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Black Queer Culture Shaped History | Channing Gerard Joseph | TED

번역: JW Lee 검토: DK Kim

Hello folks, I'd like to start with a song

안녕하세요, 여러분, 노래로 시작해 볼까 합니다.

and the lyrics of the song are:

가사는 이렇습니다.

"Walk light, ladies, the cake's all dough.

“가볍게 걸어라, 숙녀들아, 케이크는 아직 반죽이야.

You need not mind the weather if the wind don't blow."

날씨는 신경 쓸 필요 없어, 바람이 불지 않는다면.”

So if you can repeat after me,

저를 따라해보시겠어요?

"Walk light ladies, the cake's all dough."

“가볍게 걸어라, 숙녀들아, 케이크는 아직 반죽이야.”

Audience: "Walk light, ladies, the cake's all dough."

(청중: “가볍게 걸어라, 숙녀들아, 케이크는 아직 반죽이야.”)

CGJ: "You needn't mind the weather if the wind don't blow."

채닝: “날씨는 신경 쓸 필요 없어, 바람이 불지 않는다면.”

Audience: "You needn't mind the weather if the wind don't blow."

(청중: “날씨는 신경 쓸 필요 없어, 바람이 불지 않는다면.”)

채닝: 좋아요, 아시겠죠, 이제 제가 불러볼게요.

CGJ: Ok, so you got it. So I’ll sing.

”가볍게 걸어라, 숙녀들아, 케이크는 아직 반죽이야.

(Singing) “Walk light, ladies, the cake’s all dough,

날씨는 신경 쓸 필요 없어, 바람이 불지 않는다면.

you needn’t mind the weather if the wind don’t blow.

가볍게 걸어라, 숙녀들아, 케이크는 아직 반죽이야.

날씨는 신경 쓸 필요 없어, 바람이 불지 않는다면.

Walk light, ladies, the cake’s all dough,

가볍게 걸어라, 숙녀들아, 케이크는 아직 반죽이야.

you needn’t mind the weather if the wind don’t blow. ...

날씨는 신경 쓸 필요 없어, 바람이 불지 않는다면.

Walk light, ladies, the cake's all dough,

가볍게 걸어라, 숙녀들아, 케이크는 아직 반죽이야.

you needn’t mind the weather if the wind don’t blow.”

날씨는 신경 쓸 필요 없어, 바람이 불지 않는다면.”

Hardly anyone knows that song anymore,

이 노래를 아는 사람은 이제 거의 없지만

but it was a popular one during the slavery era.

노예 제도가 있던 시대에는 인기 있는 노래였습니다.

Black Americans sang it on holidays

흑인 미국인은 휴일에 이 노래를 불렀고

and during a dance contest called a cakewalk.

‘케이크워크’라는 춤 경연 중에도 불렀습니다.

But what you may not know is that drag queens probably sang it

그리고 여러분이 잘 모르실 사실은 이 노래는 ‘드랙퀸’들이

초기 미국 퀴어 파티들에서 불렀을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at some of the earliest queer balls in the United States.

And you also may not know

이것도 잘 모르셨겠지만

that drag culture shares a history with African-American emancipation.

드랙 문화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해방과 역사를 같이 합니다.

The reason you don't know is that Black queer communities

여러분이 알지 못했던 이유는 흑인 퀴어 공동체들이

have largely been erased from history.

역사에서 많은 부분 지워져왔기 때문입니다.

부분적으로 그 이유는

That's in part due to the fact

that so much historical research begins with genealogy.

대개 역사 연구가 계보학에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And what is genealogy?

계보학이 뭐죠?

It's basically a record of heterosexual behavior:

기본적으로 이성애자적인 행위의 기록입니다.

mother, father, child;

어머니, 아버지, 자식,

birth, marriage, inheritance.

출생, 결혼, 상속.

But another reason is that historians of all colors

하지만 또 다른 이유는 모든 인종의 역사가들이

have looked down on Black queer folks like me

저 같은 흑인 퀴어들을 업신여겨왔기 때문입니다.

as immoral, deviant,

부도덕하고, 일탈적이고,

distasteful, diseased,

불쾌하고 병적이고, 위험하다고까지 하죠.

even dangerous.

And the long-term impact of that

그래서 그 결과 지금까지도

is that many of us don't learn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거죠.

how Black queer people have shaped history.

어떻게 흑인 퀴어들이 역사를 만들어 왔는지를요.

People like Bayard Rustin,

예를 들어 바이어드 러스틴은

a gay Black man who organized the March on Washington in 1963,

1963년 워싱턴 행진을 조직한 흑인 동성애자로,

leading to the passage of the Civil Rights Act.

민권 운동의 문을 열었습니다.

Or Frances Thompson, a formerly enslaved Black woman,

프랜시스 톰슨은 노예였던 흑인 여성인데

태어났을 때는 남성이었죠.

assigned male at birth,

whose harrowing congressional testimony

1866년 멤피스 인종 대학살에 관해 의회에서 한 그녀의 참혹한 증언이

about the Memphis race riots of 1866

helped shape the course of Reconstruction

미국의 ‘재건’이 형태를 갖추는 걸 도왔고

and galvanized support for the 14th Amendment,

수정 헌법 14조에 대한 지지를 촉발했습니다.

which provided Black Americans with citizenship rights

이는 미국 흑인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하고

and the promise of equal protection.

평등한 보호라는 약속을 했죠.

As an effeminate Black kid growing up in Louisiana,

여성스러운 흑인 아이였던 저는 루이지애나에서 자라면서

I was bullied a lot.

왕따를 많이 당했습니다.

In elementary school,

초등학교에서는 다른 아이들이 저를 여자애라고 불렀고

the other kids called me a girl

and I felt out of place almost all the time.

저는 거의 항상 제 자리를 찾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If I had learned in school

만약 학교에서 흑인 퀴어들의 활약을 배웠더라면

about the contributions of Black queer people,

it would have made an enormous impact on my life.

그건 제 인생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을 겁니다.

I think recovering these histories can save kids' lives.

이런 역사들을 복원한다면 아이들의 목숨을 살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But after spending the last 15 years

하지만 지난 15년 간,

researching and writing about these topics,

이 주제를 연구하고 글을 쓰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I would like to make the case

that learning Black queer history

흑인 퀴어 역사를 배우는 것은

is crucial to understanding our shared history.

우리 모두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고요.

So you've probably heard

아마 들어보셨을 겁니다.

that the fight for queer liberation began with the Stonewall uprising.

퀴어 해방의 싸움은 스톤월 항쟁에서 시작됐다고요.

New York police raided a queer bar in 1969.

1969년에 뉴욕 경찰이 한 퀴어 바를 급습했고.

Riots followed and magically,

폭동이 이어졌고, 그러자 마법처럼,

a celebration of pride was born.

프라이드 축제가 탄생했죠.

The problem is, that's not true.

문제는 이게 사실이 아니란 겁니다.

(Laughs)

(웃음)

Queer pride did not arise out of nowhere.

퀴어 프라이드는 별안간 생겨난 게 아닙니다.

There had to be a foundation of self-acceptance

자기 수용이라는 토대가 있어야 했고

and solidarity in place already.

유대가 먼저 있어야 했죠.

And in fact,

사실 많은 사람들이 수십 년간 노력해왔습니다.

many people had been working for decades

to build the courageous and confident community

용감하고 당당한 공동체를 만들어서

that made Stonewall, pride

스톤월 항쟁, 프라이드 헹진,

and eventually, marriage equality possible.

그리고 마침내 동성 결혼도 가능하게 했죠.

One of those people was William Dorsey Swann,

그중 한 명인 윌리엄 도르시 스완은

the first drag queen.

최초의 ‘드랙퀸’입니다.

Swann was born into slavery in Maryland just before the Civil War.

스완은 매리랜드에서 노예로 태어났습니다.

남북 전쟁 직전이었죠.

In the 1880s, as a young adult,

1880년대, 청년이 되어서 워싱턴 DC로 떠났고

he moved to Washington, DC

to find work to help support his parents and siblings.

부모와 형제자매들을 돕기 위해 일을 찾았습니다.

In Washington, he found the Emancipation Day parade,

워싱턴에서 그는 노예해방의 날 행진을 봤습니다.

an enormous annual celebration

그것은 거대한 연례 행사로서

commemorating the end of slavery in the US capitol.

미국의 수도에서 노예 제도가 끝난 것을 기념하는 거죠.

The highlights of the parade were called queens:

행진의 하이라이트는 ‘퀸(여왕)들’이었습니다.

Beautiful, crowned Black women

왕관을 쓴 아름다운 흑인 여성으로

who personified African-Americans' newfound freedom.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새로 찾은 자유의 의인화였죠.

The queens of Emancipation Day so inspired Swann,

노예해방의 날에 나온 퀸들에 스완은 너무나 감명을 받아서

that he adopted the title "queen" for himself

‘퀸’이라고 이름을 달았습니다.

at the secret dance

그와 친구들이 ‘드랙’이라고 부른 비밀 춤을 추는 곳에서요.

that he and his friends called "a drag."

The word "drag" possibly comes from a contraction of "grand rag,"

‘드랙’이라는 단어는 아마 ‘대단한 누더기’에서 왔을 겁니다.

which is an early term for a masquerade ball.

초기 가장 무도회에서 쓰던 용어였죠.

So although people assigned male at birth have dressed in feminine clothing

오랜 세월 동안 남성으로 태어난 사람들이

for all sorts of reasons throughout the centuries,

온갖 이유로 여성스러운 옷을 입어왔지만

the term "drag queen" began with Swann,

‘드랙퀸’이라는 용어는 스완에서 시작됐습니다.

who was the earliest documented person to call himself a queen

참여자들이 ‘드랙’이라고 부르는 여장 파티에서

of a cross-dressing party described by its participants as a drag.

가장 먼저 자신을 ‘퀸’이라고 부른 것으로 기록된 인물인 거죠.

The title queen signified

‘퀸(여왕)’이라는 명칭에서

that Swann held an honored place in the community.

스완이 그곳에서 영예로운 자리에 있었음을 알 수 있죠.

But the term "queen" is even more important

하지만 ‘퀸’이라는 용어는 훨씬 더 중요합니다.

because it's one of the earliest positive terms

왜냐하면 우리 퀴어들이 자신들을 표현하는 데 쓴

that queer people had to describe ourselves.

최초의 긍정적인 용어 중 하나이기 때문이죠.

In the 1880s,

1880년대에는 아직

positive terms like "transgender" and "non-binary" didn't exist yet.

‘트랜스젠더‘나 ‘논바이너리’ 같은 긍정적인 용어가 없었습니다.

"Homosexual" was a word only used by Germans.

‘동성애자’는 독일에서만 쓰던 단어였습니다.

And although "gay," "lesbian" and "bisexual" were English words,

‘게이‘, ‘레즈비언‘, ‘양성애자’는 영어 단어이지만

they didn't mean what they mean today

오늘날과 같은 의미는 아니었고

and they weren't used to self-identify.

자기 정체화에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So it can be tempting to apply modern identities to people of a distant past.

그러니 현대의 정체성을 과거의 사람들에 적용하고 싶겠지만

But if we do so,

만약 그렇게 한다면

we often fail to consider and respect

그들이 그들 자신에 대해 생각한 방식을

고려하고 존중하는 것에 실패할 가능성이 큽니다.

the ways that they thought of themselves.

Right?

그렇죠?

If we fail to consider how our ancestors thought of themselves,

우리가 조상들이 자신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고려하지 못하면

we risk erasing a crucial element of our shared history.

우리 모두의 역사에 매우 중요한 요소를 지워버릴 위험이 있는 거죠.

Swann's balls were raided numerous times by the DC police

경찰은 스완의 파티를 수차례 습격했고

leading to jail time

결국 스완은 교도소에 가고

and eventually a public petition and a bid for a presidential pardon.

국민 청원과 대통령 사면까지 얻으려 노력하게 됐습니다.

That makes Swann the earliest documented American activist

그렇게 스완은 퀴어 공동체 보호를 위해 법적 절차를 밟은 것으로 기록된

to take legal steps to defend the queer community.

최초의 미국인 활동가가 됐습니다.

당국은 스완을 막지 못했고

But the authorities couldn't stop Swann

and couldn't stop the balls from continuing

파티가 계속되어

다른 도시로 퍼지는 것도 막지 못했습니다.

and expanding to other cities.

Today, queer drag is mainstream.

오늘날, 퀴어 드랙은 주류에 있습니다.

From “Paris is Burning” to “Pose” to “RuPaul’s Drag Race”

’파리 이즈 버닝‘부터 ‘포즈‘, ’루폴의 드래그 레이스’까지,

그리고 ‘퀸’들이 미(美)와 댄스의 경연을 주재하는

and the houses of 21st century ballroom culture,

which feature queens who preside over beauty and dance contests,

21세기 볼룸 문화의 장에서는

have maintained the same basic structure as Swann's 19th-century community.

스완의 19세기 공동체와 같은 기본 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The history of DC's Emancipation Day has largely been forgotten,

워싱턴 노예해방의 날의 역사는 대부분 잊혀져왔지만

but the power to choose how we define ourselves, as Swann did,

스완이 그랬듯, 우리가 우리를 어떻게 정의할지를 정하는 힘은

is more important now than ever.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And as long as the term "queen" lives on,

‘퀸’이라는 단어가 살아 있는 동안은

anyone who participates in

드랙 경연에 참가하는 사람이든, 보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든,

or enjoys watching drag competitions

is paying homage to a century-and-a-half long celebration

한 세기 반을 이어져 온 아프리카계 미국인 해방 기념 행사에

경의를 표하고 있는 겁니다.

of African-American emancipation.

And William Dorsey Swann is just one example.

윌리엄 도르시 스완은 그저 한 예일 뿐입니다.

How many other Black queer stories

얼마나 많은 다른 흑인 퀴어의 이야기가

have been erased from the historical record?

역사 기록에서 지워져 왔을까요?

And what could those stories teach us about who we are?

그 이야기들은 우리가 누구인지에 관해 무엇을 가르쳐줄 수 있었을까요?

감사합니다.

Thank you.

(Applause and cheers)

(박수)(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