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oblem With Food and Climate — and How To Fix It | Jonathan Foley | TED

번역: Kwon Jane 검토: DK Kim

It might surprise you to learn that the food we eat

우리가 먹는 음식과 작물을 재배하는 농장,

and the farms that grow it,

and the landscapes we've cleared

개간한 대지 모두가 기후 변화에 영향을 미치며

all contribute to climate change

또 기후 변화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면 놀라실 겁니다.

and contribute in a really, really big way.

Our job today is to figure out what we can actually do about it.

오늘날 우리가 할 일은 이를 해결할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Well, this is also kind of a tricky topic,

그래요, 이것은 좀 까다로운 주제이기도 합니다.

in part because there are just so many variables at work and so many processes,

아주 많은 변수와 절차들이 있을 뿐 아니라,

but also it's a place of a lot of confusion and misinformation.

동시에 많은 혼란과 잘못된 정보도 있으니까요.

So how are we going to move forward together

그럼 어떻게 명확한 방법을 찾고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and try to figure out something with clarity?

Well, to do that, I like to listen to the data

그렇게 하려면 데이터를 살펴보고

and see what it tells us

그것이 무엇을 시사하고 무엇을 알려주는지 봐야 합니다.

and see what we can learn from it.

And the first thing the data tells us about our food system

데이터를 보면 먼저 식품 시스템이 아주 거대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is that it's really, really big.

이걸 한번 살펴보죠.

So let's take a look at this.

This is the land that we use on Earth just to grow our crops, here in green.

이 초록색은 작물을 재배하는 데 사용하는 육지입니다.

Here's the land we use to graze our animals, here in red.

빨간색은 동물을 키우는 데 사용하는 육지입니다.

Together, that's a huge amount of land.

합치면 어마어마한 넓이지요.

It's about 38 percent of all the land there is on Earth.

지구 전체 육지의 약 38%입니다.

To put that in perspective,

비교해보자면,

all the cities and suburbs on Earth

모든 도시와 교외 지역은 전체 육지의 1% 미만입니다.

cover less than one percent of Earth's land.

This is 38.

이건 38%입니다.

Now, of this 38,

이 38% 중 29%는 동물을 키우는 데 쓰입니다.

29 of it is used for animals.

Either to graze or to grow animal feed.

목초지거나 사료를 경작합니다.

So we have a huge footprint of agriculture,

그러니까 농업이 차지하는 땅은 광대하며

and a lot of it is devoted to the animal part

그중 많은 부분은 목축용으로 사용되는 거죠.

of our agricultural systems.

So food dominates our planet

따라서 식품이 지구 대부분을 차지하고

또 동물이 식품 시스템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and animals dominate the food system today.

That's just data.

이건 그냥 데이터입니다, 사실이죠.

That's just the truth.

So what does this mean?

이게 무엇을 의미할까요?

It means that there's some massive environmental impacts

식품 시스템이 아주 크다는 것만으로

just from the sheer real estate of our food system.

환경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는 뜻입니다.

And we have to acknowledge that

이 시스템의 역할을 인정해야 합니다.

whether it's the role of agriculture in driving biodiversity loss

농업은 전 세계에서 생물 다양성 저하, 수질 오염,

or water pollution

or degrading ecosystems all over the world.

생태계 악화를 초래합니다.

It has a huge footprint.

이 시스템은 커다란 영향을 미칩니다.

And that footprint doesn't end just on land or in water.

그 영향은 육지나 바다에만 한정되지 않습니다.

It extends all the way to the atmosphere and our climate system.

이는 대기와 기후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In fact, if you look at the emissions data from the IPCC,

실제로 IPCC의 배출량 데이터를 보면

we find that agriculture, land use

농업과 토지 사용, 식품 시스템 전체로 볼 때

and the food system as a whole

contribute about 22 percent of global emissions.

전 세계 배출량의 약 22%가 배출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That's comparable to the emissions from electricity or from industry.

이는 전기나 산업의 배출량과 비슷합니다.

So this is a pretty big player.

그러니까 꽤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거죠.

Let's look under the hood and see what's involved in this.

이 안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살펴보죠.

Of this 22 percent of greenhouse gas emissions

식품 시스템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22%에는

coming from the food system,

there are four big players.

네 가지 주요 요소가 있습니다.

The first is deforestation.

첫 번째는 삼림 벌채입니다.

That's about half of all those food emissions

이는 식품 시스템이 만드는 전체 배출의 약 절반을 차지하므로,

at 11 percent of global emissions.

전체 배출량의 11%에 해당합니다.

11퍼센트, 정말 대단한 수치죠.

Eleven percent, that's a pretty big deal.

To put that in perspective,

비교해 보면,

the entire US economy emits 10 to 11 percent.

미국 경제 전체가 10~11%를 배출합니다.

Deforestation is even bigger,

삼림 벌채는 이보다 더 큰데도 충분히 다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and we don't talk about this nearly enough.

Second is methane from livestock.

두 번째는 가축에서 나오는 메탄입니다.

Now we hear a lot of jokes about what cows do

소에 대해 많은 농담과 소문이 있지만

and all that kind of thing,

but the science is actually really clear.

과학은 아주 명확합니다.

Livestock are a huge emitter of methane,

가축은 엄청난 메탄을 생산하고

and methane is a very big driver of climate change,

메탄은 기후 변화에서 아주 큰 원인입니다.

and we have to make that connection.

그 연관성을 인정해야 합니다.

Third is basically industrial farming methods,

세 번째는 기본적으로 대규모 농장입니다.

especially overusing chemicals like fertilizers

특히 비료 같은 화학 물질을 과도하게 사용해

and treating soil really badly.

토양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We have to think about that too.

이것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And then finally we have rice production,

마지막으로 쌀 생산이 있습니다.

another methane producer at around two percent.

메탄을 약 2% 생성하죠.

That's also going to be really important.

이것도 정말 중요한 요소입니다.

So the first order all of those emissions,

따라서 22% 배출량은 다음 네 가지에서 나옵니다.

those 22 percent come from just those four things:

deforestation, livestock,

삼림 벌채, 가축, 대규모 농장과 쌀 생산.

industrial farming methods and rice.

So we're going to have to look at all those in some detail.

이 모든 요소를 좀 더 자세히 살펴봅시다.

But that's not all.

하지만 이게 전부가 아닙니다.

Beyond these direct emissions of food, that 22 percent,

이러한 직접적인 배출량 22% 외에도

there are some indirect ways the food system emits greenhouse gas as well.

식품 생산은 간접적으로도 온실 가스를 배출합니다.

For example, discarded food might end up in a landfill somewhere

예를 들면 음식물 쓰레기는 어딘가에 매립되어

rotting and producing methane.

썩으며 메탄 가스를 생성합니다.

And that's counted over here in the industry column.

그것은 산업 항목에 들어 있습니다.

And then we have to think about all the energy

다음으로 식량을 재배하고 가공, 운송, 포장, 준비하는 데

and materials it takes to grow food,

필요한 모든 에너지와 재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and then later to process, transport,

package and prepare it.

That's counted elsewhere in the food system as well.

이 역시 식품 시스템의 다른 곳에 들어 있습니다.

So when we look at these data, it tells us that, yes,

이 데이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food releases 22 percent of greenhouse gases directly,

식품 생산은 온실 가스의 22%를 직접 배출합니다.

하지만 다른 모든 배출원을 더하면 34% 정도로 늘어납니다.

but when we add all the other sources, it grows to something like 34 percent,

roughly a third of all the greenhouse gases on Earth.

지구 전체 온실가스의 약 3분의 1에 해당합니다.

So that means it's a third of the climate problem.

즉, 기후 문제의 3분의 1이라는 뜻이죠.

In other words,

다시 말해,

we cannot solve climate change

화석 연료 및 에너지뿐 아니라 식량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unless we also address the problems of food

alongside fossil fuels and energy.

기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So that's why we're here today,

그래서 이 강연의 주제가

to talk about why food and climate are so connected.

식품 생산과 기후 문제가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가입니다.

So we have a problem.

문제가 생겼고, 그 문제는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And that problem is getting bigger

because the emissions of food are rising.

식품에서 나오는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으니까요.

Even in countries like the United States,

다른 분야에서는 온실 가스 배출이 줄어드는

where emissions of other greenhouse gases are going down,

미국 같은 국가에서마저 그렇습니다.

in the US emissions, electricity are going down,

미국은 전기 분야에서 줄고 있고 산업 분야에서도 줄고 있습니다.

in industry, they're going down.

They're beginning to go down in buildings and transportation,

건축과 수송 분야에서도 줄고 있습니다만

but not in food.

식품 생산에서는 아니며 계속 올라가고 있어요.

They're still going up.

And that's true throughout the world.

전 세계적으로도 마찬가지죠.

This is the most stubborn and difficult part of the whole climate puzzle.

기후 문제 전체에서 가장 고질적이고 어려운 부분입니다.

So we need to really take this seriously.

따라서 이 문제를 정말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So basically, we have a crisis in food and climate

기본적으로 식량 생산과 기후에 엄청난 위기가 왔습니다.

because it's a huge emitter of greenhouse gases.

식품 생산은 온실 가스를 아주 많이 배출하기 때문이죠.

It's getting worse.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And it's a problem where there's a lot of confusion

그리고 이 문제에 관해 많은 혼란과 잘못된 정보가 난무하여,

and kind of misinformation flowing around,

and we don't often know what to do.

뭘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So this is where we need a plan.

그래서 계획이 필요하죠.

We need a science-based plan that helps us move forward

식량과 기후 변화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through the challenge of food and climate change.

과학을 바탕으로 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Well, what's the first step of the plan?

그럼, 계획의 첫 단계는 무엇일까요?

The first step of the plan, always, in climate change,

기후 변화에서 계획의 첫 단계는 항상 배출량을 줄이는 것입니다.

is to cut the emissions.

Always, whether it's electricity or industry or transportation.

전기든 산업이든 교통이든 동일하죠.

You always start by cutting the primary pollution.

항상 1차 오염을 줄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Why?

왜일까요?

Well, one analogy we often use is a bathtub.

흔한 비유 중 하나는 욕조입니다.

If a bathtub is overflowing and pouring out into the floor

욕조 물이 넘쳐 바닥으로 흐르거나 집이 손상되면

or damaging your house,

what's the first thing you do?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You turn off the faucet,

먼저 수도꼭지를 잠근 다음에

then you go look for the sponge to clean up the rest of the water.

스폰지를 찾아 넘친 물을 청소하는 것입니다.

So let's turn off the faucet of pollution

그러니 이제 수도꼭지를 잠그고 거대한 오염원을 차단해 봅시다.

and turn down these huge sources.

To do that, there are four key pillars we can follow to do it.

이를 위해 우리가 따라야 할 네 가지 핵심이 있습니다.

The first is to be more efficient.

첫 번째는 효율을 높이는 것입니다.

Just like insulating buildings or driving hybrid cars,

건물을 단열하거나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efficiency is a good place to start.

효율부터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So within the food system, we have a lot of opportunities for efficiency,

식품 시스템에는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especially by cutting food waste and food loss.

And there's astonishing numbers here.

관련하여 놀라운 통계가 있습니다.

It turns out about 30 to 40 percent of all the food grown on Earth

지구상에서 생산되는 모든 식품의 약 30~ 40%는

is never eaten.

입도 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So that means that 30 to 40 percent of all the land and water

즉, 식량을 재배하는 데 필요한 토지와 물, 온실가스에서

and greenhouse gases it took to grow food

30~ 40%는 필요하지도 않았다는 뜻이죠.

weren't even necessary.

So cutting food waste turns out to be a big lever in stopping climate change.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것은 기후 변화를 막는 큰 수단이 됩니다.

We also need to look at diets.

식단도 고려해야 합니다.

Now this one gets a little bit tricky and people don't like to talk about it,

이건 좀 까다롭기도 하고

사람들이 얘기하기 싫어하지만 이 이야기는 꼭 해야 합니다.

but we're going to need to

because it turns out some foods end up emitting

어떤 음식은 온실가스를 더 많이 배출한다고 밝혀졌거든요.

a lot more greenhouse gases than others.

Just look at the top things on this list

식품 1파운드당 온실가스 배출량 목록에서

of greenhouse gas emissions per pound of food.

가장 윗부분을 보세요.

What do they all have in common?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They're all animal products.

모두 동물성 식품이에요.

And then look at beef at the top of the list.

목록 맨 위에 있는 쇠고기를 봅시다.

It's literally off the chart.

말 그대로 칸을 뚫고 나갔죠.

And it emits 100 pounds of greenhouse gases

쇠고기 1파운드당 온실 가스를

for one pound of beef on average.

평균 100파운드 배출합니다.

Some of it is even more than that.

더 많이 배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Now just stop and think about that for just one second.

이제 잠시 1초만 생각해 보세요.

It turns out a pound of coal, the dirtiest fossil fuel there is,

현재 가장 더러운 화석 연료인 석탄은 1파운드당

이산화 탄소를 약 4파운드 배출하지만

releases about four pounds of CO2,

but producing one pound of beef produces 100 pounds of greenhouse gas.

쇠고기는 1파운드 생산에 온실가스를 100파운드 만듭니다.

This makes beef the most climate-polluting substance

이처럼 쇠고기는 다른 어떤 것보다

you and I will normally encounter in our lives.

기후 변화에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So this is kind of a big deal.

정말 큰 문제입니다.

And that's one of the reasons among many,

따라서 채식 위주 식습관으로 바꾸는 것이

that shifting diets towards more plant-rich options

기후 변화를 막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is a good idea for climate.

Now, it doesn't mean everybody goes vegan tomorrow.

그렇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내일 완전 채식을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Even small, targeted changes can make a big, big difference.

목표를 세워 작은 변화라도 실행하면 아주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We also have to think about ways of protecting forests

또한 숲과 생태계가 망가지지 않도록 보호할 방법도 생각해야 합니다.

and other ecosystems from being cleared.

One of the things we have to be concerned about is commodity agriculture,

우리가 살펴보아야 할 것들 중 하나는 상업 농업입니다.

especially clearing forests for more beef, more soybeans,

특히 소를 키우고 대두를 재배하고

사료와 팜유를 얻기 위해 땅을 개간하는 게 문제입니다.

which are used for animal feed, and palm oil.

Those are some of the biggest clearers of tropical rainforest,

열대 우림을 개간하는 가장 큰 이유가 상업 농업이고,

and we have to look for those all over the world.

전 세계에서 이같은 사례를 더 주목해야 합니다.

And there are many ways we can stop deforestation

삼림 파괴와 벌채를 막는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and stop this clearing of forest.

We can work with Indigenous communities to protect their land into the future.

원주민 공동체와 협력하여 미래의 토지를 보호할 수도 있고

We can clean up global supply chains.

국제 공급망을 정리할 수 있으며

We can fix global carbon markets.

국제 탄소 시장을 고칠 수 있습니다.

Many, many things we can do here.

할 수 있는 일은 아주 많습니다.

농사 방법도 개선해야 합니다.

We also have to improve farming methods

so we don’t emit as much from the farmer’s field.

그래야 농장의 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We can blend a lot of different techniques here,

농업에서는 다양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whether it borrows from organic agriculture or conventional

유기농 농업, 전통 농업, 맞춤 농업 같은 기술이 있습니다.

or precision ag or whatever.

We can borrow lots of good ideas and find ways to reduce emissions.

여러 좋은 아이디어를 이용해 배출량을 줄일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One of the things we'll have to do

농업에 사용되는 비료도 자세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is pay particular attention to fertilizers,

because they're a big, big polluter,

왜냐하면 비료는 대기는 물론 물의 아주 큰 오염원이니까요.

not only to the atmosphere but also to water.

And some places in the world use way too much fertilizer,

어떤 곳에서는 농작물이 실제로 흡수할 수 있는 양보다

more than the crops could ever actually use.

비료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노란색으로 표시된 지역은 수확량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으며

And it turns out those areas shown in yellow

could dramatically lower their fertilizer use

비료 사용량을 크게 낮출 수 있고

without affecting yields at all and improve emissions greatly.

가스 배출량도 상당량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So there's some great opportunities here.

따라서 여기에 좋은 기회가 있습니다.

And finally, we can fix the rest of the food system,

마지막으로 운송, 냉장, 포장, 음식 조리 등

whether it's in transportation,

refrigeration, packaging, cooking food, all of that.

식품 시스템의 부가적인 부분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And together, we have a whole system of solutions

위 방법을 모두 합치면

that improves efficiency,

농업 방식을 개선하고 생태계가 사라지지 않도록 보호하고

protect ecosystems from being cleared,

improve the way we farm

식품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는 전체적인 방법이 됩니다.

and improve the rest of the food system.

These are all put together as kind of an ensemble of solutions

이 모든 방법이 잘 조화되면 아주 효과적입니다.

and it works really, really well.

Beyond cutting emissions,

배출량을 줄이는 방법 외에도

we can also remove some carbon in the food system as well.

식품 시스템에서 탄소를 약간 줄일 수도 있습니다.

But just like other sectors,

하지만 다른 부분과 마찬가지로 탄소 제거에서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we have to be a little bit careful about carbon removal.

탄소 제거가 배출량 감소를 대체할 순 없습니다.

It never takes the place of cutting emissions.

Why?

왜일까요?

탄소 제거 규모가 아주 미미하기 때문이죠.

Well, in this case, because it starts off really, really small.

All the carbon removal on land today

오늘날 육지에서 제거되는 모든 탄소는

is less than a 10th of a percent in the ag system,

농업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0.1 퍼센트 미만이고

and we are emitting 22 percent.

농업은 22%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So it's small.

그러니 소량이죠.

Also, there's a limit to how much we can store in soils and vegetation

또한 토양과 초목에 저장할 수 있는 탄소 양과 기간에도 제한이 있습니다.

and how long we can store it.

그래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So we have to be careful there.

And we also want to make sure

또한 무엇보다도 온실 가스 배출량 감축이라는

we never distract from the real job

of cutting emissions in the first place.

목적에서 벗어나지 말아야 합니다.

But nevertheless, we have some great opportunities to cut emissions

하지만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탄소를 제거하고

이 두 가지 수단을 추가하는 데에는 여전히 좋은 기회가 있습니다.

and remove carbon and add these two new pillars.

For example, we can rewild old agricultural lands,

예를 들어 오래된 농경지를 다시 자연으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bringing them back to nature,

whether it's forests or prairies or coastal ecosystems,

숲이든 초원이든 해안 생테계든 말이죠.

or we can practice regenerative agriculture on our working lands

또는 농경지에서 재생 농업을 하고

탄소를 저장할 토양을 만들어 그 위에 식물을 심으면

and build up soil carbon and vegetation cover

in ways that store carbon,

탄소도 저장하고 토양 건강도 향상하는

improve soil health,

and improve water quality in really great ways.

놀라운 방법으로 수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So putting this all together,

이 모든 것을 종합하면 거대한 해결 도구함이 됩니다.

we have an enormous toolbox of solutions.

First, cutting emissions

첫째, 재생 농업을 통해

and removing carbon through rewilding and regenerative agriculture.

배출량을 줄이고 탄소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We have all these tools in this toolbox,

이 도구함에 모든 도구가 있고,

and we should use them as a kind of combined effort,

이 도구들을 복합적으로 잘 사용하면서

as a toolbox, as a portfolio.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Because there's no silver-bullet solution

식량과 기후 문제의 딜레마를 해결할 수 있는

to solving the food and climate dilemma at all.

한 가지 확실한 묘책은 없으니까요.

There just isn't one, I wish there was.

있으면 좋겠지만 한 가지 방법은 없습니다.

But what we have to do is use this whole portfolio of solutions,

하지만 이 도구 전체를 잘 활용하여

have them work together and find a way forward.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So how are we going to move forward here?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Well, I think we actually have an incredible opportunity facing us today.

사실 현재 놀라운 기회가 있습니다.

While the food and climate crisis is an enormous challenge, of course,

식량 위기와 기후 위기 해결은 물론 엄청난 도전이기도 하지만,

I also see it as an incredible opportunity.

놀라운 기회라고도 믿습니다.

And that opportunity is to build an entirely better food system.

그 기회는 현재보다 월등한 식량 시스템을 만들 기회입니다.

We could have a food system that truly nourishes the world,

진정으로 세계인을 풍족하게 할 식량 시스템을 만들 수 있습니다.

today and into the future.

현재에도 미래에도 말입니다.

We could have a food system that reduces pressure on nature

자연을 파괴하지 않고 오히려 보존하는

and even help restore some of it.

식품 시스템을 만들 수 있습니다.

And we could have a food system that actually stops climate change.

또 기후 변화를 정말 멈출 수 있는 식품 시스템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의 손끝에서 실제로 이룰 수 있습니다.

That's entirely possible and at our fingertips today.

And we could do all of this at the same time.

이 모든 것을 동시에 할 수 있죠.

And what's so beautiful today is this is already possible.

그리고 정말 좋은 건 이것이 이미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None of this requires some new technology.

이 모든 것에는 새로운 기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It requires us to change.

단지 우리가 바뀌는 것만이 필요할 뿐입니다.

That's it.

And we just need to choose it.

그리고 선택하기만 하면 됩니다.

But if we do, we can follow the science,

만약 그렇게 한다면,

우리는 과학을 따라 모든 방법을 실행할 수 있고

and we can collaborate across this whole range of solutions

and actually unlock a much better future.

훨씬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

Thank you very much.

정말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