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layful exploration of gender performance | Jo Michael Rezes

Transcriber: Ivana Korom Reviewer: Camille Martínez

번역: Ivana Korom 검토: Jihyeon J. Kim

(음악: "장밋빛 인생")

(Music: "La Vie en Rose")

시실리: 아, 이런, 꽤 겁이나는 걸.

그가 다른 모든 이들처럼 생겼을까봐 너무 두려워.

(알저넌이 코를 벌름거린다)

Cecily: Ah, well, I feel rather frightened.

시실리: 역시나.

I'm so afraid he will look just like everyone else.

알저넌: 그대가 나의 꼬마 사촌동생 시실리 맞소?

(Algernon sniffs)

시실리: 큰 착각을 하고 계시는군요.

저는 꼬마가 아니랍니다.

C: He does.

뿐만 아니라, 제 또래에 비해 키가 크다고 자부하는 걸요.

Algernon: You are my little cousin Cecily, I'm sure.

하지만 당신의 사촌 시실리는 맞아요.

C: You are under some grave mistake.

보아하니 당신 또한 조 마이클 리제스의

I'm not little.

In fact, I do believe I'm actually more than usually tall for my age.

TEDx 강연을 도우러 왔군요.

당신은 나의 사촌 어니스트, 내 못되먹은 사촌 어니스트군요.

But I am your cousin Cecily,

and you, I see, are also here helping Jo Michael Rezes

알저넌: 오! 이런, 나는 그리 못먹지 않았소, 사촌 시실리 양.

with their TEDx talk.

And you are my cousin Ernest, my wicked cousin Ernest.

진심은 아니길 바라오.

시실리: 글쎄요, 이중 생활을 하시진 않았길 바랍니다,

선한 척하지만 실제로는 못된 심보를 가졌다면

A: Oh! Well, I'm not really wicked at all, cousin Cecily.

그것은 위선이죠.

You mustn't think that I am wicked.

알저넌: 물론이오, 내가 무모한 면은 없진 않지만.

C: Well, I hope you haven't been leading a double life,

pretending to be good and being really wicked all the time.

시실리: 그렇다면 다행이군요.

알저넌: 허나 세상은 내게 충분하오, 사촌 시실리.

That would be hypocrisy.

A: Well, of course, I have been rather reckless.

시실리: 네, 그렇지만 당신은 세상에게 충분한가요?

C: I am glad to hear it.

알저넌: 안타깝지만 그렇지 않소.

A: But the world is good enough for me, cousin Cecily.

하여 나를 교화시켰으면 하오.

시실리: 이런, 아쉽게도 오늘 오후에는 시간이 없어서요

C: Yes, but are you good enough for it?

TED 강연도 있고 하니.

A: I'm afraid I am not that.

(웃음)

That's why I want you to reform me.

알저넌: 그렇다면, 내가 직접 나 자신을 교화시키는 건 괜찮겠소?

C: Well, I'm afraid I have no time this afternoon.

시실리: 오, 이런 공상적인 면이 있으시군요,

하지만 시도해서 나쁠 건 없죠.

The TED talk and all.

알저넌: 좋소. 벌써 좋아진 것 같소.

(Laughter)

A: Well, would you mind my reforming myself this afternoon?

시실리: 제가 보기엔 나빠진 것 같아요.

알저넌: 그 분홍 장미를 내가 가져도 되겠소?

C: Oh, that's rather quixotic of you,

but I think you should try.

A: Good. I feel better already.

시실리: 왜죠?

알저넌: 왜냐하면 그대가 분홍 장미 같기 때문이오, 사촌 시실리.

C: You're looking a little worse.

시실리: 이런, 제게 그런 식으로 말하는 것이

A: Well, might I have that pink rose?

옳은지 모르겠네요.

알저넌: 그대는 내가 본 가장 어여쁜 여인이오.

C: Why?

A: Because you are like a pink rose, cousin Cecily.

시실리: 하지만, 글쎄, 저는, 저

C: Well, I don't think it could be right for you

알저넌: 그리고, 또한 어흠

to talk to me like that.

A: You are the prettiest girl I ever saw.

시실리: 외모는 그저 덫일 뿐입니다 그리고

C: But -- well, I -- I --

알저넌: 분별력 있는 남성이라면 누구나 갇히고 싶은

그런 덫이오, 그리고...

A: And, and ahem --

C: All good looks are a snare and --

조 마이클 리제스: (한숨)

A: Well, it's a snare that every sensible man

죄송합니다, 제가 그게

would like to be caught in, and ...

Jo Michael Rezes: (Sighs)

리허설을 마치지 않았어요.

하이힐을 신고 걷지 못해서가 아니에요.

I'm so sorry, I um --

사실 엄청 잘 걸어요.

그리고 증명할 수 있고요, 하지만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I didn't finish rehearsing.

잠시만요.

Um, well it's not because I can't walk in heels,

어, 음.

I'm actually really good at that,

and I can prove it to you, too, but I really am sorry.

괜찮습니다.

Hold on.

괜찮습니다.

Uh, um.

네.

네, 소개부터 하죠.

TEDx 강연이죠. 그렇죠.

No matter.

No matter.

안녕하세요! (웃음) 음.

Right.

제 이름은 조 마이클 리제스고요.

Right, introductions.

It's a TEDx talk. Right.

저는 이 곳 연극공연학의 박사과정 학생입니다.

Hi, there! (Laughs) Um.

저는 퀴어 정체성이 캠프를 통한 공연으로

My name is Jo Michael Rezes,

시대 인식에 어떻게 대응하고 영향을 미치는지

and I'm a PhD student here in theater and performance studies.

전문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And I specialize in the study of queer identities

캠프 아시나요?

as they maneuver and affect the perceptions of time

아이러니함의 옷을 입은 진정성?

in the performance of camp.

키치(Kitsch)족이 고향에 온듯 한?

You know camp?

모르시나요?

참석자의 95%가 완전히 오해한

2019년 멧 갈라의 테마요?

Sincerity in irony's clothing?

Making the kitsch feel like home?

(웃음)

모르신다고요? 네, 아무튼.

No?

저는 보스턴 지역의 배우-감독이자

The Met Gala theme from 2019

that was thoroughly misunderstood by over 95 percent of its attendees?

연극 교육자이기도 합니다.

이런, 제가 예의가 없었군요.

(Laughter)

제가 오늘 데려온 친구들은 알저넌과 시실리예요

No? OK, anyway.

I'm also an actor-director and theater educator at large

오스카 와일드의 유명한 연극,

in the greater Boston area.

"진지함의 중요성"에서 나왔죠.

Oh, and where are my manners?

다시 돌아올 테니 걱정 마세요.

The friends I brought with me today are Algernon and Cecily

잠시 겁을 주어 쫓아낸 것 뿐이에요.

그리고 우리 솔직해지죠.

from Oscar Wilde's famously well-known play,

좋은 마무리가 아니라면

"The Importance of Being Earnest."

TEDx 강연이라고 할 수 없겠죠?

And they'll be back, don't worry.

(웃음)

I've only scared them off a bit.

And let's be honest,

사실, 아까 너무 발연기는 아니었으면 해요.

it wouldn't be a TEDx talk

without things wrapping up nicely at the end, would it?

제가 못하는 걸 보는 게 어색하네요.

(Laughter)

하지만 제가 정확히 무엇을 못했죠?

You know, I hope that wasn't too awful, though.

동시에 남성과 여성을 연기하는 것이?

It was awkward, I know, to watch me fail.

다시 말해, 어느 쪽 성도 아닌 제가 남성과 여성을 연기하는 것이?

To fail at what, exactly, though?

왜 젠더 역할을 실패하는 것을 보고 우리는 어색하다고 느낄까요.

To play a man and a woman at the same time?

I mean, to play a man and a woman when I'm actually neither?

왜 상관할까요?

아시겠지만, 제가 방금 망친 것은 일부러 그런 것이었어요.

Why does it feel so awkward when we see someone fail at gender,

당연하지만, 전 모든 대사를 완벽히 외웠고

오늘을 위해 연습을 했겠죠, 그렇죠?

and why do we care?

I mean, obviously, me screwing this up was done on purpose.

그렇죠?

(웃음)

저는 오늘 젠더 수행성에 대해서 얘기하러 왔습니다.

Obviously, I had this all perfectly memorized

and rehearsed for today, right?

제가 연기 수업을 통해 어떻게

Right?

젠더 수행성의 한계를 뚫고

(Laughter)

Well, I'm here today to talk about gender performativity

더 완화된 공간에서 성 정체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끔

and the ways in which I've used my acting classroom

as a space to disrupt the finality of gender performance,

실패를 지지하고,

실수를 포용하고 솔직한 소통을 해왔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to open up a looser space for thinking about gender identity

우리는 모두 배우든 아니든

일상생활에서 젠더를 연기할 수 있습니다.

through supportive failure,

generous mistakes and honest communication.

저는 이것을 “젠더 예행성“이라고 부릅니다.

We all, actors or otherwise,

이제 관객 중에 퀴어 이론가들과 여성학자들

can play with gender in our everyday lives.

And I call this "gender rehearsativity."

그리고 주디스 버틀러 광팬들이

제 반반으로 나뉜 극바이너리 의상을 떼어내기 전에

Now, before all of the queer theorists and women's studies degree holders

먼저 대중문화가

and Judith Butler fanatics in the audience

젠더 수행성을 어디서부터 오해하기 시작했는지

start to tear the half-and-half, hyperbinary costume off of my body,

제가 애지중지하는 젠더 예행성에 앞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let me first explain where popular culture

has already begun to misunderstand gender performativity,

저는 교육자로서

그리고 나름 젊은 20대 트랜스로서

before I move into the rehearsativity I hold so dear.

저는 끊임없이 20대 학생들

친구들 그리고 직장동료들로부터

Now, as an educator

젠더는 "끝났다" 고 듣고 있습니다.

and as a youngish 20-something-year-old trans person,

젠더는 너무나 유동적이고 자유로우며

I'm constantly hearing from my 20-something-year-old students,

사회, 영화, TV 방송이 트랜스젠더를 포용하고

friends and colleagues

that gender is "over" --

끝난거나 마찬가지라고요.

that gender is so fluid and carefree

넌바이너리인 저로서는 바이너리에 저를 분류하지는 않지만

and that society, film and television are so inclusive of transgender people,

젠더는 전혀 끝난 것이 아닙니다.

that it's basically over.

적어도,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Now, I don't ascribe to the binary, as a nonbinary person myself.

만약 정말 만약이지만 젠더는 언제나 시작하는 것일 겁니다.

But gender definitely isn't over.

Or, at least I don't think it is.

지난 학기에

오전 10시 23분 경

And maybe, just maybe, gender is always beginning.

제 연기 학생 중 두 명이

남학생 사교 클럽의 캐리커쳐를 떠오르게 하면서

This last semester,

at roughly 10:23am,

죄송합니다, 저는 그 또는 그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학생들을 모았고

two of my acting students,

스냅백을 쓰고 헐렁한 옷을 입고 있는 두 여성은

while embodying delicious caricatures of fraternity brothers --

forgive me, I don't remember his or his name --

입을 딱 벌려 흐물거리는 턱과 흐물거리는 형제애를 드러냈습니다.

well, they rounded up the class,

and these two women in snapbacks and baggy clothing

보기만해도 경이로웠지만

slacked their mouths to reveal lax jaws and lax bro mentalities.

이 두 여성은 아이러니와 풍자를 오갔고

And, astounding as it was to watch,

기괴함과 무자비함, 고통과 기쁨, 그리고 끝내

these women fluctuated between irony and satire,

그들이 구체화하려던 남성이 되기를 실패하였습니다.

the uncanny and the ruthlessly so, pain and joy, until ultimately

그저 말하기를 멈췄습니다.

정적이 왔죠.

they failed to be the men they were choosing to embody.

교실에 소강상태가 찾아왔고

마치 시간이 깔끔하게 공간에서 빨려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They simply stopped talking.

이 시끄러운 고요의 순간에

Silence.

두 여성 중 한 명이

A lull hit the class,

and time seemed to be sucked clean out of the room.

계속해서 역할에 맞지 않는 남학생 사교클럽 목소리로

And in this moment of loud stillness,

속삭임에 가깝게 말했습니다.

one of the women,

(남학생 사교클럽 목소리) “젠더는 사회적 구성이다.”

still using her frat bro voice though fully out of character,

(웃음)

said, nearly in a whisper,

인정하죠. 저도 그 날 아침 학생들과 같이 웃었습니다.

(In frat bro voice) "Gender is a social construct."

부분적으로는 제 학생이 맞춘 희극적 타이밍 때문이었고

(Laughter)

또 한 편으로는 사회가 젠더 수행성을

I'll admit: I laughed along with my students that morning,

partially at the comedic timing that my student had in her delivery

사회적 구성으로서의 젠더로 만들었다는 점에서요.

but also at the fact that society has turned gender performativity

이걸 들어보세요.

저는 이 생각이 유명한 퀴어학자인

into gender as social construct.

주디스 버틀러로부터 왔고

그의 젠더 수행성에 대한 중대한 연구가

Now, listen to this:

I think that this idea has come from renowned queer studies scholar

문과대학 학부교실의

주요 과목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Judith Butler,

whose seminal work in the performativity of gender

자, 이 대단히 요약된 버틀러의 연구는

has gone on to be a staple

젠더가 반복된 단어와 행동에서 존재한다는 생각에서 오고 있습니다.

in undergraduate classrooms at liberal arts institutions.

Now, this SparkNotes version of Butler's work

이 수행성은 실제 인간의 신체가 만들고

is found in the idea that gender exists in repeated words and actions.

신체에 의해서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더 들어보시죠.

"더군다나, 1988년 에세이에

And these performatives create and are created

버틀러는 젠더는 예행연습된 행위라고 주장한다.

by the bodies of real human beings.

Now, listen to this:

"Moreover, in a 1988 essay,

이런 식으로

Butler claims that gender is an act which has been rehearsed.

반복을 통한 젠더는 알아볼 수 있는 대본이 되고

배우들이 그것을 재현하길 요구한다.”

In this way,

gender through repetition becomes a recognizable script,

아하.

마치 “진지함의 중요성“을 향한 저의 시도와 매우 흡사하군요.

which requires actors to reproduce it."

제 말은 제 의상을 좀 보세요.

Huh.

(낮은 목소리로) 왜 제 이 반쪽은 남성스럽고, 사내답고, 정중하며,

Much like my attempt at "The Importance of Being Earnest."

(높은 목소리로) 이 반쪽은 소녀같고, 환상적이고, 여성스럽게 느껴지죠?

Ooh, I mean -- look at my costume.

제 뜻은, 저희 몇몇은 젠더가 존재한다는 것도 잊고 삽니다,

(In a deep voice) Why does this half make me feel manly, masculine, suave,

저희 신체에 예행연습이 정말 잘 되어있기 때문이죠.

(In a high voice) and this half makes me feel girly, fabulous and feminine?

하지만 항상 저희가 끝내 이루지 못하는 이상적인 젠더가 있죠.

I mean, some of us even forget that gender is there,

because it is so well-rehearsed into our bodies.

그것을 연기하는 것은 저희에게 달렸습니다.

저는 배우로서 제 경력 내내 젠더를 연기 해왔습니다.

But there's always an ideal of gender that we can never quite achieve.

학부생인 어느 한 학기에

But it's up to us to play with it.

저는 동시에 두 역할에 캐스팅되었죠.

Now, I've played with gender throughout my own career as an actor,

"록키호러쇼"의 브래드 메이저스와,

and in one semester as an undergraduate student,

"벚꽃 동산"의 샬롯 이바노브나로요.

I was cast in two roles simultaneously:

한 남성, 한 여성, 그리고 저 하나.

Brad Majors in "The Rocky Horror Show,"

and Charlotte Ivanovna in "The Cherry Orchard."

저는 한 리허설에서 가서

남성적이고 강압적인 브래드를 연기하고

One man, one woman and one me.

몇 순간 뒤 끌려가서 가발을 쓰고

I would go from one rehearsal,

아이라이너로 섬세하게 잘 치장된 독일의 가정교사 샬롯을 연기했죠.

playing the manly, aggressive Brad,

only to be pulled, moments later, into a wig

두 정체성의 끊임없는 밀고 당김은

and delicately blended eyeliner as Charlotte, a German governess.

배우로서 젠더의 범위를 넓히려는

제 연구에 매우 귀중하였을 뿐만 아니라

The constant push and pull of these identities

제 자신의 퀴어 정체성이

was not only invaluable to my work as an actor,

젠더의 양극성을 구현함으로써

attempting to span the spectrum of gender in my work,

큰 조력을 받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했습니다.

but it also revealed to me

that my own queer identities

두 인물들은 제 정체성과

are deeply indebted to embodying the extremes of gender.

제 신체

제 일상의 고통

제 사회적 상호작용, 제 기억 등에 큰 면모를 지녔고

These characters held important facets of my identities,

이 같은 인물들을 예행하면서 저는 이 정체성들을 탐구할 수 있었으며

of my body,

my daily pain,

of my social interactions, of my memories,

연기 선생으로서 젠더를 예행하면서

and rehearsing these characters allowed me to explore those identities,

연기하는 중요성을 가르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which has opened up my need as an acting teacher

그리하여 여러분에게 선보이는

(높은 목소리로) 시실리

to show the importance of playing with gender in rehearsal.

그리고 (낮은 목소리로) 알저넌,

이 두 인물들 사이에는 제가 존중하고

So when I present to you all

암묵적으로 이해하고

(In a high voice) Cecily

억압에 공감하고, 두려움을 구현하며

and (In a deep voice) Algernon,

there are these parts of these two characters that I respect,

잊으려고 애쓰는 공격적인 성향들이 있습니다.

understand implicitly,

하지만 한편으로는 많은 성향들이

oppressions I can relate to, fears I can embody,

제가 개인적인 경험이 없고

aggressive tendencies that I try to forget.

끌어낼 수 없기도 합니다.

But there are also plenty of characteristics

때때로 리허설의 혼란 속에서

with which I have no personal experience,

또는 대본을 읽으면서

인물을 형성하면서

nothing I can draw from.

우리는...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And sometimes in a flurry of rehearsal,

알저넌의 시실리를 향한 공격적인 구애는

of reading a script,

of creating a character,

제가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well ... we make a mistake.

또한 오스카 와일드가 쓴 시실리의 침착한 태도도

Algernon's aggressive flirtation towards Cecily

저에게 어렵고

말 그대로 걸리적거리죠.

doesn't sit well in my body,

or Cecily's calm demeanor as written by Oscar Wilde,

이 TEDx 강연은

정말 많은 관객들 앞에서 하는 공연입니다.

just doesn't sit right,

and I literally trip up.

그런 점에서 제가 가르치는 교실과 상당히 다릅니다.

Now, this TEDx talk is a performance

in front of so many people.

하지만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이런 무대에서

And it differs quite drastically from my classrooms in that regard.

우리의 성별

우리의 자신을 수행하라는

But there is such a recognizable pressure in our daily lives

눈에 띄는 압력이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to perform our gender,

남성이나 여성으로서 효과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our selves,

on a stage like this.

트랜스젠더와 젠더 불응자들에게 여전히 위협적입니다.

Quite frankly,

그리고 들어보시죠.

failure to pass as a man or a woman effectively

2015년 미국 트랜스젠더 설문조사에 따르면

is still dangerous for transgender and gender nonconforming people.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지난 1년 동안 성 정체성이나 표현 때문에

And listen to this:

according to the 2015 US Transgender Survey,

언어폭력을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그 숫자는 유색인종 공동체에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early half of respondents voiced

that they had been verbally harassed in the past year

많은 사람들이 이제 성별을 스펙트럼으로 본다고 주장하고, 좋은 현상입니다.

because of their gender identity or expression.

And that number is shown only to increase in communities of color.

그 예로 Z세대 60%가

Many of us now claim to view gender on a spectrum -- and that's great --

2019년 퓨 리서치 센터에

“남성“과 “여성” 선택지가 포함된 문서에

including 60 percent of Generation Z individuals

성별 선택지를 더 늘려야 한다고 보고했습니다.

who reported to the Pew Research Center in 2019

하지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that they believe forms with boxes for "male" or "female"

여전히 젠더를 올바르게 수행하지 못하는 잠재된 두려움이

should include more gender options.

사무실, 교실,

But in spite of this,

정부의 감시 아래,

there is still latent fear of making gender mistakes

로맨틱한 상황,

심지어 일부에게는

in offices, in classrooms,

아침에 거울에 비춰진 자신을 보며 나타납니다.

in the eyes of the government,

in romantic situations,

하지만 젠더 수행성에서 나타나는 실수는 좋 은 결과를 일으킬 잠재성이 있습니다.

and for some of us,

even in the mirror when we wake up in the morning.

젠더 바이너리 사이에서도

남성 또는 여성으로서 인생에 무대에 서면서

But our gender mistakes have the potential for something good.

서로를 지지하기 위해 실험을 하고

넘어지고 비틀거리고

Even in the binary,

두 시간 짜리 긴 명상

approaching life on the stage as a man or a woman,

또는 5초 만의 의상 변경을 해보는 거죠.

we can support each other in experimentation,

그리고 실패하는 것은

trips and stumbles,

주디스 버틀러의 수행성 이론의 핵심입니다.

two-hour-long meditations on

하지만 제 생각으로, 여러분처럼

or five-second costume changes with gender.

대부분의 사람들이

And failure is a key part

“수행성“보다는 “수행“에 더 집중할 것 같습니다.

of Judith Butler's theory of performativity.

But I do believe that for most people,

다시 말해 수행할 준비가 된

like you all out there,

그리고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you might hear "performativity" and hear "perform."

수행 자체가 불안감을 줄 수 있죠.

That's to say, performance-ready

오늘날까지 제가 경험하는 무대공포증처럼요.

or if not performance-ready,

perhaps performance in general gives you anxiety.

저희가 알아야 할 것은 젠더 수행을 실패하는 것은

Or the stage fright that I have to this very day.

긍정적이고 생성적인 과정일 수 있고 그래야 한다는 것입니다.

What we need to understand is that failing at gender

젠더 수행에 대한 우리의 실수는 더 성장할 수 있게 하고

can and should be a positive, generative process.

주변의 많은 성별들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실수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The mistakes we make with gender can only help us grow

and better understand the multitudes of gender around us.

실패를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여기서 예행성이 작용합니다.

But we need to make space for these mistakes.

We need to hold space for failure.

제가 제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핵심 중 하나는

마지막 순간에 독백이나 장면에 대해 당황해 할 때

And that's where rehearsativity comes into play.

Now, one of the main points I like to make with my acting students

그 누구도 실제로 준비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when they're last-minute panicking about a monologue or a scene,

제 말은 우리는 항상 예행을 마치지 못하고

그저 관객 앞에 세워진다는 거죠.

is that no one is ever actually ready.

지난 여름에 서머빌 아츠에서 청소년을 위한

I mean, we're never actually done rehearsing,

젠더 벤딩에 관한 워크샵을 가르쳤을 때

we're just put in front of an audience.

저는 그곳의 중학생 관중에게

When I taught a workshop on gender-bending this last summer

불량배와 배우는 동시에 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at Somerville Arts for Youth,

I made it quite clear to a group of middle school-aged students

불가능합니다.

행동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that you cannot be a bully and a good actor at the same time.

감정이입이 필요합니다.

It's impossible.

괴롭힘은 창조적인 과정을 금합니다.

There is something about the act of embodiment

that requires empathy to survive.

이 중학생 아이들이 방을 돌아다니며

이분법적인 젠더 수행을 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시도했고

Bullying prohibits the creative process.

As these middle schoolers moved about the room,

결국엔 투박한 움짐임과

trying on the extremes of binary gender presentation,

웃음,

영화와 텔레비전에서 보는 고정관념을 패러디하며

this dissolved into galumphing,

젠더를 이해하지 못하는 기쁨으로 사라졌습니다.

laughter,

parodying of stereotypes they see in movies and on television,

심지어 제 대학생 학생들도 제 “연기 서론” 수업 중에

joy in the failure to understand gender.

시간을 제한했을 때 젠더를 연기할 수 있는 기회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Even my college students, in "Introduction to Acting,"

작년 할로윈에

저는 학생들에게 분장을 하고 와서

jumped on the opportunity to play with gender

그리고 은유적으로나 말 그대로 원 중심부에

when I restricted their time to think.

On Halloween last year,

모자를 던지라고 했습니다.

I asked my students to come to class in costume

그리고 게임의 유일한 규칙은

and to, well, to throw their hats into the middle of a circle,

원 가운데로 가서

모자를 쓰고 캐릭터를 고르고

metaphorically and literally,

바꿔보는 것이었습니다.

and the only rule of the game

생각할 시간 없이요.

was that they had to go into the center of the circle,

그리고 두 명의 남성이

take on a hat, pick a character,

교실에서 누구도 원 중앙으로 뛰어가지 않는 것을 알아차리고

and then switch.

No time to think.

중앙으로 뛰어들었고

그 중 한명은

And it wasn't until two men in the class

(낮은 목소리로) 영국의 우월주의자가 됐고

noticed no one running to the center of the circle

(높은 목소리로) 다른 한 명은 고음의 수줍은 영국 여성이 되었습니다.

that they jumped into the center,

and one became

(In a deep voice) a British chauvinist,

시간이 흘렀고

(In a high voice) and the other, a high-pitched, coy British lady.

웃음,

흉내,

기쁨의 반복,

Time stood still.

젠더를 이해하는 실패 속에서요.

Laughter,

그것이 젠더 예행성의 잠재력입니다.

mimicry,

joy, again,

in the failure to understand gender.

여러분 모두에게 권합니다,

That's the potential of gender rehearsativity.

여러분의 매일을 작은 리허설이라고 생각하시라고요.

성별을 탐구하기 위한 여러분의 삶의 공간을 일구세요.

And I challenge you all

to think of your days as mini-rehearsals.

다른 사람들도 자신의 성별을 탐구하도록 허용하세요.

Cultivate spaces in your life to explore gender.

그리고 성별에 실패하세요.

이런 일을 수행할 수 있는 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And allow other people to explore their gender.

하지만 젠더는 그런 것입니다.

Fail at gender.

I wish I could give you more tangible ways to go out and do this.

젠더는 예행된 행위입니다.

But gender is funny like that.

어떤 행위는 다른 것보다 더 예행되어 왔죠. (웃음)

Gender is an act which has been rehearsed.

그러나 젠더는 완벽과는 멉니다.

Some acts more rehearsed than others. (Laughs)

그리고 때때로는

리허설처럼

But gender is far from being perfect.

연기하는 상황 속에서 서로를 지지할 때처럼

And sometimes,

기쁨과 고통을 경험하는 도중에

just like in rehearsal,

when we support each other in times of play,

우리는 시도도 하지 않거나 실패하지 않았을 때보다 더 성공하게 됩니다.

in times of joy and times of pain,

알저넌: 어흠, 꽤 성공적이었어.

we wind up succeeding more than if we hadn't tried or failed at all.

나는 시실리와 사랑에 빠졌고 그것이 전부야.

A: Well, I think that has been a great success.

하지만 그녀가 가기 전에 보아야겠어.

아, 저기 있군.

I'm in love with Cecily, and that is everything.

시실리: 오, 저는 장미에 물을 주기 위해 왔을 뿐인데.

But I must see her before I go.

조와 함께 TEDx 강연에 오지 않았나요?

Oh, there she is.

알저넌: 아.

글쎄, 그들은 나를 위해 개 카트를 주문하러 갔소.

C: Oh, I merely came back to water the roses.

I thought we were at a TEDx talk with Jo.

시실리: 오.

좋은 드라이브를 위해 데리고 가나요?

A: Oh.

알저넌: 나를 떠나보낼 것이오.

Well, they've gone to order the dogcart for me.

시실리: 그렇군요.

C: Oh.

그렇다면 작별이군요.

Are they going to take you for a nice drive?

알저넌: 그렇소.

고통스러운 이별이오.

A: They're going to send me away.

C: Oh.

시실리: 음, 오랜 친구의 부재는 평정으로 극복할 수 있죠.

So we have to part.

A: I'm afraid so.

It's a very painful parting.

하지만 방금 만난 사람과의

C: Well, the absence of old friends one can endure with equanimity.

잠깐의 이별은

But even a momentary separation

견디기 참 힘들군요.

from anyone whom they've just met

조 마이클 리제스: 감사합니다.

is almost unbearable.

(박수)

JMR: Thank you.

(Appla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