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ias behind Your Undiagnosed Chronic Pain | Sheetal DeCaria | TED

번역: 수림 김 검토: 한나 최

As a doctor in the field of pain management,

통증 관리 분야에 있는 의사로서,

I work in a world where you bring us your pain

저는 여러분이 통증을 가져오면

and we treat it.

치료해 드리는 세상에서 일을 합니다.

We ask questions,

질문을 하고,

we take the symptoms you present,

여러분에게 나타나는 증상들을 보고,

we decide what tests to run.

어떤 검사를 실시할지 결정하죠.

We listen with compassion and wisdom

공감과 지혜를 가지고 경청하며

and choose the best course of action

가장 좋은 절차를 선택합니다.

based on our knowledge and experience combined with science.

과학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말이죠.

And sometimes in a very small window of time.

가끔은 이 모든 걸 아주 짧은 시간 내에 하기도 해요.

As physicians, we took a sacred oath to do no harm.

의사로서 저희는 해를 끼치지 않겠다는 엄숙한 선서를 합니다.

And the system has gone to great lengths to teach us

그리고 시스템은 저희를 가르치고

and set up guidelines to make sure that we treat every patient equally

모든 환자를 평가 없이 공평하게 대하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정하는데

and without judgment.

많은 노력을 기울였어요.

As we stand there in your moment of pain,

여러분이 통증을 겪으며 그곳에 서있을 때,

we run your situation through every filter we have

우리는 모든 필터를 이용해 상황을 분석합니다.

to give you the best care.

여러분께 최상의 치료를 제공해드리기 위해서요.

And for most of us,

대다수의 의사들은

this is more than just a job.

이 일을 단순한 직업 그 이상으로 생각합니다.

It's a calling.

이것은 소명이에요.

But as we stand there in your moment,

여러분이 통증을 겪는 그 순간 저희는 그곳에 서있으면서

looking at your story from all the different angles

여러분의 이야기를 다른 각도에서 모두 살펴보며

and all the different rational voices in our head

머릿속의 모두 다른 이성적 목소리들의

run through the decision making process,

의사 결정 과정을 거치지만,

there's another voice in the mix.

그곳에 다른 목소리들이 뒤섞이곤 합니다.

And this voice,

이 목소리들은

well, it isn't rational or informed.

합리적이지도, 많은 것을 알고 있지도 않습니다.

Yet, it often dictates our decisions.

하지만 종종 우리의 결정을 좌우해요.

And we don't give it a second thought

이 결정을 우리는 다시 생각해보지도 않죠.

because you see,

왜냐면

this voice existed long before we began studying medicine.

이 목소리는 의학의 탄생보다 훨씬 오래 존재해왔기 때문입니다.

And so we accept it as truth.

그래서 그냥 진실로 간주해요.

And this voice sometimes calls the shots.

그리고 이 목소리는 때때로 우리를 지휘하죠.

It's what I refer to as the undiagnosed bias.

저는 이 목소리를 미확진 편견이라고 부릅니다.

And it's causing suffering and death for many with chronic pain.

이 편견은 만성 통증 환자들에게 고통과 죽음을 초래해요.

I have spent the last 15 years studying pain.

저는 지난 15년간 통증을 연구했습니다.

Its cause, its treatment and its management.

통증의 원인, 치료법, 그리고 관리에 관해서요.

But it wasn't until I found myself sitting on the other side of the exam room

하지만 검사실 반대편에 앉아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기 전까지

that I noticed the crack in the foundation of pain management.

통증 관리 토대의 결점을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When I discovered that hidden voice that exists in all of us.

우리 모두에게 존재하는 숨겨진 목소리를 발견한 시점이에요.

That hidden voice, which I termed the undiagnosed bias,

미확진 편견이라 부르는 그 숨겨진 목소리는

is more commonly known as implicit bias,

암묵적 편견이라고 더 많이 알려져 있는데,

which is a bias that exists based on our unconscious beliefs and associations.

무의식 속에 있는 믿음과 연상에 기초한 편견입니다.

Implicit bias in health care was brought to light in 2003,

의료 서비스의 암묵적 편견은 의학 연구소가 “불평등한 대우“라는

when the Institute of Medicine published a report titled "Unequal Treatment."

보고서를 2003년에 발표했을 때 드러났습니다.

They found that regardless of insurance and income status,

의학 연구소는 보험이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racial and ethnic minorities received worse care.

소수 인종, 민족들이 더 나쁜 대우를 받는다는 사실을 알아냈어요.

And when it comes to pain,

통증 분야에선,

research shows that bias extends beyond minorities

편견이 소수자를 넘어 여성과 아이까지 포함하도록

to also include women and even children.

확장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Dr. Susan Moore was a Black female physician

수잔 무어 박사는 흑인 여성 의사였는데

whose story was heard around the world in 2020.

그녀의 이야기는 2020년에 전 세계에 알려졌어요.

The story of a doctor who struggled to receive the care she knew she needed.

본인에게 필요한 치료를 받기 위해 고군분투한 의사의 이야기였죠.

Her pain was due to a health issue that she fully understood

그녀는 통증을 일으키는 건강 문제에 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으며

and described in medical lingo to her doctors.

이를 의사들에게 의학 용어로 설명했습니다.

Yet her pain was dismissed.

하지만 그녀의 통증은 무시당했어요.

When she posted her experience to a group of thousands of fellow physicians,

그녀가 본인의 경험을 수천 명의 동료 의사 그룹에 게시글로 알렸을 때,

there was an uproar of support.

지지의 소동이 일었습니다.

I mean, no one could accept that a doctor would treat a patient,

그 누구도 의사가 환자를,

let alone a fellow colleague like this,

특히 그 환자가 같은 동료일 때,

simply based on how they look.

단순히 외모에만 근거해 치료한단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거죠.

But that's the problem with implicit bias.

하지만 이건 암묵적 편견의 문제입니다.

Most of the time you are unaware you even have it.

암묵적 편견을 갖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I remember the year I went from doctor to patient.

의사에서 환자가 됐던 그 해를 저는 기억합니다.

It started off as a small pain in my foot that just wouldn't go away.

사라지지 않는 발의 작은 통증에서 시작됐어요.

Well, it grew worse,

점점 악화되어

to the point that it overshadowed my life.

제 삶을 암울하게 만들기까지 했습니다.

It was this constant companion affecting my work and my family life.

일과 가정에 끊임없이 영향을 준 지속적인 동반자였어요.

I finally went to go see a foot surgeon and was told,

결국 족부 외과 의사를 찾아갔지만

"Source not clear.

“원인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Probably tendons were inflamed," he said.

아마 힘줄이 부어서 그럴 거예요.”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And he prescribed a boot and some physical therapy.

그리곤 치료용 부츠와 물리적인 치료를 처방해주었어요.

But the pain worsened, and it spread to my hip and my back.

하지만 통증은 더욱 심해져 엉덩이와 허리까지 번졌습니다.

I sought out more medical specialists, even holistic practitioners,

더 많은 의료 전문가를 찾아갔습니다. 모든 분야를 다루는 의사까지요.

all with different theories,

그들이 짐작한 통증의 원인은 모두 달랐지만,

but no clear diagnosis or source of pain.

명확한 진단을 받지 못했고 통증의 원인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I began to feel like I was going to have to live with this forever.

이렇게 평생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And as the pain kept progressing with no clear diagnosis,

명확한 진단 없이 통증이 심해질 때마다

I even thought to myself,

이렇게 스스로에게 묻기까지 했습니다.

"Wait.

“잠깐만.

Am I making this up?

내가 이 통증을 만들어낸 걸까?”

Is my pain even real?"

이 통증이 진짜이긴 한 건가?”

In an online survey of 2,400 American women

온라인 조사 결과, 다양한 만성 통증 증상을 가진

with a variety of chronic pain conditions,

2,400명의 미국 여성들 중 91%가

91 percent felt that the health care system

의료 시스템이 그들을 차별하는 것을 느꼈다고

discriminated against them.

응답했습니다.

And nearly half were told that the pain was all in their heads.

그리고 그 중 거의 절반이 통증을 뇌가 지어냈다는 말을 들었죠.

So let's go ahead and dispel that pain myth right away.

지금 당장 통증에 대한 잘못된 믿음을 없애버립시다.

If you're worried that your pain is in your head,

통증을 머리가 만들어낸 게 아닐까 걱정되신다면,

you're right.

여러분이 옳습니다.

Because pain is in everyone's heads.

왜냐하면 통증은 모두의 머릿속에 존재하기 때문이에요.

You see, pain can't take place without our brains.

뇌가 존재하지 않으면 통증 역시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When you step on a nail, for example,

예를 들어, 만약 못을 밟았다면

you stimulate nociceptors, or specialized nerve cells,

통각 수용체나 특수 신경 세포를 자극해

that send a message through your spinal cord to your brain.

척수를 통해 뇌로 메시지를 보냅니다.

Well, your brain then decides what it's going to do with that signal.

그리고 뇌가 그 신호로 무엇을 할지 결정해요.

If it senses something dangerous,

뇌가 위험한 것을 감지한다면,

it will process that experience as painful

그 경험을 통증으로 처리해

to prevent you from further injury.

더 큰 부상을 방지하는 식이죠.

And the decision by the brain to process it as painful

그리고 경험을 통증으로 처리하기로 한 뇌의 결정은

is based on environmental and social cues

환경적이고 사회적인 단서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as well as by culture

또한 문화적 단서와

and one's past experiences.

본인의 과거 경험에도 근거하고 있죠.

Now, contrary to popular belief,

널리 퍼진 믿음과는 반대로

not all pain is related to tissue damage.

모든 통증이 조직 손상과 연관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Pain is actually defined

통증은

as an unpleasant sensory and emotional experience

불쾌한 감각이나 감정적 경험으로 정의돼요.

that can be associated with actual

실제 조직 손상과 연관되어 있을 수도,

or potential tissue damage.

잠재적 조직 손상과 연관되어 있을 수도 있는 거죠.

You can have real pain

신체적 부상이나

with no physical injury

원인 없이

or source.

실제 통증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Pain is the one thing that can't be measured

통증은 모니터링이나 실험실 테스트로

by a monitor or lab test.

측정할 수 없어요.

It's hard to quantify or qualify.

정량화하거나 정성화하기 어렵습니다.

It's measured on a scale of zero to 10

0에서 10까지의 규모로 측정되는데

that is based on one's own perception of what they're experiencing.

경험에 대한 개인의 인식에 기반해요.

Pain, then, is subjective.

따라서 통증은 주관적입니다.

And as doctors,

그리고 의사로서,

our process of treating pain begins with identifying its source.

통증 치료 과정은 원인을 밝히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Which presents a problem when there is no source.

통증의 원인이 없을 때 문제가 발생하죠.

For when there's no source, it becomes open to interpretation.

통증의 원인을 알 수 없을 때, 해석은 열려 있습니다.

And interpretation becomes open to that undiagnosed bias.

그리고 그 해석은 미확진 편견에 열려 있어요.

Did you know that the different sexes experience pain differently?

성별에 따라 통증을 다르게 느낀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Now, for the sake of this talk, when I say female versus male,

이 강연을 위해, 제가 여성 대 남성이란 말을 하면

I'm referencing sex assigned at birth.

태어날 때 지정된 성별로 생각해주세요.

And when I say woman versus man or non-binary,

그리고 제가 여성 대 남성, 혹은 논바이너리라는 말을 하면

then gender identity is at the core of the point.

성 정체성이 그 이야기의 핵심이라는 뜻입니다.

Females have more nerve fibers than men,

여성이 남성보다 신경 섬유가 더 많아,

and there's a hormonal influence to a variety of chronic pain conditions.

다양한 만성 통증 상태에 호르몬의 영향을 받습니다.

At puberty, rates of chronic pain rise faster in girls than boys.

사춘기 때엔, 만성 통증 비율이 소년보다 소녀에게서 더 빨리 증가해요.

And as females approach menopause,

그리고 여성이 폐경기에 접어들면,

sex differences in chronic pain begin to disappear.

성별에 따른 만성 통증의 차이가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Females experience more recurrent pain, longer-lasting pain

여성이 반복되는, 지속되는 통증을 더 많이 경험하고,

and higher overall levels of chronic pain than men.

만성적인 통증의 수준 또한 남성보다 높습니다.

Yet the majority of studies on the treatment of chronic pain

하지만 대부분의 만성 통증 치료 연구는

have only been conducted in men.

남성에게만 이루어지고 있어요.

Did you know that women are more likely than men

진통제 대신 항불안제를 투여받을 가능성이

to be given anti-anxiety medications instead of painkillers

남성보다 여성이 더 높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when they present to the emergency department

여성이 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complaining of severe abdominal pain?

응급실에 내원함에도 불구하고요.

Even for extremely urgent conditions

심지어 심장마비로 인한 가슴 통증과 같이

such as chest pain from a heart attack,

매우 긴급한 상황에서도

women experience delays in life saving-interventions

여성들은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구조 개입이

that can prevent death.

지연되는 경험을 합니다.

Research shows that clinicians more often suggest psychosocial causes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임상 의사들이 통증을 겪는 여성 환자들에겐

such as stress or family problems to women patients in pain

스트레스나 가정사 같은 심리사회적 원인을 근거로 더 많이 든다고 합니다.

when they would more often order lab tests

동일한 증상을 가진 남성 환자들에겐

for a male patient with the exact same symptoms.

더 많은 실험실 검사를 실시하는데 반해서요.

For Black women such as Dr. Moore, they suffer two blows.

무어 의사와 같은 흑인 여성들은 두 번의 타격을 입습니다.

The insulting notion that they are overdramatic

여성이라는 이유로

due to their gender,

통증에 과장되게 반응한다는 모욕적인 견해와

along with the erroneous view that because their skin is Black,

그리고 피부가 검기 때문에 통증에 둔감하다는

they are impervious to pain.

잘못된 시각 말이죠.

A 2016 study of a group of medical students found that nearly half believed

의대생들의 2016년 연구에 따르면, 거의 절반이

Black people have thicker skin than white people,

흑인들은 피부가 백인들보다 두껍고,

less sensitive nerve endings,

신경 종말이 덜 예민하며,

or that their blood clots more quickly.

혈전이 더 빨리 생성된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The origin of these outrageous claims dates back to slavery

이 터무니없는 주장의 기원은 노예 제도와

and the 19th century experiments by Dr. Thomas Hamilton,

19세기 토마스 해밀턴 의사의 실험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who tortured Black slaves

그 의사는 흑인 노예를 고문했어요.

to prove that Black skin was deeper than white skin.

백인보다 흑인의 피부가 더 깊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서요.

And Dr. James Sims, a gynecologist,

그리고 산부인과 의사 제임스 심즈는

conducted experimental surgeries

흑인 여성 노예에게

on enslaved Black women without anesthesia,

마취 없이 실험적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contributing further to false beliefs

이는 흑인 여성이 통증을 덜 느낀다는

that Black women experience less pain.

잘못된 믿음에 더 기여했죠.

There were times that I found it ironic

통증 관리를 전문으로 하며 살아가는

that as an anesthesiologist,

마취과 의사로서,

whose livelihood is centered around managing pain,

제 스스로가 만성 통증을 앓는다는 사실이

that I would suffer from chronic pain myself.

모순적이게 느껴질 때도 있었습니다.

And so, like Dr. Moore, I became my own advocate

그래서 무어 의사처럼 제 스스로의 변호자가 되었고,

and dove deep into the root causes of my own pain.

제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파고들기 시작했어요.

After five years, thousands of dollars and many hours spent in pain,

5년 후, 통증에 수천 달러와 수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I finally found the cause by diving into integrative and functional medicine.

통합의학과 기능의학에 뛰어든 결과 마침내 통증의 원인을 찾아냈습니다.

Now my pain was due to physical imbalances triggered by childbirth,

제 통증의 원인은 출산으로 인한 신체 불균형,

years of stress and sleep deprivation,

수년간의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and a dietary sensitivity that had been triggering inflammation.

그리고 염증을 유발했던 식이 민감성이었어요.

Over time, I healed myself.

시간이 지나고, 저는 나았습니다.

And finally, the pain began to ease.

그리고 마침내 통증은 잦아들기 시작헀어요.

But while my own pain did fade,

하지만 제 통증은 나아졌지만,

my passion for other people with chronic pain grew stronger.

만성 통증을 겪는 타인에 대한 열정은 점점 강해졌습니다.

Now doctors aren't the enemy.

의사는 적이 아니에요.

If you ask physicians why they went into medicine,

여러분이 의사들에게 왜 의학에 몸을 담았냐고 물어보시면,

you would hear "to help people."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라는 답변을 들을 수 있을 겁니다.

So much so, that during disasters and global pandemics,

재난과 세계적 팬데믹 기간 동안

health care workers kiss their own families goodbye

의료계 종사자들이 가족에게 작별 인사를 한 이유는

to go take care of yours.

여러분의 가족을 돌보기 위해서예요.

They work tirelessly during codes to resuscitate your loved ones

여러분의 소중한 이들을 소생시키기 위해 지칠 줄 모르고 일을 하며

and shed tears when they lose them.

그들을 살리지 못했을 때 눈물을 흘립니다.

But with exhaustion, time pressures and overcrowded emergency rooms

그러나 탈진, 시간의 압박, 그리고 붐비는 응급실 속에서

comes the ability for that hidden voice to take over our rational one.

숨겨진 목소리가 이성적인 목소리를 지배하는 순간이 옵니다.

Now the health care system has been teaching bias training,

오늘날엔 의료 서비스 시스템에서 편견 예방 훈련을 실시하고 있고,

and studies show little to no explicit bias in health care, which is great,

의료 서비스의 명시적인 편향이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잘 된 일이죠.

but we continue to see implicit bias

하지만 우리는 의료 종사자의 일부에서

in a percentage of health care practitioners.

암묵적인 편견을 계속 마주합니다.

Because it operates in an unintentional and unconscious manner,

이 편견은 고의가 아닌, 무의식적인 방식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implicit bias begins outside the walls of the hospital

병원 벽 밖에서 시작되어

and is brought in unknowingly.

아무도 모르게 유입되는 겁니다.

And it's not just doctors.

의사들에게만 국한된 얘기도 아니에요.

Bias exists in all of us.

편견은 우리 모두에게 존재합니다.

We can all do better.

우리 모두는 더 나아질 수 있어요.

How?

어떻게요?

Well, the first step is awareness.

첫 번째 단계는 인지입니다.

We need to begin by identifying our stereotypes.

우리의 고정관념을 인지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해요.

And then rewrite the stories of the people we meet.

그리고 만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시 써야 합니다.

When a woman sits down next to us, ask ourselves:

여러분의 옆에 여성이 앉는다면,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보세요.

What would we say if this were a man?

이 사람이 남성이었다면 어떻게 말했을까요?

Would our answer change?

우리의 대답이 변했을까요?

And for those whose pain has been dismissed, fight to be heard.

그리고 통증을 무시당한 분들,

여러분의 이야기가 들릴 수 있게 맞서 싸우세요.

Finding the right doctor can feel a little bit like dating.

적합한 의사를 찾는 것은 데이트와 약간 비슷할 지도 모릅니다.

You may need to swipe through a few to find the right one for you.

여러분에게 맞는 의사를 찾기 위해 몇 명을 거쳐야 할지도 모르죠.

(Laughter)

(웃음)

But don't give up.

하지만 포기하지 마세요.

And don't delay seeking treatment.

그리고 치료법 모색을 지연하지 마세요.

The sooner you are properly diagnosed,

더 빨리 적절하게 진단받을수록,

the greater chance you have of breaking your pain cycle.

통증의 순환을 깰 확률이 높아집니다.

As physicians, we took an oath at our white coat ceremonies

의사로서, 우리는 흰색 가운을 입고 선서를 합니다.

to first do no harm.

누구도 다치지 않게 하겠다는 선서를 말이죠.

And most of us live by that sacred oath.

우리는 대부분 그 엄숙한 선서 속에서 살아갑니다.

But part of that vow needs to include staying in check with that inner voice

하지만 그 맹세의 일부는 내면의 목소리를 들어

to make sure that we aren't writing a story

환자들이 아직 우리에게 말하지 않은 이야기를

that our patients haven't told us yet.

우리 스스로 쓰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는 걸 포함해야 해요.

Because it is our duty as physicians

미확진 편견을 공감으로 대체하는 게

to replace the undiagnosed bias with empathy.

의사로서의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And to all of you out there who are suffering with chronic pain,

그리고 만성 통증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

we hear you.

저희는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And we're ready to listen.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