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questions we should ask about nuclear weapons | Emma Belcher

번역: Young Woo Kim 검토: DK Kim

So you know when you're doubled over in pain

여러분이 고통에 몸을 웅크리고 있을 때

and you're wondering, is it your appendix

맹장에 이상이 있는지

or maybe you ate something funny?

상한 것을 먹었는지 궁금할 것입니다.

Well, when that happens to me, I call my friend Sasha --

제게 이런 일이 일어나면, 친구인 사샤에게 전화를 합니다.

Sasha is a doctor --

사샤는 의사입니다.

and I say, "Should I rush to the nearest emergency room

"당장 가장 가까운 응급실로 갈까?

in a panic?

Or am I OK to relax and just wait it out?"

아니면 그냥 나아질 때까지 기다릴까?"

Yes, I am that annoying friend.

맞습니다, 저는 성가신 친구입니다.

But in September 2017,

하지만, 2017년 9월,

friends of mine were suddenly calling me

친구들이 갑자기 전화를 해서

for my professional opinion.

전문적인 의견을 물어 보더군요.

And no, I'm not a doctor,

물론, 저는 의사가 아닙니다만

but they were asking me questions of life and death.

친구들은 제게 삶과 죽음에 대한 질문들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So what was going on in September of 2017?

2017년 9월에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Well, North Korea was suddenly and scarily all over the news.

북한에 대한 갑작스럽고, 무시무시한 뉴스가 전 세계를 뒤덮었죠.

Kim Jong-un had tested missiles

김정은이 미사일 실험을 했습니다.

potentially capable of hitting major US cities,

잠재적으로 미국 주요 도시들을 타격할 능력을 가진 미사일을요.

and President Trump had responded with tweets of "fire and fury."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에 "화염과 분노"라고 응답을 했습니다.

And there was real concern that tensions would escalate

진짜 우려할 점은 긴장이 증폭될 수도 있었다는 겁니다.

to a potential war

잠재적 전쟁이나

or even nuclear weapons use.

심지어 핵무기를 사용하는 것까지요.

So what my friends were calling and asking was:

친구들이 전화로 제게 물어본 건

Should they panic or were the OK to relax?

긴장해야 하는지 아니면 마음 편히 있어도 되는지 였습니다.

But really, they were asking me a fundamental question:

하지만 정말로, 근본적이고 중요한 질문을 한 가지 했는데

"Am I safe?"

"나는 안전하니?"였습니다.

While I was reassuring them that, no, they didn't need to worry just yet,

아직 걱정할 필요없다고 안심시키는 동안,

the irony of their question dawned on me.

친구들이 한 질문의 역설적인 면이 조금씩 떠올랐습니다.

What they hadn't really thought about

친구들이 정말 생각하지 못한 것은

수십 년 동안 엄청나게 큰 구름 아래에 살고 있었다는 겁니다.

is that we've all been living under a much larger cloud for decades --

potentially a mushroom cloud --

핵폭발 버섯 구름 아래에서요.

without giving it much thought.

별다른 생각 없이요.

Now it's not surprising that friends of mine

이 시점에서 그리 놀랍지는 않습니다.

and many others like them don't know much about nuclear weapons

제 친구들이나 다른 사람들이 핵무기에 대해 지식이 없는 것이나

and don't think about them.

핵무기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것이요.

After all, the end of the Cold War,

결국, 냉전이 종식되고

the United States and Russia, tension abated,

미국과 러시아의 긴장이 완화되며

we started dismantling nuclear weapons,

핵무기가 해체되기 시작하면서,

and they started to become a relic of the past.

핵무기는 과거의 유물이 되었습니다.

Generations didn't have to grow up with the specter of nuclear war

이후 세대는 머릿속에서 맴도는 핵전쟁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살 필요가 없었습니다.

hanging over their heads.

And there other reasons people don't like to think about nuclear weapons.

사람들이 핵무기에 대해 생각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 이유가 또 있습니다.

It's scary, overwhelming.

무서우면서, 너무 위압적입니다.

I get it.

저는 그게 무엇인지 압니다.

Sometimes I wish I could have chosen a cheerier field to study.

때때로, 좀 더 밝은 쪽의 분야에서 공부했으면 했는데.

(Laughter)

(웃음)

Perhaps tax law would have been more uplifting.

조세법을 택했으면, 더 행복했을지도 모르죠.

(Laughter)

(웃음)

But in addition to that,

하지만 조금 더 자세히 들어가 보면,

people have so many other things to think about in their busy lives,

사람들은 자신들의 바쁜 삶 속에서 생각할 게 너무 많다는 거죠.

and they'd much prefer to think about something over which

또한 겉보기에 통제 가능한 것들에 대해

they feel they have some semblance of control,

생각하는 것을 더 선호합니다.

and they assume that other people, smarter than they on this topic,

그리고 이런 이슈에 대해 자신들보다 더 잘 아는 사람들이

are working away to keep us all safe.

우리 모두를 안전하게 해주려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생각하죠.

And then, there are other reasons people don't talk about this,

이런 주제에 대해서 사람들이 이야기하지 않는 다른 이유들이 있는데,

and one is because we, as nuclear experts,

그중 하나는 핵 관련 전문가들이

use a whole lot of convoluted jargon and terminology

대단히 난해한 전문용어들을 많이 사용해서 이야기한다는 점입니다.

to talk about these issues:

CVID, ICBM, JCPOA.

CVID, ICBM, JCPOA

It's really inaccessible for a lot of people.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정말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And, in reality, it actually sometimes I think makes us numb

실제로, 이런 점은 때때로 우리를 무감각하게 만듭니다.

to what we're really talking about here.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지 관심이 없어지는 것이죠.

And what we are really talking about here

사실 여기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is the fact that,

냉전 이후로 핵무기 숫자를 급격히 줄이기는 했지만

while we've made dramatic reductions in the number of nuclear weapons

since the Cold War,

right now, there are almost 15,000 in the world today.

현재 1만 5천 개의 핵무기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15,000.

1만 5천 개요.

The United States and Russia have over 90 percent of these nuclear weapons.

이 핵무기의 90% 이상은 미국과 러시아에 있습니다.

If you're wondering, these are the countries that have the rest.

궁금하시다면, 여기 나머지 핵무기를 가진 나라들입니다.

[중국, 프랑스, 인도, 이스라엘, 북한, 파키스탄, 영국]

But they have far fewer,

하지만 매우 작은 숫자죠.

ranging in the sort of 300-ish range and below.

대략 3백 개나 그 이하입니다.

Adding to this situation is the fact that we have new technologies

이에 더해서 중요한 사실은 우리는 새로운 기술이 있고

that potentially bring us new challenges.

그 기술은 우리를 새로운 도전으로 이끌어갈 것입니다.

Could you imagine, one day, countries like ours and others

여러분은 우리를 포함한 다른 국가들이

potentially ceding decisions about a nuclear strike to a robot,

핵공격의 결정을

알고리즘에 기반한 로봇에게

based on algorithms?

위임하는 날을 생각하실 수 있나요?

And what data do they use to inform those algorithms?

저 알고리즘에 어떤 데이타가 사용되는지는요?

This is pretty terrifying.

무척 두려운 상황입니다.

So adding to this are terrorism potential,

이에 더해 잠재적 테러, 사이버 공격,

cyberattacks, miscalculation, misunderstanding.

계산 착오, 잘못된 오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The list of nuclear nightmares tends to grow longer by the day.

핵으로 인한 악몽 같은 일들이 계속해서 늘어납니다.

And there are a number of former officials,

많은 전직 관료들과,

as well as experts,

전문가들은

who worry that right now, we're in greater danger

여러 측면에서 지금의 위험이

냉전시대보다 더 크다고 우려합니다.

than we were in various points in the Cold War.

So this is scary.

이건 끔찍합니다.

What can we do?

우린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Well, thankfully,

감사하게도,

["Duck and Cover"]

["웅크리고 가리세요"]

we don't have to rely on the advice from the 1950s.

1950년대의 조언에 의지할 필요는 없습니다.

(Laughter)

(웃음)

We can take some control,

우리는 스스로 통제할 수 있습니다.

and the way we do that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is by starting to ask some fundamental questions

근본적인 질문부터 하는 것입니다.

about the status quo

현재 상황과

and whether we are happy with the way it is.

이대로 행복한지 그렇지 않은지를요.

We need to begin asking questions of ourselves

우리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야 합니다.

and of our elected officials,

선출된 관료들에게도요,

and I'd like to share three with you today.

오늘 여러분과 세 가지 질문을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The first one is,

첫 번째는,

"How much nuclear risk are you willing to take or tolerate?"

핵 위험에 대해 어디까지 감수하거나 용인하겠습니까?

Right now, nuclear policy depends on deterrence theory.

현재 핵관련 정책은 억제 이론을 따르고 있습니다.

Developed in the 1950s,

1950년대에 등장한 이론인데,

the idea is that one country's nuclear weapons

한 국가의 핵무기는

prevents another country from using theirs.

다른 나라의 핵무기 사용을 억제한다는 것입니다.

So you nuke me, I nuke you,

핵으로 공격하면, 핵으로 반격하고

and we both lose.

결국 모두 파괴되는 거죠.

So in a way, there's a stalemate.

어떤 면에선 꼼짝 못 하게 되는 거죠.

No one uses their weapons, and we're all safe.

누구도 자신의 무기를 사용할 수 없으니 우리 모두 안전하다는 거죠.

But this theory has real questions.

하지만 이 이론에는 심각한 의문점이 있습니다.

There are experts who challenge this theory

이 이론에 의문을 제기하는 전문가들은 이렇게 묻습니다.

and wonder: Does it really work this way in practice?

이 방식이 실제로 효과가 있을까?

It certainly doesn't allow for mistakes or miscalculations.

이 문제는 실수나 계산 착오를 절대 용납하지 않습니다.

Now, I don't know about you,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but I feel pretty uncomfortable gambling my future survival,

저는 저와 여러분, 미래 세대의 생존을

yours, and our future generations',

어떤 이론에 걸고 도박을 하는 것은 전혀 편하지 않습니다.

on a theory that is questionable

그 이론이 의문점이 있고

and doesn't allow any room for a mistake.

전혀 실수를 용남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It makes me even more uncomfortable

또한 저를 더 불편하게 만드는 건

to be threatening the evaporation

지구 반대편에 있는 수백만 사람들을

of millions of people on the other side of the Earth.

완전히 소멸시켜 버리겠다는 위협입니다.

Surely we can do better for ourselves,

물론 진짜로 그렇게 하지는 않겠죠.

drawing on our ingenuity to solve complex problems,

복잡한 문제를 해결해 내는 천재성을 발휘해서요.

as we have in the past.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요.

After all, this is a man-made,

결국, 이건 남자들이 만들어 낸,

human-made --

아니, 인류가 만들어 낸

I shouldn't say "man," because women were involved --

"남자"라고 말하면 안 되겠네요, 여자도 포함되니까요.

a human-made problem.

인류가 만들어 낸 문제이니

We have human solutions that should be possible.

우리가 할 수 있는 해결책이 있습니다.

So, next question: "Who do you think should make nuclear decisions?"

다음 질문은 이것입니다.

"핵과 관련된 결정은 누가 하는가?"

Right now, in this democracy, in the United States,

지금, 이 민주주의 체제, 미국에서

one person

한 사람이

gets to decide whether or not to launch a nuclear strike.

핵 공격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They don't have to consult anybody.

누군가와 상의할 필요도 없습니다.

So that's the president.

바로 대통령이죠.

He or she can decide --

그 또는 그녀는 결정할 수 있습니다.

within a very limited amount of time,

아주 짧은 시간 안에,

under great pressure, potentially, depending on the scenario,

엄청난 압박 속에서, 시나리오에 따라,

maybe based on a miscalculation or a misunderstanding --

어쩌면 계산착오 또는 오해를 바탕으로

they can decide the fate of millions of lives:

수백만 명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yours, mine, our community's.

여러분들, 저 그리고 우리 모두의 운명을요.

And they can do this and launch a nuclear strike,

결정을 내리면 핵 단추를 누릅니다.

potentially setting in motion the annihilation of the human race.

인류를 파멸로 이끌지도 모르는 길을 가는 것이죠.

Wow.

와우.

This doesn't have to be our reality, though, and in fact,

하지만 우리 현실이 이렇게 되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비 민주주의 체제 국가들을 포함해서 다른 핵보유국가들을 보면

in a number of other countries that have nuclear weapons, it's not,

including countries that are not democracies.

사실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We created this system. We can change it.

이 시스템은 우리가 만들었고 우리가 바꿀 수 있습니다.

And there's actually a movement underway to do so.

사실 이런 움직임이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So this leads me to my third question:

이것이 세 번째 질문으로 이끕니다.

"What do your elected officials know about nuclear weapons,

"여러분이 선출한 관료는 핵무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으며,

and what types of decisions are they likely to take on your behalf?"

여러분을 대신해서 어떤 결정을 내릴까요?"

Well, Congress has a very important role to play

의회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in oversight of and interrogating US nuclear weapons policy.

미국의 핵무기 정책에 대해 관리 감독을 합니다.

They can decide what to fund, what not to fund,

어디에 자금을 댈지 안 댈지 정합니다.

and they represent you.

여러분을 대변해서 말이죠.

Now unfortunately, since the end of the Cold War,

불행하게도, 냉전이 종식된 이후로,

we've seen a real decline in the level of understanding,

의회에서 이런 이슈에 대한

on Capitol Hill, about these issues.

이해 수준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While we are starting to see some terrific new champions emerge,

대단한 사람들이 등장하는 것을 보지만,

the reality is that the general lack of awareness

현실은 일반적인 인식부족이

is highly concerning,

너무 우려됩니다.

given that these people need to make critically important decisions.

이 사람들이 핵심적이고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점을 생각할 때요.

To make matters worse,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는 것은,

the political partisanship that currently grips Washington

현재 정계를 장악하고 있는 당파 정치가

also affects this issue.

이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입니다.

This wasn't always the case, though.

항상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요.

At the end of the Cold War, members from both sides of the aisle

냉전이 종식될 때, 미국의 두 정파는

had a really good understanding about the nuclear challenges we were facing

핵 관련하여 직면한 문제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and worked together on cooperative programs.

협력해서 함께 일했습니다.

They recognized that nuclear risk reduction

핵위기를 감소키는 것이

was far too important to allow it to succumb to political partisanship.

당파 정치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인식했습니다.

They created programs

그들은 넌-루가 협력적 위험감소조치같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such as the Nunn-Lugar Cooperative Threat Reduction Program,

which sought to lock down and eliminate

구 소련 지역에 남아 있는 취약한

vulnerable nuclear material in the former Soviet Union.

핵 물질들을 봉쇄하고 제거했습니다.

So we need to return to this era of bipartisanship,

이때와 같은 양당 정치 체제로 돌아 갈 필요가 있습니다.

mutual problem-solving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죠.

that's based on understanding and awareness about the challenges we face

이건 우리가 직면한 문제, 즉 실질적 핵 위협에 대한

and the real nuclear dangers.

이해와 인식을 기초로 합니다.

And that's where you come in.

여기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Public pressure is important.

국민의 압력도 중요합니다.

Leaders need a constituent base to act.

리더들이 행동하기 위해서는 유권자의 지지가 필요합니다.

So create that constituent base,

그 의사를 표현하려면

by asking them some simple questions.

몇 가지 간단한 질문을 하면 됩니다.

Ask them, "What do you know about nuclear weapons?"

그들에게 물어 보세요.

"핵무기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나요?"

"Do you have a nuclear expert on your staff?

"보좌진 중에 핵관련 전문가가 있나요?

Or, if not, do you know somebody you could refer to

없다면,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때

if you need to make an important decision?"

자문할 만할 사람을 알고 있나요?"

Start to find out what they believe

그들이 무엇을 믿는지

and whether it aligns with your own views and values.

여러분의 견해나 가치와 일치하는지 알아 보세요.

Ask them, "How would you choose to spend US national treasure?

그들에게 물어 보세요.

"당신은 미국의 자산을 어떻게 사용할 건가요?

On a new nuclear arms race

새로운 핵무기 경쟁에요?

or another national security priority,

아니면 사이버 보안이나 기후 변화 같은 다른 중요한 국가안보문제에요?

such as cybersecurity or climate change?"

Ask them, "Are you willing to put aside partisanship

그들에게 물어 보세요.

"제 생존과 유권자들의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to address this existential threat that affects my survival

이 실존적인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

and your constituents' survival?"

정파를 기꺼이 배제할 수 있나요?"

Now, people will tell you nuclear policy is far too difficult to understand

사람들은 핵관련 정책을 이해하기가 너무 어렵다고 말합니다.

and complexed and nuanced for the general public to understand,

일반 시민들이 이해하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미묘하다고요.

let alone debate.

토론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요.

After all, this is "national security."

결국, 이건 "국가 안보 문제"입니다.

There needs to be secrets.

보안이 필요한 부분이죠.

Don't let that put you off.

보안을 이유로 이 문제들을 미뤄서는 안됩니다.

We debate all sorts of issues

우리는 삶에 있어 매우 중요한 모든 주제들을 두고 토론합니다.

that are critically important to our lives --

why should nuclear weapons be any different?

왜 핵무기는 달라야 하는 거죠?

We debate health care, education, the environment.

의료나 교육, 환경문제에 대해서는 토론하면서 말이죠.

Surely congressional oversight,

확실한 것은 의회의 감독과

civic participation that are such hallmarks of US democracy,

시민 참여 같은 미국 민주주의의 특징이

surely they apply here.

여기에는 분명히 적용되고 있습니다.

After all, these are cases of life and death that we're talking about.

결국,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생사와 관련된 문제입니다.

And we won't all agree,

모두가 동의하지 않을 것입니다만

but whether or not you believe nuclear weapons keep us safe

핵무기가 우리를 안전하게 해주고

or that nuclear weapons are a liability,

핵무기는 필수라는 걸 믿든지 안 믿든지

I urge you to put aside partisan, ideological issues

저는 여러분이 당파적, 이념적 문제들을 제쳐 두고

and listen to each other.

서로 귀기울이고 들었으면 합니다.

So I'll tell you now what I didn't have the guts to tell my friends at the time.

친구들에게는 차마 하지 못했던 걸 이제 여러분에게 말하려고 합니다.

No, you're not safe --

여러분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not just because of North Korea.

단지 북한 때문만이 아닙니다.

But there is something you can do about it.

하지만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Demand that your elected representatives

여러분이 선출한 대표들이

can give you answers to your questions,

여러분의 질문에 대답을 하게끔 요구하세요.

and answers that you can live with

여러분이 수용할 수 있는 대답을,

and that billions of others can live with too.

수많은 다른 사람들 또한 수용할 수 있는 답변을요.

And if they can't,

만약 여러분의 대표들이 대답을 하지 못한다면,

stay on them until they can.

그들이 할 수 있을 때까지 요구하세요.

And if that doesn't work,

그리고 이게 만약 효과가 없다면,

find others, who are able to represent your views.

여러분의 견해를 대변해 줄 수 있는 다른 사람을 찾으세요.

Because by doing so, we can begin to change the answer to the question

그렇게 함으로써,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Am I safe?"

"제가 안전한가요?"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