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Build a Global Pro-Democracy Movement | Yordanos Eyoel | TED

번역: HoSeok Kim 검토: DK Kim

It is September 1991.

1991년 9월의 일입니다.

I'm wearing my new green and white uniform,

저는 초록와 흰색 새 교복을 입고,

and I show up to my second grade class with both excitement and trepidation.

기대와 두려움에 가득차서 2학년 교실에 들어갑니다.

It should have been a walk in the park,

그건 아무 일도 아니어야 했지만

제 1학년 수업은 쿠데타로 중단되었거든요.

but my first grade year was disrupted by a coup d’état,

which was a culmination of a 17-year civil war in Ethiopia.

17년간 벌어진 에티오피아 내전이 한창이었죠.

As a second grader,

2학년이 된 저는

I was now emerging back into the world after months of lockdown.

몇 달 간의 봉쇄가 끝난 후 다시 세상에 나왔습니다.

What should have been this euphoric moment to reunite with my friends,

친구들과 재회하는 기쁜 순간이 되었어야 했던 그 시기는

however, became one of the most haunting moments of my life,

제 인생에서 아주 충격적인 순간들 중 하나가 되어

shaping both my worldview and my future life's work.

저의 세계관과 미래의 인생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You see, in my prior six years of life, up until this point,

사실 이 시점 이전 6년 동안,

I had no idea that I was a multiethnic individual

에티오피아의 관점에서는 제가 다민족 혼혈이라는 걸 전혀 몰랐습니다.

in the Ethiopian context.

I knew my parents belonged to different ethnic tribes,

부모님이 서로 다른 민족이라는 건 알았지만,

but I had not assigned meaning to these labels.

그런 딱지에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 인생을 만든 그 9월,

But that formative September,

I began to realize the political significance

저는 새로운 통치 정부에 의해 체계적으로 조직된

of each of my identities

as systematically orchestrated by the new ruling government.

각 정체성의 정치적 중요성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So as any child trying to fit in and avoid bullying,

그래서 여느 아이들처럼 따돌림을 피하고 적응하기 위해,

I began the journey of claiming one ethnic identity, my father's,

저는 아버지쪽 민족 정체성을 내세우고

and hiding the other, my mother's.

어머니쪽의 정체성을 숨기기 시작했습니다.

I spent my entire childhood navigating this identity minefield.

어린 시절 내내 이 정체성 지뢰밭을 헤쳐나가며 보냈습니다.

Eventually, at 13, I immigrated to the US.

결국 13살에 저는 미국으로 이민을 왔습니다.

And let me tell you what I learned.

제가 배운 것을 말씀드리죠.

배제는 전 세계적입니다.

Exclusion -- it's global.

You see, whether in a quasidemocracy like Ethiopia

에티오피아 같은 준민주국가든

or a developed one like the United States,

미국 같은 선진 민주국가든,

we are confronted with the ideology of both inclusion and othering.

우리는 포용과 배제라는 이데올로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So the question becomes,

문제는 이것입니다.

how do we build societies that are both functional and inclusive?

어떻게 기능적이면서도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요?

This is a question I've been wrestling with since second grade.

이것은 제가 2학년 때부터 계속 고민해 온 질문입니다.

저는 민주주의가 그 답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I strongly believe the answer is democracy.

This is not to say democracy as we have it today is perfect.

그렇다고 오늘날의 민주주의가 완벽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In fact, it is struggling in so many ways,

사실, 오늘날의 민주주의는 효과성과 대표성을 포함하여

including in being effective and representative.

많은 면에서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의 선택과 집단의 목소리라는 가치가 내재되어 있어서,

However, with its inherent values of individual choice and collective voice,

democracy is the most compelling vision we have for self-governance.

민주주의는 가장 강력한 자치 형태입니다.

So straightening democracy has become my life's work.

그래서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것이 제 인생의 과제가 되었습니다.

In 2022, I founded the nonpartisan, nonprofit organization Keseb

2022년에 저는 비당파적 비영리 단체인 케셉을 설립해서

to address two challenges facing democracy:

민주주의가 직면한 두 가지 과제를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the rise of authoritarianism and the need to reimagine democracy.

즉, 권위주의의 부상과 민주주의를 재구상할 필요성이죠.

These are enormous challenges that I'm talking about,

제가 말씀드리는 이것들은 거대한 과제들이며,

and addressing them requires a global pro-democracy movement.

이를 해결하려면 전 세계적인 민주화 운동이 필요합니다.

So how do we do it? How do we build this movement?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이 운동을 시작할 수 있을까요?

민주주의를 영감을 주는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I believe we need to make democracy inspiring.

민주주의 운동에서 혁신의 속도를 더 빠르게 해야 하며,

We need to accelerate the pace of innovation

in the pro-democracy movement,

and we as a global community need to come together

국제 기구로서 상호 연결성을 수용하기 위해

to embrace our interconnectedness.

함께 모여야 합니다.

I'll explain what I mean.

무슨 뜻인지 설명드리겠습니다.

Let's start with: make democracy inspiring and relevant.

먼저 민주주의가 영감을 주고 관련성 있게 만드는 것부터 시작합시다.

For a few decades now, democracy has been in crisis.

수십 년 동안 민주주의는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We have to ask, why is this happening?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물어봐야 합니다.

In my work, we have found four key drivers:

제 연구에서는 주요 요인을 네 가지 발견했습니다.

economic change and inequality;

경제적 변화와 불평등,

dysfunctional and unregulated information ecosystems;

기능하지 않고 규제되지 않은 정보 생태계,

rapid demographic changes;

급격한 인구 변화,

and finally, the interplay between opportunistic populist leaders

마지막으로 기회주의적이고 대중에 영합하는 지도자들과

기회주의적 정치 엘리트들의 상호 작용입니다.

and political elites.

Collectively, these forces are driving the crisis of democracy globally.

이러한 요인들이 합쳐져 전 세계적인 민주주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This has left many people feeling disillusioned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환멸을 느끼고

and thus more susceptible to manipulation by authoritarian narratives,

권위주의적인 서사에 더 쉽게 영향을 받게 되며,

activating what researchers call the “authoritarian reflex,”

연구자들이 '권위주의적 반사 작용'이라 부르는 것을 활성화하는데

이는 사람들이 답과 안전을 원하는 것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which is really about people's desire for answers and security.

Authoritarian leaders are exploiting this

권위주의 지도자들은

by offering very simplistic

간단하고 흔히 민족주의적이며 잘못된 해결책을 제시하여

and often ethnonationalist and malinformed solutions

to address our everyday challenges,

일상적인 과제에 이를 악용하고 있습니다.

like building a wall to promote security.

예를 들어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장벽을 세우는 것이죠.

And unfortunately, they're succeeding.

그리고 불행히도 그들은 성공하고 있습니다.

To make democracy inspiring,

민주주의가 영감을 주도록 하려면

we have to tell a better story about democracy.

민주주의에 대해 더 나은 이야기가 필요합니다.

질문 하나 드리죠.

Let me ask you this.

새벽 일찍 잠이 깨어

Have you ever found yourself waking up before sunrise,

현재 민주주의가 어떤지 고민해 본 적이 있습니까?

thinking about the state of democracy?

(Laughter)

(웃음)

No? I mean, I do. It's my job.

없나요? 저는 있어요, 그게 제 일이죠.

But I'm sure there are lots of you who do as well.

하지만 여러분 중에도 그런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But the vast majority of us,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은

we wake up thinking about food, our families,

음식, 가족, 건강, 직업 등,

our health, our jobs,

일상 생활에 대해 생각하며 잠에서 깨어납니다.

the day-to-day life matters.

Compared to these issues, often democracy seems so distant.

이런 문제들에 비하면 민주주의는 흔히 너무 먼일처럼 느껴집니다.

But it isn't.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It is embedded in everything that affects our daily life.

민주주의는 우리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것을 내포합니다.

We fight authoritarianism not only through elections,

우리는 권위주의에 맞서 싸울 때 선거뿐만 아니라

but also through a compelling pro-democracy narrative

실용적이면서도 영감을 주는 강력한 민주화 서사도 사용합니다.

that is both practical and inspirational.

실용적인 측면에서는

Practical in that it speaks to how democracy meets our everyday needs

민주주의가 우리의 일상 필요를 어떻게 충족해주는지에 대해 말하고,

and inspirational in that it addresses

영감을 주는 측면에서는

what political scientists call the “root ideas.”

정치학자들이 '근본적인 아이디어'라고 부르는 것들을 다룹니다.

Who we are as a people,

'우리, 민중은 누구인가?'

what we value, what matters to us.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것은 무엇이고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And we're seeing innovative examples for how to do this.

우리는 이를 실현하는 혁신적인 사례들을 보고 있습니다.

In the US, the nonpartisan media organization PushBlack

미국에서는 푸시블랙이라는 비당파적 언론 단체가

promotes civic engagement through sharing Black history,

흑인 역사를 공유함으로써 시민 참여를 촉진하고,

presenting information often people never learned in school.

사람들이 대개 학교에서 배운 적이 없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푸시블랙의 900만 구독자는

PushBlack's nine million subscribers

are responsible for one of the most effective

미국에서 가장 효과적인 유권자 참여 프로그램 중 하나를 맡고 있습니다.

voter engagement programs in America.

In Israel, before the war, a historic citizen-led movement

전쟁 전 이스라엘에서는 역사적 시민 주도 운동이

had galvanized people across the ideological spectrum

이념이 다양한 모든 사람들에게

to stand up for democratic norms and institutions.

민주적 규범과 제도를 수호하도록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This has led to the creation of a new political center

이로 인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that will impact the future of both Israel and Palestine.

새로운 정치 중심지가 탄생했습니다.

이 사례는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공동체를 통합하는

These are examples of ordinary people coming together

to create compelling pro-democracy narratives

강력한 민주화 서사를 보여줍니다.

that unite communities.

Second, we need to accelerate the pace of innovation

둘째, 민주화 운동에서 혁신 속도를 가속해야 합니다.

in the pro-democracy movement.

The battle between autocracy and democracy is both conceptual and tactical.

독재와 민주주의 사이의 싸움은 개념적이면서도 전술적입니다.

It requires offensive and defensive strategies,

이를 위해서는 공격 전략과 방어 전략이 필요한데,

and on this front, the authoritarians have been quite innovative.

이 점에서 권위주의자들은 상당히 혁신적이었습니다.

국경을 넘는 효과적인 학습을 통해,

Through effective cross-border learning,

그들은 학자들이 '권위주의 전략서'라 부르는 것을 개발했습니다.

they have developed what scholars call "The Authoritarian Playbook."

From North America to Southeast Asia to Europe,

북미에서부터 동남아시아, 유럽에 이르기까지,

you see this playbook in motion.

이 전략서가 실행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It consists of strategies such as undermining institutions,

이 전략서에는 제도를 흔들고,

spreading disinformation,

거짓 정보를 퍼뜨리며,

인종 및 종교적 차이를 악용하고,

exploiting racial and religious differences,

weaponizing fear,

두려움을 무기로 삼고,

and stoking political violence.

정치적 폭력을 부추긴다는 전략이 들어 있습니다.

I call this playbook the “authoritarian innovation ecosystem,”

저는 이 전략서를 '권위주의의 혁신 생태계'라고 부릅니다.

because the tactics are not static.

이 전술들은 고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They are continually being perfected based on wins and losses across the globe.

전 세계에서의 승패를 바탕으로 계속 다듬어지고 있습니다.

I'll give you an example.

예를 하나 들어보죠.

선거 부정 주장입니다.

Election denialism.

In 2020, former US President Donald Trump

2020년, 미국의 전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는

catalyzed a movement claiming the presidential election was stolen.

대선을 도난당했다고 주장하는 운동을 촉발시켰습니다.

이로 인해 2021년 1월 6일 워싱턴 D.C.에서 폭동이 발생했고,

This led to the January 6, 2021 riots in Washington, DC,

and continues to define American politics today.

오늘날까지 미국 정치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Soon after that,

그 직후,

Brazil's former president Jair Bolsonaro,

전 브라질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는,

also known as Trump of the Tropics,

'열대의 트럼프'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데,

started to claim fraud in his upcoming election

다가오는 선거에 부정이 있다고 주장하기 시작했고,

and then refused to acknowledge his loss.

이어서 패배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This led to the January 8, 2022 riots in Brasilia,

이로 인해 2022년 1월 8일 브라질리아에서 폭동이 발생했고,

and similar to the US, the country remains highly polarized.

미국과 마찬가지로 브라질도 극도로 양극화된 상태입니다.

So if authoritarians are learning from each other

권위주의자들이 서로 배우고, 서로를 지원하고 있다면,

and supporting one another,

we have to ask: Why aren’t our best pro-democracy innovators doing the same?

우리는 이렇게 질문해야 합니다:

"왜 최고 민주주의 혁신가들은 같은 식으로 하지 않는가?"

Currently, the pro-democracy movement is stymied

현재, 민주주의 운동은 국경으로 분열된 채

because we operate in silos divided by national borders.

각각 고립되어 운영되기 때문에 좌절을 겪고 있습니다.

We find ourselves responding to crises as opposed to preventing them.

우리는 위기를 예방하기보다는 위기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But the good news is that we don't have to start from scratch.

하지만 좋은 소식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There are pro-democracy innovations all over the world.

전 세계에는 다양한 민주주의 혁신이 있습니다.

What we need to do is learn from them and then weave them together globally.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들로부터 배우고 이를 전 세계적으로 엮어내는 것입니다.

In Brazil, the organization Pacto pela Democracia

브라질에서는 팍토 펠라 데모크라시아라는 조직이

builds cross-partisan coalitions to protect elections.

선거를 보호하기 위해 초당적 연합을 구축합니다.

놀랍게도 미국의 민주주의 조직들도 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Guess what? The American organization Protect Democracy does the same thing.

Or take Academy for Future Leaders in France

또한 프랑스의 미래 지도자 학교와

and Futurelect in South Africa.

남아프리카의 퓨처일렉트 사례를 보면,

둘 다 젊은이들이 그들의 가치를 바탕으로

Both organizations are working to train young people

to pursue political office based on their values.

정치적 지위를 추구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There are innovative pro-democracy organizations like these

이런 혁신적인 민주주의 조직들이 전 세계에 있습니다.

all over the world.

Most of them don't even know about each other.

그들 대부분은 서로를 모릅니다.

We need strong transnational learning platforms,

우리는 더 강력한 초국가적 학습 장소,

convenings and pro-democracy networks

회의와 민주주의 그물망이 필요합니다.

to enable these democracy champions

이러한 민주주의 활동가들이

to learn from each other and support one another.

서로 배우고 지원하게 하는 거죠.

I believe if lessons can be imported and exported

권위주의자들이 민주주의를 해체하기 위해

교훈을 수입하고 수출할 수 있다면,

by the authoritarians to dismantle democracy,

우리는 같은 전략을 사용해 민주주의를 구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we can use the same strategy to save it.

Third,

세 번째로,

we need to embrace our interconnectedness as a global community.

우리는 국제 공동체로서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양극화가 얼마나 큰 악영향을 미치는지 말할 필요는 없을 겁니다.

I don't need to tell you how badly polarization is impacting us.

We demonize each other within borders and across borders.

우리는 국경 내외에서 서로를 악마화하고 있습니다.

This is a key component of the authoritarian playbook.

이것은 권위주의 전략서의 핵심 요소입니다.

The reality is that democracies depend on one another to survive,

현실은 민주주의도 서로 의존하며 생존한다는 것입니다.

just as autocracies do,

독재 정권과 마찬가지이죠.

which means that we, as people of different nations

이는 다른 국가 사람들인 우리도 서로 의존한다는 의미입니다.

also depend on one another.

We can use this interdependence to promote oppression or liberation.

이 상호 의존성으로 억압을 촉진하거나 해방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We see this throughout history.

역사 전반에 걸쳐 이러한 사례를 볼 수 있습니다.

For example, concentration camps

예를 들어 강제 수용소는

were not actually an invention of Nazi Germany.

사실 나치 독일의 발명이 아니었습니다.

강제 수용소는 스페인령 쿠바와 남아프리카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They first appeared in Spanish Cuba and South Africa

long before there was ever an Auschwitz.

아우슈비츠가 생기기 훨씬 전이었죠.

Concentration camps were an exported innovation

강제 수용소는 억압을 위해 수출된 혁신이었습니다.

for oppression.

On the other side of the spectrum,

한편, 해방쪽으로는,

civil disobedience that served as the anchor strategy

미국 민권 운동의 핵심 전략이었던 시민 불복종은

for the US civil rights movement

was honed by the nonviolent movement in India against British rule.

인도의 비폭력 독립 운동으로 다듬어졌습니다.

An example of an imported innovation for liberation.

해방을 위해 수입된 혁신의 예입니다.

Innovation for oppression, or innovation for liberation:

억압을 위한 혁신이든, 해방을 위한 혁신이든

it is up to us to choose.

선택은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In today’s political discourse,

오늘날의 정치 담론에서는

isolationism is often presented as a solution to our many problems.

고립주의가 많은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흔히 제시되곤 합니다.

But we know that's not the answer.

하지만 우리는 그것이 답이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We can be locally rooted and globally connected.

우리는 지역에 뿌리를 두고 전 세계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We can be proud of our unique national identity and culture

다른 나라를 비하하지 않고도

우리의 독특한 국가 정체성과 문화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without disparaging another.

권위주의자들은 다른 사람들이 문제라고 생각하게 만들려고 합니다.

The authoritarians want us to believe that problem is the other.

I have been the other.

저는 '다른 사람'이 되어 본 적이 있습니다.

In Ethiopia, in the US and most places I've ever visited or lived in.

에티오피아에서, 미국에서,

제가 방문하거나 살았던 대부분 장소에서 말이죠.

But I also know what it feels like to be a part of something,

하지만 저는 또한 어떤 것의 일부가 되는,

a part of a collective

공통되고 통합된 비전을 위해 함께 일하는 집단의 일부가 되는

that is working towards a common and unifying vision,

a better world.

그 느낌도 알고 있습니다.

Our future lies in our togetherness,

우리의 미래는 함께하는 데 있습니다.

not in our separation within our countries and across borders.

나라들이 국경으로 서로 분리되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In this century, I believe we can be imaginative and audacious

지금 시대에는

무엇이 가능한지를 창의적이고 대담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about what is possible.

From Addis to Atlanta, from Brasilia to Berlin,

아디스아바바에서 애틀랜타까지, 브라질리아에서 베를린까지,

from Jakarta to Jerusalem.

자카르타에서 예루살렘까지.

This is our moment, for all of us,

이것은 우리 모두를 위한 순간입니다.

not only for professional democracy advocates like me,

저와 같은 전문적인 민주주의 활동가들만이 아니라,

but for every single one of us

우리 모두가 함께 모여

to come together and build a truly global pro-democracy movement.

진정한 국제 민주주의 운동을 시작할 순간입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