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Fight for Democracy in the Shadow of Autocracy | Fatma Karume | TED

번역: Daeun Choi 검토: DK Kim

The two most commonly used words to describe Tanzania until 2016

2016년까지 탄자니아를 설명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된 두 단어는

were "peaceful" and "poor."

‘평화로운‘과 ‘가난한’이었습니다.

From 1992,

1992년, 탄자니아가 일당 독재 국가에서

when Tanzania transformed from a single-party autocracy

to a multi-party democracy,

다당제 민주주의로 변모했을 때,

we became known as a "transitioning democracy

우리는 ‘잠재력이 큰 과도기 민주주의 국가’로

with a lot of potential."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That is a polite euphemism for an authoritarian state

이는 국민에 대한 잔학 행위를 저지르지 않고

통제된 반대를 살짝 허용하는

that does not commit atrocities against its people

and allows a modicum of controlled opposition.

권위주의 국가를 미화해서 돌려 말하는 것입니다.

I was born in Zanzibar, Tanzania,

저는 탄자니아 잔지바르에서 태어났고

1990년대 후반에 기업 소송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and in the late 1990s I became a corporate litigator.

By 2007,

2007년까지 저는 성공을 거두었고

I was successful and had reported cases under my belt.

새로운 판례들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I knew that a transitioning democracy

저는 과도기 민주주의가

is nothing more than camouflage.

허울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알았습니다.

So along with my practice,

그래서 저는 법률 업무를 하면서 동시에

I had a weekly unpaid column in a daily English paper

일간 영자 신문에 매주 무보수로 글을 올렸습니다.

in which I espoused the importance of democracy,

저는 글에서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옹호했고

rule of law, human rights and freedoms.

법치, 인권, 자유의 중요성도 주장했습니다.

일은 순조롭게 돌아가서 가족을 부양하고,

I was chugging along nicely, raising a family,

working hard and contributing to public awareness.

열심히 일하고, 대중의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Until late 2015,

2015년 후반에

when a man named John Pombe Magufuli,

'불도저'라고도 알려진 존 폼베 마구풀리라는 사람이

대통령이 될 때까지는 말이지요.

also known as "the bulldozer,"

became president.

Under him, Tanzania reverted to full-blown autocracy.

그의 통치 아래 탄자니아는 완전한 독재 국가로 되돌아갔습니다.

My anxiety spiked knowing that my life,

제 삶과 탄자니아에 있는 다른 많은 사람들의 삶이

뒤집힐 것 같다는 것을 알았을 때

and that of many others in Tanzania,

was about to be turned upside-down.

불안감이 극에 달했습니다.

평화로웠던 일상은 순식간에 공포로 변했습니다.

My peaceful daily life quickly turned into horror.

Every day for four years, from 2017 to 2021,

2017년부터 2021년까지 4년 동안 매일

I lived a personal nightmare

저는 개인적인 악몽에 시달렸는데

which was played out on the public arena.

그 악몽은 공적 영역에서 펼쳐졌습니다.

My office was bombed,

제 사무실에서는 폭탄이 터졌고,

a client and friend was shot 16 times,

고객이자 친구는 총을 16발 맞았으며,

friends and colleagues were arrested and imprisoned without due process,

친구와 동료들은 적법한 절차 없이 체포되어 투옥되었고,

others disappeared, some were maimed.

일부는 실종되었고, 일부는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And I became the target

그리고 저는 국가가 묵인하는 언론 비방 활동의 표적이 되었습니다.

of a state-sponsored, press smear campaign.

And the state eventually unlawfully disbarred me

결국 저의 변호사 자격을 박탈하여 법률 업무를 하지 못하도록

from practicing my profession.

비합법적으로 금지시켰습니다.

My self-image had become so enmeshed with my profession

제 자아상은 제 직업에 너무 얽혀 있어

that I didn't recognize myself anymore.

저는 제 자신을 잃어 버렸습니다.

I had to rediscover who I was.

제가 누구인지 다시 찾아야 했어요.

But what kept me going through those four years

하지만 제가 그 4년을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was one, knowing that my belief in agency and free will

첫째로, 탄자니아 국민의 주체성과 자유 의지에 대한 제 믿음에

for the people of Tanzania was echoed by millions of others.

수백만 명이 공감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검열 당한 뒤에도 계속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았어요.

So I found a way to keep speaking out even after being censored.

Secondly, I found community

둘째로, 저는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

in the alliances I made with people who had also found their voices

민주주의를 위해 기꺼이 싸울 의향이 있는 사람들과 맺은

and were willing to fight for democracy,

연대 속에서 공동체를 찾았습니다.

a community that became my safe space.

이 공동체는 저에게 안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And lastly,

그리고 마지막으로,

autocracies fail.

독재 정권은 실패합니다.

It is what history has taught us.

역사가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입니다.

저는 매일 되새겼습니다.

I reminded myself every day

that I was on the right side of history,

제가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 있고

and the autocracy in Tanzania would fail and democracy would prevail.

탄자니아의 독재 정권은 무너지고 민주주의는 승리할 것임을요.

So here's how it all started in 2015.

2015년에 이 모든 것이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President Magufuli promised Tanzanians wealth

마구풀리 대통령은 탄자니아인들에게

and the end to corruption in exchange for democracy.

민주주의에 대한 대가로 부를 보장하고 부패의 종식을 약속했습니다.

He claimed it was too messy.

그는 상황이 너무 엉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Too many voices to contend with,

반대하는 목소리가 너무 많으면

타협할 일이 너무 많아져서

and this would lead to too many compromises,

and wealth in the form of development would suffer.

개발로 인한 부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As for corruption,

부패에 대해서,

"the bulldozer" told us that rule of law was too slow.

'불도저'는 법치가 너무 느리다고 했습니다.

Corruption could only be dealt with by a messianic character like himself,

부패는 자신과 같이 빠르고 효과적으로 정의를 구현할 수 있는

who could mete out justice quickly and effectively.

구세주 같은 인물만이 해결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The association Transparency International rates the police and the judiciary

국제 투명성 협회는

탄자니아에서 가장 부패한 두 기관으로 경찰과 사법부를 꼽았습니다.

amongst the two most corrupt institutions in Tanzania.

So in a country where the GDP per capita

따라서 1인당 GDP가

is less than 800 American dollars per annum

연간 800달러 미만이고

and corruption is a daily experience for the average person,

보통 사람이 매일 부패를 겪는 나라에서

민주주의와 같은 추상적인 개념을 포기하는 대신

giving up an abstract concept like democracy

for the promise of wealth

부를 약속 받고

and a corruption-free society

부패가 없는 사회를 보장 받는 것은

is a very attractive proposition.

매우 매력적인 제안입니다.

Very few realize that this abstract concept

이 추상적인 개념이 우리의 주체성, 자유 의지,

holds within it our agency,

인간의 본질을 담고 있다는 사실을

our free will, the very essence of our humanity.

알아차리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In early 2016,

2016년 초,

my weekly column on the importance of democracy was canceled.

민주주의의 중요성에 관한 제 주간 칼럼이 취소되었습니다.

That was extremely frustrating,

정말 실망스러웠고,

and I let my editor know how much in no uncertain terms.

저는 편집자에게 그것을 명확하게 알렸습니다.

After a heated debate,

격렬한 토론 끝에

the editor admitted that the survival of the paper

편집자는 신문의 존속이

depended on him making some concessions,

출판물에서 제 견해를 없애는 것을 포함해서

including cutting my views out of the publication.

몇 개의 포기에 달렸다고 인정했습니다.

I felt like I had been robbed of my agency.

주체성을 빼앗긴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My editor also asked me to self-censor and warned me that if I did not,

편집자는 또한 저에게 자기 검열을 요청했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국가가 보복하여 공포를 조성하고

the state would retaliate by creating fear,

alienating me from family and friends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저를 멀어지게 하고

and destabilizing me financially.

재정적으로 불안정하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By late 2016, the public campaign of fear had begun.

2016년 말, 공포스러운 대중 작전이 시작되었습니다.

Bodies wrapped in gunny sacks would wash up on our pristine beaches.

마대 자루에 든 시체들이 우리의 청정 해변으로 밀려오곤 했습니다.

기자와 사업가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Journalists and businessmen would disappear without a trace.

Police would snatch and grab journalists, human rights activists, lawyers,

경찰은 언론인, 인권 운동가, 변호사,

opposition politicians and keep them incommunicado.

야당 정치인을 납치해 연락을 끊었습니다.

The country was consumed by fear.

이 나라는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In June 2017,

2017년 6월,

I dared to lift my head above the parapet,

저는 감히 난간 위로 머리를 들어 올려

and I represented Tundu Lissu,

야당 정치인인 툰두 리수를 대변했습니다.

an opposition politician and also the president

그는 탕가니카 법률 협회의 회장이기도 했습니다.

of the Bar Association of Tanganyika Law Society,

who had been arrested and held incommunicado

그는 체포되어 일주일 이상 연락이 끊긴 상태로

for more than one week.

억류되어 있었습니다.

What was his crime?

그의 죄목은 무엇이었을까요?

He called Magufuli a “petty dictator.”

마구풀리를 '하찮은 독재자'라고 부른 것입니다.

He was finally released on bail in July.

그는 마침내 7월에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그리고 약 한 달 뒤인

It was then, about a month later,

at 2am on August 26,

8월 26일 새벽 2시에

that my office building was bombed.

제 사무실 건물에 폭탄이 터졌습니다.

The campaign of fear had become personal.

공포 작전은 이제 개인적인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And no one has ever been charged for that offense.

그 누구도 그 공격으로 기소되지 않았습니다.

I recall the fear in my colleague's eyes

제게 자기 검열을 해달라고 부탁하던 동료의 눈에

as they asked me to self-censor.

두려움이 묻어났던 기억이 납니다.

Association with me had become dangerous, and I started to lose friends.

저와의 교제가 위험해졌고, 친구도 잃기 시작했습니다.

It was very lonely.

정말 외로웠어요.

Then on September 7, 2017,

그러다가 2017년 9월 7일,

Tundu Lissu was shot 16 times with a submachine gun

툰두 리수는 기관단총에 16발을 맞았습니다.

in broad daylight outside his home.

대낮에 자기집 앞이었습니다.

He survived this murderous attempt, and no one has been charged.

그는 이 공격에서 살아남았으며, 아무도 기소되지 않았습니다.

Like the rest of the country,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on the afternoon of the shooting, I was in disbelief.

총격 사건 당일 오후에 저는 불신에 휩싸였습니다.

두려움이 저를 사로잡았죠.

And fear gripped me.

두려움은 사람을 무력하게 하거나 싸우도록 자극할 수 있습니다.

You know, fear can either cripple you into inaction or spur you to fight.

I consider myself lucky.

저는 제 자신이 운이 좋다고 생각해요.

Fear spurs me to fight.

두려움은 저를 싸울 수 있도록 했어요.

So I began to fight back.

그래서 저는 반격하기 시작했어요.

I looked for a way to continue to advocate for democracy,

저는 민주주의와 법치 그리고 인권을

주 정부의 손 밖에서

rule of law and human rights

계속해서 지킬 장소를 찾았습니다.

on a platform outside the reach of the state:

Twitter.

바로 트위터죠.

In January 2018,

2018년 1월,

I joined Twitter where I started publishing my thoughts on democracy,

저는 트위터에 가입하여 민주주의, 법치, 인권에 대한

rule of law and human rights in Kiswahili.

제 생각을 스와힐리어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In very little time, I had a million followers

얼마 지나지 않아 저는 구독자 백만 명을 확보했고

and was known as Shangazi wa Taifa,

'샹가지 와 타이파'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which in Swahili means the aunt of the nation.

스와힐리어로 국민 이모를 뜻하죠.

I had regained my voice on my terms.

제가 원하는 방식으로 목소리를 되찾았어요.

No one could censor me, so I believed.

저는 아무도 저를 검열할 수 없다고 믿었어요.

But then, the state machinery used trolls to insult my family and me

하지만 국가 기구는 악성 사용자들을 이용해

가족과 저를 모욕하고 제 목숨을 위협했습니다.

and threaten my life.

It was frightening because I couldn't tell

인터넷 폭력이 언제 현실 세계로 넘어올지

when the internet violence would spill into the real world.

알 수 없었기 때문에 무서웠어요.

But I kept going.

하지만 저는 계속 나아갔어요.

I made connections with other Tanzanian Twitter influencers

탄자니아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영향력이 있는 다른 트위터 사용자들과 연대했어요.

who were fighting for democracy.

We were a small group, but we bonded on and offline,

우리는 작은 집단이었지만 온오프라인에서 유대감을 형성했고,

and there was power in our conviction and in our message.

우리의 신념과 메시지에는 힘이 있었습니다.

We created an online democratic space which we called Twitter Republic.

우리는 트위터 공화국이라는 온라인 민주주의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To shut us down, the state spent millions of dollars --

우리를 폐쇄하기 위해 정부는 수백만 달러를 썼습니다.

and this is a poor country --

탄자니아는 트위터 접속을 막기엔 가난한 나라죠.

to block access to Twitter.

We installed free VPNs,

우리는 무료 VPN을 설치했고,

encouraged others to do the same,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하도록 독려했고,

and continued tweeting relentlessly.

끈질기게 트윗을 이어갔습니다.

2018년 3월, 저는 탕가니카의 법률 협회 회장직에 출마해서

In March 2018, I decided to run for the presidency

of the Tanganyika Law Society

to keep fighting for rule of law and democracy.

법치와 민주주의를 위해 계속 싸우기로 결심했습니다.

저는 협회의 두 번째 여성 회장으로 선출되었고

I was elected as the second female president of the society

and used my position to advocate for democracy, rule of law.

제 직위를 이용해 민주주의와 법치를 지켰습니다.

The question most people ask is: Were you not scared?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이겁니다.

"무섭지 않았나요?"

I was petrified,

저는 극도로 두려웠고 운전할 때

and when I was driving,

I used my rear-view mirror and my side-view mirror

뒷거울과 옆거울을 시도 때도 없이 자주 봤습니다.

a lot more than necessary to see who might be following me.

저를 따라오는 사람이 있는지 봐야 했죠.

But my belief in agency and free will

하지만 주체성과 자유 의지에 대한 제 믿음이

outweighed my fear of the autocratic government.

독재 정부에 대한 두려움보다 컸습니다.

The Tanzanian judiciary has a tradition

탄자니아 사법부는 전통적으로

of inviting the president of the Law Society

법의 날에 법률 협회 회장을 초청하여 연설을 듣습니다.

to speak at Law Day.

In February 2019, during Law Day,

2019년 2월 법의 날에

the judiciary informed me that there was no time for my speech.

사법부는 제가 연설할 시간이 없다고 통보했습니다.

면밀히 검토를 헸다고 했습니다.

After they had scrutinized it.

Again, someone, somewhere was attempting to censor me.

다시 말하지만, 누군가, 어디선가 저를 검열하려 하고 있었어요.

The entire Governing Council of the bar boycotted Law Day 2019.

변호사 협회 전체가 2019년 법의 날을 거부했습니다.

I made a recording of my speech in Kiswahili and posted it online.

저는 제 연설을 스와힐리어로 녹음해서 온라인에 올렸습니다.

It was about the judicial's role and failure to promote rule of law.

법치 증진에 대한 사법부의 역할과 실패에 관한 내용이었죠.

It went viral.

제 연설은 입소문을 탔습니다.

저는 다시 한번 자율성을 되찾았고

I had once again regained my autonomy

and my ability to share the truth.

진실을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을 되찾았습니다.

Not sufficiently satisfied with my presence on Twitter,

트위터에만 머무르는 것은 충분히 만족스럽지 못했기에

I, along with a group of concerned citizens,

저는 우려하는 시민들과 함께

decided to bring our activism to court.

우리 운동을 법정으로 끌고가기로 결심했습니다.

In 2018,

2018년에

we commenced a slew of cases against the president and his government

우리는 헌법을 위반했다는 사유로 대통령과 그의 정부를 상대로

for breaching our constitution.

수많은 소송을 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We also made sure that the cases were fought out

또한 우리는 교육을 목적으로 할 때만

in the court of public opinion,

여론 재판에 대응했습니다.

if only to educate.

In early 2019,

2019년 초,

the judge presiding over one of these cases

이 소송들 중 하나를 담당하던 판사가

suspended me from practicing indefinitely,

제게 무기한 업무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without giving me a right to be heard.

제게 변론을 할 권리도 주지 않고요.

By September 2020,

2020년 9월이 되어서는

as I mentioned, I was permanently disbarred.

말씀 드린 것처럼, 영구 자격 박탈을 당했습니다.

The reasons don't matter.

사유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Suffice it to say that in Tanzania,

탄자니아에서는 변호사가 독립적이지 않다고만 말해 두겠습니다.

the bar is not independent,

and we're disciplined by a judge sitting in a panel

검찰 국장과 판사가 참여하는 위원회에서 변호사들을 징계합니다.

with the director of public prosecution,

and both of them are presidential appointees.

그리고 두 사람 모두 대통령이 지명합니다.

I lost my right to earn a living.

저는 생계를 유지할 권리를 잃었습니다.

My partners and people I had considered friends

우리 사무소의 파트너와 친구로 여겼던 사람들이

promptly fired me from a law firm I had helped build.

제가 설립을 도왔던 법률 사무소에서 즉시 저를 해고했습니다.

정부는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The government had achieved its goal.

I was friendless and finance-less.

저는 친구도 없고 돈도 없었습니다.

This fight wasn't without tremendous personal cost,

이 싸움에 엄청난 개인적 희생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but I still had my children, my parents and my siblings,

저는 여전히 아이들과 부모님, 형제자매들이 있고,

and I made new friends.

새 친구들도 사귀었습니다.

But they were all at risk, and I worried about them every day.

그런데 그들은 모두 위험에 처해 있었고 저는 매일 그들이 걱정됐어요.

I couldn't stop though,

하지만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독재 정권 아래 사는 한

I realized that so long as I was living in an autocracy,

I didn't have a career anyway.

어차피 제 삶은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There is no rule of law in an autocracy,

독재 정권에는 법치가 없습니다.

and lawyers are only relevant

법률가는 법치가 존중되는 곳에서만 의미가 있습니다.

where there is respect for the rule of law.

Worse still, I would lose my agency and free will.

설상가상으로 저는 주체성과 자유 의지를 잃게 될 것입니다.

And I confidently said to myself,

저는 스스로에게 자신있게 말했죠.

in any event,

'어찌 됐든 나는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 있다.'

I'm on the right side of history.

It wasn't long before I did find out how right I was.

제가 얼마나 옳았는지 알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In March 2021, Magufuli was pronounced dead.

2021년 3월, 마구풀리가 사망 선고를 받았습니다.

He was a COVID denier,

그는 코로나19 부정론자였고,

and the state denies he died from COVID.

정부는 그가 코로나19로 죽었다는 사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Laughter)

(웃음)

But, you know, public consensus disagrees with the state.

하지만 대중의 생각은 정부와 다르죠.

His death marked the end of a terrifying era

그의 죽음은 두려운 독재 정권 아래 증오와 어둠으로 뒤덮였던

of hatred and darkness under a fearful autocracy.

무시무시한 시대가 막을 내렸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I don't want you to believe that there is a fairytale ending

동화 같은 결말이 있고 탄자니아의 모든 것이 좋아졌다고

and that everything is good in Tanzania.

생각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What I can tell you is that we have reverted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잠재력이 큰 과도기 민주주의'로 되돌아갔다는 것입니다.

to a "transitioning democracy with a lot of potential."

(Laughter)

(웃음)

Presidential commissions now invite me

대통령 위원회는 이제 저를 초청해서

to give my opinions on establishment,

법의 정립과 법치, 헌법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on rule of law and the need for constitutional reform.

제 의견을 말하라고 합니다.

Tanzania is presently at a crossroad.

탄자니아는 지금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We can either remain a transitioning democracy,

우리는 과도기 민주주의 체제로 남을 수도 있고,

proceed to become a working democracy

제대로 작동하는 민주주의가 될 수도 있고,

or revert to a murderous autocracy.

살인적인 독재 체제로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This depends entirely on whether enough people can stand up for democracy.

이는 전적으로 민주주의를 위해 일어설 수 있는 사람이

충분한지에 달려 있습니다.

So if there's one thing you can take home from this, it's this.

오늘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것이 하나 있다면 바로 이것입니다.

If you live in a full-fledged democracy,

완전한 민주주의에 살고 있다면

please don't sit back.

제발 가만히 앉아 있지 마세요.

We need you to keep your country democratic.

민주주의 국가가 지속되려면 여러분이 필요합니다.

If, like me, you're living in a "transitioning democracy,"

저처럼 여러분이 '과도기 민주주의' 시대에 살고 있다면

it's a good and safe place to fight for democracy,

그곳은 민주주의를 위해 싸울 수 있는 안전하고 좋은 곳입니다.

because transitioning democracies can easily revert into full-fledged autocracy,

과도기 민주주의는 완전한 독재 체제로 쉽게 후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where fighting for democracy becomes a lot riskier.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이 훨씬 더 위험한 곳이죠.

And if you're living in an autocracy, you can still fight.

독재 정권에 살고 있더라도 여전히 싸울 수 있습니다.

But it's better if you aren't fighting alone.

하지만 혼자 싸우는 게 아니라면 더 좋죠.

Find your people so you can look out for each other and stay safe.

서로를 살펴줄 사람들을 찾으세요.

그리고 무사하시길 바라요.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