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reasons why medications are so expensive in the US - Kiah Williams

번역: 상은 이 검토: DK Kim

After helping develop the first insulin therapy in 1921,

1921년 최초로 인슐린 치료법을 개발한 후

Canadian physician Frederick Banting transferred his patent rights

캐나다 의사인 프레드릭 반팅은

토론토 대학에 자신의 특허권을 1달러에 양도했습니다.

to the University of Toronto for $1,

stating that insulin belonged to the world— not to him.

인슐린은 자신이 아니라 세상의 것이라고 말했죠.

A century later, insulin medications remain essential in treating diabetes,

한 세기가 지난 지금도 인슐린 의약품은 여전히 당뇨병 치료에 필수적이며

and have relatively low production costs,

생산 비용은 비교적 낮습니다.

with a vial generally costing less than $6 to make.

바이알 한 병 제조 비용은 일반적으로 6달러 미만입니다.

But how much it costs a patient to buy varies greatly by country.

하지만 환자가 구입하는 데 드는 비용은 국가마다 크게 다릅니다.

Those in the US may pay thousands for insulin annually—

미국 환자는 인슐린 비용으로 매년 수천 달러를 지불하는데,

on average 10 times more than those in many other countries—

이는 다른 많은 국가보다 평균 열 배 더 큰 금액이라서

leading some patients to take less than prescribed.

일부 환자는 처방보다 더 적게 복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And this is part of a much larger trend.

이는 훨씬 더 큰 추세 중 하나입니다.

Let’s take a look at the US drug supply chain to understand why.

미국의 의약품 공급망을 살펴보면서 그 이유를 알아봅시다.

First, there’s research and development,

먼저, 연구개발비는 의약품에 따라 비용이 천차만별입니다.

which ranges widely in cost, depending on the drug.

Expenses incurred by the many drugs that don’t make it to market

시장에 출시되지 않는 의약품들도 많은데 이 비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also need to be factored in here.

And almost every approved drug has been subsidized by taxes.

그리고 승인된 의약품은 거의 다 세금 보조금을 받았습니다.

Before pharmaceutical companies actually release a drug,

제약 회사는 실제로 의약품을 출시하기 전에 가격을 책정합니다.

they set its price.

Historically, they haven't been required to justify the pricing they land on.

과거부터 제약회사들은 판매 가격을 정당화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Pharmaceutical companies are also allowed terms of drug patent protection

제약 회사는 의약품 특허 보호와 독점권도 있습니다.

and exclusivity rights that prevent other manufacturers

다른 업체는 일정 기간 동안 동일한 의약품을 출시하지 못하죠.

from launching identical drugs for a set period of time.

Once patents expire, competition usually causes prices to drop,

특허가 만료되면 일반적으로 경쟁 때문에 가격이 하락하여

so some companies invest heavily to extend their patents.

일부 회사는 특허 연장을 위해 막대한 투자를 합니다.

They may make tweaks—

투여 양과 방식을 약간 바꾸는 것처럼

like small changes in dosage and modes of delivery—

회사는 살짝 손을 봐서 새로운 특허를 획득하고

to obtain new patents and sue competitors

새로운 약 출시를 지연시키기 위해 경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겁니다.

into delaying the release of similar drugs.

The companies responsible for Humira, the best-selling autoimmune drug,

가장 인기가 많은 자가면역 치료제인 휴미라를 파는 회사들을 예로 보면

for example, have defended its patents and raised its price 27 times since 2003.

2003년 이후 특허를 방어하고 가격을 27배 인상했습니다.

Without insurance, it can cost over $96,000 a year.

보험이 없으면 연간 9만 6천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And as three pharmaceutical companies have dominated the insulin market

제약 회사 세 곳이 비슷한 전략으로 인슐린 시장을 장악하면서

with similar tactics,

average insulin list prices have tripled over the last two decades.

평균 인슐린 정가가 지난 20년 동안 세 배로 뛰었습니다.

Once a drug is approved, there are two main distribution channels it can take:

일단 의약품이 승인되면 두 가지 주요 유통 경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the retail route includes drugs you pick up at pharmacies;

소매 경로는 약국에서 판매하는 것이고

the other consists of drugs administered at hospitals and clinics.

다른 하나는 병원과 의원에서 사용하는 의약품입니다.

This includes many of the more expensive,

여기에는 희귀 질환에 사용하는,

research-intensive therapies for rare conditions.

더 비싸고 연구 집약적인 치료약이 많이 있습니다.

Each channel involves unique businesses.

각 경로는 사업 분야가 다릅니다.

Most drugs— including insulin— follow the retail channel.

인슐린을 포함한 대부분 의약품은 소매 경로를 따라 공급됩니다.

It starts with a pharmaceutical company selling the drug to wholesalers,

이는 제약 회사가 도매업자에게 의약품을 대량 판매하는 것으로 시작되며

which buy in bulk and sell to pharmacies, which sell to patients.

도매업체는 약국에 판매하고, 이들은 환자에게 판매합니다.

But the US doesn't provide universal health care,

하지만 미국은 보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서

so many Americans use health insurance.

많은 미국인들이 개인 건강 보험을 이용합니다.

When an insured patient picks up their prescription,

보험에 가입한 환자가 처방전을 받으면 대개 약값의 일부만 지불하고

they often pay a portion while the pharmacy bills their insurer the rest.

나머지는 약국이 보험사에 청구합니다.

Pharmacy benefit managers, or PBMs,

처방약 급여관리 업체(PBM)는

which are companies unique to the US market,

미국 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회사인데,

negotiate on behalf of insurers to get discounts from manufacturers

보험사를 대리해 협상하여 제조업체로부터 할인을 받습니다.

in exchange for insurance coverage.

대신 보험 적용을 대가로 하죠.

PBMs may pass some of the negotiated discount to insurers—

PBM은 협상으로 얻은 할인액 중 일부를 보험사에 넘기지만

but they may also take a considerable portion.

상당한 부분을 챙기기도 합니다.

Their role tends to limit patient choice,

이들의 역할은 환자의 선택을 제한하는 경향이 있으며

and they’ve sometimes covered more expensive branded drugs

때로는 더 비싼 브랜드 의약품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instead of cheaper generics because it earns them a greater profit.

저렴한 복제 의약품보다 수익이 더 크기 때문이죠.

Without insurance, patients may be expected to foot the bill entirely,

보험이 없으면 환자들은

협상되지 않은 가격으로 비용을 전액 부담해야 할 것입니다.

at non-negotiated rates.

Money flows between the different businesses as fees, rebates, discounts,

여러 기업 간에 자금이 흐르는데

수수료, 리베이트, 할인, 본인 부담금 지원 같은 식입니다.

and copay assistance.

If it feels hard to follow, that's because it is.

이해하기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그건 실제로 어렵기 때문입니다.

And it's tough to know exactly how much money goes where

이러한 거래에는 투명성이 부족하여

because these transactions lack transparency.

얼마나 많은 돈이 어디로 가는지 정확히 알기 어렵습니다.

But for insulin in 2018, of all that was spent on the medication:

다만 2018년 인슐린을 보면 의약품에 지출된 총비용에서

manufacturers received about 46%; wholesalers got about 8%; pharmacies, 20%;

제조업체가 약 46%, 도매업자가 약 8%, 약국이 20%,

insurance companies, 10%; and PBMs, 14%.

보험 회사가 10%, PBM이 14%를 챙겼습니다.

Interestingly, as insulin list prices increased between 2014 and 2018,

흥미롭게도 2014년부터 2018년에 인슐린 정가가 인상되면서

the amount manufacturers retained decreased,

제조업체들이 챙기는 금액이 줄어들었고

and more than half went to intermediaries.

절반 이상이 중간 단계에 돌아갔습니다.

Where the US has businesses negotiate at various steps,

미국에서는 여러 단계에서 기업들이 협상을 벌이는 반면,

other countries generally have government agencies evaluate a drug’s benefit,

다른 국가에서는 대개 정부 기관이 의약품의 효과를 평가하고

make bulk purchases, and regulate pricing.

대량 구매하며 가격을 규제합니다.

The US sees the most drug development— and profit— of any country.

미국은 의약품 개발 및 수익이 어느 나라보다 많은 국가입니다.

But about 1 in 4 Americans reported trouble affording prescriptions in 2019.

하지만 2019년에는 미국인 4명 중 1명이

처방약을 구매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Many experts have called for measures like increased regulation

많은 전문가들이 의약품 가격 책정, 특허,

in drug pricing, patenting, and intermediary profits,

중개 이익에 대한 규제 강화,

along with more national health and research funding.

보건 및 연구에 국가 지원 확대 같은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This way, the US could ideally lower prices

그렇게 하면 미국은 이상적으로 가격을 낮출 수 있고

and encourage more innovative, lifesaving drug development.

더 혁신적이고 생명을 구하는 약물 개발을 장려할 수 있습니다.

And by making medications affordable,

의약품을 적절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pharmaceutical companies could theoretically maintain profits.

제약 회사는 이론적으로 수익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In 2023, one of the largest insulin manufacturers announced

2023년에 인슐린을 제조하는 대형 업체들 중 한 곳이

인슐린 의약품 정가를 대폭 낮추겠다고 발표했고,

it would substantially decrease the drug’s list price,

and two others followed suit.

다른 두 업체가 그 뒤를 따랐습니다.

This should make insulin more affordable.

이로 인해 인슐린의 가격이 더 저렴해질 것입니다.

But system-wide changes would have to be instated

하지만 환자가 필요한 약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to make sure patients are getting the medications they need.

시스템 전반에 변화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