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ech We Need to Fight Workplace Ageism | Piyachart Phiromswad | TED

번역: Sarah Hong 검토: DK Kim

So by the year 2050,

2050년이 되면,

there are going to be more than two billion people

20억 명 이상이

who are older than 60 years old,

60세 이상이 될 것이며,

and it has been estimated that around 80 percent

이 20억 인구 중 약 80%가

of these two billion people

will live in low- and middle-income countries,

중저소득 국가, 대략 개발도상국에 거주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which is roughly the developing countries.

It is currently a common belief, globally,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일반적인 생각은

that senior citizens should not work,

고령자는 일하지 말아야 하고 일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do not need to work,

and therefore, there is no reason for companies to create jobs for them.

기업이 노인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I think this kind of thinking,

저는 이런 생각,

the thinking that senior employment is inessential,

즉, 노인 고용이 필수적이지 않다는 생각은

is actually the seed of a major problem that could impact a lot of lives,

사실 많은 사람들의 삶, 특히 개발도상국 사람들의 삶에

especially the lives of people in developing countries.

영향을 미칠 중대한 문제의 근원이라고 생각합니다.

To explain to you why, let me show you a diagram,

그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도표 하나를 보여드릴게요.

and let me call this diagram a negative aging spiral.

이 도표의 이름은 부정적 노화 나선입니다.

Imagine a 50-year-old living in a developing country.

개발도상국에 사는 50세 성인을 상상해 보세요.

The chance that this person will work later on will be slim,

이 사람이 나중에 계속 일을 할 가능성은 희박할 것이므로

so this person is not going to invest in their skill,

이 사람은 자신의 기술에 투자하지 않을 것이고,

might not even invest in their health,

건강에도 투자하지 않을 것입니다.

because there's no return from this investment.

왜냐하면 이 투자에는 수익이 없으니까요.

Then, at the age of 60,

그러다가 60세가 되면,

this person is going to stop working,

이 사람은 일을 그만두게 될 거예요.

because it's a common thing to do in these countries.

왜냐하면 이들 나라에서는 이런 일이 흔하거든요.

And then after that, many bad things could happen.

그런데 그 이후에 나쁜 일들이 많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For example, this person might not have enough savings,

예를 들어, 이 사람은 저축이 충분하지 않거나,

저축이 전혀 없을 수도 있는데,

or maybe no savings at all,

and now there’s no more employment opportunity.

이제 더 이상 취업 기회가 없습니다.

This person might feel lost, feel hopeless, feel lonely.

이 사람은 길을 잃고, 희망이 없고, 외롭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This person might even feel

이 사람은 계속 살아야 할 목적이 없는 것처럼 느낄 수도 있습니다.

like there's no purpose to continue living.

So it seems like, for many people in developing countries,

그래서 개발도상국의 많은 사람들은

there's going to be suffering through the process of population aging.

인구 고령화 과정을 통해 고통을 겪게 될 것 같습니다.

Is there anything we can do differently?

우리가 다르게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For me, as an economist

저는, 특히 개발도상국의 상황에서 인구 고령화라는 이러한 주제를

who has been working on this topic of population aging,

especially in the context of developing countries,

수년간 연구해 온 경제학자로서,

for many years,

I have been puzzled by these questions,

이런 질문들로 고심을 했는데

해답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but I think I've got an answer.

저는 우리가 부정적인 노화 나선을 깨고

I think the best catalyst that we can use to break the negative aging spiral

인구 고령화의 잠재력을 활용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촉매제는

and unlock the power of population aging

is to create something called senior employment technologies

노인 고용 기술이라는 것을 만들어

and use it to democratize senior employment.

노인 고용을 민주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What is senior employment technology?

노인 고용 기술이란 무엇일까요?

It is a technology that can be used to reduce or remove

그것은 노인 근로에 있는 신체적, 인지적 장벽을

physical and cognitive barriers for work for senior citizens.

줄이거나 없애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Like people wearing glasses today,

오늘날 사람들이 안경을 써서

which we use to erase or remove our vision problem,

시력 문제를 해결하고 제거하는 것처럼,

senior employment technology

노인 고용 기술은 노인 고용을

is something that we can use to transform senior employment

드문 것에서 흔한 것으로 바꾸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from scarcity to abundance.

But unfortunately,

하지만 안타깝게도,

this aspect of technology has been overlooked

많은 사람들이 기술의 이런 측면은 간과하고 있습니다.

by a lot of people.

When we actually think about it,

실제로 생각해 보면,

senior living assistive technologies are quite common,

노인 생활 보조 기술들은 상당히 흔하지만,

but not so much in terms of senior employment technologies.

노인 고용 기술 측면에서는 그다지 흔하지 않습니다.

And in the context of, for example, developed countries,

예를 들어, 선진국에서는

these technologies do exist to some extent,

이러한 기술이 어느 정도 존재하지만,

but in the context of developing countries,

개발도상국의 상황에서는

these technologies are largely nonexistent.

이러한 기술이 대체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So if we could create senior employment technologies

그렇다면 우리가 노인 고용 기술을 만들고,

and use our imagination to think about what it could be,

상상력을 발휘해서 어떤 것이 가능할지 생각해 본다면,

what would it look like?

어떤 모습일까요?

Let me give you guys a couple of examples.

몇 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첫 번째 노인 고용 기술들은

The first group of senior employment technologies

is something that can be called physical augmentation technologies.

신체적 증강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There are two types of physical barriers to work.

업무를 방해하는 신체적 장벽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The first one is physical barriers at work.

첫 번째는 직장에서의 신체적 장벽입니다.

So as we age, we tend to lose some of our physical abilities.

나이가 들면, 신체 능력의 일부를 잃는 경향이 있습니다.

For example, we lose our muscle strength,

예를 들어, 우리는 근력을 잃고,

we might lose our hand and finger dexterity.

손과 손가락의 민첩성을 잃을 수 있습니다.

Now, let's imagine the possibility

이제 우리가 저렴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we could create cheap and accessible exoskeleton technologies,

외골격 기술을 만들 수 있다고 상상해 봅시다.

which is a suit that a senior citizen could wear,

예를 들어, 노인이 입을 옷이 있는데,

and this suit can be used to augment, for example, trunk muscles,

이 옷은 몸통 근육을 강화하는 데 사용할 수 있고,

and the senior citizen can actually use it to lift something heavy,

노인이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 데 사용할 수 있는데

but it doesn't feel that heavy.

그렇게 무겁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Now, if we actually think about it,

실제로 생각해 보면,

this aspect of technologies could be pretty important

개발도상국에서는 기술의 이러한 측면이 꽤 중요할 수 있습니다.

in the context of developing countries,

because a lot of people in developing countries

왜냐하면, 개발도상국의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일을 위해 신체나 노동력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actually use their body or their labor, a lot, for work.

Next, let’s imagine the possibility we could create

다음으로, 저렴하고 사용하기 쉬운 협동 로봇,

cheap and accessible collaborative robots, or "cobots" in short,

간단히 줄여서 ‘코봇’을 만들 가능성을 생각해 봅시다.

which is often in the form of robot arms,

흔히 로봇 팔로 표현되는데,

노인이 손과 손가락의 민첩성을 회복하는 데 쓸 수 있는

and these robot arms can be used as an extra steady hand

that a senior citizen could use to recover their hand and finger dexterity,

매우 안정적인 손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especially for work that requires precision.

특히 정밀도가 필요한 작업에 적합합니다.

One interesting use case for this

이에 대한 한 가지 흥미로운 예는

could be ... senior surgeons in developing countries.

개발도상국의 나이 든 외과 의사일 수도 있습니다.

We can all agree that we wouldn't want a surgeon with a shaky hand

모두가 동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손을 떠는 외과 의사가 우리 신체에 뭔가를 하기를 바라지 않겠죠.

to do anything near our body.

하지만 이러한 기술은

But these technologies can help senior surgeons

놀라운 기술과 지식을 갖춘 나이 든 외과 의사들이

with amazing skill, amazing knowledge,

to still make a significant contribution.

여전히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And we know, in the period of population aging,

아시다시피, 인구 고령화 시대에는

surgeons, doctors will be in great shortage.

외과 의사와 의사가 턱없이 부족할 것입니다.

The next physical barrier to work

업무에서 다음 신체적 장벽은

is the physical barrier in getting to work itself.

출근 자체에 대한 신체적 장벽입니다.

So as we age, things like getting stuck in traffic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교통 체증에 갇히거나

or being in congested public transportation for so long

혼잡한 대중교통을 오래 이용하는 경우,

only to take a long walking distance

직장까지 먼 거리를 걸어야 하는 등의 일은

could be a major barrier to work for many senior citizens.

많은 노인들이 일을 하는 데 큰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Now, if a job does not require a physical presence,

그런데 물리적인 출근이 필요하지 않은 직업이라면,

let’s imagine the possibility that remote working technology such as Zoom

이런 가능성을 생각해 봅시다.

줌 같은 원격 근무 기술을 사용하거나

or maybe, in the future, the metaverse,

미래에는 메타버스 기술을 사용하여

can be used to completely remove the journey to work itself,

출근이라는 걸 완전히 없애고,

and allow senior citizens to work from anywhere,

노인들이 언제, 어디서, 어떤 나라에서든 일할 수 있는 겁니다.

any time, or maybe any country.

If a job does really require a physical presence,

물리적으로 정말 출근이 필요한 일이라면

let’s imagine the possibility of smart city technologies.

스마트 시티 기술의 가능성을 상상해 봅시다.

One aspect of smart city technology

스마트 시티 기술이 중점을 두는 한 측면은

is focused on optimizing city transportation resources

도시 교통 자원을 최적화하는 것입니다.

by collecting data, information,

감지기 또는 카메라로 데이터, 정보를 수집하고

from sensors or cameras,

and using it to improve the journey to work for senior citizens

이를 사용하여 노인들의 출근길을 개선함으로써

so that their journey to work can be better and safer.

더 안전하고 쾌적한 출근길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죠.

The second group of senior employment technologies

노인 고용 기술의 두 번째는

is something that can be called cognitive augmentation technologies.

인지 증강 기술이라는 것입니다.

So as we age, we also tend to lose some of our cognitive abilities.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인지 능력도 일부 상실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For example, we tend to lose our ability to memorize things

예를 들어, 우리는 뭔가를 암기하는 능력이나

or our abilities to compare pictures, objects,

그림, 사물을 비교하는 능력, 즉, 지각 속도를 잃는 경향이 있습니다.

which is called perceptual speeds.

이런 가능성을 상상해 봅시다.

Let’s imagine the possibility that maybe our cell phone, our laptop

우리의 휴대폰이나 노트북, 가상 현실 안경에

or maybe virtual reality glasses

can be equipped with cognitive augmentation software

인공 지능으로 구동되는 인지 증강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어

powered by artificial intelligence,

which can be used as a companion brain.

보조 두뇌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So in the future, this device can be used to help senior citizens,

미래에는 고령자, 노인 근로자들이 이 장치를 사용하여

senior workers,

to show them work-related information as needed,

필요에 따라 업무 관련 정보를 봄으로써

so they don't need to memorize everything --

모든 것을 외울 필요가 없도록 할 수 있습니다.

which would be great for me right now, too --

지금 저에게도 좋겠죠.

(Laughter)

(웃음)

help enhance, for example, perceptual speeds

예를 들어 노인 근로자, 노인들이

물체를 식별하거나 결함을 찾아내야 할 때

when senior workers, senior citizens need to identify objects or find defects,

지각 속도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and they can actually make the final decision better and faster.

실제로 더 훌륭한 최종 결정을 더 빠르게 내릴 수 있습니다.

Of course, beyond the physical and cognitive barriers

물론 앞서 말씀드린 신체적, 인지적 장벽을 넘어서,

that I have mentioned,

we still need to find a way to remove social barriers to work,

여전히 노동에 대한 사회적 장벽을 없앨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which is called ageist beliefs.

바로 연령 차별입니다.

It's the belief that senior citizens

그것은 고령자는 어떤 직업에서든

are always less productive than younger workers

항상 젊은 근로자보다 생산성이 낮다는 생각입니다.

for any kind of occupation.

저는 노인 고용 기술을 통해 연령 차별을 없애거나

I think senior employment technologies can take us one step closer

to removing, or maybe significantly reducing ageist beliefs.

크게 줄이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I think if we can do this thing, we can break the negative aging spiral

저는 우리가 이 일을 할 수 있다면, 부정적 노화 나선을 깨고

and create something that can be called a positive aging spiral.

긍정적 노화 나선이라고 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Imagine a 50-year-old living in a developing country,

개발도상국에 살고 있는 50세 성인을 상상해 보세요.

but in this case, this person actually invests in their skill,

하지만 이번에는 다릅니다.

이 사람은 자신의 기술에 투자하고, 건강에도 투자합니다.

this person actually invests in their health,

because they know this investment will be valued.

왜냐하면 이 투자에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아니까요.

And not only that,

그뿐 아니라 이 사람은

this person actually looks forward to the next journey in their lives.

사실 인생의 다음 단계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Then at the age of 60, senior citizens who are qualified to work,

이제 60세가 되면, 일할 능력이 있는 노인,

고령자 고용 기술 덕분에 일할 능력을 갖출 수 있는 노인들,

or could become qualified to work,

because of senior employment technologies,

and need or want to work,

직업이 필요하거나 일하고 싶어하는 노인들은 일할 수 있어야 합니다.

should be able to work.

우리가 이 일을 해낼 수 있다면,

If we can do this,

I think we can achieve and become a wealthy and healthy aging society.

풍요롭고 건강한 고령 사회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So by using these senior employment technologies ...

이런 노인 고용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When we think about technologies ...

기술들에 대해 생각해 보자면,

some technologies might seem scary,

어떤 기술은 두려워 보일 수도 있고 우려가 될 수도 있습니다.

some might seem concerning.

But I think senior employment technologies is the right kind of technology

하지만 저는 노인 고용 기술이야말로 지금 우리 세상과 사회에

that our world, our society needs more right now.

더 필요한 올바른 종류의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And we can use senior employment technologies

우리는 노인 고용 기술을 사용하여

to transform and democratize senior employment,

노인 고용을 드문 것에서 흔한 것으로 바꾸고,

from scarcity to abundance.

민주화할 수 있습니다.

And I think we can use it to transform the lives of many people

그리고 저는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삶을

from suffering through the process of population aging

고령화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나 인구 고령화 과정 속에서

to flourishing in the process of population aging.

즐거운 삶으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Thank you very much.

정말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