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the Point of Digital Fashion? | Karinna Grant | TED

번역: 수연 한 검토: JY Kang

By 2033,

2033년이 되면 지금보다 옷장이 더 작아져야 할 겁니다.

you just might have a smaller wardrobe than you have now.

Not just because you've already checked which items spark joy,

어떤 옷이 자기 취향인지 알았기 때문이 아니라

but because you probably won't own as much physical clothing.

실제 옷을 많이 갖지 않아도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I'm not just saying this because typically we own more than we need,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우리가 필요 이상으로 옷이 많고

and we actually only wear 20 percent of our wardrobe,

실제로 옷장에 있는 옷의 20% 만 입기 때문이 아니라

but because dematerialization will have taken over fashion.

비물질화가 패션을 장악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Think about the books that you own, the music that we listen to.

여러분이 소유하고 있는 책과 우리가 듣는 음악을 생각해 보세요.

They are now in the cloud.

지금은 클라우드에 있죠.

And many of our favorite stores are online,

그리고 우리가 즐겨 찾는 매장 중 다수가 온라인이고,

and this is happening to our clothes too.

우리 옷에도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Digital versions of physical products

실제 제품의 디지털 버전과 디지털 전용 제품은

and digital-only products are making their way into our lives through gaming,

게임, 소셜 미디어 및 쇼핑을 통해 우리 삶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social media and shopping.

This is an Alexander McQueen digital tee that you can download

Alexander McQueen의 이 디지털 티셔츠는

to an avatar to wear inside a game.

다운로드해서 게임 내 자기 캐릭터에 입힐 수 있습니다.

Digital fashion is made of pixels rather than threads,

디지털 패션은 실이 아닌 픽셀로 만들어지며

and it's still a relatively new sector of the virtual goods industry.

아직은 가상 상품 산업에서 비교적 새로운 분야에 속합니다.

But in the last five years, it's kind of exploded,

그러나 지난 5년 사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새로운 시대가 열렸습니다.

and we've seen zeitgeist moments

from digital-first brands like the Fabricant,

Fabricant, Tribute, Auroboros 같은 디지털 전용 브랜드들이 탄생한 것이죠.

Tribute brand and Auroboros.

And RTFKT,

그리고 RTFKT라는 브랜드는

who got the world talking about “phygitals:”

“피지털(phygital)’ 이라는 개념을 유행시켰습니다.

physical and digital versions that you buy together.

실제 상품(physical)과 그것의 디지털(digital) 버전을

함께 구매하는 거죠.

And luxury brands are also in this space,

그리고 명품 브랜드도 이 분야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like Vuitton, Balenciaga and Gucci,

Vuitton, Balenciaga, Gucci 같은 명품 브랜드들은

and they're doing something surprising at surprising price points.

놀라운 가격대의 제품들로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So they're bringing together the worlds of gaming and luxury.

그런 식으로 게임의 세계와 명품을 하나로 모으고 있는 것이죠.

Some of these items are less than 20 dollars,

그런 제품들은 20달러를 넘지 않는데,

and this Gucci Roblox handbag actually resold for 4,000 dollars,

이 로블록스 게임용 구찌 핸드백은 실제로 4,000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which is more than the physical one retails for,

이는 실물 상품의 판매가보다 훨씬 비싼 가격으로

just an hour after it went for sale on Roblox.

로블록스에서 판매를 시작한 지 1시간 만에 가격이 올랐죠.

This is interesting

이 사실이 흥미로운 이유는

because quite often our first luxury purchase is sunglasses or a lipstick.

우리가 처음 구매하는 사치품은 대개 선글라스나 립스틱이기 때문이죠.

In the kind of near future,

가까운 미래, 특히 다음 세대에는

and especially for the next generation,

that's not going to be the case.

그렇지 않을 겁니다.

It will be a virtual item that you can wear,

게임 속 핸드백 같은 가상 아이템이 될 것입니다.

just like that handbag inside a game.

And if your pockets are deep enough, you can also pay luxury prices.

그리고 가진 돈이 충분하면 명품 아이템에 돈을 쓸 거예요.

CryptoPunks and Tiffany last year did a collaboration

작년에 크립토펑크와 티파니가 협업하여

where they made phygital pendants, 250 personalized ones,

맞춤형 ‘피지탈’ 펜던트 250개를 만들었는데,

which were the princely sum of 50,000 dollars.

가격이 무려 5만 달러였습니다.

I'm a fashion academic and innovator,

저는 패션 학자이자 혁신가입니다.

and I've spent a lot of years researching how and when people adopt new trends,

사람들이 새로운 유행을 언제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오랜 기간 연구해왔습니다.

whether their dad's sneakers or Snapchat filters.

아빠의 스니커즈든 스냅챗 필터든 뭐든지요.

And it's kind of ironic because I fell in love with digital fashion,

재밌게도 제가 디지털 패션에 푹 빠지게 된 것은

because I like vintage fashion,

빈티지 패션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and the thought of being able to wear key pieces from fashion history

그리고 패션 역사에 기록될 중요한 옷을 입을 수 있다는 생각에

is something that keeps me awake late at night.

밤늦게까지 잠을 못 이루곤 하죠.

This jacket by Mugler has been painstakingly digitized

머글러의 이 재킷은 수퍼피셜 스튜디오에서

by Superficial Studio.

심혈을 기울여 디지털화했습니다.

What's super exciting is that we're at the very beginning

정말 흥미로운 점은

지금이 바로 패션 혁명의 태동기라는 것입니다.

of this revolution within fashion,

and when it goes mainstream, probably within the next five years,

그리고 그것이 주류가 되면 아마도 앞으로 5년 안에

it's really going to change not only what we wear,

우리가 입는 옷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but also how we produce and consume goods, hopefully for the better.

상품 생산과 소비 방식도 완전히 바뀔 것입니다.

더 나은 방향으로요.

Just because something isn't physical doesn't mean it's not real.

어떤 것이 실체가 없다고 해서 그것이 존재하지 않는 건 아닙니다.

And just because something is dematerialized

그리고 무언가가 비물질화되었을 때

doesn't mean it gives you a warm, funny feeling in your stomach

단지 만족감이나 재미만으로 사고, 소유하고, 입는 건 아니에요.

when you buy it or own it or wear it.

Especially when it looks like this.

특히 이렇게 생겼을 때 말이죠.

So for digital fashion, there's something really for everybody,

디지털 패션에는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from sportswear to couture

스포츠웨어부터 유명 디자이너의 옷,

to the kind of straight out ethereal.

우아한 패션에 이르기까지 말이죠.

And when I see pieces like these that are so cool

이런 것들을 보면 정말 멋져 보여서 실물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죠.

that I want to own them physically,

I get frustrated because there isn't a word to describe that.

그런 감정을 설명할 마땅한 단어가 없어서

So I’ve started calling it “meta-desire.”

저는 이걸 “메타 욕망”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Laughter)

(웃음)

And I'm still working on an emoji for it, which I think is very important.

그걸 표현할 이모티콘도 만들고 있어요. 그런 것도 아주 중요하죠.

Digital fashion is characterized by infinite creativity.

디지털 패션의 특징은 무한한 창의성입니다.

When you design in the physical dimension,

물리적인 실제 옷을 디자인할 때는 안타깝게도 여러 제약이 뒤따릅니다.

you unfortunately have constraints like gravity, how a fabric drapes,

중력에 의한 원단의 늘어짐이나 원자재 비용 같은 것들이요.

perhaps the cost of raw materials.

But when you design virtually,

하지만 가상으로 디자인할 때는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지죠.

you have limitless possibilities of say, for example,

의상이 어떤 모습일지, 어떤 기능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요.

what a dress could look like, how it could perform or function.

This is a piece by Institute of Digital Fashion,

이건 디지털 패션 연구소에서 만든 작품인데요.

which is part jewelry, part clothing.

일부는 보석이고, 일부는 의류입니다.

And in the near future,

그리고 가까운 장래에

we have completely new categories of materials and products.

우리는 전혀 새로운 종류의 소재와 제품을 갖게 될 것입니다.

And magazines are also using this as well.

그리고 잡지에서도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They're adopting digital fashion to make the pages and the fashion

디지털 패션을 도입하여 내용과 패션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죠.

become more immersive.

But so what?

그래서 뭐가 어떻다는 거죠?

That's what my mom often asks me.

엄마가 저한테 자주 물으시는 거예요.

"What's the point of digital fashion?"

“디지털 패션의 요점이 뭐야?”

Well, you have two choices.

음,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You can either wear it on your real self, your physical self,

실제로 자기 몸에 착용할 수도 있고

or you can wear it on your digital self.

디지털 셀카에 입힐 수도 있죠.

And gamers have already been doing this for over 25 years.

그리고 게이머들은 이미 25년 전부터 이 일을 해왔습니다.

They already understand the value of virtual goods.

그들은 가상 상품의 가치를 이미 이해하고 있습니다.

They've been earning, modifying

그들은 게임 스킨과 화장품을 구하고 취향에 따라 수정해서

and putting skins and cosmetics on their characters

게임 속 자기 캐릭터에게 입히죠.

to wear inside games.

Digital dressing is a thing.

이런 디지털 드레싱은 필수입니다.

This is me during the pandemic when I couldn't get to any stores,

이 사진은 팬데믹으로 쇼핑도 못하던 때의 제 모습입니다.

but I could get a dopamine hit and, of course, share it on social media.

그러다 행복감에 도파민이 넘치면 SNS에도 올리곤 했죠.

(Laughter)

(웃음)

You guys can try this yourselves if you go to platforms

여러분도 Dematerialised나 DressX 같은 사이트에서 직접 해보실 수 있습니다.

like The Dematerialised or DressX.

And a relatively new company, Zero10, also does this.

그리고 비교적 신생 기업인 Zero10도 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So digital dressing is when an extra layer,

그러니까 디지털 드레싱이란

사진이나 비디오에 증강 현실 같은 추가 레이어를 입히는 것입니다.

like an augmented reality, is added on to a photo or a video.

And this is something which I call “soft wearables.”

이른바 “소프트 웨어러블”이라는 건데요.

So effectively you have a kind of, like a new form of fast fashion,

사실상 새로운 형태의 패스트 패션 같은 것도 가능하죠.

because you could update the clothes that you're wearing with new messages,

매일 입는 옷에 새로운 문구나 슬로건을 원하는 대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slogans on a daily basis if you want.

This was a project from Nike and RTFKT last year,

이것은 작년에 나이키와 RTFKT가 진행했던 프로젝트인데,

and something that I'm excited about in the farther future

제가 기대하건대 먼 미래에는

is that we won't need to view this extra digital content

이런 추가 디지털 콘텐츠를 굳이 휴대폰으로 볼 필요가 없습니다.

through our mobile phone.

It'll actually emit from the smart materials

원단 자체의 스마트 소재에서 이런 것들이 실제로 방출될 테니까요.

in the fabrics themselves.

But why do we need digital fashion?

그런데 왜 디지털 패션이 필요할까요?

Well today,

오늘날 우리는 일상의 1/3을 온라인에서 보냅니다.

we already spend one third of our time online.

And as we move into the next generation of the internet, known as web3,

그리고 웹3로 알려진 차세대 인터넷으로 넘어가면

we won't just be on the internet,

단순히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이 아니라

we're actually going to be inside it.

실제로 그 안에 있게 될 것입니다.

And just like Dolly,

여기 돌리 파튼처럼

we already curate different aspects of who we are

우리 자신의 다양한 모습을 드러내기 위해

for each of the different platforms that we show ourselves on.

각각에 걸맞는 플랫폼을 통해 연출하게 될 것입니다.

But we're not just going to be 2D images

그러면 더 이상 SNS의 원형이나 사각형 속 2차원 이미지에 머물지 않고

inside social media circles or squares anymore.

완벽한 신체를 갖는 가상 캐릭터로

We're actually going to be full-bodied avatars working,

3차원 가상 공간에서 실제로 일하고, 쇼핑하고, 데이트도 할 것입니다.

shopping, dating even, in 3D spaces.

If you go to South Korea,

여러분이 한국에 방문하시면

the avatar culture is already very well embedded.

이미 가상 캐릭터 문화가 잘 녹아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From K-pop brands to digital banking advisors.

K팝 브랜드부터 디지털 뱅킹 상담사까지

They're kind of everywhere.

어디에나 볼 수 있죠.

And they have an app called Zepeto.

그리고 제페토(Zepeto)라는 앱도 있습니다.

And this is my Zepeto avatar here, the one in purple.

이건 제 제페토 아바타예요. 여기 보라색 캐릭터요.

This is just a selection of my digital twins,

이것은 제가 사용하는 디지털 트윈입니다.

the avatars that I use on a daily basis in messaging

이 캐릭터로 매일 메시지를 보내며 다양한 감정을 전달하고,

to convey different emotions,

also to meet friends and to go to digital events in 3D spaces.

친구를 만나 3d 가상 공간의 디지털 이벤트에도 참석합니다.

And you can probably tell

여러분은 아마도 이걸 보시고

that I try to convey different aspects of my personality in my avatars,

제가 아바타를 통해 저의 다양한 개성을 표현하려고 한다는 걸 아실 겁니다.

different trends that I want to kind of show,

제가 드러내고 싶은 다양한 트렌드와

and also which tribes I want to belong to.

제가 어떤 부류에 속하고 싶은지도 말이죠.

But the metaverse that we've all been promised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메타버스는 아직은 한참 멀었어요.

isn't actually here for a while yet.

Some people are quite excited that it's not going to be here

당분간 등장하지 않는 게 다행이라는 사람들도 있지만요.

for a while yet.

However, it's actually the physical fashion sector

사실 실제 패션 분야는

that could be impacted by digital fashion the most.

디지털 패션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Some of you might have heard a lot of negative hype

여러분 중에는 NFT의 부정적 평가와 반대 정서를 아는 분도 계실 거예요.

and sentiment around NFTs,

non-fungible tokens,

NFT, 즉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요.

but actually they are key to the future of digital fashion

하지만 그것은 사실 디지털 패션의 미래를 이끄는 핵심 요소입니다.

because they turn a regular file, like a jpeg,

왜냐하면 jpg 같은 평범한 파일이

into an asset that you can own and that you can trade.

소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자산으로 바뀌기 때문이죠.

Brands like Roberts Wood, Prada and Diesel have all done this.

로버츠 우드, 프라다, 디젤 같은 명품 브랜드도

자신들의 피지털 아이템을 NFT로 판매했습니다.

They've all sold phygital items as NFTs.

For us, as consumers, this is really good

우리 소비자 입장에사도

구매하기 전에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죠.

because we can check to see if something is real or authentic before we buy it.

Also, once we actually buy it,

또한 일단 실제로 구매하고 나면

people can see that it's us that owns it on a blockchain.

그 물건이 우리 소유라는 걸 블록체인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And for designers, especially emerging ones,

디자이너들, 특히 신진 디자이너들이

it helps them protect their designs.

자기 디자인을 보호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작품이 재판매될 때마다 디자이너는 저작권료를 받습니다.

And each time this piece is resold, the designer gets a royalty fee.

This is going to be a game changer for the fashion sector,

이는 패션 분야의 판도를 바꿀 것입니다.

because it redistributes power and money

원작 디자이너와 제작자에게 권리와 돈을 재분배하기 때문이죠.

back towards the original designers and creators.

But it's not just about creativity and aesthetics.

하지만 창의성과 미학에만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Digital fashion could also make us be more sustainable.

디지털 패션은 우리를 더욱 지속 가능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150 billion garments are manufactured every year,

매년 1,500억 벌의 의류가 만들어지고 있으며

and many of them are unsold.

그중 상당수가 팔리지 않고 있습니다.

This overproduction is unnecessary.

이러한 과잉 생산은 불필요합니다.

And what we need to see more of --

더 자세히 살펴봐야 할 것은,

and I’m talking specifically to you, fast fashion retailers --

특히 패스트 패션 소매업체들의 경우엔

is that instead of just relying on previous sales history,

이전 판매 내역에만 의존하는 대신에

you actually showcase digital versions of products

실제 제품을 생산하기 전에 디지털 버전을 선보인다는 거예요.

before you manufacture them.

US brand Finesse already does this

미국 브랜드 Finesse는 이미 이런 식으로 하고 있으며

생산 공정에서의 낭비가 전혀 없습니다.

and has no waste in their production processes.

And how about a fashion tool

옷장의 나머지 80%를 입을 수 있게 도와주는 패션 도구는 어떨까요?

that helps you wear that other 80 percent of your wardrobe?

Save Your Wardrobe is an amazing tool that digitizes your wardrobe,

Save Your Wardrobe는 옷장을 디지털화하는 놀라운 도구입니다.

kind of works a little bit like a fitness tracker,

마치 운동량 추적 앱처럼 작동하여

helps you style outfits together and facilitates care and repair,

의상을 스타일링할 수 있게 도와주고

관리와 수선이 쉬워져서 옷을 더 오래 입을 수 있게 해줍니다.

so that your items last longer.

And it could be a way that you could help reduce the impact

그러면 의류 폐기물의 영향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되죠.

of the 92 million tons of clothing that ends up in landfill each year.

매년 9,200만 톤의 의류가 매립지로 향하고 있거든요.

So the exciting thing is, the "Clueless" dream closet is actually already here.

정말 신나는 건

영화 “클루리스 (Cluless)”에 나오는 꿈의 옷장이 이미 실현됐다는 거예요.

(Laughter)

(웃음)

And lastly, e-commerce return rates within fashion

마지막으로 패션 분야의 전자 상거래 수익률은 정말 높습니다.

are scarily high, between 40 to 60 percent.

40에서 60%나 되죠,

And this has a real environmental cost.

그리고 여기에는 실질적인 환경 비용이 따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소매업체들이 우리가 실제 제품을 사기 전에

So again, how about if retailers helped us try things digitally

디지털 방식으로 시험해 볼 수 있게 해준다면 어떨까요?

before we purchased them physically?

John Lewis in the UK uses artificial intelligence

영국의 존 루이스 브랜드는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to do digital dressing

디지털 드레싱을 제공합니다.

so that consumers can try before they buy.

소비자들이 구매 전에 입어볼 수 있도록 말이죠.

And what they've been finding

그 결과로 알게 된 사실은

is that people have been trying over 80 items every time they shop,

사람들은 쇼핑할 때 80개 이상의 의상을 입어 본다는 것이었습니다.

and it also makes online shopping much more fun.

덕분에 온라인 쇼핑도 훨씬 더 재미있어졌죠.

Looking to the future, by 2033,

미래를 내다보면

2033년이 되면 Spotify처럼 구독 서비스를 통해

it's probably likely that you'll have a Spotify-style subscription

to download the latest fashion to wear on your work hologram calls

최신 패션 의상을 다운로드하여 업무 화상 통화에 입거나

가상 캐릭터를 꾸미고 가상 갤러리 오프닝에서 뽐내게 될지도 모릅니다.

or to flex on your avatar to a virtual gallery opening.

그러면 여러분 옷장에 넣을 옷이 훨씬 줄어들게 되겠죠.

Just another couple of reasons why that wardrobe of yours

might have a lot less in it.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