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ocialist Perspective on the Pursuit of Happiness | Aaron Bastani | TED

번역: Jaewook Seol 검토: DK Kim

Allow me to introduce myself.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작가이자 언론인이고

I’m a writer, journalist

and a socialist.

사회주의자입니다.

I also used to be broke.

저는 파산한 적도 있습니다.

I did, for a long time.

진짜예요, 오랫동안이요.

Being a student,

학생이 되었고

trying to make a name for myself in the media industry

언론계에서 이름을 알리려 애쓰기도 했고

and starting a media organization.

또 언론 단체를 시작하는 등

I had to move 15 times in 15 years

지난 15년 동안 이사를 15번 다녀야 했습니다.

because the rent in London just kept on going up.

왜냐면 런던 집값이 계속 치솟았거든요.

Now, this taught me an important lesson, firsthand.

이제,

이 경험은 직접적으로 제게 중요한 교훈을 줬습니다.

Namely, you can want to study public policy or astrophysics,

말하자면, 여러분은 공공 정책이나 천체 물리학을 공부하거나

you can want to make a name for yourself,

어떤 분야에서 유명해지고 싶을 수도 있고

you can want to do an honest day’s work.

정직하게 하루치 일을 하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But all of that is extraordinarily difficult

그런데 이 모든 일들은 매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

if your mind is thinking about those unpaid bills.

만약 여러분 마음이 미납 고지서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면 말이죠.

Or knowing, with the fullness of your heart,

아니면 현금 인출기에 돈을 찾으러 갈 때

that when you go to the cashpoint,

‘잔액 부족’이란 말을 들을 거란 사실을

it's going to respond "Insufficient funds."

뼈저리게 알고 있다면 말이죠.

Now, while I was going through all this --

제가 이 모든 걸 겪어온 동안,

which, I have to say, happened a little bit too long for my liking --

솔직히 제 생각보다 조금 너무 오래 걸린 것 같긴 하지만,

I agreed with the ideas that I was reading from the liberal tradition,

자유주의 전통에서 읽은 내용에 확실히 동의하게 됐습니다.

namely that individuals are uniquely placed

즉, 자신의 삶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결정하는 것은

to determine how their lives should unfold -- nobody else is.

다른 누구도 아닌 개인 자신의 고유한 책임이라는 점입니다.

For everybody in this room,

이 방에 계신 모든 분들에게도

the best person to decide how your life should unfold is you.

자신의 삶을 어떻게 풀어 나갈지 정할 최고의 사람은 바로 자신입니다.

There’s no higher authority, certainly not the state.

당연히 국가는 아니고 더 높은 사람도 없습니다.

But what was equally clear

그런데 마찬가지로 분명한 점은

was that, in the absence of access to certain resources --

교육, 교통, 의료, 주거와 같은

education, transport, health care and housing --

특정 자원을 얻을 수 없는 경우에는

that capacity for self-authorship is clearly limited for many people.

자기 주권의 역량이

분명히 많은 사람들에겐 제한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We clearly live in a society

우리는 행복의 추구가

where what we view as liberty, the pursuit of happiness,

당연히 자유라고 생각하는 사회에 살지만

is limited for the majority of the global population.

세계 인구의 대다수에게는 제한되어 있습니다.

For many, it's illusory.

많은 이들에게 그건 환상일 뿐이죠.

It turns out that liberal ends of self-authorship,

결국 자기 주권이라는 자유주의의 목표,

of determining how your life should unfold,

즉, 즉 삶을 어떻게 펼처 나갈지 정하는 데에는

require socialist means.

사회주의적 수단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The state must get involved.

여기에는 반드시 국가가 관여해야 합니다.

Now, we live in a world where capitalism has completely prevailed.

지금 우리는 자본주의가 완전히 지배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It's won.

자본주의의 승리죠.

I was asked, behind stage, "What are you wearing?"

제가 연단 뒤에서 질문을 받았어요. “무슨 향수 쓰세요?”

I said, "Chanel Allure." And I'm the communist.

‘샤넬 엘루어’라고 답했는데 저는 공산주의자예요.

(Laughter)

(웃음)

OK? So I'm under no illusions --

저는 전혀 환상 속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에요.

it has completely prevailed.

자본주의가 완전히 정복한 거죠.

And the ideas driving it are those of economic liberalism.

또 자본주의를 이끄는 사상들은 경제 자유주의에서 온 것입니다.

Economic liberalism says what I've just said to you.

경제 자유주의가 말하는 게 제가 방금 말씀드린 거예요.

The individual is uniquely placed to determine how their life unfolds,

자신의 삶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결정할 책임은 전적으로 개인에게 있고

and that this should happen through the market.

이것은 시장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But there's a problem.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While the market can be an extraordinary resource

시장은 엄청난 자원이 될 수도 있고

to get the things you need to get to be who you want to be,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되는 데 필요한 걸 얻을 수도 있지만

for many, it's the opposite.

많은 이들에겐 그 반대입니다.

It’s a source of un-freedom.

시장은 부자유의 근원이고 속박입니다.

It's a constraint.

It's more akin to a system of rationing

번영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배급 체계에 더 가깝습니다.

than of prosperity.

We know this is the case for an increasing number of people,

점점 더 많은 사람들한테 이게 현실이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이

because the numbers don't lie.

숫자로 나타납니다.

In 2018, 40 million Americans used food stamps --

2018년에 미국인 4천만 명이

식품 지원을 받았습니다.

13 million more than in 2007, before the global financial crisis.

금융 위기 이전인 2007년보다 1300만 명이 늘었습니다.

Clearly, something is broken.

분명, 뭔가가 잘못되었습니다.

You can disagree with me about everything else,

다른 모든 점에서 저와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but those are the facts.

이건 사실입니다.

In the UK, a much smaller country,

훨씬 더 작은 나라인 영국에서는

in 2016, 17 million people of working age

2016년에 근로 연령 인구 1700만 명이

had 100 pounds or less savings.

저축이 100 파운드 이하였습니다.

They are one minor accident away from penury.

이들은 사소한 사고 하나로도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17 million people of working age.

근로 연령 인구, 무려 1700만 명이 말입니다.

And on the thing that capitalism asks to be judged by,

자본주의가 평가받길 바라는 한 가지, 국제적 성장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global growth,

it says, "All this terrible stuff happens, inequality, poverty, whatever --

“이 모든 끔찍한 일들이 일어나지만,

불평등, 가난 등에도 불구하고

but we've still got growth."

어쨌든 우리는 성장했다!“

Well, actually, the story isn't so great there either.

글쎄요, 사실 이 이야기는 그렇게 대단한 게 아닙니다.

Despite the rise of China, global growth is in secular decline.

중국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국제 성장은 장기 침체 국면입니다.

So, to be clear, the global economy is still growing,

그래서 분명히 해두자면, 국제 경제는 아직 성장중이긴 하지만

but at a smaller, slower rate, decade on decade.

수십 년째 성장 규모가 작아지고 속도도 느려지고 있습니다.

20 years ago, if you said the term "lost decade,"

‘잃어버린 10년’이라는 용어를 20년 전에 썼다면

you were talking about Japan.

일본 얘기를 하고 있었을 겁니다.

My apologies to anybody here of Japanese heritage.

이 자리에 일본계인 분들이 계시다면 사과 드립니다.

Today, it's an appropriate term for much of the global economy.

오늘날, 이는 세계 경제 대부분에 적용되는 용어가 됐습니다.

From Britain to Italy, South Africa to Brazil,

영국에서 이탈리아까지, 남아공에서 브라질까지,

as one lost decade becomes two.

잃어버린 10년이 잃어버린 20년이 됩니다.

And it gets worse.

그리고 점점 더 나빠지고 있어요.

This economic malaise we've seen over the last 15 years

우리가 지난 15년간 봐온 이 경제적 불안에

is surely to be joined by the climate crisis,

기후 위기가 더해질 예정입니다.

and then, demographic aging, a crisis of elderly care.

또 거기에 인구 노화, 노인 돌봄 위기까지요.

It turns out that the opening decades of the 21st century,

결국 21세기를 여는 첫 십여 년은

as bad as they were, for many,

많은 이들에게 힘든 시기였지만

are merely the leading edge of a hurricane.

폭풍우의 시작에 불과하다는 게 드러난 거예요.

Now ...

이제...

despite everything I've just said to you,

제가 지금까지 말씀드린 모든 내용에도 불구하고

I'm an optimist.

저는 낙관주의자입니다.

I believe that humans have the ingenuity to address all of these challenges

저는 인류가 능력이 있다고 믿습니다.

이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and reach unprecedented prosperity and liberty for all.

모두에게 전례없는 번영과 자유를 누리게 해줄 그런 능력이요.

That can happen by employing the state

그것이 가능하려면 국가의 개입을 허용하고

and leveraging the technology revolution.

기술 혁명을 활용해야 합니다.

I wrote a book about it.

저는 이에 관한 책을 썼습니다.

It's called "Fully Automated Luxury Communism."

제목은 ‘완전히 자동화된 호화로운 공산주의’라고 해요.

(Laughter)

(웃음)

The c-word.

빨갱이 책이죠.

(Laughter)

(웃음)

Fully automated, because we need an economic system

‘완전히 자동화된’이란, 우리에게 필요한 경제 체제가

which reduces the necessity of human labor in the production process.

생산 과정에서 인간 노동의 필요를 줄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Luxury, because we need to expand

‘호화로운’이란, 모든 이들을 위해

the sense of liberty and leisure time for all.

자유와 여가 시간의 의미를 확장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죠.

Communism, because what I believe is heading our way this century, maybe,

‘공산주의’란, 제 생각에 이번 세기가 나아가는 방향은, 아마도,

could see the end of production for exchange

교환을 위한 생산의 종말과

and the necessity of humans to sell their labor for a wage.

인류가 임금을 위해 일을 할 필요가 사라지는 것을 볼 것이기 때문이죠.

But in politics,

하지만 정치에서는

big ideas only get you so far.

큰 아이디어가 그렇게까지 가지 못합니다.

That's been a problem for the Left historically,

그건 역사적으로 좌파의 문제였는데, 여러분도 아실지 모르겠습니다.

I don't know if you know.

And what matters in the here and now, in 2022,

2022년 지금 현재 중요한 건 구체적인 계획입니다.

are concrete proposals.

So how do we leverage the technology revolution?

그럼 기술 혁명을 어떻게 활용할까요?

How do we employ the state

어떻게 국가를 개입시켜서

to address all the challenges I've just spoken about,

제가 금방 말씀드린 그 모든 난관들을 극복하게 할까요?

which I'm pretty sure everybody in this room would acknowledge?

분명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 인정하실 그런 문제들을요.

불평등 증가, 기후 위기, 인구 노령화 문제 말입니다.

Rising inequality, the climate crisis, demographic aging.

For some, the answer is a universal basic income,

어떤 이에겐 보편 기본 소득이 답일 수 있습니다.

a UBI.

UBI라고도 하죠.

Now, despite being a millennial,

제가 밀레니얼 세대이고

and still petrified when I look at my bank balance,

제 통장 잔고를 보면 아직도 겁이 나긴 해도,

I'm not a fan.

저는 UBI의 팬이 아닙니다.

And the reason is an affordable UBI is ineffective,

그 이유는 저렴한 UBI는 효과가 없으며,

and an effective UBI is unaffordable.

효과적인 UBI는 저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My proposal, instead, is universal basic services,

대신, 제가 제안하는 것은 보편 기본 복지입니다.

UBS.

UBS라고 할 수 있겠네요.

These are services which are universally available,

이는 보편적으로 이용 가능한 복지들입니다.

free at the point of consumption

이들은 무료이며 누진 과세로 자금을 조달하죠.

and paid for through progressive taxation,

a bit like the NHS in the UK.

영국의 NHS와 약간 비슷하게요.

I propose four of these universal basic services --

저는 이러한 보편 기본 복지를 네 가지 분야에서 제안합니다.

health care, housing, transport and education.

의료, 주거, 교통 그리고 교육.

Why these four?

왜 이 네 가지냐고요?

Housing, because you can't focus on long-term problem-solving,

주거, 12개월마다 이사를 다녀야 한다면

or making something of yourself,

장기적 문제 해결에 집중하거나 스스로 무언가를 해낼 수 없거든요.

if you have to move every 12 months. Believe me, I know.

진짜예요, 제가 알아요.

Health care, because the basis of everything else

의료, 육체와 정신의 안녕은 다른 모든 것의 기초이기 때문입니다.

is physical and mental well-being.

Education, because you can't be of service to your community

교육, 기술이 없으면 공동체에 봉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if you don't have skills,

and we need to start acknowledging that an educated society is a public good.

교육은 공익이라는 사실을 이제 인정할 때가 됐어요.

People training as dentists, as midwives, as engineers --

치과 의사로, 산파로, 엔지니어로 훈련받은 인력들,

hey, as accountants.

심지어 회계사까지도요!

We need those people.

우린 그런 인력들이 필요해요.

Society needs those people, with those skills,

사회에는 기술을 가진 그런 인력들이 필요해요.

to not just thrive, but to survive,

단지 번영을 위해서가 아닌 생존을 위해서,

and we all benefit from them having those skills.

또 그런 기술을 가진 이들에게 우리 모두가 혜택을 받습니다.

Transport, because you can have the skills,

교통, 왜냐하면 기술이 있고 주거가 있다 해도

you can have the housing,

but location can remain a constraint on access to opportunity.

위치가 기회를 얻는데 제약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So, you might agree with me so far,

지금까지 제 얘기에 동의하고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죠.

you might say, "Aaron, I get it.

“아론, 알겠어, 시장 실패는 존재해, 사실이야.

Market failure exists, it's a thing.

And yeah, OK, the state should intervene in some areas, fine.

그래 맞아. 국가가 특정 영역에서 개입해야 해. 좋아.

But why universal?

그런데 꼭 보편적이어야 해?

Surely, we should focus scarce resources on those that need help the most."

당연히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희소한 자원을 집중해야 하지 않나?”

It turns out that two academics gave a pretty good answer to that,

사실 학자 두 명이 그에 대한 훌륭한 답을 20년 전에 내놨습니다.

20 years ago.

짜잔, 그들은 스웨덴 사람이었습니다.

Surprise, they were Swedish.

And they found that countries with universal welfare systems

그리고 그들이 알아낸 건 보편 복지 제도를 갖춘 나라들은

saw the lowest rates of hardship, the lowest rates of inequality,

재정 곤란 비율이나 불평등 비율이 가장 낮았고

and universal welfare systems commanded the broadest possible consent.

보편 복지 제도가 가장 광범위한 지지를 받는다는 점입니다.

If you want to see the citation, it's Walter Korpi and Joachim Palme.

인용문 출처를 알고 싶으시면, 월터 콜피와 요아힘 팔머입니다.

Go on Google Scholar, find it.

구글 스콜라에 가서 검색해 보세요.

Now, how does that work? Why is that the case?

이게 어떻게 가능한 걸까요? 왜 그렇게 된 거죠?

Well, it turns out that universal welfare systems,

알고 보니 보편 복지 제도는

because of the nature of how they work,

본질적인 작동 원리 덕분에

have less bureaucracy.

관료적 절차성이 적기 때문이에요.

Because they don't employ means testing, there's less stigma attached,

수당 자격 심사도 필요 없고 낙인이 찍힐 일도 없어서

so the people accessing resources actually use them,

자원을 요청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그 자원을 쓰기 때문입니다.

as opposed to what we get with means testing,

반면 수당 자격 심사를 거친다면 그러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where you feel like you shouldn't be doing that.

And importantly,

또 중요한 점은,

they have the buy-in of that political class

이러한 제도가 특정 정치 계급의 지지를 받는다는 점입니다.

that is all-important in democracy,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계급, 바로 중산층 말입니다.

the middle class.

There's a reason why the NHS in Britain

영국의 NHS가 생긴 지 8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is still around after 80 years, and it's so loved.

여전히 사랑받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It's because everybody gets to use it.

그건 모든 사람들이 그걸 누릴 수 있기 때문이에요.

It's part of the national fabric.

그건 국가 체계의 일부입니다.

It’s part of our shared social conversation and space.

그건 우리가 공유하는 사회적 대화이자 공간이죠.

It’s something that belongs to all of us in the UK,

그건 영국인 모두에게 속한 거고 우리는 그게 매우 자랑스럽죠.

and we're very proud of it.

So if you want welfare services which address hardship,

만약에 재정 곤란을 극복하고 불평등을 줄이고,

reduce inequality,

효과적이고 효율적이고 넓게 사랑받는 복지 서비스를 만들고 싶으면

are effective, efficient and broadly liked,

make them universal.

그걸 보편적인 제도로 만드세요.

"OK, I like universal services, but how do we pay for this?"

“좋아요, 보편 복지 좋아요, 그런데 돈은 어떻게 감당하죠?”

In a word, tax.

한마디로 말하면 세금으로요.

Hardly reinventing the wheel, I know.

바퀴를 어렵게 새로 발명하는 셈이죠.

In the United States, in the 1950s, the top rate of tax was 90 percent.

미국에서 1950년대에 최고 세율은 90 퍼센트였습니다.

Today, it's 37 percent.

오늘날엔 37 퍼센트죠.

In the UK, for much of Margaret Thatcher's premiership,

영국에서 마가렛 대처 수상 시절에

the top rate of tax was 60 percent.

최고 세율은 60 퍼센트였습니다.

Today, it's 45 percent.

지금은 45 퍼센트예요.

Dwight Eisenhower and the Iron Lady -- hardly two radical Marxists.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와 철의 여인, 둘을

급진적인 마르크스주의자라고 하긴 어렵겠죠.

And then, there's things like financial transactions tax.

또, 금융 거래세라는 것도 있습니다.

All the outrage, in fact,

사실을 알면 엄청 분노하게 되는데

that we tax work more than we tax wealth,

재산에 대한 세금보다 노동에 대한 세금이 더 많습니다.

which is astonishing.

경악할 노릇이에요.

In the UK and the US,

영국과 미국에서는 자산 소득세율이 근로 소득세율보다 낮습니다.

capital gains are taxed lower than incomes.

How the hell does that work? Talk about a rigged system,

도대체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 거죠? 완전 시스템이 조작된 거예요.

Then, there's the issue around the technology revolution.

또, 기술 혁명을 둘러싼 문제도 있습니다.

And this is a big reason why I like universal basic services.

이게 제가 보편 기본 복지를 좋아하는 큰 이유이기도 해요.

If I'm right,

만약 제가 옳다면,

then the trends in the 21st century are deflationary.

21세기의 추세는 디플레이션입니다.

Energy, information, labor are getting cheap,

에너지, 정보, 노동이 점점 싸지고 있어요.

이런 걸 디플레이션이라 하죠.

they're deflationary,

and they'll remain deflationary for a very long time.

또 그런 것들이 매우 오랫동안 디플레이션 상태로 남을 겁니다.

2022년에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주유소에서 기름을 채울 때

Hard to believe, I know, in 2022, when you're filling up at the tank,

but renewables trends are clear,

재생 에너지의 추세가 분명합니다.

and that will be the case for a very long time.

또 그런 상황은 매우 오랫동안 계속될 거예요.

Now, do we want those trends to underpin universal basic services,

이러한 추세를 이용해서

보편 기본 복지를 뒷받침하고 싶나요?

or prop up shareholders,

아니면 주주들을 지원해주고 싶나요?

or create the basis for new monopolistic models?

아니면 새로운 독점 모델의 기초를 만들고 싶나요?

Finally, on the climate crisis,

끝으로, 기후 위기에 관련해서

another reason for universal basic services.

보편 기본 복지를 지지할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A UBI would be an extraordinary amount of money to spend.

UBI는 막대한 지출이 될 거예요.

And yet, I don't see quite what it would do

그런데 우리 경제가 화석 연료에서 벗어나도록 전환시키는 면에서

in terms of transitioning our economies away from fossil fuels,

그게 어떻게 한다는 건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which again,

다시 말해,

I'm sure everybody in this room acknowledges,

이 방에 계신 모든 분들이 인정하실 거라 확신합니다만,

we have to do pretty damn quickly.

우리는 진짜 빨리 뭔가 해야 한다는 거죠.

Meanwhile, with universal basic services,

반면, 보편 기본 복지를 실현한다면

we can put a post-carbon agenda

우리는 탈탄소 안건을

at the heart of education, health care, transport and housing,

교육, 의료, 교통 및 주거의 중심에 놓을 수 있어요.

rapidly decarbonizing our economies.

우리 경제를 급속히 탈탄소화하는 거죠.

And look, to move away from fossil fuels,

화석 연료에서 벗어나려면

we need to do the one thing that market fundamentalists hate,

시장 근본주의자들이 증오하는 한 가지를 해야 합니다.

and that's called planning.

바로 ‘계획’이라는 거죠.

So, cast your minds to 2100,

그럼, 여러분 생각을 2100년으로 보내 보세요.

and a world after capitalism as we know it.

우리가 아는 자본주의가 지나간 이후의 세계입니다.

You go to your job four hours a day in an elderly care center,

여러분은 하루에 네 시간씩 양로원에 일하러 갑니다.

one of the few labor-intensive industries that's still around.

아직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노동 집약적인 일자리 중 하나죠.

Afterwards, you go for lunch, you see your friends

그 후에 점심 먹으러 가서 친구들을 만나고

and you talk about taking that holiday in some rewilded forest somewhere,

다시 야생화된 어느 숲에서 보낼 휴가 이야기를 나눕니다.

go see some bison and some bears.

들소와 곰들을 보러 가는 그런 휴가죠.

And you talk about wanting to study for that third college degree,

또 세 번째 대학 학위를 따려고 공부를 하고 싶다는 얘기도 합니다.

this time in medicine,

이번엔 의대에서 하고 싶은데 여러분이 노인들을 돌보고 있고

because you're working with older people

and you're fascinated by the sphere, the area,

그 분야, 그 영역에 매료됐기 때문이죠.

the growth industry of radical life extension.

급격한 수명 연장으로 성장하는 업계입니다.

And hey, your first two degrees didn't cost a thing,

그런데 처음에 학위 두 개를 딸 때 돈은 하나도 안 들었어요.

and that second one, East Asian Literature,

두 번째인 동아시아 문학 학위는

gave you a whole new perspective on life.

여러분에게 인생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줬죠.

You really loved Japanese poetry after that.

그 후에 일본 시를 진짜 사랑하게 됐지요.

Pretty good, right?

진짜 좋지 않나요?

You get a notification as you leave that lunch.

점심 식사 자리를 떠나면서 알림을 받습니다.

Your local health care clinic's saying you need to go for a quick checkup.

지역 보건소에서 여러분이 잠깐 검사 받으러 와야 된다고 하네요.

You go down there, you take a bus --

여러분은 버스를 타고 거기로 갑니다.

free, electric, self-driving.

무료 전기 자율 주행 버스죠.

The local bus co-op uses a powerful predictive algorithm

지역 버스 협동 조합은 강력한 예측 알고리즘을 써서

to determine how much supply is needed at what time

언제 얼마만큼 배차할지 결정하고

for optimal efficiency and effectiveness.

최적의 효율과 효과를 거둡니다.

Compare that to rush hour in LA or London.

LA나 런던의 출퇴근 시간과 비교해 보세요.

Big difference -- I know which I prefer.

차이가 크고 전 어느 게 좋을지 압니다.

You end up at the local health clinic.

여러분은 지역 보건소에 도착하고 그들이 얘기하네요.

They say, "Look, it's time for liquid biopsy.

“저기요, 혈액 검사 할 때가 됐어요. 지난주 검사 날짜를 놓치셨네요.”

You missed your checkup last week."

You go in -- stage zero cancer.

검사 받으러 들어 갑니다. 0기 암이네요.

No problem, some pills will fix that.

문제 없어요, 약 조금만 먹으면 나을 거예요.

At every stage of this narrative,

이 이야기의 모든 단계에서,

the health care, the transport, the college degrees, the elderly care,

의료, 교통, 대학 학위, 노인 돌봄이 있었는데,

we've seen universal basic services in action.

보편 기본 복지가 작동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Universally available, free at the point of consumption

보편적으로 이용 가능하고, 소비 시점에 무료이며,

and paid for through progressive taxation.

누진 과세로 자금을 조달하죠.

Now, this might sound utopian.

네, 유토피아 이야기처럼 들릴 수도 있어요.

Personally, I think it's technically easier to do

개인적으로 저는 이게 기술적으로

화성 식민지보다 더 쉽다고 보는데

than colonizing Mars,

but our society somehow thinks differently.

우리 사회는 왠지 다르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But it's not utopian.

그런데 그게 유토피아는 아니에요.

In fact, in many ways, this world resembles our own.

사실, 이 세계는 여러 면에서 우리가 사는 세상과 많이 닮았어요.

There are still markets for many, many things.

수많은 것들에 대한 시장이 여전히 있습니다.

초콜릿 바, 양말, 실크 넥타이 제조에 국가가 개입하지는 않죠.

The state isn't involved in making chocolate bars

or socks or silk ties.

But it is the central player

하지만 우리 모두가 자유를 위해 필요한 이 네 가지에 국가는 핵심입니다.

in these four things we all need for liberty:

housing, education, health care and transport.

주거, 교육, 의료와 교통 말입니다.

And to say it's no utopia means bad things still happen, yes.

그리고 그게 유토피아가 아니라는 말은 나쁜 일이 여전히 생긴다는 뜻이죠.

There are fallings out, there's personal enmity,

싸움도 있고 개인적인 원한도 있겠죠.

there are love affairs, you fall in and out of love.

불륜도 있고 사랑에 빠지고 헤어지고요.

Often, falling in love is worse, it's more dangerous.

보통 사랑에 빠지는게 더 나쁘고 더 위험해요.

These things still happen,

이런 일들은 여전히 일어날 건데 그게 노숙자 문제보다는 나아요.

but they're better than homelessness,

than being unable to pay for your insulin,

인슐린 비용을 낼 수 없는 것보다 낫고

or failing to address the climate crisis as a species.

인간 종으로서 기후 위기 대처에 실패하는 것보다도 낫죠.

It’s time we lived up to those glorious words:

이제 이 멋진 단어들에 걸맞게 살 때가 됐어요.

life, liberty and the pursuit of happiness.

삶, 자유, 그리고 행복 추구.

And recognize that, for the majority of the global population,

인정할 것이 있는데 세계 인구의 대다수에게는

the pursuit of happiness is impossible.

행복의 추구는 불가능합니다.

It's downright illusory,

그건 그야말로 환상에 불과합니다.

unless they have access to universal basic services.

그들이 보편 기본 복지를 누리지 못한다면 말이죠.

This is the way by which we guarantee liberty for all

이런 방식으로 우리는 모두의 자유를 보장하고

and address the great challenges of the 21st century --

21세기의 거대한 문제들에 맞설 수 있습니다.

the climate crisis, inequality, demographic aging --

기후 위기, 불평등, 인구 노화 문제 말이죠.

whilst leveraging these remarkable technologies

한편 이 놀라운 기술들을 활용해야 합니다.

that the ingenuity of our species has created.

우리 인간의 독창성이 창조해온 그런 기술들을요.

I don't think there's another way of addressing those challenges.

저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다른 방법은 없다고 봐요.

I think anybody who thinks otherwise is delusional, frankly.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솔직히, 망상에 사로잡힌 것 같아요.

But all that means we're going to have to do something

하지만 그 모든 게 뜻하는 바는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이

which, for the political establishment and status-quo thinking,

정치 기득권과 현상 유지를 원하는 이들이

수십 년간 필사적으로 반대해온 일이라는 거죠.

has been anathema for decades.

And that means returning the state --

또 그건 국가를 되돌려 놔야 한다는 뜻입니다.

yes, the state --

네, 국가를요.

to the center stage of our economic and social lives.

우리의 경제적, 사회적 삶의 중심 무대로 말입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

Chris Anderson: Thank you, Aaron.

크리스 앤더슨: 고마워요, 아론.

I think we have a secret questioner somewhere,

제 생각에 여기 어딘가에 비밀 질문자가 있는 것 같네요.

in the form of Maja Bosnic, who is a public finance expert.

마야 보스닉이라는 모습으로요.

공공 재정 전문가죠.

She spoke recently at TEDWomen.

마야는 최근에 TED Women에서 강연을 했어요.

Maja, what's your question?

마야 씨, 질문이 뭔가요?

Maja Bosnic: Yes, thank you very much.

마야 보스닉: 네, 대단히 감사합니다.

So my question is basically related to resistances.

제 질문은 기본적으로 저항에 관한 거예요.

저는 공공 기관에서 일하고 있고요,

I work with public services,

and I work towards making them more gender-responsive,

공공 기관의 성 인지 감수성을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so I know a thing or two about resistances.

그래서 저도 저항에 대해서 한두 가지 정도 알긴 해요.

So I wanted to ask you, what do you see as the biggest resistances?

그래서 제가 묻고 싶은 건, 무엇을 가장 큰 저항으로 보는지요?

And in which one, or maybe some of these four

말씀하신 네 분야 중에서 어떤 부분, 혹은 부분들에서 가장 저항이 클까요?

that you are mentioning?

감사합니다.

Thank you.

AB: 좋은 질문이네요, 감사합니다.

Aaron Bastani: Great question, thank you. For me, it’s got to be housing.

저는 주거라고 말씀드려야겠네요.

Because, particularly in the Anglo-American economies,

왜냐하면, 특히 영미권 경제는

주택 시장에서 투기성 투자를 바탕으로 한 성장 모델이 있어요.

we have a growth model built upon speculative investment

in housing assets.

현실은 말입니다, 영국이나 미국 같은 곳에서는,

The reality is, for the likes of the UK and the US --

the Canadian property market is probably quite similar --

캐나다 부동산 시장도 아마 꽤나 비슷하지 싶은데요,

we need to have something akin to what Japan has seen

일본이 지난 25년간 목격한 것과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어요.

over the last 25 years,

which is, effectively, flat house price increases.

사실상 집값이 안 오른다는 거죠.

Sorry, I should phrase that better -- zero percent growth in house prices.

아니, 이렇게 말하는 게 낫겠네요, 집값이 제로 퍼센트로 성장합니다.

So wages can catch up.

따라서 임금 성장이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I saw an amazing statistic, actually, the other day in the UK,

실은, 저번에 영국에서 나온 놀라운 통계 자료를 봤어요.

which showed that a majority of homeowners in the UK

영국에서 집을 소유한 사람들 대부분은

are happy to have zero growth on house prices.

제로 집값 성장에 만족한다는 거예요.

And that makes sense.

이해할 만하죠.

Why would you want your house to gain in value?

자기 집 가치가 오르는 걸 뭐하러 바라겠어요?

All it means is you buy another house,

결국 여러분이 다른 집을 살 때

which has relatively gone up as well.

상대적으로 다른 집들도 같이 올랐다는 거잖아요.

And I think people acknowledge that this isn’t working

또 제 생각에 사람들이 인정하는 사실은, 이런 주택 시장은

for people who rent, who don't own the assets.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임차인들에게는 아무 소용 없다는 거예요.

And I would rather keep that price flat,

저는 차라리 가격을 동결해서,

and, you know, have more people included in our economy.

더 많은 사람들을 경제에 참여하도록 하겠어요.

But that's, I think, the big structural challenge --

그런데 그건요, 제 생각에 거대한 구조적 과제예요.

we would have to take on speculative investment in housing.

투기적인 주택 투자 시장을 잡아야 할 거예요.

CA: Thank you, Maja.

CA: 감사합니다, 마야 씨.

Aaron, I'm really taken by this argument for UBS,

아론 씨, 저는 이 UBS 주장에 진짜로 감명받았어요.

partly because, just structurally,

부분적인 이유는, 구조적으로만 봤을 때,

some of those things naturally get organized better

그런 분야들 중에는 여럿이 경쟁할 때보다

if there's only one of them, not a bunch in competition.

하나만 있을 때 자연스럽게 훨씬 잘 운영되기 때문이에요.

You compare US health care capitalism with something like the NHS

미국 의료 자본주의를 영국 NHS 같은 것과 비교하셨는데,

or the state things, which, for all their faults,

국가에서 운영하는 것들 말이죠, 물론 단점도 많지만,

seem to deliver equally good or better health care

비슷하게 훌륭하거나 더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같아요.

for, like, half the money.

비용은 거의 절반 정도고요.

Transport, you can make the same argument.

교통에 대해서도 같은 주장을 하셨어요.

But have you cost it out?

그런데 직접 비용을 산출해 보셨나요?

To roll out all these four, that's a massive investment.

이 네 가지를 모두 실행하자면 막대한 투자가 필요할 텐데요.

Have you costed it?

비용을 산출해 보셨는지요?

AB: I haven't costed it.

AB: 제가 산출해보진 않았고요.

University College London has costed universal basic services,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에서 비용을 산출한 적이 있어요.

and they had six -- they included food, which is pretty ambitious.

식량도 포함해서 여섯 부문에서 했는데 꽤 대단하죠.

In the US private health care system, 16 percent of GDP's spent on health care.

미국의 민영 의료 쳬제에서는 GDP의 16%가 의료에 지출됩니다.

In the UK, it's 10 percent.

영국에서는 10 퍼센트인데 영국이 기대 수명이 더 길죠.

And we have longer life expectancy,

출산 중 사망하는 여성 수도 적고 유아 사망률도 낮죠.

fewer women dying in childbirth,

lower infant mortality.

So clearly, something is going right.

따라서 분명 제대로 굴러가고 있어요.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겠죠.

And you might say, "The NHS is underfunded."

“NHS는 예산 부족에 시달리고 있어. 일이 퍼센트 정도 올려야 돼.”

Bump up by one or two percent. And of course, we have universal coverage.

또 물론 보편 보장 제도도 있지요.

공공 의료에 대해 할 얘기가 많다고 봐요.

So there's a strong argument there for public health care,

효율성 관점에서 보면요.

from an efficiency perspective --

또 저는,

(Applause)

(박수)

AB: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

And I would respond with this, in regards to elderly care.

또 저는 노인 돌봄에 관련해서 이렇게 대답하고 싶네요.

인구 노령화 위기와

If you look at the crisis of demographic aging,

and elderly care that’s coming down the line

늘어나는 노인 돌봄 시설을 보면,

because of lower birth replacement rates of an aging population.

노령화 하는 인구를 대체할 출산률이 낮기 때문이죠.

And I want one of these geniuses to come up with us living to 200.

저는 어떤 천재가 나타나서 200살까지 살게 해줬으면 해요.

그럼 아주 멋질 거예요.

But if that happens, we then create a crisis of elderly care,

그런데 만약 그렇게 된다면, 노인 돌봄 위기가 생기는 거예요.

and the reality is, it's not that we can't afford to do UBS,

그런데 현실은, UBS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게 아니에요.

a UBS of elderly care, if that happens --

그런 일이 생기면 노인 돌봄 UBS를 안 할 수가 없을 거예요.

we can't afford not to do it.

Because I then return to the NHS point about efficiency,

그러면 다시 NHS의 효율성 문제로 돌아가야 되니까요.

particularly in elderly care.

특히 노인 돌봄에 있어서요.

If you don't have that as a UBS, you're in big trouble, in my view.

노인 돌봄을 UBS로 하지 않으면, 제가 볼 땐 큰 문제가 생길 거예요.

CA: 아론 씨, 이 논쟁에 놀랍도록 흥미로운 기여를 해 주셔서 고압습니다.

CA: Aaron, thanks for an incredibly compelling contribution to the debate.

AB: Thank you, cheers.

AB: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