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quickly scale up contact tracing across the US | Joia Mukherjee

번역: Nahee Jeong 검토: Eunice Yunjung Nam

Chris Anderson: Joia, both you and Partners In Health

크리스 앤더슨(CA): 조이아, 파트너스 인 헬스와

have spent decades in various battlegrounds,

다양한 전투현장에서 수십년을 보내오시면서

battling epidemics.

전염병과 싸워오셨는데요.

Perhaps, for context, you could give us a couple examples of that work.

혹시, 이해를 돕기 위해 저희에게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Joia Mukherjee: Yeah, so Partners In Health

조이아 무커지 (JM) :네. 파트너스 인 헬스는

is a global nonprofit that is more than 30 years old.

세계적인 비영리 단체로 시작한 지 30년이 넘었습니다.

We started famously in Haiti in a squatter settlement,

저희는 원래 아이티에서 불법거주자 문제를 다루면서 시작했어요.

people who were displaced.

그곳의 불법거주자들은 쫓겨난 상태였죠.

And when we talked to them,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they wanted health care and education,

그들이 원하는건 의료 서비스와 교육,

houses, jobs.

집, 직업이라는걸 알게 되었죠.

And that has informed our work,

그리고 그 사실은

that proximity to people who are suffering.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돕는 저희들의 일에 영향을 미쳤어요.

When you think about health care and the poor,

여러분이 의료서비스와 가난을 함께 두고 본다면,

there is always disproportionate suffering

저희가 아이티에서 도움을 주는 공동체와 같이

for people who have been historically marginalized,

역사상 소외된 사람들은

like our communities that we serve in Haiti.

불평등 대우에 대한 고통을 항상 겪고 있었습니다.

And so we've always tried to provide health care

그리고 저희는 이 사회 속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에게

for the poorest people on earth.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And we were launched into an international dialogue

또한 저희가 하는 일이 약물내성 결핵,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도

about whether that was possible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for drug-resistant tuberculosis, for HIV.

국제적인 대화의 장에서 논의되었습니다.

Indeed, for surgery, for cancer,

거기에, 수술, 암,

for mental health,

정신건강

for noncommunicable diseases.

비전염성 질병들을 포함해서요.

And we believe it's possible,

그리고 저희는 가능하다고 믿고

and it is part of the basic human right to care.

그리고 이것은 관심을 가져야 할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So when COVID started, we saw this immediately as a threat

그래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시작됐을 때

저희는 바이러스가 빈곤층의 건강을 즉각적으로 위협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to the health of people who were the poorest.

And Partners In Health now works in 11 countries,

현재 파트너스 인 헬스는 11개 국가에서 운영중이며,

five on the African continent,

구소련 뿐만 아니라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

라틴 아메리카와 캐리비안,

as well as the former Soviet Union.

아프리카 대륙에도 5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And we immediately prepared to scale up testing,

그리고 저희는 즉시 검사,

contact tracing, treatment, care,

접촉자 추적 조사, 치료, 서비스 확장을 위한 준비를 했었고,

and then saw that it wasn't being done in the United States in that way.

그 과정에서 미국은 그런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And in fact, we were just sitting, passively waiting for people to get sick

사실, 우리는 사람들이 아파서 병원에서 치료받을 때까지

그저 손 놓고 앉아서 기다리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and treat them in hospital.

And that message got to the governor of Massachusetts,

그리고 이러한 상황을 매사추세츠의 주지사께서 알게 되었고

and we started supporting the state to do contact tracing for COVID,

우리는 매사추세츠 주의

코로나 바이러스 접촉자 추적 조사를

돕기 시작했습니다.

with the very idea that this would help us identify and resource

우리가 확진자를 발견하고

자원을 가장 취약한 사회에 제공할 수 있게 돕는

바로 그 아이디어로 말이죠.

the communities that were most vulnerable.

CA: So it's really quite ironic that these decades of experience

CA: 그러니까, 개발도상국과

그 아이디어가 중대한 또 다른 곳에서의

in the developing world and elsewhere,

그 수십년간의 경험을

that that has now really been seen as a crucial need to bring to the US.

미국이 필요한다는게 꽤 아이러니 하네요.

And especially to bring your expertise around contact tracing.

특히, 접촉자 추적 조사 전문 기술을 가져오는 것도요.

So, talk a bit about contact tracing,

접촉자 추적 조사에 대해 좀 더 얘기하고 싶네요.

why does it matter so much,

왜 그것이 그렇게 중요한거죠?

and what would, I don't know,

그리고 무엇이, 그러니깐,

a perfect contact tracing setup look like?

완벽한 접촉자 추적 조사 구성이라는 게

어떤 식으로 되어야 하는 건가요?

JM: Well, first I want to say that you want to, always,

JM: 첫 번째로 말하고 싶은 점은 항상

in any type of illness,

어떠한 형태의 질병이든

you want to do prevention,

예방, 진단과 치료 그리고 보건 서비스가

and diagnosis and treatment and care.

가능해야 한다는 점이죠.

That is what comprehensive approaches look like,

그것이 종합적 접근의 모습입니다.

and that "care" piece, to us,

우리에게 "보건 서비스" 부분은

is about the provision of social support and material support

사회적, 물질적 지원 제공을 의미하죠.

to allow people to get the care they need.

사람들이 필요한 보살핌을 받게끔요.

그 보살핌은 교통수단이 될 수도 있고, 음식이 될 수도 있죠.

So that might be transportation, it might be food.

So when you look at that comprehensive approach,

그러니까 전염병을

for an infectious disease,

종합적 접근법으로 바라본다면

part of prevention is knowing where the disease is spreading

예방이라는 정보가 어디로 질병이 퍼져 갈지,

and how it's spreading and in whom it's spreading,

어떻게 질병이 퍼질지,

누구에게 퍼져 갈지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so that resources can be disproportionately put

그렇기 때문에 병을 예방하기 위한 자원들이

고위험 지역에 상대적으로 적게 지원되죠.

to the highest-risk areas.

So contact tracing is a staple of public health

그래서 접촉자 추적 조사는 공공 보건의 중요한 산물인 거죠.

and what it means is that every time a new person is diagnosed

그리고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코로나 바이러스 또는 어떤 전염병에 걸린

with COVID or any infectious disease,

새로운 확진자가 나올 때마다

then you investigate and innumerate the people they've been in contacts with,

조사를 해서 접촉자의 수를 세고

and call those contacts and say, "You've been exposed,"

그 접촉자들에게 전화를 해서

" 전염병에 노출이 되셨어요" 라고 말하거나

or talk to them, "You've been exposed,

"감염병에 노출 되셨으니

these are the things you need to know.

이런 걸 알고 계셔야 할 것 같습니다.

First of all, how are you?

우선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Do you need care yourself?"

간호가 필요한 정도의 상태이신가요?"라고

And facilitating that.

물어볼 수 있다는 점이죠

"Second of all, these are the information you need to know to keep yourself safe.

"두 번째로 이러한 것들은

자신 스스로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About quarantine, about prevention."

알아야 할 정보들이에요. 격리나 예방에 관한 거예요."

And again, this would be with any infectious disease,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이 방법은 어떠한 전염병에도 적용이 가능해요.

from Ebola, to cholera, to a sexually transmitted disease like HIV.

에볼라부터 시작해서 콜레라, HIV와 같은 성병까지도요

And then we say,

그리고 저희는 또 묻습니다.

"우선, 당신이 어느 정도 알고 계신지 알아야 해서 여쭤보는데요.

"OK, knowing what you know,

do you have the means to protect yourself?"

당신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이나 수단이 있으신가요?"

Because often the most vulnerable

왜냐하면가장 취약계층의 사람들은 종종

do not have the means to protect themselves.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나 방법이 없기 때문이죠.

So that is also where this resource component comes in

그렇기 때문에 이 방법은 또한

자원 요소를 공급하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and where equity is so critical

그리고 접촉자 추적 조사에서는

to making this disease stop

질병을 멈추게 하고

and also getting the information and the resources

또한 정보와 자원이 가장 필요한 사람들에게

정보와 자원을 마련해 주는데에 공평하게 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to people who need them the most.

CA: And in a pandemic, the people who need them the most,

CA: 그리고 팬더믹인 상황에서, 정보와 자원을 가장 필요하는 사람들,

the most vulnerable, as you say,

즉, 말씀하신대로

가장 취약한 계층의 사람들이 있는 곳은

are probably also --

아마도 또한 질병이 크게 퍼지는 곳이기도 하겠네요.

That's where the disease is spreading a lot.

It's in everyone's interest to do this.

조이아 씨가 하시는 일은 모두의 관심사인데요.

You're not just making this sort of, wonderful, equity moral point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람들을 도와줘야 한다는

훌륭한 도덕적 공평성 문제에만 치우치신 것은 아닌 것 같아요.

that we've got to help these people.

It's actually in all of our interest, right?

사실 우리 모두의 관심사죠, 그렇죠?

JM: Yes.

JM: 네.

Yes, we are one humanity,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는 한 인류죠.

and any disease, any infectious disease that is spreading

어떤 질병이든, 퍼질 수 있는 어떤 전염병이든

is a threat to all of us.

우리 모두에게 위협적입니다.

And that is one of the pieces, there's the moral imperative,

그건 많은 문제 중 하나일 뿐이죠.

우리에겐 도덕적 의무, 역학적 의무가 존재합니다.

there is the epidemiologic imperative,

that if you can't control these diseases everywhere,

만약 어느 곳에서든지 이러한 질병을 제압하지 못한다면,

that it's a threat anywhere.

모든 곳이 질병의 위협을 받게 될 것입니다.

And so as we look to the kind of society we want to live in,

우리가 살고 싶은 사회를 생각한다면,

good health is something that gives us all so much return on our investment.

좋은 보건은 투자 대비 많은 이익을 저희에게 주는 것이죠.

CA: Now, some countries were able to use contact tracing

CA: 현재, 몇몇 국가들은 접촉자 추적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어서

almost to shut down the pandemic before it took off in that country.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하기도 전에 팬데믹 종료 직전이라고 하는데요.

The US was unable to do that,

하지만, 미국은 그렇게 하지 못했죠.

and some people have taken the view

그리고 몇몇 사람들은

that therefore, contact tracing became irrelevant,

접촉자 추적은 의미가 없어질 것이기 때문에

that the strategy was mitigation, shut everything down.

조사 전략은 완화되며, 모든 것들은 문을 닫을 것이라는

견해를 유지해 왔죠.

You've argued against that,

조이아씨는 거기에 반대하셨죠.

that even in a process of lockdown

심지어 모든 활동의 제재 중임에도

that actually contact tracing plays a key role.

접촉자 추적 조사가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해 보여주셨어요.

Help us understand the scale,

저희에게도 설명을 부탁해도 될까요?

when there's a lot of cases,

접촉자가 많이 생기고

the scale of tracing, both cases

추적규모가 증가할 때,

and everyone they may have been in contact with

그리고 우리 모두가 접촉자들과

and their contacts.

접촉할 수도 있잖아요.

It quickly gets to a huge problem.

그리고 막대한 문제가 될 수 있잖아요.

JM: It's massive.

JM: 어마어마하죠.

CA: What sort of workforce do you need to make a difference

CA: 지금 미국이 처한 상황에서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

at this moment, where the US is at?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요?

JM: It's massive.

JM: 엄청난 문제죠.

I mean, the scale is massive,

엄청난 규모의 문제죠.

and we should not take that lightly.

우리는 이 문제를 가볍게 여겨선 안됩니다.

And we don't, at Partners In Health.

파트너스 인 헬스에서는 가볍게 여기지 않죠.

I mean, we are willing to try to figure this out,

제 뜻은, 저희는 문제 해결을 위해 기꺼이 노력한다는 겁니다.

and I always feel that if we could stop Ebola

그리고 제가 항상 생각하는 것은

만약 저희가 세계에서 가장 빈곤한 몇몇 국가에서

in some of the poorest countries in the world,

에볼라를 막을 수 있었다면

당연히 여기서도 노력해서 막아야 한다는 겁니다.

of course we ought to do it here,

and was it too late when there were 28,000 deaths in Ebola?

에볼라로 2만 8천 명의 사망자가 생기고 시작한 건 너무 늦은 게 아니었을까요?

그렇죠. 저희는 항상 너무 늦습니다.

Sure, it's always too late.

We should have started earlier,

저희는 더 일찍 시작했었어야 했습니다.

but it's not too late to have an impact.

하지만 아주 늦지는 않았습니다.

And so there's three aspects of timing and scale.

시기와 규모에 관련해서 고려해야 할 세 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First is, the earlier you start,

첫 번째는, 더 일찍 시작 할수록

the better, right?

더 좋습니다, 그렇죠?

And that's what we saw in Rwanda.

이건 르완다에서 확인된 바가 있죠.

They went from early testing and contact tracing,

르완다에서 일찍이 테스트와 접촉자 추적 조사를 실시했고

the first two cases entered into the country on March 15,

처음 발생한 두 확진자가 3월 15일 르완다에서 발생했습니다.

and in one month,

그리고 한달 동안

because of contact tracing, isolation and plenty of testing,

접촉자 추적조사, 격리와 많은 검사들 덕분에

they had held that case rate to 134 people.

134명만이 확진되었습니다.

It's remarkable, it's remarkable.

이것은 놀랍고 주목할 만할 수치입니다.

In the state of Georgia, where is home to the CDC,

CDC가 위치한 조지아 주에는

similar population size, about 12 million,

르완다와 비슷한 인구인 약 1천 2백만명이 살고 있는데,

from the first two cases in the first month,

첫 두명의 확진자 발생 후, 첫 번째 한달 동안만

those cases became 4,400 cases.

확진자 수가 4,400명으로 늘어났어요.

And in the country of Belgium,

그리고 인구가 비슷한 벨기에에서도

a similar population,

those two cases became 7,400.

첫 두명의 확진자로 시작해 7,400명으로 늘어났어요.

So you do have to make scale to stop this.

우리는 팬데믹을 끝내기 위해 이제 정말 규모를 키워야 해요.

But the earlier you do it,

그리고 더 일찍 시작할수록

the more benefits there are to your society

우리 사회에 더 많은 이점들이 있겠죠.

and also to the other people who need medical services --

또한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

women who are pregnant,

즉, 임신한 여성들,

people who need their fracture repaired,

골절을 치료해야 하는 사람들은

because services themselves in the United States

미국에서 의료 서비스는 그 자체로

have been, you know, really hampered by this huge amount of COVID.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아주 제한되어 왔죠.

So the first point is,

그러니까 첫 번째로 말하고 싶은 것은

it's always late, but it's never too late.

항상 늦을 수 밖에 없지만, 결코 너무 늦지는 않았다는 겁니다.

Why?

왜 그렇냐면

Because vulnerable populations are sitting ducks,

취약계층은 물가에 내놓아진 아이나 다름없기 때문이죠.

and so imagine if one of your contacts was a nursing assistant

그리고 상상해보세요.

만약 접촉자 중 한명이 요양원에서 일하는 간호조무사였다면

who worked in a nursing home.

We know that one nursing assistant can spread it throughout a nursing home.

우리는 그 간호조무사 한 사람이

요양원 전체에 병을 퍼트릴 것을 알고 있죠.

And is it important to identify that person as a contact

그리고 그 접촉자를 발견하고

and assure that he or she is able to remain quarantined?

그 사람이 계속 격리된 상태가 되도록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That is critical.

대단히 중요하죠.

And so it's hard to say,

"글쎄, 만약 한 두사람이 감염된거라면 걱정할 가치가 없지."

"Well, it's not worth it if it's just one person, two persons."

라고 말하는 건 어렵습니다.

Every life matters,

모두의 생명이 달린 문제이고

and all of their contacts in the community of that person matters as well.

그 단체에서 그 사람과 접촉한 모든 사람들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So that's one thing.

이게 첫 번째였고요.

The second about scale is people need jobs right now.

규모에 대한 두 번째는 사람들이 당장 직업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And they want to be part of a solution,

사람들은 해결방법의 일환이 되길 원합니다.

and some of the frustration we see,

몇몇 저희가 볼 수 있던 불만들,

the antilockdown movement,

지역 폐쇄 반대 운동,

is really out of anger and frustration

이것은 분노와 불만에 관련된 것이 아니라

and feeling, "What can we do?"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불안에서 오는 것입니다.

And so this gives people this feeling that they're part of a solution

조사 규모 확장은 그들에게 그들이 해결책의 일환이라는 느낌을 주고

and can provide thousands of jobs.

수천 개의 직업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And then third, I would say, for us to reopen our schools,

그리고 세 번째로는 우리를 위해 학교,

our churches, our workplaces,

교회, 직업 공간의 문을 다시 열기 위해

we have to know where the virus is spreading

어디에서 바이러스가 퍼지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so that we don't just continue on this path.

계속 같은 길을 걷지 않도록 말이죠.

And so contact tracing provides the platform to control,

이와 같이 접촉자 추적 조사법은 질병을 제압할 뿐만 아니라,

but also to see outbreaks in real time popping up,

실시간으로 생기는 발병을 파악하고

and then respond promptly.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So there are many reasons that we have to bring this to scale now.

그렇기 때문에 조사 규모를 확장해야 할 많은 이유들이 있습니다.

Even though it is tardy.

비록 느리더라도요.

CA: So especially as we have this pressure to go back to work,

CA: 그러니까 특히 우리가 다시 일로 돌아가고자 한다면

like, contact tracing has to be part of that strategy,

접촉자 추적 조사법이 전략의 한 부분이 되어야 한다는 거네요.

or we're just inviting another disaster in a few weeks' time.

그렇지 않으면, 몇 주 안에 또 다른 재앙을 불러오게 되겠죠.

Whatever you make of what's happened during this mitigation process.

이 완화 과정 중 발생될 그 무엇이든 간에요.

JM: Exactly, exactly.

JM: 네, 그렇죠

Exactly, and so that's such an important part, Chris,

정확해요, 크리스. 이건 굉장히 중요한 점이기도 하죠.

and something that we are just really keen

그리고 우리가 정말로 미국을 다른 관점으로 보고 싶은 이유이죠.

to look at the United States in a different way.

What are the long-term public health infrastructures

두 번째, 세 번째 확산, 그리고 미래에 있을 유행병들에 대항해서

that we need to protect us for the second wave, the third wave

우리가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장기적인 공공 보건 사회 기반 시설들이

and in the future, for future pandemics?

바로 이런 것들 아니겠습니까?

CA: Whitney.

CA: 휘트니,

Whitney Pennington Rodgers: You know, to that point,

휘트니 페닝턴 로저스 (WPR): 네, 그 의견에 대해서

there is a question out there from one of our anonymous

익명의 단체 회원 중 한사람으로부터 받은 질문이 있는데요.

community members,

about why contact tracing isn't already part of our public health system.

접촉자 추적조사법이 왜 일찍이 공공 보건 시스템에 포함되지 않았나요?

It seems like it does make a lot of sense

질병의 확산을 완화시키는 방법이

its a way to mitigate the spread of disease.

일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요.

Could you speak a little bit to that?

그것과 관련해서 얘기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JM: I think many people have said --

JM: 제 생각엔 많은 사람들이

and I am not a politician --

비록 제가 정치인은 아니지만

that our American health care infrastructure

우리의 미국 보건 관리 사회 시설이

is built on treatment and not prevention.

치료에 기반을 두었다고 생각해요. 예방이 아니라요.

It's built on procedures

그리고 절차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and not keeping people well.

사람들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함이 아니라요.

And some of that was driven by profit,

그리고 사회 시설 중 몇몇은 수익에 의해 운영되고,

and some of that was driven by need,

그 중 몇몇은 필요에 의해서 운영이 되고 있죠.

but I think we need to rethink how we deliver care in this environment.

하지만 저는 어떻게 우리가 이 환경에서 의료 서비스 제공할까를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WPR: "There is some fear and suspicion about privacy and contact tracing.

WPR: 접촉자 추적 조사가 개인 사생활을 침해할까봐

걱정과 의구심도 있는데요.

How can we build trust in the process?"

어떻게 이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까요?

JM: Yeah, that's a great question,

JM: 네, 좋은 질문입니다.

and I think there's fear about privacy

제 생각엔 개인 사생활과 관련해서 우려하시는 점이 있고

and part of it comes from the idea of what contact tracing is.

그 중 몇몇은 접촉자 추적 조사가 무엇인가에 대한 개념때문인 것 같아요.

And I think that's why we feel strongly,

그리고 바로 이와 같이

만약 우리가 접촉자 추적 조사는 우리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is if you lead with the idea that it's care

and it's trying to get resources and information

자원과 정보를 얻어서 사람들을 도와준다고 생각하기 시작한다면,

and help to people,

확연히 달라질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안 될 거라 확신합니다.

it seems very different

than just, oh, who's sick, and who's a threat.

누가 아프고 누가 감염자네라고 구분 짓는 것과는 말이죠.

And so fundamentally --

그리고 근본적으로,

and that's why we're so pleased to be at this TED talk today --

이것이 저희가 오늘 이 TED 강연에 참석하게 되어 기쁜 이유이기도 하고요.

is it's about communication, right?

이건 의사소통과 관련된 문제 아닐까요?

It's not about surveillance,

감시와 관련 된 것이 아니라요.

it's about communication and care and support.

이것은 의사소통, 간호, 그리고 지원에 대한 문제입니다.

That's one thing.

그게 하나의 문제고요.

And we'll be hearing from our colleagues

저희는 기술 전문가들의 의견도 수렴 할 것입니다.

on the tech side.

There's ways to add tech, even to care,

간호에도 기술을 접목할 방법은 있어요.

that it can be a resource for caring and communication.

그리고 그 기술은 간호와 소통을 위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But there are ways to protect people's privacy

하지만 사람들의 사생활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and also to provide care,

간호를 제공할 방법들은 존재합니다.

and public health has many laws attached to it.

그리고 공공 보건에는 그와 관련된 많은 법들이 있습니다.

This is all done within the constructs of our state public health laws.

주립 보건법의 규제 하에서 이는 모두 해결될 수 있습니다.

And so I think some of the communication around this is,

그리고 제 생각엔 이와 관련해 우리가 나눠야 할 이야기는

how do we take care of each other,

어떻게 우리가 서로 돌봐야 하는가,

how do we take care of the most vulnerable.

어떻게 우리가 취약계층을 돌봐야 하는가 입니다.

And if we frame contact tracing as care,

만약 접촉자 추적 조사를 간호의 틀로 바라본다면,

I think that starts a different kind of conversation.

다른 종류의 대화를 시작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CA: Mm.

CA: 음.

So, Joia, can you just talk in a bit more detail

다음으로, 조이아씨, 조이아씨께서 매사추세츠에

about what it is that you are advising Massachusetts to do

접촉자 추적 조사법에 관해 자문을 하고 계신데,

그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in terms of contact tracing.

Give us a sense of the scale of it.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알려주세요.

JM: Yeah, so the scale -- thank you.

JM: 네, 감사합니다.

You know, we are able now to make about 10,000 calls a day

규모에 대해 말씀 드리자면, 현재 저희는 하루에 10,000통의 통화로

to contacts.

연락이 가능합니다.

So every new case that comes in,

새로운 모든 감염사건이 들어오고,

the case is investigated by someone on the phone,

통화를 통해 누군가가 그 사건을 조사하고,

and then those investigations

여기서 그 조사 기록들은

means writing down the names and the phone numbers of the persons

병에 걸린 사람이 아팠을 동안과 그 며칠 전에 접촉을 한 사람들의

you've been in contact with for the time you were sick

and a couple days before.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는 것을 의미합니다.

And with those numbers then, the contact tracers --

그 번호들을 가지고 접촉자 추적을 하는 것이죠.

And that's what we really redoubled the workforce and really expanded,

이 과정을 위해 저희는 인력을 다시 두배로 늘리고

more than doubled,

두 배 이상으로 확장시켰죠.

to support the department of public health

공공 보건부가 접촉자 추적 조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요.

to do that contact tracing.

So we have 1,700 people employed full time, with benefits,

현재 저희 회사에는 1700명의 복지 혜택을 받는 정규직 직원들이

접촉자들과 전화를 해서 "괜찮으신가요?"

to call those contacts and say, "Are you OK?

"이런 것들을 알고 계셔야해요" 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This is the information you need,"

and then, and I think this is the critical piece,

그리고 이것은 아주 중요한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when someone doesn't have the information,

특히 사람들이 정보가 없을 때에는요.

then we have another cadre of people we call the resource care coordinators,

그리고 저희 회사에는 또 다른 임원들이 있는데요.

그들은 자원 관리자라 불립니다.

who help that person, that contact,

그리고 임원들은 접촉자들이

to do the things they need to do to protect themselves.

그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해야할 것들을 도와줍니다.

It might be food delivery,

식료품 전달이 될 수도 있고,

it might be filing for unemployment benefits,

실업자 자원금을 위한 서류작성일 수도 있고,

it might be trying to get them medical care or a test.

그들에게 의료적 간호나 검사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될 수도 있습니다.

That piece is the care piece.

바로 이 일이 간호 서비스에 해당되는 일입니다.

And that is what turns social distancing from very regressive --

그리고 이 일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우리 삶을 역행하는 것이 아니라,

look at me in my beautiful house, social distancing --

지금 제가 아름다운 저희 집에서 안전하게 지내는 것처럼

to something that's progressive

그것을 진보적이고 자원이 필요하는 그들에게

and paying attention to those who need the resources.

관심을 갖는 방향으로 유턴 시키는 것입니다.

So the scale is massive,

그래서 저희 규모는 엄청납니다.

with 1,700 employees hired to do this,

접촉자 추적조사를 하기위해 고용된 1,700명이 있으며,

but they are connected

그들은 또한, 지역 사회 푸드뱅크와 교회, 시설, 그리고

with local community food banks and churches and facilities

and primary health care centers as well.

주요 건강 관리 센터에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CA: Thank you so much, Joia.

CA: 감사합니다, 조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