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a Flanagan: What COVID-19 revealed about US schools -- and 4 ways to rethink education | TED

Transcriber:

번역: Hyunjin LEE 검토: JY Kang

The last day of school was barely school.

마지막 수업 날은 거의 학교 같지 않았습니다.

I fielded complicated questions

복잡한 질문들을 많이 받았습니다.

from students who braved public transit to attend,

위험을 무릅쓰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학교에 오는 학생들로부터 말이죠.

I wiped down every desk between classes

쉬는 시간에는 모든 책상을 닦으면서

and reminded myself to breathe.

심호흡을 계속 해야 했습니다.

I held it together so hard when students said goodbye,

학생들이 작별 인사를 할 때는 정말 견디기 어려웠습니다.

with a strange, scared weight on that word.

그 인사에는 뭔가 낯설고, 두려운 무게감이 느껴졌습니다.

Colleagues and I exchanged glances in the hallway,

동료 선생님들과 복도에서 나눈 눈 인사는

at once tense and comforting.

긴장 속에서도 위로가 되었습니다.

We were in this together,

우리는 지금 함께 견디고 있습니다.

even if we were about to part ways for several months.

비록 몇 달 동안이나 떨어져 있지만요.

And when school as we know it stopped,

학교 수업이 중단 된다는 것을 알았을 때

we all took a long minute just to process that.

우린 모두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 까지 한참이 걸렸습니다.

It seemed impossible.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400,000 students in Chicago now needed to learn from home,

시카고에 있는 40만명의 학생들이 이제 집에서 수업을 들어야 했고,

and we would need to make that happen,

우리 교사들은 그것을 가능하게 만들어야 했습니다.

both as the third-largest school district in the country

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학군으로서,

and as the human beings who constitute it.

또 그 학군의 구성원으로서도 말이죠.

But the seemingly impossible keeps becoming reality really fast lately.

하지만 불가능해 보이던 것이 최근 점점 빠르게 현실화되었습니다.

So teachers jumped and adapted.

선생님들은 바로 뛰어들어 적응했습니다.

We learned to host online meetings,

온라인 수업을 여는 방법을 배우고,

we hung whiteboards on our living room walls.

집 거실에 칠판을 걸었습니다.

Many teachers struggled

많은 선생님들은 노력했습니다.

just reaching out to see if their students were alright.

자신의 학생들이 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요.

And in addition to making remote learning plausible,

또한 원격 수업을 제대로 준비하는 것 말고도,

teachers have also been organizing food drives

선생님들은 식료품 지원 활동과

and housing resources.

주거지 보조 활동을 조직했습니다.

They have made and donated masks by the thousands,

수천 개의 마스크를 만들어 기부했고

and they've never stopped reaching out.

지속적으로 학생들과 소통했습니다.

But this isn't new.

하지만 이것은 특별한 게 아닙니다.

This isn't dramatic heroism in the face of a pandemic.

팬데믹 상황을 마주한 극적인 영웅 이야기도 아닙니다.

This is teaching.

이것은 교육입니다.

This is being invested in our communities.

우리 공동체를 위한 투자입니다.

As parents, we've had to adapt too,

학부모들도 적응해야만 했습니다.

because our working lives and our family lives and our mental health

직장 생활과 가정 생활 그리고 정신 건강 까지

have all collided and coagulated.

이 모든 것이 서로 충돌하고 굳어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Well-intentioned color-coded schedules speckled the internet.

좋은 뜻으로 만들어진 색색의 일정표가 인터넷에 가득했습니다.

Everyone has cried at the kitchen table,

다들 식탁에서 울어봤을 겁니다.

at least once.

적어도 한 번씩은요.

Some of us several times.

몇몇 사람에겐 한 번 이상이었겠죠.

And then, there are the students.

그리고, 학생들도 있습니다.

I've seen students participate in class from the breakroom at work,

저는 어떤 학생들이 직장 휴게실에서 수업을 듣는 것을 봤습니다.

where they are frontline for minimum wage to help their families.

가족을 돕기 위해 최저임금이라도 벌어야 하기 때문이죠.

They've attended a makeshift funeral in the morning

아침에는 간이 장례식에 참석하고

and a Google Meet in the afternoon.

오후에는 구글 밋으로 수업을 듣습니다.

They are childcare providers,

집에서는 어린 동생들을 돌봐야 하고,

they are experiencing housing insecurity,

주택 불안정 속에서

they are scared, they are stressed,

겁에 질리고 스트레스 받고 있습니다.

and they are children.

그 어린 아이들이 말이죠.

When my son's teacher asked a screen full of nine-year-olds

제 아들의 선생님이 9살 짜리 아이들을 화면으로 만나며

if everybody was OK,

모두 괜찮냐고 물어볼 때

it almost broke me.

전 무너지는 심정이었습니다.

"How are you?"

“잘 지내니?”

"What do you need?"

“필요한 것이 있니?”

"Is your family safe?"

“가족 모두 안전하니?”

School without school has been traumatic,

학교가 없는 교육은 비극입니다.

it's been makeshift, it's been messy.

임시로 하는 것투성이며, 엉망입니다.

Parents, teachers and students have fumbled with tech,

부모님, 선생님, 학생들은 기술을 다루는 것에 어설펐고

fumbled even more with expectations.

기대감 앞에서는 더 서툴렀습니다.

And we've lost so much.

우린 너무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

And maybe,

어쩌면,

just maybe,

단지 가정이지만,

stripped bare like it's been, we can see more.

이렇게 헐벗겨진 상황이 계속 된다면 더 한 것을 볼 수도 있습니다.

When words like "rigor," "grit"

“근엄” 이나 “용기” 같은 단어들과

and a half dozen other educational hashtags

교육에 관련된 여러 키워드들이

don't seem to matter,

별로 중요하지 않게 느껴질 때면,

we can see what's in front of us with new clarity.

우리에겐 다른 상황이 펼쳐지게 될 겁니다.

And that includes the gaps, the inequities, the failures.

그것은 격차, 불평등, 실패와 같은 것들입니다.

They're all heightened.

이 모든 것들이 심화되었죠.

But so are the successes.

그러나 성공적인 것들도 있습니다.

So what's working?

그렇다면 무엇이 효과적일까요?

What do kids need from their schools?

아이들이 학교에 바라는 건 무엇일까요?

And what do we really mean when we discuss, frame and fund education?

교육을 위해 토론과 계획, 자금 지원을 한다는 것의 참 의미는 무엇일까요?

As both a parent and a teacher, I keep coming back to four big ideas.

저는 부모이자 교사로서 크게 네 가지의 생각을 떠올립니다.

None of them are new, all of them are necessary.

이 아이디어들은 새롭지 않지만 모두 필요한 것입니다.

And in them, I'm hoping other parents, other teachers and students

이 네 가지 안에서, 부모, 교사, 학생들이

will hear echoes of their experiences and outlines of what's possible.

경험 속에서 얻은 것들을 깨달아 무엇이 가능한지 구상해보면 좋겠습니다.

We can, and we must, engage parents,

부모님은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해야만 합니다.

demand equity,

평등이 필요하고,

support the whole student

모든 학생을 지원해야 하며,

and rethink assessment.

평가 방식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봐야 합니다.

First and foremost, engaging the parents.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님의 참여입니다.

Historically, we've isolated parents and teachers,

역사적으로, 우리는 부모와 교사,

schools and neighborhoods.

학교와 지역을 구분해왔습니다.

We say otherwise,

그렇지 않다고 말은 하지만,

but the influential forces in a kid's life rarely intersect with any depth.

아이의 삶에 영향을 주는 이 요소들은 서로 깊이 있게 교류하지 않습니다.

We have parent-teacher conferences,

우리는 부모-교사 면담을 하고

a STEM night,

과학기술(STEM)의 밤 행사와,

a bake sale we all immediately regret agreeing to do.

하겠다고 하자마자 후회하는 빵 팔기 바자회도 합니다.

But the parents are here now,

그러나 지금의 부모님들은

every day,

매일

inadvertently eavesdropping on class,

무심코 수업을 도청하고 있습니다.

because we're also making lunch or sharing a workspace.

점심을 만들어 주기도 하고 아이와 같은 공간에 있기 때문이죠.

We are tutors, we are coteachers,

부모들은 가정교사이며, 공동 선생님이면서도

we are all relearning algebra,

대수학을 다시 배우고 있습니다.

and it's awkward.

꽤 우스꽝스런 상황이지만

But maybe it's exactly what we needed,

이것이 바로 우리가 원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because parents are seeing how school happens, or doesn't,

학교가 제대로 돌아가는지 아닌지 부모들이 본다는 것은

what excites their kids and what shuts them down,

아이들을 신나게 하기도 하고 절망하게도 합니다.

whether there's a rubric for it or not.

그에 대한 평가기준표가 있으나 없으나 말이죠.

And we’re watching our kids learn empathy and balance and time management

또한 우리 모두가 아이들이 공감 능력, 균형 유지, 시간 관리,

and tree-climbing and introspection and the value of a little bit of boredom.

나무 타기, 자기 성찰, 지루함의 가치를 배우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We might not want this to last, but we can learn from it.

이게 지속되기를 바라지는 않지만, 이를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We can keep parents engaged, beyond bake sales.

단지 빵 바자회 참여뿐만이 아닌, 부모의 참여를 지속시킬 수 있습니다.

We can take this time and ask parents what they and their kids need.

이 시간을 통해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물어볼 수 있습니다.

Ask again.

다시 물어보세요.

Ask in every language.

모든 언어를 이용해 물어보세요.

Ask the parents who haven't been able to engage

그동안 자녀의 원격 수업에 관여할 수 없었던

with their kids' remote learning.

부모들에게 물어보세요.

Meet parents where they are,

부모들을 찾아가 만나세요.

and many will tell you they need us to prioritize their children's wellness,

그러면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의 건강이 우선이고

support diverse learners,

다양한 학생 지원,

protect neighborhoods from housing instability

주택 불안정과 이주민 공격으로부터의 지역 주변 보호 등이

and attacks on immigrant communities.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말할 겁니다.

So many parents will tell us right now

많은 부모들이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that they can't support their children's learning

가족을 먹여 살릴 수 없다면

if they can't support their families.

아이들의 교육 역시 지원할 수 없다고 말이죠.

So next, we demand equity.

그래서 다음으로, 공평성이 필요합니다.

Our school system currently serves a student population

우리의 교육 시스템 안에 있는 학생들 중에는

that includes 75 percent low-income households

75%의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과

and 90 percent students of color.

90%의 유색인종 학생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The fight for equity in Chicago is as old as Chicago.

시카고에서의 평등을 위한 싸움은 시카고 만큼이나 오래되었습니다.

So what do we need right now?

그럼 지금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For starters, we need equal tech infrastructure for all.

무엇보다 모두를 위한 평등한 기술 인프라가 필요합니다.

This isn't an option anymore.

이것은 더 이상 선택사항이 아닙니다.

We have to close the tech gap.

기술적 차이를 없애야만 합니다.

These are choices, and we don't have to keep making them.

우리의 선택이 필요하다면 그런 상황을 없애는 쪽을 선택해야죠.

We can refuse the isolation and competition for resources

우리가 거부해야 할 것은 자원에 대한 고립과 경쟁입니다.

that pits schools and neighborhoods against one another,

학교와 지역사회를 망가뜨리고 서로 대립하도록 만드는 것들이죠.

get rid of rating systems and budgeting formulas

등급을 매기는 시스템과 예산 편성을 없애야 합니다.

that punish kids for their zip codes

그로 인해 아이들은 사는 지역에 따라 차별받게 됩니다.

in a city that's been segregated since its inception.

애초에 차별받던 이 도시에서 말이죠.

The fight for equity in Chicago

시카고의 평등을 위한 싸움은

did not become life or death in the pandemic --

지금의 펜데믹 상황 안에서만 중대한 것이 아니라

it's been life or death for a long time now.

아주 오랫동안 사활이 걸린 문제였습니다.

We need to care about other people's children,

우리는 다른 사람의 자녀들도 생각해야만 합니다.

and not just as data points alongside our own.

단지 우리에게 매겨진 데이터 숫자로서만 볼 것이 아닙니다.

Third, we need to support the whole student.

세 번째로, 모든 학생을 지원해야만 합니다.

As much as parents might be exhausted by remote learning

부모님이 원격 수업으로 지치고

and can't wait to get the kids back to school,

아이들을 학교로 다시 보내고 싶은 만큼

or teachers can't wait to get back into our classrooms

또는 선생님이 학생들을 다시 교실로 부르고

and do some real teaching,

진정한 교육을 하고 싶은 만큼 말입니다.

chances are the kids miss the playground more than the classroom,

아마 학생들은 교실보다는 놀이터를 더 그리워하고

the activities as much as the academics,

학업 만큼이나 인간학습의 핵심을 이루는

that social emotional peace that forms the core of human learning.

사회 정서적 평화 활동도 그리워할 것입니다.

We will need social workers, nurses and counselors in every school,

모든 학교에 복지사, 간호사, 상담사가 필요합니다.

so much.

너무나 필요합니다.

We will need them as we try to help our students feel safe,

아이들이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그들이 필요합니다.

process their trauma and their grief

자신의 트라우마와 슬픔을 다루고

and find their way back to school.

학교로 다시 돌아오도록 하기 위해서요.

To support our students, we will also need smaller class sizes

우리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더 작은 정원의 학급도 필요하며

and adequate staffing across the building,

학교 전체에 적절한 인력을 배치해야 합니다.

something teachers have demanded again and again,

교사들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것들 입니다.

with the overwhelming support of our students' parents.

학부모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함께 말이죠.

We will need art class, more than ever.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미술 수업이 필요합니다.

And physical education and music programs and computer science.

또한 체육 수업과 음악 수업, 컴퓨터 공학 수업도 필요합니다.

And if wading through conspiracy theories on the internet for the last few months

지난 몇 달 간 인터넷에 떠도는 음모론을 통해서

has taught us anything,

우리가 배운 것이 있다면,

it's that we need to put a librarian back in every school, right now.

그것은 지금 바로 모든 학교에 사서를 재배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Finally, let's rethink assessment.

마지막으로, 성적 평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봅시다.

We can dial down the testing a lot.

우리는 많은 시험들을 줄일 수 있습니다.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Chicago

시카고에 있는 초등학교 학생들은

spend up to 10 percent of their school year

한 학기 중 10%의 시간을

just taking standardized tests.

표준화된 시험을 치느라 허비합니다.

We don't know how many hours of learning are lost preparing for those tests,

시험 준비에 뺏기는 교육 시간이 얼만큼인지는 모르지만

but we know the test-prep software alone

단지 시험 준비용 소프트웨어에만

costs Chicago about 10 million dollars a year.

시카고가 연간 약 천만 달러를 지출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How much more could we do if we got that time and money back?

그 시간들과 비용을 이용한다면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많을까요?

And do we have to go back to obsessively quantifying

학생들이 시도하는 모든 것을

everything a student attempts,

집요하게 양적으로 평가하고,

weaponizing grades as a means of compliance

성적을 무기 삼아 순응하게 하며,

and reinforcing inequity at every grade level?

모든 학년에서 불평등을 심화하는 그때로 다시 돌아갈 필요가 있을까요?

Or can we keep considering alternative models,

아니면 대체 모델을 계속 생각해 볼 순 없을까요?

like proficiency-based grading programs,

수준별 평가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and stop making school about scoring better than the kid next to you?

한 아이가 남보다 잘 한다고 해서 점수를 더 주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150 colleges and counting are now test-optional for admissions,

150개가 넘는 대학들이 입학 시험을 선택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including NYU, the University of Chicago

뉴욕대나 시카고대 같은 대학들과

and the entire California State system,

캘리포니아 주 시스템 전체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because they know there's more to a student

왜냐하면 학생들이 가진 능력은

than a GPA and an SAT score.

학교 성적이나 수능 점수로 평가할 수 없음을 알기 때문이죠.

You know who else knows that?

그 사실을 또 누가 알고 있을까요?

The students themselves.

바로 학생들 스스로입니다.

If we are having conversations about any of this,

우리가 이런 것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and not authentically including and empowering students

이 모든 과정에 진정으로 학생들을 포함시키지 않고

every step of the way,

그들의 역량을 강화시키지 않는다면

we're not having conversations about any of this.

그 어떤 이야기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We have a moment now --

우리가 겪고 있는 이 순간

a short moment, and so much to get done

이 짧은 순간, 해야 할 일은 많습니다.

before the comforting choruses of "back to normal" get too loud,

“정상화하자”라는 위로의 말만 할 것이 아니라

when we can take what we've seen and experienced,

우리가 보고 경험한 것으로부터 뭔가 가져올 수 있을 때

plant our feet and demand better.

우리는 더 나은 주장과 요구를 할 수 있습니다.

We can make a system as massive as Chicago pivot

우리는 시카고 중심부만큼 거대한 시스템을 만들 수 있습니다.

to better serve our students, their families and our communities.

우리의 학생들, 가족들, 지역에게 더 나은 공헌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If 3,000,000 teachers can relearn their jobs in a weekend,

3백만 명의 교사들이 주말 동안 새로운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면

we can change school systems to better fit what we know,

우리가 아는, 그리고 오랫동안 알고 있었던

and what we've known for a while now.

더 잘 맞는 학교 시스템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And if we can set clear expectations for our students,

또한 우리가 학생들에게 분명한 기대를 할 수 있다면,

we can do the same for our school districts

우리의 학교 지역에 대해서도 똑같이 기대할 수 있습니다.

and our cities.

우리 도시를 위해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I want to go back to school.

저는 학교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I can't wait to go back to school.

학교로 돌아갈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I miss the hum of the hallways

복도에 울려 퍼지는 소리가 그립습니다.

and the weird energy of a room filling up with sophomores,

고등학교 2학년의 알 수 없는 에너지로 가득 찬 그 교실이 그립습니다.

and a better kind of exhaustion

또한 좋은 피곤함도 그립습니다.

from putting my heart and my guts into what I love doing every day.

제가 매일 좋아하는 일에 마음과 영감을 쏟을 때 오는 피곤함이죠.

But we can't miss this moment.

이러한 순간들을 잃을 순 없습니다.

We can't let go of the mantra that we are in this together.

우리가 이 일에 함께한다는 염원도 멈출 순 없습니다.

So don't tell us what is or isn't possible,

그러니 우리에게 무엇이 가능하고 불가능한지 말하지 마세요.

don’t tell us it’s too hard or too expensive or too aggressive.

너무 힘들고, 비용이 많이 들고, 너무 공격적이라고 말하지 마세요.

It's been our job since the start of this pandemic --

이것은 이 펜데믹이 시작된 이후에 우리 일이 된 것이 아니라

no, it's been our job since always

언제나 우리가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to make what seems impossible really happen.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실제로 일어나게 만드는 일이죠.

And when the stakes are this high,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and the evidence is this clear,

증거가 이처럼 명확할 땐,

it's our only option.

이것만이 우리의 유일한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