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rian K. Haugabrook: 3 ways to lower the barriers to higher education | TED

번역: nearby CEO 검토: 한나 최

My father grew up in the Deep South in the 1940s and '50s,

제 아버지는 1940년, 50년대에 미국 최남부 지역에서 자라셨습니다.

at a time when schools were still segregated

그 당시에는 학교가 인종별로 분리되어 있었고

and the promise of going to college

대학교에 간다는 것이

was less a promise and more like a game of roulette.

확정된 것이 아닌 랜덤 게임 같았었죠.

And so for many like him, the only real choices they had

저희 아버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몇 안 되는 선택지는

were to stay in their hometown,

그냥 고향에 남거나

go into the military

군대에 가거나

or to attempt to go to college.

대학 진학을 시도하는 것이었습니다.

Well, my father served 20 years, proudly and honorably,

저희 아버지는 20년간 자랑스럽고 명예롭게

in the United States Air Force.

미국 공군에서 복무하셨습니다.

The barriers to college were just too high.

대학에 가기 위한 문턱이 너무 높았거든요.

When he retired from the military,

아버지는 전역하시고

he did go back to college,

은퇴 군인의 복지 혜택을 쓰며

and using his GI Bill

대학교에 가시게 되었습니다.

and studying at night for almost six years,

그리고 6년 동안 밤에 공부하시며

he graduated one year before I was graduating from college.

제가 졸업하기 1년 전에 대학을 졸업하셨어요.

I remember going to his commencement

아버지의 졸업식에 간 게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and watching him walk across the stage,

무대를 가로지르시는 모습에

and my eyes just filled with tears.

눈물을 참을 수가 없더군요.

And I actually am not sure that I saw him get his diploma,

아버지가 학위를 수여받으시는 모습을 제가 봤는지 모르겠어요.

because I was crying like a baby.

저는 그때 아기처럼 울고 있었거든요.

(Laughter)

(웃음)

You know, around the world,

아시다시피, 세상에는

less than seven percent of people own a bachelor’s degree.

7퍼센트 미만의 사람만이 학사 학위를 받습니다.

But there are many who would like to go to university.

하지만 대학교에 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많죠.

But for them, much like my father,

하지만 저희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그 사람들에게는

the barriers to getting into and graduating from college

대학에 진학하고 졸업하는 문턱들이

are just too high.

너무나 높습니다.

It simply costs too much.

비용이 너무 비싸죠.

And that cost is often the price of tuition.

그 비용은 대부분 학비입니다.

In the United States, a four-year bachelor's degree

미국에서 4년제 학사 학위를 얻기 위해선

can cost in excess of 100,000 dollars,

1억 2천만원 정도의 돈이 듭니다.

and that price point continues to escalate.

그리고 그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죠.

And this is true in other parts of the world,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하지만

but sometimes, the cost is high

종종 비용이 비싼 이유는

because there is no university nearby to study, on- or off-line.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가까운 곳에 대학이 없기 때문입니다.

Or because the academic hurdles are so high

아니면 학문적 기대치가 높아서

that university is only afforded to the privileged few.

대학들이 특권을 받은 소수 인원만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We, as institutions of higher education,

대학 교육 기관으로서 우리는

we build walls around ourselves

우리 주위에 벽을 세우고

and expect students to find their ways over.

학생들이 스스로 넘을 방법을 찾길 기대합니다.

But this shouldn't be.

하지만 그런 방식은 틀렸습니다.

What I care most about,

제게 가장 중요한 것은,

and what I have devoted my entire career to as an educator,

또 제 교육자로서의 커리어를 헌신하며 말하고 싶은 것은,

and now, as an administrator at one of the largest universities

또 현재 미국에서 가장 큰 대학들 중 하나의 관리인으로서

in the United States,

하고 싶은 말은

is seeing more people --

일반적인 나이의 대학생이든 일하는 성인이든

traditional college-aged as well as working adults --

더 많은 사람들이

getting into and graduating from college.

대학에 진학하고 졸업하는 것을 보고 싶다는 것입니다.

But if we are to do this,

하지만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institutions are going to have to redesign themselves

기관들이 시스템을 다시 디자인하고

to reach out and reach for more students,

더 많은 학생들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versus students trying to reach the institutions

학생들이 벽을 넘어 그 기관들에게 다가가는 것과는

over those walls.

반대로 말이죠.

And if we are going to do that,

그러기 위해서는

we have to dramatically drive down the cost of higher education,

대학 교육의 비용을 극적으로 줄여야 합니다.

and the way to do it is to rethink and reimagine

그러려면 세 가지 방법을 통해

in these three ways.

다시 생각하고 상상해야 합니다.

We have to rethink time ...

시간,

place ...

공간,

and how we teach.

교육법에 대해서요.

So the first is time.

첫 번째로 시간입니다.

Time goes hand in hand with cost,

시간과 비용은 비례하고,

and this is how it typically goes.

이것은 일반적인 경우입니다.

College courses and degrees

대학 수업들과 학위들은

are typically assessed based on credit hours.

보통 이수 시간을 바탕으로 운영됩니다.

And each credit costs money.

그리고 이수 시간 하나하나는 돈이 들죠.

So therefore, in this scenario,

그러므로 이 시나리오에선

time, therefore cost,

시간, 곧 비용이

is fixed,

고정되어 있고

and learning is variable.

배움은 변수입니다.

This really makes it problematic to drive down cost,

이것이 비용을 줄이기 가장 힘든 이유이고,

and it particularly becomes problematic

특히 학생이 학교 수업과 일, 가정의 의무,

if you’re trying to balance school, work and other family obligations,

혹은 다른 책임들과의 균형을 맞춰야 할 때

as well as other obligations and responsibilities.

문제가 됩니다.

But if we are to flip that scenario,

하지만 이 시나리오를 뒤집어서

and therefore make learning the constant

배움을 정수로 만들고

and time variable,

시간을 변수로 만들어봅시다.

then we break the tyranny of time.

우리는 시간의 독재 아래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I mean, really, isn't that what school is about?

제 말은, 그것이 학교의 존재 이유 아닌가요?

It's about learning and gaining mastery,

배우고 한 분야를 숙달하는 것과

versus logging in a particular number of hours.

몇 시간을 채우는 것의 차이란 말입니다.

So what could we do?

그렇다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까요?

We should make and give academic credit for life experiences.

우리는 인생 경험에 학과 이수 시간을 부여해야 합니다.

Why sit through an entire business management course

왜 경영 관리 수업을

for a semester,

한 학기 내내 앉아서 듣고 있는 겁니까?

when you can have a university evaluator assess you

대학 역량 평가자가 당신의 경험을 통해

based on your experience?

평가하면 되는 것 아닙니까?

So this is what this would look like.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Let's take a student, Brandice.

브랜디스라는 학생이 있습니다.

Brandice is an automotive technician at a car service center.

그녀는 자동차 정비소에서 일하는 기술직입니다.

Now let’s take three of the certifications that she received

그녀가 일하기 위해 받은

and is required for her to do her work:

세 가지 자격증을 살펴봅시다.

electrical systems;

전기 시스템,

manual drive, train and axles; and engine performance.

수동 운전, 훈련과 액슬, 그리고 엔진 작동 자격증입니다.

Now you take those

이제 이 자격증들과

and you couple with the fact that Brandice is actually managing a team of technicians

브랜디스가 직접 기술자 팀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on the floor.

연결시켜 보세요.

You assess all of that,

그것들을 다 평가한 후,

and she finds out that she's just a few credits shy of a college degree,

그녀는 대학 학위에 필요한 이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됩니다.

a degree in automotive engineering or engineering management.

자동차 엔진 혹은 공학 관리 학위 말이죠.

And then on top of that,

무엇보다도

during that assessment,

학위 취득 과정에서

she find out that she has a pathway to receive the remainder of those credits

그녀는 남은 이수 학점을 다섯 달 안에

for her degree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in less than five months.

알게 됩니다.

A few of us are doing this.

소수의 사람만이 이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But here's what I hope for.

하지만 제가 바라는 것은 이러합니다.

My hope is that time

제 희망은 시간이

becomes even more variable.

훨씬 더 유동적으로 운영되는 것입니다.

So let's build a global skills bank,

그러니 전세계적인 기술 은행을 만들어봅시다.

much like a financial bank.

마치 금융 은행같이 말입니다.

But in this case,

이 경우에는

skills and experiences are the currency.

기술과 경험이 통화입니다.

So if you take an evening course in accounting,

만약 당신이 회계 수업을 저녁에 들으면

deposit that into your bank.

그것이 은행에 저장됩니다.

If you do a summer internship at a marketing firm,

만약 당신이 마케팅 회사에서 여름 인턴십을 한다면

deposit that into your bank.

그 역시 은행에 저장됩니다.

If we're able to do this,

우리가 이렇게 할 수 있다면

and do this at scale,

또한 큰 규모로 할 수 있다면,

we could dramatically decrease the time to complete a degree,

우리는 학위를 따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극적으로 줄인 수 있습니다.

therefore drive down cost.

따라서 금액도 낮아지는 것이죠.

Second ...

두 번째로

place.

장소입니다.

We have to completely reenvision and reimagine how we think [about]

우리는 생각하는 방식과 장소를 보는 관점을

and we see place.

완전히 새롭게 그려봐야 합니다.

We know that physical college campuses are expensive to maintain,

우리는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캠퍼스를 유지하는 것이 비싸다는 것을 압니다.

and we have to understand that we should look at learning options

그리고 우리는 학습 방식을 다양한 관점에서 봐야 한다는 것을

in a variety of different ways.

이해해야 합니다.

But there's also another cost that we need to lower ...

하지만 우리가 줄여야 하는 또 다른 비용이 있습니다.

and it's the cost of belonging --

그것은 소속감의 비용입니다.

whether it's because there is not a university nearby for you to learn,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be it online or offline,

근처에 배울 수 있는 대학이 없기 때문에,

or because there are emotional or cultural walls

또는 학습자를 학습 장소에서 분리시키는

that disconnect the learner from that learning location.

감정적, 문화적인 벽이 있기 때문에 말이죠.

Cameron, as a student,

카메론은 학생으로서

should be able to take classes in a community center

지역 센터나 교회에서

or in his church.

수업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He should be able to seek career advising and support

그는 진로 상담과 지원 서비스를

from local business owners and businesses.

지역 사업자들이나 경영자들에게서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We should be able to take his work and his volunteer experiences

우리는 그의 일과 봉사 경험들을

and turn those intro credits,

그의 학점들로 바꿔줄 수 있어야 합니다.

all in a community that he trusts.

그가 믿을 수 있는 공동체에서요.

And then therefore, we are making that community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a thriving, vital part of a learning ecosystem,

그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그 공동체를 배움 생태계의

for him and for many others.

번성하고 중요한 부분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If we can do this,

이것이 가능하다면

this means that we absolutely have to believe

배움이 어디에서든 가능하다는 것을

that learning can take place anywhere.

믿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And if we do,

그것을 믿는다면

then we decrease the cost of place.

우리는 장소의 금액을 낮추는 것이죠.

Finally,

마지막으로

teaching, what about teaching?

교육은 어떨까요?

Well, teaching is at the heart of learning.

교육 방식이야말로 배움의 핵심입니다.

Teaching is the inspiration and the connection.

교육은 영감이자 연결이고

It is the spark that connects the learner to the information.

학습자를 정보로 이끄는 역할을 합니다.

So there's nothing that we want to do to mess with that magic.

우리는 이 소중한 관계를 망치고 싶지 않습니다.

But we do know that teaching is one of the higher costs of education.

하지만 우리는 가르치는 것이 교육에서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 것을 압니다.

So what do we do?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We should take the most inspirational and engaging teachers,

우리는 가장 영감이 넘쳐나고 매력적인 선생들과

and all that teaching charm that comes with it,

그들에게서 나오는 가르침의 매력을 불러 모아

and make bigger classrooms for them,

그들에게 더 큰 교실을 주어

scaling and expanding their reach.

그들이 도달할 수 있는 경계를 넓혀야 합니다.

So most classes are 20 to 30 students,

대부분 교실은 20명에서 30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고

or in some cases, a couple of hundred.

200명 정도의 학생들이 있는 교실도 있습니다.

But in online,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you can reach thousands all around the world.

지구 전역에서 수천 명의 학생들을 모을 수 있죠.

We currently have a course called Human Relations and Administration.

현재 우리에겐 ‘인간 관계와 제도’라는 강의가 있습니다.

It's a foundational course for all undergraduate business majors.

경영학과 학부생들이 필수로 수강해야 하는 강좌입니다.

This course has upwards of 3,000 students from all over the world --

약 3000명의 학생들이 전세계에서 이 수업을 듣습니다.

the US, Canada, Germany, India

미국, 캐나다, 독일, 인도 등

and the list just goes on and on.

매우 다양한 나라에서 말이죠.

We also have classes that are upwards of 5,000,

5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등록한 수업도 있고

and we aspire to scale even more.

우리는 그 규모를 더 넓히길 원합니다.

We want it so that wherever you have an internet connection,

여러분이 언제든지 인터넷 연결만 된다면

you can put a virtual butt in a seat.

가상으로 의자에 앉을 수 있는 세상을 저희는 원합니다.

Now,

현재

there are folks who are skeptical about online,

온라인 수업에 있어서 회의적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particularly large online classrooms,

특히 규모가 큰 온라인 수업 말입니다.

and they posit that smaller classrooms are better.

그들은 작은 교실이 더 낫다고 주장합니다.

But I would argue what smaller classrooms are really providing is personalization.

저는 작은 교실이 제공하는 것은 개인화라고 생각합니다.

As so with personalization, this is what I want to see.

개인화에 관련해서 제가 진짜로 보고 싶은 것은 이러합니다.

I want to see a student, regardless of where they are,

저는 학생들이 어디에 있는지,

regardless of their location,

장소가 어디인지에 상관없이

have a single source, be it their mobile phone or their laptop,

핸드폰이든 노트북이든 연결되는 기기가 있어

where they have access to instruction,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in real time or in their time.

실시간이든 각자의 시간이든 말입니다.

I want a faculty member to be able to anticipate

저는 특정한 학생의 필요를 예상하고

a particular need for a student,

그 학생에게 연락을 취하며

outreach to that student,

자동 서비스나 가상 서비스로

provide a connection for that student with a prepackaged academic toolkit

미리 준비된 학문적 키트를 통해 연결을 제공하고,

that was prepared by a virtual or automated resource or service,

그 학생을 위해 적절한 시간에

and provide that human intervention for that student just at the right time.

적절히 개입하는 그런 교수진들을 원합니다.

That's what chatbots and predictive analytics and AI

그것이 챗봇이나 분석적 AI들이

can provide a university:

대학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insights into when is it the right time to provide that human intervention

학생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리고 학생에게 필요한

that helps that student to become unstuck,

개별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and to provide that personal support the student may need.

인적 개입이 필요한 알맞은 때를 분별하는 통찰력 말이죠.

Some of us are doing this.

우리 중 몇몇은 이걸 하고 있습니다.

But if we can really do this, and do this at scale,

하지만 더 큰 규모로 진행할 수 있다면

we are solving the problem by building faculty

우리는 가장 잘하는 것을 하는 교수진들 만듦으로써

to do the thing that they are best at,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고

and to do that inspiration at scale.

또한 그 영감을 상당한 규모로 진행하는 것이죠.

And at the same time,

동시에

we are helping to drive down the cost of higher education

대학 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낮추지만

by still providing the personal support at the time that it's needed.

여전히 개개인에게 필요한 지원을 알맞은 시간에 제공할 수 있습니다.

So I began this talk talking about my father.

저는 이 주제를 저희 아버지에 대해 말하면서 시작했습니다.

There's a lot that has changed about higher education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학 교육에 관한

over this period of time,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and there are things that have not changed.

물론 아직 바뀌지 않은 것들도 있죠.

We, as institutions,

기관으로써

still find ourselves being exclusive and expensive,

우리는 아직도 한정적이고 비싸며

keeping students on the wrong side of that wall.

학생들을 벽의 반대편에 가둬놓고 있습니다.

Instead of thousands of autonomous universities,

몇 천 개의 자주적인 대학 대신

this is what I would like to see happen.

제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이러합니다.

I would like to see universities, companies and governments

저는 대학들, 기업들, 정부들이

invest deeply in a higher education superhighway

대학 교육의 고속도로에 많이 투자함으로써

that allows for the fluidity and the transferability of experiences

경험의 유동성과 이동성을 허용해주길 원합니다.

from place to place,

장소에 상관없이,

from workplace to the classroom ...

직장에서 교실까지

beyond borders and beyond boundaries.

또는 경계와 국경을 넘어서도 말이죠.

And in this case ...

이 경우에는

skills and competencies become the currency

기술과 경쟁력이 전세계 일자리의

for a global workforce.

통화가 됩니다.

And if we're able to do this ...

만약 이것이 가능하게 된다면

I invite you to a graduation

여러분을

where we will have seen millions, and possibly billions of students

백만 명, 어쩌면 십억 명의 학생들이 무대를 가로지르는

walk across that stage.

졸업식으로 초대합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Cheers and applause)

(환호와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