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tations on the intersection of humanity and technology | Olivia Arthur

Transcriber: Ivana Korom Reviewer: Joanna Pietrulewicz

번역: Yejin Jeong 검토: Jihyeon J. Kim

대체로 건강한 다른 많은 사람처럼

저는 살면서 제 몸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몸은 제가 여기저기 돌아다닐 수 있도록 해줬고

Like many people

가끔 무언가에 부딪혀도 괜찮았고

who have been fortunate enough to be more or less healthy,

충분히 쉬지 못했다고 불평하지도 않는 것이었습니다.

I spent most of my life never thinking much about my body.

하지만 아이를 가지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Something that I relied on to get me around,

갑자기 제 몸은 엄청난 과업을 수행하는 기계가 됐죠.

not to mind the occasional bash

and not to complain too much if I wasn't getting enough rest.

제가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이었고

But that all changed for me when I became pregnant.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돌봐야 하는 것이었죠.

저는 거의 20년간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일했지만

Suddenly, my body was this machine performing an incredible task.

그때까지 저 자신에게로 카메라를 돌린 적이 없었습니다.

That was something that I had to take notice of

and look after, so that it could do its job.

그러다 갑자기 제가 매료된 것을 깨달았죠.

I've been a documentary photographer for nearly 20 years now

우리가 자기 몸을 느끼는 방식과

but I never turned the camera on myself until that time.

힘이나 두려움,

And then suddenly, I found myself fascinated

용기나 수줍음을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법에 관해서요.

by how we feel about our bodies

저는 관계를 관찰하는 작품을 만들며 여러 해를 보냈습니다.

and how we express strength or fear,

인간으로서 몸과 가지는 관계죠.

courage or shyness in the way we carry ourselves.

더욱 최근에는

인체의 새로운 미개척 분야를 탐구하고 있습니다.

I spent several years making work that examined the relationship

과학 기술을 이용한 신체의 변화입니다.

that we have to our bodies as humans.

인간이 기술과 함께 진화하면서

More recently, though,

둘 사이의 경계는 점점 흐려지고 있습니다.

I've been exploring a new frontier in the human body.

A transformation of bodies with technology.

저는 신인류로의 진화를 기록하고

As humans evolve along with technology,

해묵은 질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and the lines between the two become increasingly blurred,

기계에서 진정한 인간다움을 찾을 수 있을까요?

I set out to document our evolution into a new kind of human

시각은 우리의 감각 중에서 아마도 가장 개인적이고 사적인 감각입니다.

and to play with that age-old question:

고전에서는 영혼의 창으로 불렸죠.

Can we ever see a real humanness in machines?

우리는 눈을 통해서 서로와 이어지고, 인지하고 소통합니다.

Sight is perhaps the most personal and intimate of our senses.

Classically called the window to the soul.

눈을 하나 잃는다면 모형 대체품을 끼게 될 겁니다.

얼굴을 예전과 닮게 하기 위해서요.

We connect with each other, recognize each other

영화제작자 롭 스펜스는 한 걸음 더 나아가

and communicate with each other through our eyes.

의안에 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If we lose an eye, we might wear a dummy replacement

시야를 녹화할 수 있도록 말이죠.

so that our face resembles what it did before.

롭은 잘 알려진 사이보그 중 한 명으로

Filmmaker Rob Spence took that a step further

제게 의문을 표했었습니다.

when he installed a video camera in his replacement eye

이 추가 기능에 위협을 느낀 사람들로부터 항의 메일을 받기 시작하면서요.

so that he could record his vision.

Rob is part of a known network of cyborgs

자기 몸을 바꿀 그의 권리가

and he told me that he found it curious

다른 사람들의 사생활권보다 덜 중요했을까요?

when he started to receive hate mail from people

who felt threatened by him having this extra ability.

제가 롭의 사진을 찍는 동안

그는 눈의 카메라로 절 촬영했고

Was his right to change his body

우리는 그것을 특별한 수신기에 기록했습니다.

less important than their right to their privacy?

우리가 오늘날 움직이며 이미지를 만드는 속도에 응해

So as I photographed Rob,

he filmed me using the camera in his eye,

느리고 의도를 가진 방식으로 작업하고 싶었습니다.

and we recorded it on a special receiver.

이 사진들 대부분은 대형카메라로 촬영했습니다.

But perhaps in response to the speed with which we all move

and make images these days

크고 다루기 힘든 카메라죠.

한 번에 한 프레임만 찍고 필름을 바꿔야 합니다.

I wanted to make this work in a way that was slow and purposeful.

포커스를 맞추려면

Most of these images are shot on a large-format camera.

검은 천 아래에 머리를 넣고

These are big and cumbersome,

확대경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 오래된 기술로 롭의 사진을 찍는 동안

taking only one frame at a time before you have to change the film.

그가 눈의 카메라로 절 촬영한 것은

To check the focus,

you have to put your head under a black cloth

기술 스펙트럼의 양극단 같은 것이었죠.

and use a magnifying glass.

So as I photographed Rob using this very old technology,

저는 더 깊이 파고 들어가

신체의 일부를 잃고 이를 과학 기술로 대체하는 것의 의미를 탐구하고자 했습니다.

he filmed me using the camera in his eye,

somewhat the opposite end of the technology spectrum.

MIT 미디어 랩에서는

바이오메카트로닉스 분야에서 최첨단 연구를 하며

But I wanted to delve deeper

and explore more of what it could mean to lose a part of ourselves

절단 환자를 위한 전동 의수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처음 연구를 시작한 휴 허는

and replace it with technology.

At MIT Media Lab

장비를 개발하여 자신에게 시험해볼 수 있었던 양족 절단 환자였습니다.

they are doing some of the most cutting-edge work in biomechatronics,

그는 걷고 뛰고 점프까지 할 수 있는 다리를 만드는 데까지 나아갔죠.

developing motorized limbs for amputees.

Originally set up by Hugh Herr,

a double amputee who was able to develop and test the equipment on himself.

전혀 기계적으로 보이지 않게요.

사람의 발과 다리를 밀접하게 닮은 걸음걸이는

He went on to create a set of legs that can walk,

발을 움직이도록 발목에서 착용자를 바닥으로부터 밀어주는 모터 덕분입니다.

run and even jump

without seeming to be mechanical at all.

이곳의 기술은

The gait more closely resembles that of a human foot and leg

MIT 대학의 맷 카니와 그의 동료들이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because the motor gives the wearer a push off the floor

무척 인상적입니다.

to move the foot forwards from the ankle.

안정성을 위해 절단 환자의 뼈에 바로 연결하는 의수족이나

The technology here,

어떻게 움직일지를 명령하기 위해 절단 환자의 근육 파동을 읽는 센서가 그렇죠.

continuing to be developed by Matt Carney and his colleagues at MIT,

is really quite impressive,

with the prosthesis connecting directly into the amputee's bone for stability,

궁극적으로, 착용자가 발을 움직이는 생각을 하면

발이 움직이게 됩니다.

and sensors reading pulses from the amputee's muscles

의수족들은 그 자체로도 인상적입니다.

to tell the limb how to move.

그러나 당연하게도 의수족들은 스스로 움직이지 않죠.

Ultimately, the wearer should be able to think about moving their foot

인간과 의수족의 관계를 보여주기 위해서

and the foot would move.

저는 절단 환자가 의수족으로 편하고 부드럽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They're impressive to look at by themselves.

But of course, the prostheses don't move on their own.

그렇지만 걸음걸이를 어떻게 사진으로 찍을까요?

In order to show their relationship to humans,

여기서 저는 에드워드 마이브리지의 작업과 사진들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I wanted to show how they enable amputees to move with ease and fluidity.

그는 1878년에 촬영한 달리는 말을 연속적으로 찍은 사진으로 유명하죠.

But how do you photograph gait?

말의 네 발이 동시에 땅에서 떨어지는 순간이 있음을 증명한 작품입니다.

At this point, I was inspired by the work and photographs

of Eadweard Muybridge,

who is famous for his series of images of a running horse, made in 1878,

그는 계속해서 동물이나 사람이 움직이는 일련의 사진들을 수없이 찍었습니다.

to prove that there's a moment when all four of the horse's feet

이 획기적인 작업은

동작의 구조를 연구할 수 있는 최초의 기회를 주었습니다.

are off the ground at the same time.

He went on to make hundreds of series of images of animals and humans in motion.

저는 비슷한 동작 연구를 시도해보고 싶었습니다.

It was groundbreaking work

절단 환자가 과학 기술을 이용해 걷고, 달리고, 점프하는 것에 대해서요.

and gave us one of the first opportunities to study the anatomy of motion.

향상된 인간의 움직임에 대한 동작 연구로 생각하고 싶었습니다.

So I wanted to try and create similar kinds of motion studies

of amputees walking, running, jumping, using this technology,

제가 MIT에서 배운 것 중 하나는

and to think of them as motion studies of an enhanced human motion.

균형이 엄청나게 중요하고

근육과 상호작용의 복잡한 시스템 역시 그렇다는 겁니다.

우리가 두 발로 서기 위해서는요.

One of the things I learned at MIT

자녀가 있는 분들은 향수를 품고 기억할 겁니다.

was the incredible importance of balance

아이들이 첫걸음을 떼는 순간을요.

and the complex system of reactions and muscles

that enable us to stand on two feet.

우리가 귀엽게 생각하는 이것은

사실 균형의 놀라운 업적입니다.

Those of us with children will remember with fond nostalgia

상당히 힘든 일이죠.

the moment our kids take their first steps.

이 사진은 제 딸 로렐라이가 처음으로 아무 도움 없이 일어선 사진입니다.

But what we think of as endearing

is actually an incredible feat of balance and counterbalance.

고작 몇 초였죠.

It can be quite daunting.

특히 춤은

This is my daughter Lorelei standing for the first time

균형과 동작의 유동성을 터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without any support.

폴리야나는 두 살 때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었습니다.

It lasted only a few seconds.

그녀는 칼날형 의족으로 춤추는 것을 배웠고

Dance, in particular,

is all about balance and mastering the fluidity of movement.

지금은 비절단자들과 함께 교실에서 경쟁하고 있습니다.

Pollyanna here lost her leg in an accident when she was just two years old.

그러나 두 다리로 움직이는 기술과

She's learned to dance with the aid of a blade prosthesis

고르지 못한 지면을 돌아다니는 것은

and she now competes in a class alongside nonamputees.

따라 하기 아주 힘들죠.

But the skill of moving around on two legs

뮌헨 공과 대학에서는 롤라(LOLA)를 개발했습니다.

and navigating often uneven ground

롤라는 두 다리로 움직이는 사람 모양의 로봇으로

is incredibly difficult to replicate.

여러 장애물을 피해 다닐 수 있습니다.

Over at Munich's technical university they've developed LOLA,

걷는 모습이 힘차고 인상적이지만

동작이 다소 투박하고 기계적이고

a biped humanoid robot that can move on two legs

사람처럼 즉흥적이거나 예측이 힘들지 않죠.

and make her way around a series of obstacles.

As she strides along, she looks powerful and impressive.

그러다가 전원이 꺼져

케이블에 걸려있는 모습은 쓸쓸해 보였습니다.

But her movement is also somewhat clunky and mechanical

그 순간이 제게는 더 인간적으로 보였죠.

and not as spontaneous or unpredictable as that of humans.

롤라가 걷고 있을 때보다요.

At the end of it all, when she switched off,

전원이 꺼졌다는 것에 유감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she hung down on her cables and looked kind of forlorn.

외관은 차갑고 기계 같지만

And in that moment, I saw her as more human

취약한 모습일 때 더 실제의 것으로 보였죠.

than I had done when she was walking along.

I felt almost sorry that she had been switched off.

알렉스 루이스는 사지 절단자로

Her exterior might be cold and mechanical,

A형 연쇄상구균 감염으로 사지와 안면 일부를 잃었습니다.

but when vulnerable, she looked more real to me.

영감을 주는 분이었죠.

Alex Lewis is a quadruple amputee

그의 회복 과정은 아주 힘들었습니다.

who lost his limbs and part of his face when he fell ill with strep A.

현관문을 열기 위해 팔에 칩을 심고 있고

One of the most inspiring people I have ever met.

기계로 된 양팔로

손자전거를 타고 다닙니다.

His journey to recovery has been an incredibly tough one.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개에게 공을 던져주고, 손자전거를 타고 카누를 젓거나 할 때

He now has a chip in his arm to open his front door,

a set of mechanical arms,

알렉스는 팔에 각기 다른 종류의 손을 부착합니다.

and a handcycle to get around.

Depending on what he is doing,

아주 힘든 과정이었지만

be it throwing a ball for the dog, riding his handcycle, or even canoeing,

그가 직면한 고난들은 알렉스에게 초인간에 대한 꿈을 주었습니다.

he has a different set of hands that he attach to the end of his arms.

실제로 제게 그렇게 말하더군요.

It's been a very tough journey,

이 시련이 그에게 일어났던 일 중 최고의 일이라고요.

but the hardships he's faced have given Alex a superhuman ambition.

알렉스는 탐험 여행을 떠나고 아프리카의 산들을 오릅니다.

He genuinely told me

자전거로 몽골을 횡단하려고 계획 중이며

that his ordeal is the best thing that ever happened to him.

런던의 임페리얼 칼리지에서 일합니다.

전동 손을 개발하는 것을 돕기 위해서죠.

He now goes on expeditions, climbing mountains in Africa,

MIT에서 개발 중인 다리와 비슷한 기계입니다.

he's planning to cycle across Mongolia,

예전보다 육체적으로는 능력이 떨어지지만

and he works with London’s Imperial College,

자신의 약점을 이해하는 것은

helping to develop a motorized hand,

알렉스를 정신적으로 아주 강하게 했고

much like the legs they are developing at MIT.

그에게 많은 기회를 주었습니다.

He may be less physically able than before,

저는 깨달았습니다.

but understanding his weaknesses

has made Alex emotionally very strong

우리의 감정과 육체의 한계에 대한 이해는

and opened up a world of opportunity for him.

우리를 강하게 만드는 큰 부분이라는 것을요.

오사카에서

It made me realize

that our emotions and understanding the limits of our physicality

저는 이시구로 교수님을 만납니다.

무서울 만큼 사람의 얼굴과 표정을 한 로봇을 만드는 분입니다.

are also a huge part of what makes us strong.

제머노이드를 처음으로 봤죠.

In Osaka

교수님을 닮게 만든 로봇입니다.

I meet professor Ishiguro,

이 분할 화면에서 세 사진은 로봇이고

who makes robots with uncannily human faces and expressions.

하나는 교수님입니다.

First, I meet Geminoid,

알아보시겠나요?

the robot he created in his own likeness.

교수님은 최근에 이부키를 만들었습니다.

On the grid here you can see three pictures of the robot,

10살 소년처럼 보이도록 만든 로봇이죠.

one of the professor.

손을 흔들고 다양한 표정을 지을 수 있습니다.

Can you tell which is which?

그 표정들에서 저는 어떤 취약성을 보았습니다.

One of his more recent creations is Ibuki,

이부키를 진짜라고 느끼게 했죠.

a robot made to look like a ten-year-old boy,

who can wave and show a range of facial expressions.

화가 나거나 슬퍼하면 그것이 전해졌고

In those expressions, I saw a certain vulnerability

미소를 지으면 마주 웃고 싶었습니다.

that made Ibuki feel very real to me.

진짜 아이에게 그러듯이 이부키에게 끌렸죠.

When he was angry or sad, it resonated.

결국에는

그에게 인사를 하거나 손을 뻗어 악수하고 싶어졌습니다.

And when he smiled, I wanted to smile back.

I feel I was drawn to Ibuki as I might have been to a real child.

육체의 한계에 대한 이해는

And at the end of it all,

우리를 강하게 만들고

I felt I wanted to thank him or reach out and shake his hand.

이부키의 표정에서 취약성을 보는 것은

그를 더 인간적으로 느끼게 했습니다.

So if understanding the limits of our physicality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can help to make us stronger,

저는 도쿄에서 다케우치 교수님을 만납니다.

then seeing the vulnerability in Ibuki's expressions

합성 근육의 형태를 개발한 분입니다.

made him feel more human to me.

전기 펄스에 반응하며

So where do we go from here?

진짜 근육처럼 팽창하고 수축하죠.

In Tokyo, I meet professor Takeuchi

그러면서 이 작은 다리가 앞뒤로 움직입니다.

who's developed a form of synthetic muscle

이 샘플은 매우 작지만

that can respond to an electric pulse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죠.

and expand or contract just like a real muscle.

여기에 기반해서 만든 의수족을요.

As it does so, the little limb here moves back and forth.

절단 환자의 팔다리에서 나오는 신경 파동을 읽는 기술과 접목한다면 어떨까요?

Now this sample is only tiny,

but imagine the possibilities

if synthetic limbs could be made out of this.

아마 뜨겁거나 날카로운 것을 만져서 느낄 수 있을 겁니다.

And what if that could be combined with the technology

뇌에 메시지를 보내겠죠.

that reads nerve pulses from the end of an amputee's limb?

우리 몸이 하듯이요.

Perhaps it could respond to touch and feel something hot or sharp,

취약점들을 이해하는 것은 기술을 더 발전시킬 겁니다.

sending a message back up to our brains,

이 작업을 하면서

just like it does in our body.

저는 굉장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Understanding those vulnerabilities would make the technology stronger too.

과학 기술을 이용하거나 만든 분들이었죠.

엄청난 가능성을 보기도 했죠.

신체를 고치고 강화할 방법에 관해서요.

Throughout the course of making this work,

I've met some incredible people,

그렇지만 또한 저는 로봇에게 미소를 지었고

both using and creating technology.

칼날 의족을 신은 어린 소녀가 공중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보았으며

I've seen crazy possibilities

for how we'll mend and enhance our bodies.

손이 없는 남자와 악수했습니다.

But I've also smiled at a robot,

우리 중 누구보다 정신적으로 뛰어난 사람이었죠.

seen a young girl leap through the air on a blade

저는 신체의 복잡성을 경외하게 됐지만

and shaken the hand of a man with no hands

생체공학적인 측면에서든 아니든 우리를 강하게 하는 것은 신체만이 아니라

who towers emotionally above us all.

I'm left in awe of the complexity of the human body.

감정과 약함에 대한 이해라고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But I also feel that it's not just our bodies,

이 작품들을 연구로 생각하고 싶습니다.

bionics or not,

우리가 다시 돌아와

that make us strong,

but our emotions and understanding our weaknesses.

유심히 살펴볼 수 있는 것으로요.

우리의 시간이 다하기 전에 진화의 한 지점으로 말입니다.

But I'd like to think of these works as studies,

something that we can come back to

감사합니다.

and carefully observe.

A point in our evolution

before time runs away with us all.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