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at Leadership Is a Network, Not a Hierarchy | Gitte Frederiksen | TED

번역: minhee kim 검토: DK Kim

Before I start, I'd like to know who's in charge today?

시작하기 전에 오늘 여기 책임자는 누구인지 묻고 싶습니다.

Is it me?

저인가요?

Is it you?

여기 계신 분인가요?

Is it someone behind the curtain?

아니면 저 뒤에 있는 사람일까요?

My point is, we think of leadership as a role for the few

우리는 리더십이 소수에게 부여된 역할이고

and the rest get to just lean back.

나머지는 그저 팔짱낀 채 물러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죠.

Now, that, of course, might be OK for an event like this,

물론 이런 행사에서는 그래도 괜찮겠죠.

but I believe that leadership by the few,

하지만 제 생각에 소수가 이끄는 리더십은

it's not going to help us solve the problems ahead.

우리 앞에 놓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These problems are complex and coming at us faster and faster.

이 문제들은 아주 복잡하며 점점 더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So we really need to get many minds together,

우리는 많은 생각들과 더 많은 자원,

more resources, more capabilities,

그리고 능력을 반드시 모아야 합니다.

and we need to do it effectively and sustainably.

또한 효과적이면서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해야 합니다.

What if leadership could be for the many?

만약 리더십이 다수에게 있다면 어떨까요?

That's scary.

그건 좀 무섭죠.

And for all you leaders out there thinking it won't work,

지금 리더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건 안 될 거라고 생각할 텐데

maybe in some cases it won't.

몇몇 사례에서는 그렇겠죠.

But when it does, we have better outcomes and happier people,

하지만 그게 가능하다면

더 행복한 구성원들과 더 나은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with everyone leaning in, even if just a bit more.

모든 사람이 아주 조금이라도 더 팔짱을 풀고 참여하고요.

I'm a physicist turned management consultant

저는 물리학자였다가 경영 컨설턴트가 되었는데

working with global companies on strategy,

국제적인 기업들과 일하고 있습니다.

경영 전략, 인공 지능, 디지털 전환 분야를 맡고 있죠.

artificial intelligence and digital transformation.

I'm trained as an engineer, so when I started in this job,

공학자로서 일을 배웠기 때문에

처음에는 모든 것이 낯설었습니다.

everything was new to me.

And I have to admit something.

이건 인정해야만 하겠네요.

At work, whenever a task is my idea,

어떤 일이 내 생각에서 나왔다면

I do it a bit better than when it's someone else telling me.

누가 시켰을 때보다 조금 더 잘합니다.

(Laughter)

(웃음)

Unless, of course, it's my boss.

물론 그게 제 상사가 아니라면요.

Then I might feel like slowly proving it doesn't work.

그러다가 그런 방식이 통하지 않음을 증명하고 싶어졌습니다.

(Laughter)

(웃음)

Being curious and complacent, I often ask:

호기심과 자기만족을 위해 자주 이렇게 묻고 했어요.

Why do we do things this way?

‘왜 이런 방식으로 일을 해야 하지?’

Most times I do find good answers,

대개는 좋은 대답을 찾았지만

but whenever the answers seem outdated,

시간이 흘러 그 답들이 구식이 될 때마다

I try to come up with new solutions.

새로운 해결책을 찾으려고 애썼죠.

Like with leadership.

리더십 같은 것 말입니다.

A typical view of leadership is a hierarchical organization chart.

전형적인 리더십은 수직 조직입니다.

Either you're a leader or you're not.

리더거나 아니거나죠.

Most people are being led, not taking lead.

대다수가 이끌기보다는 따라갑니다.

Communication often flows from top to bottom along just one line,

의사소통은 대개 위에서 아래로 일방적으로 흐르죠.

which means it doesn't match the complexity of problems

문제의 복잡성에 대응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which move in several directions at once.

문제는 동시에 여러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Decisions are left to one person, the leader,

결정권은 오직 한 사람, 리더에게만 있는데

who, being only human,

리더도 그냥 사람이라 속도와 규모에서 병목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can become a bottleneck of speed and scale.

They can miss new ideas,

새로운 아이디어를 놓칠 수도 있고

diverse capabilities and potential that exist all over the chart.

조직 곳곳에 존재하는 다양한 가능성과 잠재력도 놓칠 수 있죠.

So in a network instead,

대신에 그물망이라면 모두가 책임자가 되고

everyone's in charge

and we replace power of the few with influence of the many.

소수에 집중된 권력이 다수의 영향력으로 바뀝니다.

Sure it looks more messy,

물론 더 번잡해 보이겠지만

but I'd argue more beautiful,

저는 이 방식이 더 아름답고

more multi-dimensional,

더 다차원적이며 더 역동적이고 자연과 더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more dynamic, more like nature.

I believe this model can help us do more

우리가 더 많은 일을 하고 개인에게 덜 의존하도록

and be less dependent on each individual.

이 모델이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Which means it’s resilient, and progress is sustainable.

발전은 지속 가능하며 강인하다는 말이죠.

To empower many more to lead,

많은 사람들을 북돋아 이끄는 역할을 더 많이 하고

to move leadership from the few to the many,

리더십을 소수에서 다수로 옮기려면

we each need to let go of a bit of power.

각자 조금씩 권력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Now that's uncomfortable.

그러면 불편하겠죠.

So let's talk about how.

그럼 방법을 얘기해 보죠.

The first thing we can do is remove labels.

첫 번째 할 일은 이름표를 떼는 겁니다.

Now, imagine your co-worker, Lin, says "We need creative input."

“창의적인 시각이 필요해요“라고 동료인 린이 말했다고 합시다.

And Joe goes, "Let's ask accounting."

“회계과에 물어 봅시다“라고 조라는 동료가 말합니다.

(Laughter)

(웃음)

Said no one, ever.

아무도 안 했던 말이죠.

(Laughter)

(웃음)

But maybe we should.

하지만 그래야 할지도 몰라요.

Labels take many forms and shapes like functions, titles,

이름표는 형태와 모양이 다양합니다.

부서, 직급이나 성별, 국적, 학력일 수도 있죠.

genders, nationalities, educational backgrounds.

They are everywhere and help us recognize things.

어디에나 있고 우리가 세상을 구분하도록 도와주죠.

And sometimes we even work hard to get that label,

가끔 우리는 그 이름표를 얻으려고 열심히 노력합니다.

so they are comfortable.

이름표는 편하죠.

But labels come with a high cost of boxing people in,

하지만 이름표의 비싼 대가는 사람들을 상자에 가둬버리는 것이고

not enabling us to grow outside those boxes.

상자를 벗어나 성장하지 못하게 하죠.

We need to think about diverse skill sets and perspectives as we set teams.

팀을 만들 때는 다양한 기술과 관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But once we have,

하지만 일단 구성하고 난 후에는 잠시 잊어보면 어떨까요?

what if you for a second forgot who's from marketing

누가 마케터고 누가 데이터 분석가이고 누가 리더인지 잊어보면 어떨까요?

or who's the data scientist or who's the leader?

I have at least been amazed by surprising capabilities in our teams.

적어도 저는 우리 팀의 놀라운 능력에 놀랐습니다.

You don't know what you don't know.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모릅니다.

Well, you also don't know what others know.

또한 다른 사람이 무엇을 아는지도 모르죠.

Accounting might actually have a great marketing idea.

좋은 마케팅 제안이 실제로 회계팀에 있을 수 있습니다.

Now that we have gotten rid of those labels,

이제 이런 저런 이름표를 다 떼버렸다면

I have another uncomfortable idea for you.

여러분을 불편하게 만들 제안이 하나 더 있습니다.

Share everything.

모든 것을 공유하세요.

We've learned to share a lot of things like rides, scooters, even our homes.

차, 스쿠터, 집까지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는 세상이죠.

But when it comes to work,

하지만 업무면에서는

we so often end up sitting on information and resources

정보와 자료를 깔고 앉아서 혼자만 아는 경우가 흔하죠.

for ourselves.

And have you ever thought to yourself:

이렇게 생각한 적 있지 않나요?

“I can’t ask that, it’s too stupid?”

“이런 걸 어떻게 물어보지? 너무 멍청한 질문이야.”

Yeah?

그런 적 있죠?

Or maybe you've tried withholding information

혹은 정보를 꼭 쥐고는 무기라고 생각한 적은 없나요?

thinking it would give you an advantage?

(Laughter)

(웃음)

Or, you know, the feeling of,

아니면 이렇게 느낀 적도 있겠죠.

"Had I just known that, I would have done so much better."

“이걸 그때 알았더라면 훨씬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

Let's imagine a team working together on a green transition strategy,

녹색 전환 전략을 짜기 위해 함께 일하는 팀을 생각해 보죠.

and the following conversation is inspired by a team I was part of.

다음에 드는 예시는 제가 속했던 팀에서 따왔습니다.

And Amine says he's working on a list of emission reduction levers.

아민이라는 동료가 배출 감소 목록을 작성 중인데

He's stuck, asking for help.

어려운 점이 있어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하죠.

Isabelle goes, "Do you have this data set?"

이자벨: “이 자료들 있나요?”

Lisa: "Oh, stated something similar. Shall we combine?"

리사: “아, 비슷한 거네요. 합쳐 볼까요?”

Peter: "Another market worked on this - did you meet?"

피터: “다른 분야에서 만든 자료가 있는데, 봤어요?”

This is leadership.

이게 리더십입니다.

Not in the hierarchical sense,

위계적인 것이 아니라

but in the sense of taking lead for solving a problem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끌어가는 것이죠.

by listing questions and involving people.

질문을 정리하고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겁니다.

Leadership is not about giving answers.

리더십은 대답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It is asking the questions.

질문을 던지는 것이죠.

It is daring to show vulnerability.

내 약점을 과감히 드러내는 겁니다.

Information is power

정보는 권력입니다.

and information is everything, like questions, but also data,

정보는 모든 것이기도 합니다.

질문과 자료, 드러나는 통찰, 맥락, 현재 진행 중인 작업,

context, emerging insights, work in progress,

even water cooler conversations.

직장 내 잡담까지도요.

Sharing means less one-on-one communication,

공유한다는 것은 1대1 대화가 즐고

개방적이고 투명한 공간에서 다수의 입력과 공동 창작이 훨씬 많이

much more crowdsourcing and co-creation in the open, transparent space,

실시간으로 일어난다는 뜻이죠.

real time.

And with more upheaval than you might naturally think of.

여러분이 보통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변화가 따릅니다.

Wait.

잠깐만요, 그럼 정말 엉망진창에 거의 혼돈이 아닌가요?

Doesn't that get really messy, even chaotic?

Well, we are used to information overload already.

우리는 이미 정보 과부하에 익숙합니다.

I’m guessing you don’t read everything on social media,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모든 글을 읽진 않으시겠죠.

and you know quickly how to navigate your way to what's relevant to you.

게다가 나에게 중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빠르게 찾는 방법도 알고 있겠고요.

And if you catch yourself thinking, “I can’t share that,”

“이건 공유할 수 없어“라는 생각이 든다면

I want you to test again and ask, why?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왜일까?

Because the upside of sharing everything is huge.

모든 것을 공유하는 것의 장점이 엄청나게 크기 때문입니다.

We can leverage the power of the crowd much better when we all have context.

우리 모두 맥락을 공유할 때 군중의 힘을 더 활용할 수 있습니다.

It's faster due to less waste and duplicate work

낭비되거나 중복되는 작업이 없기 때문에 더 빠르기도 합니다.

and conflicting input in one-on-ones.

1대1로 충돌하는 갈등도 적겠죠.

But also because we can parallelize work and not just work sequentially.

게다가 순차적이 아니라 병렬적으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It drives better quality when we capture ideas day and night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포착하고

and when we distribute quality assurance across the full team.

전체 팀에 품질 활동을 분산한다면 품질도 더욱 좋아지겠죠.

But the best of it all,

그런데 가장 좋은 것은

we get greater ownership through early involvement

고객이나 주주 등과 일찍부터 일한다면

of people like customers and stakeholders,

우리의 주인 의식이 갈수록 커진다는 것입니다.

avoiding that classic show-and-tell, the one-way presentation.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일방향 소통을 피할 수 있죠.

You can probably tell I could go on and on,

제가 이런 식으로 계속 지적할 수 있는 걸 아시겠죠?

but there is one more uncomfortable thing we have to do.

하지만 해야만 하는 불편한 일이 한 가지 더 남았습니다.

Be nice to each other.

서로에게 친절해야 합니다.

(Laughter)

(웃음)

친절해지세요.

Kindness.

Sure, you say.

당연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But in the moment, isn't it easier throwing someone else under the bus?

요즘 시대는 다른 사람을 탓하는 게 더 쉽지 않나요?

And have you tried the opposite of kind,

친절의 반대를 해 본 적이 있나요?

the unkind leader,

불친절한 리더 말입니다.

the one who happily shares blame but not shine?

성과는 함께하지 않고 비난만 나누는 사람이죠.

Or the pretend kind leader.

친절한 척하는 리더도 있습니다.

Like, “I know it’s Friday afternoon, and I need this by Monday 8 am.

이런 식이죠.

“금요일 저녁인 건 알지만 월요일 아침 8시까지 필요해요.”

But don't spend your weekend on it."

“하지만 주말에 일하지는 마세요.”

(Laughter)

(웃음)

Kind or unkind becomes especially clear when someone makes a mistake.

친절한지 아닌지는 누군가 실수를 저질렀을 때 명백하게 드러납니다.

Now take Sara, she spotted a mistake,

예를 들어 사라는 실수를, 꽤 중요한 실수를 발견했습니다.

a quite significant one.

Now Sara is brave and shares that instantly with the full team.

사라는 용기를 내어 그 실수를 모든 팀과 바로 공유합니다.

Wow, the replies.

와, 답장 좀 보세요.

Bharat goes, "Thanks for sharing. That takes courage."

바랫은 “알려줘서 고마워요, 용기가 필요한 일인데“라고 하고

Samuel, "Better now than never."

사무엘은 “모르고 지나가는 것보단 지금 아는 게 낫지요“라고 합니다.

Jenny, "No mistakes would mean we weren't moving fast enough."

제니는 “실수가 없다면 신속하지 않다는 뜻일 거예요“라고 합니다.

The formal leaders in this conversation,

공식적인 리더는 이런 대화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they didn't think much about it when this happened,

but the team members have later come back

하지만 팀원들은 나중에 돌이켜보며

and said that this was a truly defining moment for the team culture.

이 순간이 진정한 팀 문화를 만드는 때였다고 말했습니다.

They felt safe, a sense of growth mindset

팀원들은 안전하고 성숙한 사고방식,

and trust that we have each other's back.

서로가 서로를 뒷받침한다는 신뢰를 느꼈습니다.

The team members also encourage each other,

팀원들은 서로 용기를 북돋았어요.

“좋아요!”, “딱이네요!”, 혹은 귀여운 이모티콘으로요.

whether it's "love it," "spot on" or cute emojis.

This matters.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People so often roll their eyes when we talk about kindness,

친절을 말하면 사람들은 대개 주저하지만

but even small words go a long way.

아주 작은 말에도 큰 힘이 있습니다.

This doesn't mean lowering the bar or avoiding difficult conversation.

기준을 낮추거나 어려운 대화를 피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In fact, kindness allows us to take up even trickier topics.

오히려 친절은 까다로운 주제도 다룰 수 있게 해줍니다.

And the results?

결과는 어떨까요?

Well, good projects deliver on time as expected.

좋은 프로젝트는 예상대로 제 시간에 완료됩니다.

Honestly, I think we all know projects that really don't.

솔직히 말하면 우리 모두 프로젝트가 이렇지 않다는 걸 알고 있죠.

But by removing labels, sharing everything and being kind,

하지만 이름표를 떼고 모든 것을 공유하며 친절을 갖춘다면

you started seeing a spike.

급등하는 모양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Though more bumpy, we now get exponential growth.

더 울퉁불퉁하긴 하지만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보여주죠.

Results are much better and unexpected.

결과는 예상 밖으로 생각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Like the team I introduced you to.

여러분에게 소개했던 팀처럼요.

People couldn't believe the impact and ownership we created.

사람들은 우리가 만들어낸 효과와 주인 의식을 믿기 힘들어했습니다.

In just eight weeks.

단 8주 만에 생긴 변화입니다.

And we've seen this across many different problems

우리는 다른 많은 문제와

and very different desired outcomes.

아주 다른 바람직한 결과물들에서 이것을 확인했습니다.

Changing how we work,

일하는 방식을 바꾸자 놀라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we found amazing results.

Even early on in pilots,

초기에 한 조사에서도 참여한 사람 80%가

80 percent of our people said they experienced more value delivered.

더 많은 가치가 실현되는 걸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Sixty percent found better individual sustainability, work-life balance.

60%는 개인적인 지속 가능성과 일과 삶의 균형이 나아졌다고 했습니다.

And this is in a company known for high-performing teams.

높은 수준의 성과를 내는 팀으로 유명한 회사의 이야기입니다.

When everyone is a leader,

모두가 리더가 된다면 더 많은 일을 더 잘할 수 있습니다.

it allows us to do more and do it better.

Now imagine we took the formal leader out of the team.

팀에서 공식적인 리더를 없앴다고 상상해 보죠.

That's in fact, what happened as I went on maternity leave a few months back.

몇 달 전 제가 출산 휴가를 갔을 때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Nothing happened.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팀은 잘 굴러갔어요.

The team just went on.

Even this talk, I didn't come up with the ideas on my own.

이 강연도 저 혼자만의 생각으로 만들어진 게 아닙니다.

Many people did.

많은 사람들이 함께했고 처음부터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냈죠.

It was crowdsourced and co-created from day one.

Distributed leadership is a movement that goes beyond the traditional leader.

분산된 리더십은 전통적인 리더를 뛰어넘는 움직임입니다.

People are much more likely to do things if they feel a sense of ownership

사람들은 주인 의식을 느낄 때 더욱 주체적으로 일을 합니다.

and "it was my idea" versus being told what to do.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내 생각이야“라고 느낄 때 말입니다.

We need to create leaders, not followers.

추종자들이 아니라 리더들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Now, none of this is magic,

이 모든 것은 마법이 아닙니다.

but it won't happen if traditional leaders block it.

하지만 전통적인 리더가 막고 있다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죠.

We can't afford having anyone sitting back these days

요즘 시대에는 팔짱을 끼고 앉아있는 사람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with complex problems coming at us quickly and constantly.

복잡한 문제가 빠르고 지속적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We need to tap into everyone's knowledge and creativity.

모두의 지식과 창의성을 활용해야 합니다.

Labels and hierarchies,

이름표와 위계, 정보 숨기기, 집중된 권력,

hiding information, consolidating power,

being unkind or pretend kind.

불친절한 태도와 가짜 친절.

That's not going to help us do what we need to

이것들은 우리가 하는 일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to create a better future.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일 말입니다.

So when I now ask you,

이제 제가 다시 묻겠습니다.

who's in charge,

누가 책임자죠?

who’s the leader today?

오늘 이곳의 리더는 누구인가요?

I want you all to raise your hands.

여기 있는 모두가 손을 들었으면 합니다.

(Laughter)

(웃음)

Yes, you.

그래요, 여러분입니다.

(Laughter)

(웃음)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