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rash Course in Making Political Change | Katie Fahey | TED

번역: Hannah Cho 검토: DK Kim

When the Flint water crisis happened in Michigan,

플린트 수도 사태가 미시간에서 일어났을 때,

I was already feeling pretty disillusioned with the state of the world.

저는 이미 세계 상황에 상당히 환멸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I was 27, I had an hour-long commute to work.

저는 27살이었고 출퇴근에 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I worked in the recycling industry, which I liked,

재활용 업계에서 일했고 그 일을 좋아했지만

but I spent most of my day crawling around in garbage cans.

쓰레기통 속을 기어다니며 하루 중 대부분을 보냈습니다.

And I would listen to the radio on my hour-long commute

저는 출퇴근하는 한 시간 동안 라디오를 켜놓았는데

and hear about how there were all these bills

미시간 주민들은 통과되기를 바라는 아주 많은 법안들에 대해서

that the people of Michigan wanted to see passed,

yet our legislature wasn't doing anything about it.

우리 의회는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는 걸 듣곤 했습니다.

And I found out that the reason they weren't

그 이유가 게리맨더링이라고 하는 것임도 알게 되었습니다.

was because of a thing called gerrymandering,

which basically meant that when voting districts were being drawn,

이는 기본적으로 정치인들이 선거구를 정할 때

our politicians would pick and choose which voters they wanted voting for them

어떤 유권자가 자신들에게 투표할 수 있을지를 자기들이 정해서

to all but guarantee that they were going to win the election,

자신이 선거에서 이기거나

or that their political party was going to win an election.

자신들의 정당이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I kept thinking like: How is this the world we live in?

계속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왜 이 모양일까?

Kids don't have clean water,

아이들에게는 깨끗한 물이 없고,

politicians aren't doing anything and aren't afraid of our vote.

정치인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우리들의 표를 두려워하지 않아.

Like, doesn't anybody care?

아무도 신경 안 쓰는 건가?

And why doesn't somebody do something about this?

왜 아무도 이 문제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하지 않는 걸까?′

And I didn't realize that soon, by accident,

그리고 저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I would figure out that actually a lot of people do care.

그렇게 빨리, 또 우연하게, 알게 되리라고 깨닫지 못했습니다.

That next morning, before going to work,

다음 날 아침, 출근하기 전에

좀 답답해서 페이스북에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just kind of out of frustration,

I made a post on Facebook, and it said:

"Hey, I want to take on gerrymandering in Michigan.

“저기요, 저는 미시간에서 게리맨더링을 없애고 싶어요.

If you want to help, let me know :)"

도움이 필요하면 알려주세요:) "

And -- the emoji was very key.

이모티콘이 아주 중요했어요.

And I didn't think that this would actually do much of anything.

이게 실제로 어떤 효과라도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I thought maybe I'd find a couple other friends

이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몇 명 더 만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했어요.

who thought this was a big deal.

어딘가에서 자원 봉사를 하든가요.

Maybe we'd volunteer somewhere.

I certainly didn't think that it would lead

저는 그것이 1만 명이 넘는 정치 운동으로 이어지거나

to a political movement of over 10,000 people,

that it would lead to amending our state constitution

주 헌법 개정으로 이어지거나 실제로 우리 주 전체에서

or actually restoring faith in democracy in our state in general.

민주주의에 대한 믿음 회복으로 이어지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But when I went to work

그런데 출근을 해서 점심 시간에 소셜 미디어를 확인했을 때

and then at lunchtime, checked social media,

I started to see that people were responding.

사람들이 반응하는 것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And they were saying things like,

그들은 이렇게 말하고 있었습니다.

"I've cared about this issue for such a long time.

“저는 이 문제에 대해 정말 오랫동안 생각하고 있었어요.

I'm so glad you're doing something about it."

이 문제에 대해 뭔가를 해줘서 정말 기뻐요.”

"Please let me know how I can help."

“제가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알려주세요.”

"Katie, let's do this thing."

“케이티, 우리 이거 해요.”

And that's when it struck me like, oh no.

그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아, 이런!’

(Laughter)

(웃음)

These people think I know what I'm doing,

자신이 뭘 하고 있는지 제가 안다고 이 사람들은 생각하는데

and I did not.

저는 몰랐어요.

(웃음)

So I quickly Googled: “How do you end gerrymandering?”

그래서 재빨리 검색을 해봤습니다.

“어떻게 하면 게리맨더링을 끝내죠?”

(Laughter)

(웃음)

알고 보니 모든 것이

And it turns out that it's all related to a process

선거구 재조정 절차라는 것과 연관되어 있더라고요.

called the redistricting process.

And if you wanted to end gerrymandering,

그리고 게리맨더링을 끝내고 싶다면

you had to get the politicians to stop being the ones

누가 그들의 유권자가 될지 고르고 선택하는 게

getting to pick and choose who their voters were.

정치인이 되는 걸 막아야 했습니다.

그건 정말 말이 됐어요.

And that made a lot of sense,

because when politicians would draw these lines,

왜냐하면 정치인들이 선을 그으면

instead of keeping communities together,

지역 사회를 하나로 묶는 게 아니라 이런 선거구를 만들 수 있거든요.

we would get districts that look like this.

In no way does that represent an actual group of people.

그건 실제 집단을 절대로 대변하지 못하죠.

(Laughter)

(웃음)

And why this was particularly important in Michigan

미시간에서 이것이 특히 중요했던 이유는 우리가 보라색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is we're a pretty purple state.

And what I mean by that

제 말은 우리 중 약 절반은 민주당에 투표하고,

is that about half of us vote for Democrats

and about half of us vote for Republicans.

약 절반은 공화당에 투표한다는 것입니다.

And that should mean

이 말의 의미는 우리 하원 의원에서 약 절반은 민주당원이어야 하고,

that about half of our representatives should be Democrats

약 절반은 공화당원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and about half of them should be Republicans.

But depending on which political party would be in charge

하지만 선거구 재조정 절차를 어느 정당이 담당하느냐에 따라

of that redistricting process,

they would actually have a majority of the elected representatives,

실제로 선출된 대표의 다수를 차지하게 될 수도 있고,

or sometimes even a super majority,

때로는 과반수를 차지할 수도 있습니다.

even though they might have received less than half of the votes

실은 투표의 절반 이하 또는 정확히 절반을 얻었더라도 말이죠.

or exactly half.

And that would then mean

이 말은 반대편에 있는 누구와도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that they don't even have to talk to anybody on the other side of the aisle,

어떤 법률이든 통과시킬 수 있다는 말입니다.

when passing any kind of laws.

And the other important part

또 다른 중요한 점은 선거구 재조정은 10년에 한 번씩만 한다는 것입니다.

is that redistricting only happens once every 10 years.

So you have half of the state being locked entirely out

따라서 한 번에 10년 동안 주 전체의 절반이

of the decision-making process for 10 years at a time.

의사 결정 과정에서 완전히 차단되는 셈이죠.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았죠.

It did not seem like a good way to be doing democracy.

So we went to the politicians and we were like,

그래서 우리는 정치인들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You guys should change that."

“당신들은 그걸 바꿔야 합니다.”

And they were like, "No."

그러자 그들은 말했죠, “싫어요.”

(Laughter)

(웃음)

They were not interested in giving themselves less power.

그들은 스스로의 권력을 줄이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죠.

But thankfully, we figured out

그런데 고맙게도 우리는 미시간 주에

that in Michigan we had a form of direct democracy,

일종의 직접 민주주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and it was called the ballot initiative process.

주민 발의 제도라고 하는 겁니다.

And so I turned to my coworker Kelly,

저는 재활용 작업장에서 동료인 켈리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we were at our recycling job,

and we started getting to work to figure out,

우리는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OK, what is this ballot initiative process?

’주민 발의 제도가 뭐고 이게 실제로 뭘 할 수 있지?′

What can this actually do?

And we broke it down into three different steps.

우리는 이를 세 단계로 나누었습니다.

One, we had to write constitutional language.

첫째, 헌법에 적합한 용어를 써야 합니다.

Didn't know how to do that.

어떻게 하는 건지 몰랐습니다.

Two, we had to gather a lot of signatures

둘째, 서명을 많이 모아야 합니다.

and we didn't know how to do that either.

이것도 어떻게 하는 건지 몰랐어요.

Three, we had to get about half of our state to vote "yes"

셋째, 우리 주의 절반 가량이

게리맨더링을 끝내는 헌법 개정안에 찬성 투표하도록 해야 합니다.

on wanting to amend the constitution to end gerrymandering.

어땠을까요? 이것도 역시 방법을 몰랐어요.

And guess what?

We didn't know how to do that either.

But we had this Facebook post

하지만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나서 페이스북 그룹을 만들었더니

that then we turned into a Facebook group,

and we started seeing all of these people coming in who were absolutely amazing.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 모여 들기 시작했습니다.

A lot of them were just like me, they voted consistently,

그들 중 다수는 저와 마찬가지로

꾸준히 투표하고, 세상의 문제에 관심을 가졌어요.

they cared about the world's problems,

but they weren't really interested in volunteering for a political campaign

하지만 정치 운동이나 특정 정당에 자원 봉사하는 데에는

or one party or the other.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But these people are amazing.

하지만 이 사람들은 정말 대단해요.

I mean, we had veterinarians, doctors, birthing doulas.

제 말은, 수의사, 의사도 있고 분만 도우미도 있었죠.

We had butchers and veterans

정육점 주인들과 퇴역 군인들도 있었고 심지어 16살짜리 아이들도 있었어요.

and even 16-year-old kids who couldn't vote yet

아이들은 아직 투표할 수 없었지만 투표할 수 있을 때쯤에는

but wanted to be a part of creating a change

so that by the time they could vote, it would actually be legit.

그게 합법화될 수 있도록 바꾸는 데 동참하고 싶어했습니다.

So what we started to do was figure out, OK, what are all these campaign tasks?

그래서 저희는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 운동에는 어떤 과제들이 있지?’

And then what are all these skills we have?

‘또 우리는 어떤 기술들이 있지?’

’이들을 하나로 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And how do we start bringing them together?

예를 들어 미시간에서 수년 동안

For example, we had a woman

who had been in charge of the Renaissance Festival

르네상스 페스티벌을 담당해 온 여성이 있었습니다.

for years in Michigan.

And she actually started creating our first fundraising plan.

그녀는 우리의 첫 번째 기금 모금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And the reason she did that

그녀가 그렇게 한 이유는

is because she had experience raising money for kind of weird stuff.

이상한 것들을 위해 돈을 모은 경험이 있어서였습니다.

(Laughter)

(웃음)

And we had another woman who is absolutely amazing,

제이미라는 정말 대단한 여자가 또 한 명 있었어요.

her name was Jamie,

she was an engineer and a retired high school math teacher,

기술자에 은퇴한 고등학교 수학 교사였고

and she was basically the only person

정치 운동 자원 경험이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이었죠.

who had actually volunteered for a political campaign before.

So she had gathered signatures,

그래서 그녀는 서명을 받으러 문들을 두드렸죠.

she had knocked on doors,

and using her skills in engineering and math,

공학과 수학 재능을 살려서

어떻게 하면 우리 수천 명이

she figured out, how could we take thousands of us

to actually end up reaching millions of voters.

마침내 수백만 유권자와 연결될 수 있을지를 알아냈습니다.

And that all was really exciting.

이 모든 것이 정말 흥미로웠죠.

And then I had a volunteer, Rebecca,

그러고 나서 자원봉사자 레베카가 제게 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and she came up to me and she's like, "I really want to volunteer.

“정말 자원 봉사를 하고 싶어요.

I have time to do it, but I don't think there's any way I can contribute."

시간은 낼 수 있는데 제가 기여할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I was like, "Alright, well, what do you do?"

제가 말했죠, “좋아요, 뭐, 직업은 뭐세요?”

그녀는 가정 주부였어요.

She was a stay-at-home mom.

제가 말했죠, “우선, 가사에는 수많은 기술이 필요합니다.

And I said, “First of all, that comes with a lot of skills.

우린 해결해야 할 것들이 많아요. 그런데 취미는 뭐예요?”

So we've got a lot to work with. But what are your hobbies?"

“재즈 체조 강사이고 나무 조각을 해요.”

She said, "I'm a Jazzercise instructor and a woodcarver."

Great, great.

좋아요, 좋아요, 자리를 찾아 볼게요.

We're going to find a place.

So we started thinking, how could we apply these skills?

이런 기술을 어디에 쓸 수 있을지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Well, it turns out, in order to gather a bunch of signatures,

그런데 알고 보니 서명을 많이 모으려면 클립보드가 많이 필요하더라고요.

you actually need a bunch of clipboards.

And buying clipboards, even in bulk, is super expensive.

그리고 클립보드는 대량으로 사도 엄청 비쌉니다.

또 저희는 페이스북 글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돈이 많이 없었습니다.

And we started from a Facebook post, so we did not have a lot of money.

And when we went to our Facebook group and we said,

저희가 페이스북 그룹에 가서

"Hey, can you guys help us figure out what we might be able to do,"

“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도와줄 수 있나요?”라고 했더니

it turns out we not only had one, but several wood carvers.

목각 장인이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And the woodcarvers said, "Hold on, give us a second."

목각 장인들은 “잠깐만요, 기다려 보세요”라고 말했죠.

They went away, made a plan and came back.

그들은 나가서 계획을 세워 돌아왔어요.

And they had decided to create gift registries at Home Depots and Lowe's

그들은 주 전역의 홈디포와 로우즈에 선물 등록부를 만들어

across the state,

reserving wood so we could cut our own clipboards.

우리가 클립보드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목재를 준비해 두기로 했습니다.

Then they found warehouses where we could then cut those clipboards

그런 다음 창고에서 클립보드를 잘라서

조립을 시작할 수 있는 곳을 찾았죠.

and start assembling them.

Then they were thinking a lot about these clipboards,

이어서 그들은 클립보드를 연구해서 예컨대 이런 걸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so they started to think about like,

how do we make them longer so they can hold both a petition

그걸 더 길게 만들면 청원서를 보관하고

as well as gathering contact information from people.

사람들의 연락처까지 수집할 수 있었죠.

And then they wanted all of us to be able to be recognized as volunteers.

그들은 우리 모두가 자원봉사자로 인정받을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So they added a nice little red stripe

그래서 멋진 빨간 줄을 추가해서

so that people could know that we're part of the Ending Gerrymandering campaign.

게리맨더링 끝내기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And they even thought about how could we turn this clipboard itself,

심지어 클립보드에 그렇게 투자할 거라면

이 클립보드를 사람들에게 전반적인 과정을 교육하는

if we're going to make such an investment in them,

into an actual tool to educate people on the process in general.

실제 도구로 바꿀 수 있을지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결국 이 클립보드를

They ended up being able to make these clipboards

for only 33 cents each instead of 11 dollars.

11달러가 아니라 33센트에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Yes.

네, (웃음) 네.

And the only reason we were able to do any of that,

이런 일이 가능했던 유일한 이유는,

so that everybody could have a professional tool

즉, 모든 사람들이 낯선 사람과 시민 의식을 이야기할 때

that made them feel confident when talking to strangers about civics,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전문적인 도구를 제공할 수 있었던 것은

was because we had a wood carver as a volunteer.

한 목각 장인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And that was one of the first moments when I started to realize

그때가 제가 처음으로 깨닫기 시작한 순간이었죠.

that like, us not "doing politics" as our day job was actually our strength.

‘정치’를 본업으로 하지 않는 것이 사실 우리의 강점이라는 걸요.

We were looking at democracy as how we hoped it would be

우리는 민주주의를 기존의 망가진 모습이 아니라

instead of the brokenness that it already was.

우리가 바라는 모습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And so when we were looking at writing the constitutional language,

우리는 헌법적 문구를 작성할 때

그 정신을 받아들여 적용하고 싶었습니다.

we wanted to take that spirit and apply it.

At the time in Michigan, politicians were refusing to hold town halls.

당시 미시간에서는 정치인들이 시민과 만남을 거부하고 있었습니다.

They didn't want to meet with their constituents

그들은 비판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유권자들을 만나고 싶어하지 않았습니다.

because they were getting a lot of criticism,

because they were writing laws that nobody wanted.

아무도 원하지 않는 법을 만들고 있었거든요.

And so at a time when we weren't being listened to,

그래서 우리 말이 반영이 안 된다면,

we thought, OK, let's go listen to each other instead.

’좋아, 대신에 우리가 가서 서로의 말을 들어보자’고 생각했죠.

So we made a plan to go and ask people

그래서 우리는 가서 사람들에게 선거구 재조정 과정에서

what would they want in a redistricting process,

무엇을 원하는지 물어볼 계획을 세웠습니다.

what would one that works well

효과가 좋고 우리가 신뢰할 수 있는 절차는 어떤 모습일까요?

and that we could have trust in actually look like?

We set a goal of going to every congressional district,

우리는 모든 의원 선거구에 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and we weren't sure if people were going to show up

사람들이 올지 확신이 서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이제 막 시작한 신생 조직이었으니까요.

because we were brand new organization, just starting.

그런데 놀랍게도

But to our surprise,

it was standing room only at almost every single location.

거의 모든 곳에서 자리가 가득 찼습니다.

And we would hear all of these people saying, you know,

이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는 걸 들을 수 있었습니다.

“I have lived in this community my whole life,

“저는 평생 이 동네에서 살았는데

and a politician has never even visited our city once.

우리 도시에 정치인은 한번도 와본 적이 없어요.

And yet here you are, a random stranger from across the state,

하지만 여기 주 전역에서 낯선 분들이 오셨네요.

not only listening to me,

제 말을 듣는 것뿐 아니라

but making sure that my opinion is going to be used

제 의견이 헌법 개정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만들려고요.”

in a constitutional amendment."

And what my favorite part was,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is you would have people coming in really skeptical of each other,

민주당원이나 공화당원, 또는 무소속과 대화를 한번도 해 본 적이 없는,

never having really had a conversation with a Democrat or a Republican

서로에 대해 정말 회의적인 사람들이 모였다는 겁니다.

or an Independent.

And they would start to talk to each other

그들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고 곧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and realize that we had a lot more in common

우리는 공통점이 훨씬 더 많고

and all of us just wanted a political process that worked.

우리 모두는 그저 효과 있는 정치적 과정을 원했을 뿐임을요.

And so instead of focusing on those differences,

그래서 우리는 차이점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we were able to focus on actual solutions.

실제 해결책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So once our beautiful language written by the people of Michigan

미시간 주민들이 쓴 아름다운 문구가 완성되자

was ready to go,

we then got to gather those 315,654

등록된 미시간 유권자의 서명 삼십일만 오천육백오십사 건을

registered Michigan voter signatures in 180 days.

180일 만에 모아야 했습니다.

But thankfully, we had that math teacher, so ...

그런데 고맙게도 그 수학 선생님이 계셨으니,

(Laughter)

(웃음)

We figured out that if we could get about 1,000 of us

천 명 정도가 하루에 서명을 17개 정도 모을 수 있다면

to gather about 17 signatures a day,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죠.

we'd be able to meet this goal.

But because we had gone around the state

하지만 우리는 주를 돌아다니면서

and we had listened to people about what they wanted,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들었습니다.

they all wanted to make sure that this constitutional amendment passed.

그들은 모두 이 헌법 수정안이 통과되도록 하고 싶어했습니다.

We ended up having over 4,000 people

결국 사천 명 이상이 기꺼이 와서 서명을 모으겠다고 했습니다.

who were willing to come and gather signatures.

And they had tons of creativity about how to talk to people about gerrymandering,

또 그들은 게리맨더링을 이야기하는 방법에 엄청난 창의력을 발휘했습니다.

And they were willing to do anything to gather those signatures.

그리고 그들은 서명을 모으기 위해 무엇이든 할 의향이 있었습니다.

They went into parades and even literal cow pastures

그들은 행진에도 참여했고 말 그대로 소 목초지에도 가서

우리가 미시간 주민들의 서명을 받을 수 있도록 나섰습니다.

in order to make sure

that we were getting the people of Michigan to sign.

And we ended up blowing that goal out of the water.

결국 우리는 목표를 완전히 달성했습니다.

We were able to gather over 442,000 signatures.

442,000명이 넘는 서명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Cheers and applause)

(환호와 박수)

In only 110 days, may I add.

덧붙이자면 단 110일 만에요.

And although there is no geographic requirement

이러한 서명의 출처에 대한 지리적 요건은 없지만,

of where those signatures came from,

we actually gathered signatures in each of Michigan's 83 counties,

우리는 실제로 미시간의 83개 카운티 각각에서 서명을 받아서

truly making it for, by and of the people of Michigan.

미시간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주민의 행동으로 만들었습니다.

So then we just needed people to vote on the darn thing.

이제 우리는 사람들이 여기에 투표하게만 하면 됐죠.

And on November 6, 2018,

그리고 2018년 11월 6일,

2.5 million people, 61 percent of the state,

주민의 61%인 250만 명이

overwhelmingly voted "yes" to end gerrymandering

압도적인 찬성 투표로 게리맨더링을 종식시키고

and to enstate an independent citizen’s redistricting commission.

독립된 선거구 재조정 민간 위원회를 설립하는 데에 찬성했습니다.

(Cheers and applause)

(환호와 박수)

(환호와 박수)

Shortly after that, we got to see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는 낯선 사람들이 만든 이 헌법이

did this constitutional law, written by a bunch of strangers, actually work?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And so our commission started to come together.

그래서 우리 위원회가 모이기 시작했죠.

Thirteen strangers were selected.

낯선 사람 열세 명이 선정되었습니다.

민주당 4명, 공화당 4명, 무소속 유권자 5명.

Four Democrats, four Republicans and five independent voters.

They couldn't be politicians,

그들은 정치인이어서도 안 되고 로비스트여서도 안 되었죠.

they couldn't be lobbyists,

they just had to be regular people.

그냥 평범한 사람이어야 했죠.

Those people were then invited to represent the state.

그런 다음 그 사람들은 주를 대표하도록 초대받았죠.

So there was a lottery to make sure

그래서 인구 구성이 미시간 주민과 실제로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추첨을 해서

that the demographics actually kind of matched who the people of Michigan were,

making it one of the only decision-making bodies in Michigan

미시간 주에서 유일하게 미시간 주민과 구성이 비슷한

that actually looks like the people of Michigan.

의사 결정 기관이 되었습니다.

They then had the task of going around the state

그 후 그들은 주 곳곳을 돌아다니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집하여

and gathering input from people,

asking them what they wanted to see in the redistricting process.

선거구 재조정 과정에서 어떤 것을 보고 싶은지 묻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And they held town halls that also had standing room only,

그들은 마을 회의를 열었는데 역시 만석이었습니다.

even though it was only very shortly after COVID.

코로나19 직후였는데도 말이죠.

This commission ended up passing maps

이 위원회는 결국 미시간 주 역사상 가장 공정한 지도를 통과시켰습니다.

that are the most fair maps that Michigan has ever had.

And in the first election they were used in, in 2022,

이 선거구 지도가 처음으로 적용된 2022년에 선거에서는

how people voted was an exact match

사람들이 투표한 결과가

대의원이 선출된 결과와 정확히 일치했습니다.

for how elected representatives were elected.

This is my personal district in the "before" and "after" picture.

여기는 제가 속한 선거구로서 이전과 이후를 비교했습니다.

My favorite part about all of this

이 모든 것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is that because we actually changed the constitution,

우리가 헌법을 실제로 바꾸었기 때문에

it means that in future redistricting processes,

앞으로 선거구 재조정 과정에서도

this is going to have to be the same process that's used,

지금 사용한 것과 동일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which means that future voters will be guaranteed to have fair elections

즉, 미래의 유권자들은

지금부터 공정한 선거를 보장받게 될 것입니다.

from here on out.

여러분 각자에게 잠을 못 이루게 하는 무언가가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I'm sure that each of you guys

have something that keeps you up at night,

that makes you feel like, man,

이 문제에 대해 누군가 조치를 취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거예요.

I really wish somebody would do something about this.

And maybe you feel like you aren't qualified

어쩌면 여러분은 자신이 무언가를 할 자격이 없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to be the one to do something.

Or maybe you feel like nobody is listening or cares about this issue.

아니면 아무도 이 문제에 귀 기울이거나 신경 쓰지 않는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And I used to feel that way.

제가 예전에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One thing that I did not remember

기억은 안 났지만 결국 제 소셜 미디어에 떠오른 한 가지는

but ended up popping up on my social media

is I made almost the exact same Facebook post about a year earlier.

1년 전쯤에 거의 똑같은 게시물을 페이스북에 올렸다는 것입니다.

And it said like, “Hey, let’s end gerrymandering.

“이봐요, 게리맨더링을 끝냅시다. 도와주실 분 있나요?”

Who wants to help?"

그랬더니 좋아요 하나조차 없었어요.

And nobody even liked it.

And more importantly, I also didn't do anything about it.

그리고 더 중요한 건, 저도 그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And I think that's because I felt alone.

제가 외로움을 느꼈기 때문인 것 같아요.

I felt like, man, nobody's even liking this.

’이런, 이걸 좋아하는 사람조차 없는 것 같구나.′

Like, I must be the only weirdo who wants to end gerrymandering.

’게리맨더링을 끝내고 싶어 하는 이상한 사람은 나뿐인 게 틀림없어.′

But by the time I made that second Facebook post,

하지만 제가 페이스북에 두 번째 글을 올렸을 때쯤에

what I realized was that actually,

제가 깨달은 것은 사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like, a lot of us were feeling the exact same way.

똑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We were sitting, feeling like nobody cared.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 우리는 그냥 앉아 있었어요.

We really wanted this issue to be dealt with,

이 문제가 해결되기를 정말 바랐지만,

but we felt like there must be somebody else whose job it is.

다른 누군가가 그걸 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There must be an expert out there.

‘분명 전문가가 있을 거야.’

But what I have completely learned

하지만 제가 철저히 배운 것은

is that you do not have to be an expert to get involved in democracy.

민주주의에 참여하기 위해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You don't need a fancy title or a PhD,

화려한 직함이나 박사 학위 따위는 필요 없고,

you don't even have to ask permission to try.

시도하는 데 허가를 받을 필요도 없어요.

You never know where one little step will end up leading you.

작은 발걸음 하나가 여러분을 어디로 이끌지 결코 알 수 없습니다.

인생 전체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It might change your entire life.

And I think that's really important to remember.

그걸 꼭 명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I mean, there’s a place for experts, too.

전문가들을 위한 공간도 있어요.

I definitely should not perform open-heart surgery on any of you.

저는 분명히 여러분 누구한테도 심장 수술을 하면 안 되겠죠.

I would not be good at it.

저는 잘하지 못할 거예요.

But we are the ones who are closest to these problems.

하지만 문제들에 가장 근접한 것은 바로 우리입니다.

Our communities and our kids

우리 지역 사회와 우리 아이들은 깨끗한 식수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are the ones who do not have clean drinking water.

We have the most incentive to want to fix these problems,

우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동기가 가장 큽니다.

because we live with its brokenness every single day.

왜냐하면 우리는 매일 그 망가짐을 안고 살아가니까요.

And we see our communities as actual communities.

그리고 우리는 지역 사회를 진짜 지역 사회로 봅니다.

They are our homes.

그곳은 우리의 집이에요.

They aren't red or blue.

빨간색이나 파란색이 아니고 그냥 우리예요.

They are just us.

So I hope all of you remember that when it comes to democracy,

민주주의에 관한 한 모든 정치 권력은

국민에게 내재되어 있다는 것을 여러분 모두가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all political power is inherent in the people.

We all are those people, and this is our power.

우리 모두가 그런 사람들이고, 이것이 우리의 힘입니다.

I hope you don't forget that.

그걸 잊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And you remain unafraid to create the world you want to live in.

그러면 자신이 살고 싶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두렵지 않을 것입니다.

Thank you.

고맙습니다.

(환호와 박수)

(Cheers and appla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