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Your Life Needs Novelty, No Matter Your Age | Kenneth Chabert | TED

번역: Woorim Song 검토: Hyeryung Kim

In 2018, I had what I call a powerful first experience.

2018년, 저는 처음으로 강력한 경험을 했습니다.

At 31 years old,

서른한 살이 되어서야

I made my first snow angel.

처음으로 눈 천사를 만들어봤어요.

Now, that may not sound powerful to some of you,

별일 아닌 것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but for me, it was.

저에게는 강렬했습니다.

And so how do you get from New York City to Montana?

뉴욕에서 몬타나까지 어떻게 갈까요?

Well, you have to have a horse.

글쎄요, 말이 있어야겠죠.

I don't make the rules,

제 의도는 아니지만,

but not having a horse is why so many people don't make it out there.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못 가는 건 말이 없기 때문이에요.

I'm kidding.

농담입니다.

I was actually invited to attend and speak at a conference in Big Sky.

실제로 전 빅 스카이에서 열린 학회에 초청받아 연설한 적이 있어요.

I'm a kid from the Bronx, so I knew nothing about Big Sky.

저는 브롱크스 출신이었고 빅 스카이에 대해 전혀 몰랐죠.

I knew nothing about Montana.

몬타나에 대해서도 전혀 몰랐고요.

In fact, I had only recognized images similar to it

제가 알고 있던 건 단지 그곳의 이미지가

as the screen saver that comes on whenever my MacBook goes idle.

맥북 잠금화면의 화면보호기와 비슷하다는 것 뿐이었죠.

I landed in Bozeman and the first thing I did was thank God,

보즈만에 도착했을 때 전 가장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렸어요.

because I don't like flying, even though I have to do it often.

비행기를 자주 타야 하지만 비행을 좋아하지 않거든요.

I walked out of the airport and I saw no skyscrapers,

공항 밖으로 나갔는데 고층 빌딩은 없었어요.

no lines and cabs,

줄을 서거나 택시를 탈 필요도 없고,

no people yelling and arguing,

고함을 지르거나 다투는 사람도 없고,

and there were no funny smells that I was familiar with.

제게 익숙한 좋은 냄새도 나지 않았죠.

You know, all of the things that make NYC amazing.

아시다시피 이 모든 것들 때문에 뉴욕이 멋진 도시인 거죠.

So fast forward,

아무튼 그렇게,

I'm in the passenger seat of the car and I'm looking out the window

저는 차 조수석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며

and I'm just taking on the views.

경치를 감상하고 있었습니다.

Mountains covered in snow, trees everywhere.

눈 덮인 산들이 보였고 사방엔 나무가 있었죠.

And at one point we pass by these homes that had to be worth millions of dollars

그리고 여러 집들을 지나쳐 갔는데 집들이 수백만 달러는 될 것 같았죠.

because they had the most beautiful view of the environment.

거기선 가장 아름다운 경치가 보였거든요.

Later the next day, as I'm getting off stage from speaking,

다음날 연설을 마치고 무대에서 내려오는데

a woman comes up to me and she asks,

한 여성이 제게 다가와 이렇게 물었어요.

"Would you like to go on a hike?"

“하이킹하러 갈래요?“

Now I’m from New York City, so a hike is a few city blocks.

저는 뉴욕에서 왔고, 하이킹은 도시에서 몇 블록 걷는 게 다였어요.

New York City is at sea level, so we're talking about real oxygen.

뉴욕시는 해수면과 같은 높이여서 우리는 진짜 산소를 얘기하곤 했죠.

So, no, this was a hike.

그런데 이건 진짜 하이킹이었어요.

And at 8,000 feet elevation,

해발 8천 피트 고도에 오르면 금방 깨닫게 됩니다.

one quickly realizes Montana's oxygen just isn't real.

몬타나의 산소는 가짜라는 걸요.

(Laughter)

(웃음)

Midway through our hike, I can't remember what I said,

하이킹 도중에 제가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but the woman grabs a fistful of snow,

그녀는 눈을 한 주먹 움켜쥐고,

puts it in her mouth and she starts to chew.

입에 넣더니 씹기 시작합니다.

And my initial thought was, "That was disgusting."

처음엔 이런 생각이 들었죠.

“정말 역겹군.”

I would never touch anything that touches a New York City street.

저는 뉴욕 거리에 닿은 건 절대 만지지 않을 거예요.

But then I realized this was snow from Montana,

하지만 그건 뉴욕이 아닌 몬타나의 눈이었고

and this was symbolic of the relationships Montanans have with their environment.

몬타나와 자연 환경이 어떤 관계인지 단번에 보여주는 것이었어요.

So towards the end of the hike,

그렇게 하이킹이 끝날 무렵,

this woman lays down in a bed of snow

그녀는 눈밭 위에 누워서 몸을 움직였고 저는 바로 알아볼 수 있었어요.

and she moves her body in a way where [it] registers to me,

she's making a snow angel.

눈 위에 천사를 만들고 있다는 걸요.

So after about 30 seconds, I decide to mimic.

30초 후, 전 그걸 따라해보기로 했습니다.

And so I lay in this fresh bed of snow in Montana,

그리고 몬타나의 신선한 눈밭에 누워

I move my arms and my legs.

팔과 다리를 움직였습니다.

And then it dawns on me.

그러고 나서 깨달았죠.

I'm making a snow angel for the first time.

제가 난생 처음 눈 천사를 만들고 있다는 걸요.

And of course, I've seen other people do it

물론, 다른 사람이 하는 것도 보고

and I've seen it on television before.

전에 TV에서 본 적도 있지만

But it was the first time I did it.

제가 실제로 한 건 처음이었어요.

You see, I've coined the term powerful first experiences or PFEs

저는 ′강력한 첫 경험′ 혹은 PFEs라는 단어를 만들었어요.

as doing something you never thought you would do for the first time,

생각지도 못했던 일을 처음 해보거나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 처음 가보는 것이죠.

in a place that you never thought you would be in for the first time.

애초에 제가 몬타나에 온 주된 이유는

The main reason why I was in Montana in the first place

was to give a talk about powerful first experiences,

강력한 첫 경험에 대한 강연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so it was only right that I would then have

그러니 몬타나에서 강력한 첫 경험을 하는 것은

powerful first experiences in Montana.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Powerful first experiences are life-altering moments and experiences

강력한 첫 경험은 인생을 바꾸는 순간과 경험입니다.

that change the way that we see ourselves

우리가 자신을 보는 방식을 바꾸고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꿉니다.

and changes the way we see the world.

And it can be as expansive as skydiving out of a plane in France

프랑스 비행기에서 하는 스카이다이빙처럼 대단한 일일 수도 있고

or as small as visiting a lake to meditate for the first time.

명상을 위한 호수 첫 방문처럼 사소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What matters is your imagination,

중요한 것은 상상력과,

your courage and your curiosity.

용기와, 호기심입니다.

In the book "Power of Moments" by Chip and Dan Heath,

칩과 댄 히스의 저서 ‘순간의 힘’에서

the authors reference what psychologists call the reminiscence bump,

저자는 심리학자들이 ′회고 절정’이라고 부르는 현상을 언급하는데,

a phenomenon where older individuals are asked

이 현상은 나이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떠올려보라고 하면,

to think about their experiences,

where they tend to disproportionately talk

특정 기간의 경험에 대해서만 얘기하는 현상을 뜻합니다.

about the experiences that happened roughly between the ages of 15 to 30.

주로 15세에서 30세 때 겪었던 경험들이죠.

Some researchers say

일부 연구자들은

this is a time in our lives when we experience the most novelty.

이 시기가 삶에서 새로운 경험을 가장 많이 한 때라고 말합니다.

And there's a few theories why.

몇 가지 이론이 있습니다.

One, when you enter and pass through your 30s,

첫째, 여러분이 30대에 진입하여 살아갈 때부터는

life can seem like it speeds up

시간이 빨라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because we develop the habits of doing the same things over and over.

왜냐하면 같은 것을 반복하는 습관이 생기기 때문이죠.

Another reason is that there are just some experiences in our lives

또 다른 이유는 우리 삶에서 그 기간 내에 일어날 수밖에 없는

that are set to happen within that time frame.

경험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So think about it.

생각해 봅시다.

By 15, you might be in high school.

15살 때, 고등학교에 들어가죠.

By 18, you may be in college.

18살 때는, 대학교에 들어가고

After college, you get a job,

대학교를 졸업하면, 직장을 구하고,

you may buy the big home, you may get married,

큰 집을 살 수도 있고, 결혼을 할 수도 있고,

you may have a kid.

아이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And then you might experience loss or grief.

그 후엔 상실감이나 슬픔을 경험하겠죠.

And then you enter your 30s and that's it.

그러다 30대에 접어들면 끝입니다.

No more powerful first experiences

더 이상 강력한 첫 경험은 생기지 않고

and life repeats itself over and over.

삶은 끝없이 반복될 뿐이죠.

Something about that seems so unfulfilling.

뭔가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Now imagine if you were a kid from a community like the Bronx.

이제 여러분이 브롱크스 같은 지역사회의 아이라고 상상해 보세요.

While the Bronx offers amazing experiences,

브롱크스는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긴 하지만

by the time you turn 14 or 15,

14세나 15세가 되면

you can feel like you've experienced

그 환경에서의 강렬한 첫 경험들은 웬만큼 다 해봤다고 느껴질 겁니다.

all the powerful first experiences in that environment.

And so I became obsessed with figuring out

그래서 저는 깊이 고민했죠.

how to give more powerful first experiences to others.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더 강력한 첫 경험을 하게 할 수 있을까?

My organization, Gentlemen's Retreat,

제가 속한 단체 ‘젠틀맨스 리트리트’는

focuses on young men of color from the inner city

브라운 대학교 같은 명문 대학에 진학하는

who end up going to top colleges and universities,

도심의 유색인종 청년들에게

such as Brown University.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These young men are gifted and they're special.

이 청년들은 재능이 있고 특별합니다.

They just felt they experienced everything their community had to offer.

그들은 지역사회가 제공하는 모든 것을 경험했다고 느꼈습니다.

We call these young men Gs for gentlemen.

우리는 이들을 ‘G’라고 부르는데 ‘신사’의 첫 글자를 땄죠.

And while working with these gentlemen

이들과 함께 일하며

and giving them powerful first experiences,

강력한 첫 경험을 선사하는 동안,

I realized it was shaping their identities in a positive way,

저는 그것이 그들의 정체성을 긍정적인 방식으로 형성할 뿐만 아니라,

but it was also increasing their cultural and their social capital.

그들이 문화적, 사회적 자본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An individual has cultural capital

개인은 문화적 자본을 갖고 있습니다.

because of the environment that they come from.

자신이 태어난 환경에 기반한 것이죠.

The knowledge, skills and belief of that environment

그 환경의 지식, 기술, 신념은 자본 또는 자산으로 볼 수 있습니다.

can be seen as capital or an asset.

And having the combination

그리고 이 조합을 통해

allows an individual to have economic advantages

개인은 경제적 이점과 기타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and other advantages.

And when you collect powerful first experiences,

그리고 강력한 첫 경험을 모아갈 때 여러분은 동시에

you're collecting cultural capital from different environments.

다양한 환경에서의 문화적 자본을 모아가는 것입니다.

Social capital is a set of shared values and resources

사회적 자본은 공유된 가치와 자원의 집합으로

that allows individuals to come together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개개인이 하나로 모일 수 있도록 하죠.

to achieve a common goal.

It can also be thought of as the ability to access resources and favors

인맥은 자원과 취향,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and information from your network.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Countless connections are fostered

수많은 인맥은 청년들이

when the gentlemen develop intimate relationships

파리, 런던, 심지어 몬타나 같은 곳에서

in places such as Paris, London and even Montana.

친밀한 관계를 발전시키면서 형성됩니다.

As they spend time with locals, entrepreneurs

현지인, 기업가, 벤처 사업가들과 시간을 보내면서요.

and even venture capitalists.

They develop a more expansive network and idea of the world.

그들은 인맥을 더 확장시키고 세상에 대한 생각을 발전시킵니다.

And increasing cultural and social capital doesn’t just benefit the gentlemen,

그리고 문화적, 사회적 자본의 증가는 청년들에게만 이익이 되는 것이 아니라

it also benefits the communities that they bless with their presence.

그들의 존재로 인해 축복받는 지역사회의 이익이기도 합니다.

And a powerful first experience changes the way you see yourself

그리고 강력한 첫 경험은 자신을 보는 방식과

and the way you see the world.

세상을 보는 방식을 변화시킵니다.

Going to Big sky changed the way that I saw the world,

빅 스카이를 다녀온 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세상과 제 자신을 보는 방식, 그리고 세상에서 하고 싶은 일이 바뀌었죠.

the way that I saw myself and what I wanted to do in the world.

Instead of waiting for my cycle of experiences to repeat themselves,

계속해서 같은 일만 하며

doing the same things over and over,

경험의 사이클이 반복되기만을 기다리는 대신,

I decided to go out into the world and collect powerful first experiences.

세상 밖으로 나가 강력한 첫 경험들을 모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And a powerful first experience can be anything.

강력한 첫 경험은 어떤 것이든 될 수 있습니다.

It's all about intention.

모든 것은 의도에 달려 있죠.

The most important part of a powerful first experience or a PFE,

강력한 첫 경험 또는 PFE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is intention.

‘의도’입니다.

Anyone can have them.

누구나 가질 수 있죠.

You don't have to have capital or have started an organization.

자본도 필요 없고 단체를 조직할 필요도 없어요.

You don't even have to be a G.

앞서 언급한 G가 될 필요도 없죠.

You just have to be thoughtful about two things.

두 가지만 생각하면 됩니다.

One, do something you haven't done

첫째, 한 번도 해보지 않았지만

but have always wanted to do.

항상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해보세요.

And what’s important here, no matter what you choose to do --

여기서 중요한 점은, 무엇을 선택하든,

skydiving out of a plane,

가령 비행기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든,

learning a new language, switching your wardrobe --

새로운 언어를 배우든, 옷장에 변화를 주든,

whatever you decide to do,

무엇을 선택하든

has to have a certain level of risk in it for you.

어느 정도의 위험은 감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It's about courage.

그런 용기가 필요합니다.

The courage to get on a plane

비행기를 타고

and go to a state where most people don't look like me

나와 다르게 생긴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가서

in order to experience something as simple as making a snow angel.

눈 위에 천사 자국을 내는 간단한 경험을 할 용기가 필요합니다.

Second thing, switch up your environment,

둘째, 환경을 바꾸고,

change the stimuli and please try to be bold.

다양한 자극을 받으면서 대담하게 시도하세요.

So you may be a singer,

여러분이 가수가 될 수도 있지만

but maybe you sing on a crowded train in New York City

뉴욕의 만원 지하철이나 이탈리아 베니스의 아름다운 거리에서

or in the beautiful streets of Venice, Italy.

노래할 수도 있죠.

Imagine what the world would be like

우리가 더 강력한 첫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하기로 결정한다면

if we decided to share and exchange in more powerful first experiences.

세상이 어떻게 달라질지 상상해 보세요.

Would we feel more loved?

우리는 더 사랑 받고 더 연결되어 있다고 느낄까요?

Would we feel more connected?

Would we feel more brave?

더 용감해질까요?

Most importantly, would we feel more human?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더 인간으로 느껴지지 않을까요?

Each and every one of us has so much to experience

자신에게 또 다른 강력한 첫 경험의 선물을 허락한다면

if we allow ourselves the gift of another powerful first experience.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My only ask,

당부 하나 할게요,

if you decide to go to Montana for the first time,

몬타나에 처음 가기로 결정했다면,

please don't forget your horse.

꼭 말을 타고 가세요.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