 있는 거죠.

And so I think there are ways of addressing the costs.

이렇게 비용을 해결하는 방법이 많이 있다고 생각해요.

As I mentioned,

제가 앞서 말씀드렸듯이,

there is so much money spent on unnecessary fees

불필요한 수수료에 너무 많은 비용이 쓰이고 있어요.

and high interest rates,

이자도 높고요.

and if we can drop that by 20 percent, 30 percent,

그 비용을 20~30% 줄일 수 있다면

the amount of money we can return to vulnerable populations is quite large

취약한 계층에게 돌아갈 금액은 꽤 크다고 봐도 되겠죠.

and will start to make a difference.

이것이 차이를 이끌어 낼 겁니다.

WPR: That's great.

WPR: 답변 감사합니다.

We have a ton of questions from the audience,

청중들로부터 수많은 질문이 쏟아졌어요.

just one more before we turn things back over to Corey

코리에게 사회를 넘기기 전에 한 가지 질문만 더 할게요.

with her final questions.

코리의 질문이 마지막이 될 거예요.

This one is from Anna Tunkel,

애나 텅클이 질문해 주셨는데요.

which is just, I think, as we are rounding to the end of the interview here,

이렇게 인터뷰의 마지막까지 한 바퀴 돌았으니 드리는 질문이에요.

"What are you most optimistic about,

"당신이 가장 긍정적으로 여기는 부분은 무엇이고,

and what do you see as the biggest opportunities

COVID-19 종식 후 뒤따를 '더 잘 복구하는 방법'에 대한

for 'Building Back Better' after COVID?"

가장 큰 기회는 무엇일까요?"

DS: Well, I mean,

DS: 답변을 드리자면,

one thing I'm actually optimistic about --

실제로 한 가지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and I've always been a believer in the human spirit

전 항상 인간 정신을 믿고 있어요.

and the power of an individual to make a difference.

차이를 만들어 내는 개인의 힘도요.

I know that sounds very cliché, but I truly believe it,

진부하게 들릴 지도 모르지만 제 마음은 진심입니다.

and I think every one of us can make a difference.

우리 모두는 차이를 만들 수 있어요.

But here's what I'm seeing.

제가 보고 있는 걸 말씀드리죠.

I'm beginning to see that at a much larger scale

저는 훨씬 더 큰 규모에서 차이를 보기 시작했어요.

than I've ever seen before.

전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았죠.

You know, we have different platforms,

아시다시피, 우리에겐 다른 플랫폼이 있는데

either the PayPal platform or the Venmo platform,

그것은 페이팔과 벤모예요.

Venmo here in the US, PayPal across the world.

벤모는 미국에서, 페이팔은 전 세계에서 쓰이죠.

The amount of giving that's happening through those platforms,

이 플랫폼들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기부는

whether it be to local businesses,

지역 사업과

to artists, to musicians,

예술가, 음악가,

to bartenders,

바텐더,

to places of worship, to schools,

종교 단체, 학교

to NGOs, to charities

비 정부 기구와 자선 단체로 전달이 되는데

has exploded on the platform, exploded.

액수는 정말이지 폭발적이에요.

We have helped to raise on the PayPal platform

우리는 그간 페이팔 플랫폼으로 기금을 모으려고 노력해 왔어요.

since COVID-19 struck

COVID-19 사태 이후로 꾸준했죠.

2.8 billion dollars for NGOs and charities --

비 정부 기구와 자선 단체에 28억 달러가 전달됐어요.

2.8 billion.

28억이요.

That's incredible,

엄청난 숫자예요.

the amount of generosity that is pouring out

전 세계 지역에서 쏟아져 나오는 관용의 액수가

from the global community around this.

이 정도라니 놀라울 따름이었죠.

And we're just seeing people randomly pay it forward.

또 사람들은 무작위로 선행을 베풀기도 하는데요.

Somebody gives 20 dollars to a bartender,

어떤 사람은 바텐더에게 20달러를 주고

and that bartender takes 10 dollars of that

바텐더는 그 중 10달러를

and gives it to somebody else.

다른 누군가에게 전달해요.

And we're watching that over our platform,

이 모든 걸 우리 플랫폼에서 목격하고 있어요.

and that gives me a sense of optimism.

제게 긍정적인 마음이 들게 해요.

I also feel like this period of time

또 저는 이러한 생각이 들어요.

has exposed a number of things that were happening

지금의 시기 덕분에 많은 일들이 드러났는데,

but were invisible,

예전엔 눈에 보이지 않았죠.

and I think when things become visible,

그런데 일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면

that's when you can start to address them,

바로 그 때가 당신이 그 일을 해결할 수 있는 적기예요.

and I think there's a lot of attention

몇몇 쟁점에는 많은 관심이 쏟아져요.

on some issues that should have had attention before,

진작에 받았어야 하는 관심인데, 그렇지 못 했어요.

but vulnerable populations don't have as loud a voice as others,

취약한 인구 계층은 다른 이들처럼 큰 목소리를 갖고 있지 않아요.

and now that voice is being heard, because you can't ignore it.

이제 그 목소리가 들리고 있으니 당신은 무시할 수 없게 됐죠.

And hopefully, that will create progress

바라건대, 바로 이것으로 진보를 만들어 낼 거예요.

against some of these structural inequalities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고 있던 몇몇 구조적 불평등을

that have been there for a long time.

비로소 해결할 수 있을 거예요.

WPR: That's wonderful.

WPR: 훌륭한 답변 감사합니다.

And there's so much interest online.

온라인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네요.

You have some other questions to ask as well.

다음으로 코리가 질문할 차례군요.

CH: So I think we have one more from our community

CH: 우리 모임에서 질문 한 가지를 더 가져왔는데요.

from Jacqueline Ashby.

재클린 애쉬비의 질문이에요.

Anna sort of stole my last question,

애나가 제 마지막 질문을 훔치다시피 했는데요.

which was to restore our faith in humanity.

인류 내 우리의 믿음이 복구가 가능한지에 대해서였죠.

But, there's so much interest coming in about NDI.

사람들이 실질 가처분 소득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Is there a way for people to learn more,

방법에 대해 알려주실 수 있나요?

for you to share your study and your methodology?

당신의 연구와 방법론에 대해 공유해주실 수 있는지 궁금해요.

DS: Happy to do so.

DS: 기꺼이 그렇게 할 수 있죠.

There is nothing proprietary about it.

그 방법에 딱히 소유권이 있는 것도 아닌 걸요.

We would love for this to be --

우리가 원하는 걸 말씀 드리자면,

look, and this may not be the be-all and end-all measurement.

그러니까, 이것으로 모든 게 다 해결될지는 아무도 몰라요.

It's the best one we could come up with,

우리가 고안해 낼 수 있었던 최고의 방식인 것만은 확실하죠.

but if working within the community,

그러나 지역 사회에서 효과가 있다면

we can evolve it and think about maybe things that it missed

그것을 진화시키고 놓쳤던 부분이나

or maybe things that could be done better,

개선 가능한 부분들을 생각해낼 수 있어요.

that would be fantastic.

그렇게 된다면 무척 좋겠죠.

I don't know the best way of doing that.

그걸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저도 잘 모르겠어요.

I'll leave that to Corey and Whitney to help me think that through,

코리와 휘트니가 저를 도와주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but of course we'd be willing to share it.

물론 우리는 기꺼이 모두 공유할 마음이 있어요.

There is nothing about that that I don't want to share.

제가 공유하기 싫어한다고 말할 근거도 어디에도 없고요.

CH: Sounds like a good TED Talk.

CH: 좋은 TED 영상이 만들어 진 것 같아요.

Thank you so much, Dan. This has been a super-interesting conversation.

정말 고마워요, 댄. 굉장히 흥미로운 대화였어요.

I think we could talk for another hour,

한 시간 더 진행할 수 있었는데 조금 아쉽네요.

but thank you so much for being here.

그래도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고마웠어요.

DS: Thank you, Corey. Thank you, Whitney. Thank you, everybody.

DS: 고마워요, 코리, 휘트니. 모두 감사합니다.

WPR: Thank you, Dan. Thank you.

WPR: 고마워요, 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