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reator-Led Internet, Built on Blockchain | Adam Mosserri | TED

번역: Hanee Park 검토: DK Kim

Power is shifting.

권력은 움직입니다.

History has taught us that technology will take power

우리가 역사에서 배운 것은 기술이 기성 조직으로부터 권력을 빼앗아

from the establishment,

그것을 개인에게, 대중에게 준다는 점입니다.

and give it to individuals.

Give it to people.

This has been true since before the advent of the printing press.

인쇄기가 등장하기 전부터, 한참 전부터 그랬습니다.

Long before.

But the path is not a straight line,

하지만 길은 직선이 아닙니다.

there are always bumps and detours along the way,

평탄하지 않고 둘러가야 할 때가 늘 있기 마련이죠.

and the internet is no exception.

인터넷도 예외가 아닙니다.

The original promise of the internet

처음 인터넷이 도입될 때 사람들은

was to push power down into the hands of people,

권력이 우리 모두의 손으로 내려올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and to all of us.

And it has.

실제로 그랬죠.

It has weakened yesterday's gatekeepers,

인터넷으로 인해 과거의 문지기들,

음반사, 언론계, TV 등의 문턱이 낮아졌으니까요.

music labels, news publications, TV networks.

They've all lost much of their power and prestige.

이들은 권력과 특권을 많이 잃었죠.

But at the same time,

하지만 동시에 인터넷은 새로운 기득권을 만들어 냈습니다.

the internet has created a new establishment.

It's pushed power into the broadest of platforms,

인터넷은 인스타그램 같은 광범위한 플랫폼에 권력을 부여했죠.

like Instagram.

This was unexpected.

예상 밖의 일이었어요.

But I believe that, over the broad arc of history,

하지만 역사의 긴 흐름에서 보듯이,

that this unexpected outcome,

이런 뜻밖의 상황,

this concentration of power in the hands of a handful of platforms,

즉, 소수의 플랫폼에 집중된 권력은

is not going to be a long-lasting trend.

오래가지 못할 겁니다.

Over the next ten years,

다음 10년 동안에

we're going to see a dramatic shift in power,

권력의 극적인 이동을 볼 수 있을 거라 예상합니다.

away from platforms like the one that my team and I are responsible for,

저와 저희 팀이 맡은 것과 같은 플랫폼에서

and to a group of people I like to describe as "creators."

제가 “창작자“라고 부르는 사람들에게로 말입니다.

Let's define a creator

창작자를 정의해보면

as someone whose personality is their brand,

그들은 자신의 개성이 곧 상표이며

and who uses platforms like Instagram to turn their passion into a living.

인스타그램 같은 플랫폼을 통해 열정을 생계로 바꾼 사람들입니다.

Creators like Blair Imani, D-Nice and Benny Drama.

블레어 이마니, 디 나이스, 베니 드라마 같은 창작자들은

They generate new ideas,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경계를 넓히고, 문화를 이끌죠.

push boundaries, drive culture.

We follow them just to see what they'll do next.

다음 행보가 궁금해서 그들을 구독합니다.

What if we imagine a world where creators actually own their relationship

저는 이런 상상을 해봤어요.

창작자가 창작물 소비자와 직접 관계를 맺는다면 어떨까요?

with their audience --

they didn't rent it, they owned it --

장소를 빌리는 대신 직접 소유하는 겁니다.

and where all of us were invested in their success?

창작자의 성공을 위해 모두가 참여합니다.

A world where the platforms acted more like platforms,

플랫폼은 말 그대로 플랫폼으로 기능합니다.

because we can and should do more to support creators.

우리가 창작자를 지지하기 위해 더 많이 행동할 테니까요.

It's been maybe 50 years since the birth of the internet,

인터넷이 등장한 지 이제 대략 50년이 됐습니다.

and we can all see how much it has affected

인터넷은 거의 모든 산업에 영향을 미쳐왔죠.

almost every industry,

particularly the attention-based industries: music, news, TV, art --

특히 관심을 먹고 사는 산업들,

즉, 음악, 뉴스, TV, 예술 분야는 모두 와해되었습니다.

they've all been disrupted.

Musicians like Childish Gambino, Frank Ocean and Chance the Rapper,

차일디쉬 갬비노,프랭크 오션, 챈스 더 래퍼 같은 음악가들은

they found ways to reach an audience without a label.

음악기획사를 거치지 않고 대중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When Jessica Yellin was the chief White House correspondent for CNN,

CNN은 제시카 옐린이 백악관 담당이었던 2012년에

back in 2012,

that network averaged about 670,000 viewers.

시청자가 평균 약 67만 명이었습니다.

Today, she reaches nearly that many people on Instagram alone.

요즘 제시카는 인스타그램 하나로 그만큼 많은 사람과 소통합니다.

Star athletes are more relevant than the teams that they play for,

이제 유명 선수들은 소속 팀보다 영향력이 더 큽니다.

which would have been unheard of 50 years ago.

50년 전에는 상상할 수 없던 일이죠.

LeBron James has more followers on Instagram

르브론 제임스는 인스타그램 구독자가 레이커스 팀보다 많습니다.

than the Lakers do.

Cristiano Ronaldo makes more on Instagram, it's been reported,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유벤투스 팀에서보다

than he did from Juventus.

인스타그램에서 더 많이 번다고 합니다.

OK, so I and my team,

저와 제 팀은

we work at the point where creators and audiences meet.

창작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지점에서 일합니다.

And platforms like Instagram have done a lot to empower creators

인스타그램과 같은 플랫폼은

지난 십여 년 동안 창작자에게 힘을 실어주는 데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over the last ten years.

My team is obsessed with finding more ways to support creators.

저희 팀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창작자를 지원하려 노력합니다.

But if we accept that as power continues to shift toward creators,

하지만 권한이 창작자에게 넘어가는 것을 인정한다면,

or that that's going to happen,

혹은 기술은 계속 발전할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because technology will continue to change,

then we're going to have to rethink some things,

몇 가지를 다시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because today, creators are too dependent on too few platforms,

오늘날 창작자들이 너무 적은 플랫폼에 너무 많이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죠.

then our role, as platforms, has to change.

따라서 플랫폼의 역할이 바뀌어야 합니다.

Now, I'm not saying that platforms are going to go away.

플랫폼이 사라질 것이란 말은 아닙니다.

New platforms will certainly rise,

틀림없이 새 플랫폼들이 생길 것이고,

old platforms will certainly fall.

시대에 뒤떨어지는 플랫폼은 사라질 것입니다.

But all platforms will -- and you're already seeing this happen --

이미 이런 경향을 느끼실 텐데, 모든 플랫폼은 결국

understand the value that creators create.

창작자가 창조하는 가치를 높이 살 겁니다.

And so they'll be increasingly interested in handing more power over to creators.

그러니 창작자에게 기꺼이 점점 더 많은 힘을 내주고 싶어 하겠죠.

Now, this might be surprising, coming from me.

이런 말을 저 같은 사람이 해서 놀라셨을지 모르겠습니다.

But I think this is actually a really good thing.

하지만 사실 저는 이 상황을 아주 긍정적으로 봅니다.

I think that over the long run,

장기적으로 고려했을 때

what's best for creators is going to be best for platforms

창작자를 위하는 것이 곧 플랫폼을 위한 일이라고 여깁니다.

like the one I'm responsible for.

제가 몸담고 있는 곳처럼 말이죠.

The more art there is,

더 많은 예술이 있고 더 많은 아이디어가 나타나고

the more there's an exchange of ideas,

더 많은 창조성이 세상에 생겨나 모두에게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the more creativity there is in the world,

the better off we all are.

But we haven't always seen the world this way.

그러나 항상 이런 식으로 생각해왔던 건 아닙니다.

For the five years before I joined Instagram,

인스타그램에 합류하기 전 5년 동안

I was the head of News Feed at Facebook.

저는 페이스북 뉴스피드를 맡았습니다.

I was in that role during the US presidential election in 2016.

2016 미국 대선 기간 동안 그 역할을 맡았고

I was in that role during Cambridge Analytica.

개인 정보 유출 사건 때도 그 자리에 있었죠.

I traveled around the world, talking to publishers and policymakers,

저는 세계 곳곳을 다니며 출판계, 정계 사람들과 대화했는데

most of whom took the time to tell me everything that we were doing wrong.

저희가 뭘 잘못하고 있는지 조목조목 설명해주더군요.

I'm sure some of you hold my company and me

분명 여기 계신 분 중에도 저와 제 회사가 전적으로

personally accountable for all sorts of things.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But I can tell you

하지만 우리는 이 경험을 통해 배운 점이 정말 많았습니다.

we learned an immense amount from those experiences.

I know I personally did.

개인적으로 정말 그랬어요.

There were a lot of lessons.

얻은 교훈이 많았습니다.

And one of those lessons

제가 배운 것 중 하나는

was how important stability and predictability

안정성과 예측성이 출판계에 정말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were to publishers.

No publisher can build a business on a platform that's too volatile,

변동성이 너무 높은 플랫폼 위에서 제대로 돌아가는 출판 사업은 없습니다.

and no business should be entirely reliant on any one platform.

또한 어떠한 사업도 플랫폼 하나에 전적으로 의지해서는 안 됩니다.

The same is true for creators.

창작자도 마찬가지죠.

Today ...

오늘날

Whoo.

휴

We’re on the precipice of an entirely new internet,

우리는 아주 새로운 인터넷의 벼랑 끝에 서 있습니다.

built on fundamentally different technology than the tools of yesterday.

과거의 도구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기술로 지어졌죠.

New technology is making new ideas possible.

새로운 기술 덕분에 새로운 생각이 실현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Cryptocurrencies, social tokens, nonfungible tokens,

암호 화폐, 소셜 토큰, NFT,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s --

탈중앙화 자율조직 (DAO),

that one really rolls off the tongue --

정말 발음하기 쉽군요,

스마트 컨트랙트,

smart contracts --

these are a group of ideas known in the industry as web3.

업계에서는 이 기술들을 웹3이라고 부릅니다.

And each and every one is built on a foundation called the blockchain.

각각의 기술은 블록체인을 토대로 구현되었습니다.

The important thing to understand about blockchains

블록체인에 대해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는데,

is that they remove the need for an intermediary.

블록체인이 있으면 중간 역할이 필요 없어진다는 점입니다.

What do I mean by that?

이게 무슨 뜻일까요?

Well, each and every one of you, I am sure, at some point,

여러분 모두는 은행에 돈을 맡겨본 적이 있을 겁니다.

has put money in a bank account.

And when you did that,

은행 거래를 할 때

you were actually trusting an intermediary --

여러분은 거래를 중재하는 존재, 즉 은행을

in this case, a bank --

to take care of that money on your behalf.

내 돈을 맡길 만한 존재로 실제로 믿은 겁니다.

A blockchain allows you to hold digital money --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암호 화폐와 같은 디지털 화폐를 사용할 때,

in this case, a cryptocurrency --

without the need to trust an intermediary or a bank.

은행 같은 중간 매개에 의존할 필요가 없습니다.

And so a blockchain offers the potential for a transfer of power.

그러니 블록체인은 권력의 이동을 가져올 수 있죠.

What's interesting is not holding digital money --

디지털 화폐 사용은 주목할 점이 아닙니다.

there's nothing new about that idea.

이건 전혀 새로울 게 없습니다.

What is interesting is how power is shifting

제가 주목하는 것은 권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예요.

from those who historically held it to those who have not.

권력을 가졌던 쪽에서 그렇지 못한 쪽으로 말입니다.

There's an opportunity here.

저는 이것이 기회라고 생각해요.

We can use this technology

이런 기술을 사용해서

to help creators establish direct financial relationships

창작자를 도와서 구독자와

직접 경제적인 관계를 맺도록 할 수 있습니다.

with their audience,

independent of any platform.

어떤 플랫폼에도 의존하지 않고요.

Today, for many creators -- not all, but many --

오늘날 대부분의 경우에

subscriptions are an important part of their business.

창작자에게 구독자는 중요합니다.

And there are really great subscription platforms out there --

구독 기능을 제공하는 좋은 플랫폼이 많습니다.

Patreon, Substack, YouTube memberships.

패트리온, 서브스택, 유튜브 회원 같은 것들요.

They provide great services.

아주 잘 만든 서비스들이죠.

For you, as a creator, they host your content,

이런 서비스들은 창작자의 창작물을 선보이고

they distribute that content,

they handle payments on your behalf.

결제 작업도 대신 해줍니다.

What does it cost you?

그 대가는 무엇일까요?

You're beholden to each platform where you show up.

창작자가 플랫폼에 종속되는 것입니다.

You are playing by that platform's rules.

플랫폼의 규칙을 따라야 하죠.

So what if we imagine something different?

무언가 다른 것을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A subscription between a creator and a fan, still,

창작자와 구독자의 관계는 계속되지만

but one independent of any platform,

관계가 특정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but that works across all platforms.

모든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거죠.

On a five-year time view,

5년 안에,

the blockchain offers the opportunity

창작자는 블록체인을 통해

for creators to directly own their relationship with their subscribers.

구독 관계를 직접 소유할 기회가 있을 겁니다.

Picture this.

생각해보세요.

Lisa is a country artist from Georgia,

리사는 조지아에서 온 컨트리 음악 가수이고,

and she wants to sell subscriptions.

구독권을 판매하려고 합니다.

Maybe she wants to share songs that she's working on

리사는 발매 예정 곡을 대중에게 공개하기 전에

before she's ready to release them to the general public.

구독자에게 먼저 선보이고 싶어합니다.

And we all love Lisa, and we want to subscribe to Lisa.

리사는 팬이 많고, 다들 리사의 창작물을 원하죠.

What if Lisa can sell a token --

만약 리사가 토큰을 판매한다면 어떨까요?

think of it as a membership card --

회원 카드 같은 개념으로요.

for a few bucks, to anyone who wants to subscribe.

구독을 원하는 사람에게 몇 달러에 파는 겁니다.

What if every major platform --

모든 주요 플랫폼들이,

Instagram, Twitter, YouTube, Facebook,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페이스북 같은 주요 플랫폼들이

they all agree to honor those membership cards.

모두 그 회원 카드를 인정한다면 어떨까요?

Then, in that world, if Lisa first establishes herself on Instagram,

그렇게 되면 리사가 처음에 인스타그램에서 시작했는데

but later, she wants to branch out into Twitter,

이후에 트위터에서도 활동하고 싶어 진다면

she can bring Team Lisa with her,

‘리사 팀’과 함께 움직일 수 있습니다.

she can bring her subscribers with her.

즉, 구독자를 모두 데려올 수 있다는 말입니다.

And all of us, because I’m sure we love Lisa,

그러면 리사에게 관심이 많은 우리 모두는

we only need to subscribe once, not once per platform.

플랫폼마다 구독할 필요가 없고 단 한 번만 구독하면 됩니다.

That' a big deal.

대단한 변화예요.

And even more important,

더 중요한 사실은, 블록체인으로 구현한 이 구독 관계는

if we build these membership cards on a blockchain,

no company can ever take Lisa's community away from her.

어떤 회사도 빼앗을 수 없다는 겁니다.

Instagram could -- poof! -- disappear tomorrow

인스타그램은 내일이라도 뿅하고 사라질 수 있지만

and she would maintain her relationship with her subscribers,

리사는 구독자를 잃지 않고

and she would maintain her income.

수입도 유지할 수 있는 겁니다.

We can take this idea further.

좀 더 나아가 보지요.

As we look to the future,

미래를 생각해보면

it's increasingly clear that it's going to bring more and more volatility,

불확실성이 점점 커진다는 것이 갈수록 명확합니다.

as technology changes more and more quickly.

기술이 점점 더 빨리 바뀌니까요.

For creators, this means new talent can succeed

창작자가 볼 때는 새로운 재능으로 성공하는 일이

faster than ever before,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르고 큰 규모로 일어날 겁니다.

and at an incredible scale.

It also means that we will never again see

또한 이런 불확실성 때문에, 조부모님 세대에서 본 것과 같은

the stability in careers that our grandparents saw.

직업적인 안정성을 다시 갖기는 어려울 겁니다.

There's a problem.

그런데 문제가 있어요.

One challenge with this future

이런 미래에 생길 문제 하나는 우리의 금융 제도가,

is that our financial infrastructure,

particularly the way that we finance our ideas,

특히 생각을 실현하기 위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

largely predates the internet.

대개 인터넷 이전에 있던 것이라는 점입니다.

Today, the predominant way that businesses raise money,

오늘날 사업 자금을 조달하는 일반적인 방법이면서

and the only real option available to creators,

창작자가 선택 가능한 유일한 방법은 돈을 빌리는 거죠.

is to borrow it as debt.

And as to any of you who have ever struggled

여러분 중에서 집 구매를 위한 융자나

with a mortgage payment or a student loan or a car payment

학자금 대출, 자동차 대출로 고생해보신 분들이라면 잘 알듯이,

can attest to,

돈을 빌리는 데에는 많은 대가가 따르죠.

there’s a lot of downside to debt.

My first experience with debt

제가 처음 돈을 빌린 것은

was a 13-year old '86 SAAB 9000 Turbo.

13년 된 86년식 사브 자동차를 살 때였죠.

Gray car, saggy roof,

회색빛 몸체에 처진 지붕, 전면의 특이한 조명까지 완벽했어요.

the Knight Rider lights in the front -- I love that car.

But it was hard.

하지만 쉽지 않더군요.

So what if, instead of debt, we invested in people,

그래서 만약, 빚 대신, 사람에게 투자를 한다면 어떨까요?

the way we invest in start-ups?

스타트업에 투자하듯이 말이죠.

As a creator, you should be able to use technology

창작자로 성공하려면 야망을 실현하는 데에 필요한

to raise money to finance your ambitions.

돈을 마련하기 위해 기술을 이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If you so choose,

그렇게 하기로 했다면

you should be able to sell equity in your future.

자신의 미래를 주식으로 팔 수 있어야 합니다.

And you should be able to set the terms.

계약 조건들도 정할 수 있어야 하고요.

For a 100,000-dollar investment,

10만 달러를 투자받는다면

you’ll pay out five percent of what you make for the next 10 years.

앞으로 10년간 수익의 5퍼센트를 지급하는 겁니다.

And we can codify those terms in a smart contract.

스마트 컨트랙트로 그 내용을 적어둘 수 있습니다.

We can connect the RevShare you make on YouTube,

유튜브 수입, 패트리온 구독료,

the subscription fees you make on Patreon,

인스타그램에서 얻은 상품 판매 수익까지 이 모두를

the merchandise sales you make on Instagram,

여러분을 믿는 누구든 살 수 있는 토큰에 연결하는 겁니다.

all to one token that anyone who believes in you could buy.

And in doing so,

그렇게 함으로써

you'd be giving your audience the opportunity to share in your success,

후원자들에게 여러분의 성공에 참여할 기회를 줄 수 있죠.

to buy a share,

창작자의 주식을 사고,

to build equity in the creator they know, love and trust.

자기가 응원하는 창작자와 함께 재산을 쌓는 거죠.

And Lisa would be able to build a community of people

리사는 자신의 성공에 직접 투자한

who are directly invested in her success.

사람들의 모임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And with the money she raised,

그렇게 모은 돈으로

she'd have more time to explore, more time to create.

탐구하고, 창조하는 데에 시간을 더 쓸 수 있겠죠.

Meta can't build this.

메타는 이런 역할을 해낼 수 없습니다.

No single company can.

개별 회사로는 안 됩니다.

For ideas like these to happen,

이런 생각을 실현하려면 업계 전반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we need to come together across the industry.

또한 앞장서는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And we need pioneers.

We need established creators to prove the model at first.

이미 자리 잡은 창작자가 이 모형의 가능성을 보여줘야 합니다.

But the idea isn't interesting until it's available to everyone.

하지만 모두가 이 모형을 사용할 수 있을 때까지는 눈길을 끌 수 없습니다.

I sometimes think about what my path might have looked like,

가끔 제게 이런 기회가 있었다면 무엇이 달라졌을지를 상상하곤 합니다.

had that opportunity been available to me.

Instead of bartending and designing websites on the side

바텐더 일과 동시에

웹사이트 디자인 일을 하면서 엄청난 학자금 대출을 갚는 대신에,

and taking out a lot of student debt,

제 미래를 걸고 주식을 팔았을지도 모르겠군요.

I might have sold equity in my future.

What might you have done?

여러분은 어땠을 것 같나요?

누가 압니까.

Who knows?

But what's exciting about this idea is not the opportunity it affords

이 아이디어의 진짜 가치는

뉴욕시 교외에 사는 중산층 백인 아이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an upper-middle-class white kid from the suburbs of New York City.

It's the opportunity it affords Oumi Janta,

오우미 잔타에게 생기는 기회가 정말 가치 있는 것이죠.

a roller-skating phenom in Berlin;

베를린의 롤러스케이트 천재죠.

Terri Loewenthal, one of my favorite photographers in California.

캘리포니아의 사진 작가로 제가 좋아하는 테리 로웬탈의 기회도요.

And if we build this,

이런 시스템을 구축하면

we'll have helped to realize the original promise of the internet.

인터넷의 원래 약속을 실현하는 데에 보탬이 될 겁니다.

We'll have to push power into the hands of people ...

권력을 사람들의 손에 주어야 합니다.

to creators.

창작자들의 손에요.

Creators will be able to own their relationship with their audience,

창작자는 구독자와의 관계를 소유하고

and anyone who wants to invest in creativity

창의성에 투자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마음껏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will have the opportunity to do so.

We'll have created a world

우리가 만든 세상에서는

where anyone with a compelling idea can turn their passion into a living,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은 자신의 열정으로 돈을 벌 수 있죠.

which, at the same time, effects possibly the greatest transfer of power

이 새로운 세상은 역사상 가장 큰 권력의 이동인

from institutions to individuals

조직에서 개인으로의 권력 이동을 동반할 겁니다.

in all of history.

Thank you for listening,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nd thank you to you creators out there for inspiring the rest of us.

그리고 영감을 나눠주는 창작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박수)

(Appla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