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track a tornado - Karen Kosiba

토네이도 추적하기 - 캐런 코시바

번역: Hakyung Park 검토: Jeong-Lan Kinser

So, I think all good tornado talks need to start

저는, 토네이도에 관한 훌륭한 이야기는

모두 멋진 토네이도 사진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with an awesome tornado shot.

And this is not that awesome tornado shot.

그런데 이 사진은 그렇게 멋있지 않네요.

That was the first tornado I ever saw, it was really cool, really scary,

이건 제가 첫번째로 본 토네이도에요.

매우 멋있으면서도 매우 무서웠어요.

and I'm showing it to you guys

제가 이 사진을 보여드리는 이유는

because that's why I got into the field in the first place.

이게 제가 이 분야에 가담하게 된 계기이기 때문이에요.

So even though it's a bad photograph,

사진이 별로이긴 하지만,

it was really cool to be out there the first time.

이 때 현장에 처음 있게 되었는데, 정말 좋은 경험이었어요.

But now I'm taking real tornado footage.

여기서는 제대로 된 토네이도 장면을 찍고 있는데,

Fast forward a few years.

몇 년 전으로 돌아가자면,

This is a few years ago, during a field project called VORTEX2,

이건 몇 년 전에 있었던

VORTEX2 라는 현장 프로젝트 중에 찍은 거에요.

where myself and a bunch of other scientists were out there,

저와 다른 많은 과학자들이 현장에서

여러가지 기계를 들고 토네이도들을 둘러싸는 프로젝트였어요.

surrounding tornadoes with different types of instrumentation

and trying to figure out how tornadoes form.

토네이도가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알아내기 위해서였어요.

그건 저희가 답을 찾아야 하는 큰 질문이에요.

It's a big question we're trying to answer.

It sounds like a very basic one,

매우 기본적인 질문처럼 보이지만

but it's something we're still trying to figure out.

아직도 이에 대한 답을 찾고 있어요.

저희는 또한

We're also still trying to figure out what the winds are like near the surface.

바닥쪽 면의 바람이 어떤지를 알아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We know what the winds are like above building level,

위 쪽의 바람이 어떤지는 알고 있지만

밑 쪽 표면의 바람이 어떤 모습인지와

but we really don't know what they're like at the surface

또, 그 것이 위 쪽의 바람의 모습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잘 모르거든요.

and how that relates to what we're seeing above building level.

대부분의 토네이도들은 수퍼셀 뇌우로부터 형성되는데

Most tornadoes form from what we call supercell thunderstorms.

수퍼셀 뇌우가 뭐냐면

Supercell thunderstorms are what you commonly think of

흔히 토네이도를 일으키는 폭풍으로 생각되는 것이고,

as tornado-raising storms.

They're big, rotating thunderstorms

미국의 중앙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that happen a lot of times in the midsection of the United States.

크고 회전하는 뇌우에요.

But the problem is that even though they're rotating up above,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바람이 위 쪽에서 회전하고 있다고 해서

it doesn't mean they're rotating at the surface.

바닥 면에서도 회전하고 있다는 뜻은 아니라는 거에요.

And when we look at these storms

이 폭풍들 자체와

이 사진들과

and at these pictures and at the data we have,

우리에게 있는 수치들은

they all kind of look the same.

보기에는 모두 비슷해요.

그래서, 토네이도 예보나 경고를 하려고 할때

And it's really problematic

if we're trying to make tornado forecasts or warnings,

문제가 되는데,

because we only want to warn or forecast about the storms

실제로 토네이도를 만들 수 있는

폭풍들에 대해서만

that are going to actually make a tornado.

예보를 하거나 경고를 해야하거든요.

One of the big, critical distinguishing features, we think, between these storms,

폭풍이 토네이도를 만들지 안 만들지를 구분하게 해주는

매우 중요한 특징 중 하나가

is something about the rear-flank downdraft.

후면 가장자리 하강기류입니다.

So these big rotating thunderstorms have this downdraft

이 회전하는 큰 뇌우들에게는

후면의 가장자리를 감싸는 하강기류가 있는데,

that wraps around the rear edge of it,

hence the "rear-flank" downdraft.

그래서 그런 이름을 얻었어요.

But we think how warm that is, how buoyant that air is,

이것이 얼마나 따뜻한지와

얼마나 활성화되어 있는지와

and then also how strong the updraft it's wrapping into,

그것을 감싸면서 들어가는

상승기류가 얼마나 강한지가

토네이도가 될지 안 될지에

makes a big difference on whether or not it's going to make a tornado.

큰 변화를 줍니다.

There's a lot more that goes into it --

이 것에 관련해서 더 자세한 정보가 많은데

금방 더 알려 드릴게요.

I'll tell you about that in a second.

토네이도를 발견한 후에도

Once you actually get a tornado, again, the problem that we have

역시나 우리의 문제는

is getting measurements near the surface.

바닥 가까이의 수치를 얻는 것이겠죠.

It's really hard to get measurements near the surface --

이것은 매우 어려운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토네이도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most people don't want to drive into tornadoes.

There are a few exceptions; you might have seen them on TV shows.

몇몇 예외가 있기는 하죠.

TV 드라마에서 보셨을 거에요.

But most people don't want to do that.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하고 싶어 하지 않잖아요.

Even getting instrumentation in the path of the tornado is pretty tricky, too.

토네이도가 지나가는 길에 기계를 놓는 것 조차 꽤 어려워요.

Because, again, you don't want to be that close to a tornado

이것 또한 토네이도에 그렇게 가까이 다가가고 싶지 않기 때문이에요.

가끔 토네이도 주변의 바람도 매우 강하거든요.

because sometimes the winds around the tornado are strong as well.

그래서 그 중요한 위치의 정보를 얻는 것이 저희의 열쇠입니다.

So getting information, that critical location,

is key for us because, again, we don't know

아까도 말씀드린것처럼

if the winds that we're seeing above ground level,

저희가 지면 위의 높은 곳에서 보는,

way above building level,

건물 보다도 훨씬 높은 곳의 바람이

actually map to the surface,

바닥의 바람을 보여주는지는 모르기 때문입니다.

if they're stronger, weaker, or about the same

더 강한지, 더 약한지

혹은 위쪽에서 보는 것과 비슷한지 말이에요.

as what we're seeing above buildings.

The way we get at answering a lot of these questions --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답을 찾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저는 관측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라 현장에 나가는 것을 매우 좋아해요.

and I'm an observationalist; I love to get out in the field,

토네이도에 대한 정보를 모으는 것을 좋아하고

and collect data on tornadoes --

많은 관측 결과들을 수집합니다.

we compile a lot of observations.

저는 이동 전파 탐지기를 작동하는 분들과 일하는데

I work with this group who operates mobile radars,

그 기계는 이름 그대로에요.

and they're exactly what they say -- basically, a radar

파랗고 큰 트럭의 뒤에있는 전파 탐지기를

on the back of a big blue truck,

토네이도에 매우 가까이 싣고 가서

and we drive up really close to tornadoes to map out the winds.

바람과 강수량을 측정하고

We map out the precipitation.

We map out all these different things that are going on

이 폭풍들의 과정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다른 여러가지 현상들을 측정합니다.

in order to better understand the processes in these storms.

And that bottom there, that's what a tornado looks like

그리고 저기 밑에 있는 사진이

이동 전파 탐지기로 보았을 때의

when you're looking at it with a mobile radar, and really close.

토네이도의 모습인데,

그 기계로 매우 가까이 보았을 때에요.

Also, what we do is a lot of modeling,

저희는 또 모형을 만드는 일을 많이 해요.

so we do a lot of computer models and simulations,

컴퓨터로 많은 모형과 모의실험을 만드는데,

because the atmosphere is governed by the laws of physics.

대기는 물리의 법칙에 지배를 받기 때문에

물리의 법칙으로 모형을 세워서

So we can model the laws of physics

and see where the tornado might go,

토네이도가 어디로 갈지

where the storm might go,

폭풍이 어디로 갈지

how strong the winds are near the surface

밑쪽의 바람이 얼마나 강한지, 이러한 것들을

and not actually have to go out in the field.

현장에 나가지 않고도 측정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과학을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But of course, we want to have both observations and modeling

모형과 관찰 두개가 모두 필요하겠죠.

to move forward with the science.

이건 아까 보여드린 빠른 영상인데

So, I showed you that video earlier that went real quick, too.

This is what it looks like, looking at it with a radar.

그것을 전파 탐지기로 보면 이런 모습이에요.

시각적인 자료를 보셨는데,

So you saw it visually,

but this is what I get really excited about when I see now in the field,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것은

현장에서 보게되는

이런 모습의 것들입니다.

stuff that looks like this.

토네이도를 만들지 않은 상태를

The really exciting thing about looking at stuff like this

포착했다가

is that we caught this storm from when it didn't make a tornado

토네이도를 만들고

점점 강해지다가

to when it made a tornado and intensified

소멸하는 과정을

보게되었다는 것이 정말 흥미로워요.

and when it dissipated.

This is the one of the rare data sets that we have out there

이것은 저희가 가지고 있는

정말 흔치 않은 데이터 중 하나인데

that were able to study the entire life cycle of a tornado.

토네이도의 전 단계에 대해 알 수 있게 해줍니다.

I talked about how we think that rear-flank downdraft is important

뒤쪽의 하향 기류와

그것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에 대해 말씀 드렸었죠.

because it tilts, there's a lot of spin in the atmosphere,

그게 기울어지기 때문에 대기에 많은 회전이 생겨요.

but the problem with all this spin in the atmosphere

하지만 모든 대기의 회전의 문제점은

is it needs to be oriented vertically,

토네이도가 그러하듯이

because that's what tornadoes are doing,

수직 방향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and it needs to orientated vertically near the ground.

땅에 가까워질수록 말이죠.

So we think this rear-flank downdraft just pulses.

저희는 이 후면의 가장자리 기류가 진동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진동들은

And these pulses in this rear-flank downdraft, we think,

회전을 집중시키는데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are very important for converging that rotation,

회전을 제대로 된 위치로 보내는 데에

but also getting that rotation into the right place.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Other things we've learned

저희가 알게 된 또 다른 사실은

is that we have gotten a bunch of fortuitous measurements

토네이도가 다니는 길과

바닥과 매우 가까운 곳에서

in the path of the tornadoes and very near the surface.

운이 좋게도, 많은 측량 결과를 얻었다는 것이에요.

And we found out

그리고 저희는 바닥 쪽의 바람이

that the winds near the surface are actually pretty comparable

지상에서 30,40미터 되는 곳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to what we're seeing 30, 40 meters above ground level.

So there's not a big reduction in what we're seeing above the surface

결국 밑 쪽 표면이, 위 쪽과 비교했을 때

많이 줄어들지 않았다는 것이죠.

to what we're seeing at house level.

And that was a pretty surprising finding for us,

이것은 저희에게 꽤 놀라운 발견이었어요.

저희는 바람이 바닥에서는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고

because we kind of assumed that the winds decrease

예상했기 때문이에요.

pretty substantially near the surface.

이 것을 짧게 보여드리면서 마무리를 할게요.

I'm going to end with this real quick.

And this is not my last tornado I ever saw,

제가 본 마지막 토네이도는 아니지만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상이에요.

but I really like this image,

because this was taken with one of those mobile radars I was talking about.

제가 말씀드렸던 이동 전파 탐지기로 찍은 것이거든요.

이건 토네이도에요. 허리케인이 아니에요.

This is a tornado, not a hurricane,

그리고 이것은

and this is what it looks like when you're really close to it.

매우 근접했을 때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기술들을 이용해서

And I find this amazing,

이런 종류의 폭풍에 이렇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고

that we can actually take technology this close to these types of storms

내면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

and see these inner workings.

저는 정말 놀라워요.

토네이도 자료를 자주 보시는 분들께서는

And for those of you who look at tornado images often,

you can see there's a lot going on -- there's rain spiraling,

여기서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보실 수 있을거에요.

빗물이 상승하고 있고

and you can actually see the debris cloud associated with this tornado.

이 토네이도와 섞여있는 잔해 구름을 보실수 있을거에요.

I look forward to the future and future technologies

저는, 여러분들이 과학에 기여를 함으로써

and being able to learn a lot more about these storms,

세상이 발전하고, 이에 따라 미래와 미래의 기술이 더 발전해서

as the world advances,

이러한 폭풍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고

as you guys contribute to the science

그렇게 토네이도가 형성되는 원리에 대해

and we're able to really learn more about how tornadoes form.

제대로 더 많이 배우게 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