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Elements of True Fun — and How to Have More of It | Catherine Price | TED

번역: Seongjae Hwang 검토: DK Kim

Catherine Price: Hi, David.

캐서린 프라이스: 안녕하세요, 데이비드.

데이비드 벨로: 안녕하세요.

David Biello: Hello.

CP: And hello, everyone.

CP: 안녕하세요, 여러분!

DB: I think we need to start with the question

DB: 이 질문부터 시작해야겠네요.

that some of them may have seen on their screen already:

화면에서 질문을 이미 보신 분도 있겠지만요.

what is fun?

"'재미'란 뭘까요?"

CP: You might think that we all know what fun is,

CP: 재미가 뭔지 누구나 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but I found it really interesting in my research to realize

하지만 재미있게도 제 연구에서 알아낸 바로는

that the way we use fun in our everyday speech,

일상 대화에서 재미라는 말을 쓸 때는,

which at least in English, is very casual,

최소한 영어에서는, 무심하게 툭 던지듯 씁니다.

we kind of toss around this word.

It's really different from the feeling you get from people

사람들에게 삶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기억에 대해 물었을 때

if you ask them about a memory from their own lives

느끼는 감정과는 사뭇 다릅니다.

in which they had the most fun.

And as part of the research for my book, I did that.

이 연구 과정에서 제가 한 게 그것인데 전 세계 사람들에게 물어봤습니다.

I asked people from all around the world,

이 웨비나에도 전 세계에서 많은 분들이 오셨네요.

I see we have a ton of people from all around the world,

even in this webinar.

제가 얻은 답은 세계적이면서 또 아주 흥미롭기도 했습니다.

So the answers I got were very international.

And it was really interesting

사람마다 개인적인 경험은 당연히 다 달랐는데도

because even though obviously people's individual experiences were different,

그 경험을 관통하는 매우 비슷한 에너지가 있었습니다.

there was this energy running through them that was very much the same.

And when I read through these answers, and I’ve got thousands of these by now,

지금까지 받은 답 수천 개를 읽는 동안

저는 미소를 짓게 되었고 거의 울 뻔한 적도 많았습니다.

I found myself smiling but also almost tearing up a lot of times.

There was something really powerful about what people were sharing with me

사람들이 제게 공유해 준 것에는 뭔가 강력한 것이 있었는데

that went way beyond this lighthearted pleasure sense

우리가 보통 재미라고 할 때의 그 가벼운 즐거움을

with which we often use the word.

한참 뛰어넘는 것이었습니다.

So I ended up coming up with a definition

저는 사람들이 공유해 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해서 재미를 정의했고

based on these stories people were sharing with me

and then running it by them to see if it accurately described

이 정의가 그들의 이야기와 정확히 들어맞는지 확인받았습니다.

what they had told me.

So I tried to validate it.

검증을 한 거죠.

제가 보기에 '진정한 재미'의 순간은

And it is that when we have these moments of what I think of as “true” fun,

it's the confluence of three states.

세 가지 상태의 합일점입니다.

And those are playfulness,

그 세 가지는 즐거움과 연결 그리고 몰입입니다.

connection and flow.

And so if you think of a Venn diagram with three circles in the center,

원이 세 개 있는 벤 다이어그램을 생각하시면

중앙에 진짜 재미가 있고, 여기가 즐거움, 연결, 몰입입니다.

you have true fun, and then playfulness, connection and flow.

And just to clarify, because people can freak out in particular about playfulness,

특히 즐거움에 겁을 먹는 사람이 많아서 확실히 말하자면

어른들은 즐거움을 정말 불편해 합니다.

adults really get uncomfortable with playfulness.

It means just having a lighthearted attitude.

즐거움은 가벼운 태도를 뜻합니다.

You can just be lighthearted,

행동의 결과에 너무 신경 쓰지 않고 그냥 마음을 편하게 갖는 겁니다.

not care too much about the outcome of what you're doing.

완벽주의는 던져버리고요.

Let go of your perfectionism.

Connection refers to having a special shared experience,

연결은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는 걸 말합니다.

and I do think some people can have fun on their own, as I say in my TED Talk.

제가 TED 강연에서 말한 것처럼 어떤 사람들은 혼자서도 재미를 느끼지만

But it was really interesting

매우 흥미롭게도 대부분 이야기는 타인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because most of the stories people told me involved other people.

And when I asked people, "What surprised you about what you just told me?"

“말씀하신 내용 중에 뜻밖인 점이 있나요?”라고 물으면

많은 이들이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A number of people said something along the lines of “I’m an introvert,

“저는 내성적인 사람인데 말한 건 전부 다른 사람과 관련이 있네요.”

but everything I just told you involved other people."

So in the majority of situations, another person is involved.

대부분 상황에서 다른 사람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And then flow is this psychological state

다음으로 몰입은 심리적인 상태인데

where we get so wrapped up in what we're doing,

일에 너무 몰두하여 능동적으로 집중해서 시간 가는 줄을 모르는 겁니다.

actively engaged in what we're doing that we can lose track of time.

경기에 임하는 선수가 가장 전형적인 예입니다.

So an athlete playing a game is the most quintessential example.

이 세 가지 상태는 각각으로도 훌륭하지만

All three of those states are great on their own

이것들을 동시에 경험한다면 그야말로 진정한 재미라고 할 것입니다.

but I believe when you experience all three at once,

that’s what I call true fun.

DB: 어른들이 왜 즐거움을 잃어버리느냐는 질문에 대해

DB: So to the adult question of why we lose playfulness, well,

I think some of it is because fun can seem maybe frivolous

제 생각에 이유 중 하나는

아주 진지한 세상에서는 재미가 하찮은 게 될 수 있는데

in a very serious world,

and the world is quite serious.

이 세상이 꽤 진지하거든요.

But why is it important to have fun?

그런데 재미를 느끼는 게 중요한 이유가 뭘까요?

CP: Thanks for asking that question, David,

CP: 좋은 질문입니다, 데이비드.

재미에 대해 사람들이 하는 흔한 착각이

because that is a common misperception people have about fun

is that it is frivolous or that, you know,

바로 재미가 하찮다고 생각하거나,

there are so many serious things going on in the world,

세상에 심각한 일이 이렇게 많은데 어떻게 재미를 생각하냐는 겁니다.

how can we possibly think about fun?

그에 대해 몇 가지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

So a couple of things I would say to that.

First of all, life is not zero-sum.

먼저 삶은 제로섬이 아니고 양쪽 다 하면 안 되는 이유가 없죠.

I don't see why you can't be someone

who cares about the serious issues in the world

세상의 심각한 문제를 신경 쓰면서 재미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and also cares about fun.

And also,

그리고

a lot of what we do when we say we're "caring about serious issues"

'심각한 문제를 신경 쓴다'면서 우리가 하는 일의 상당수가

is really kind of meaningless and just torturing ourselves.

사실은 의미 없이 자신을 괴롭히는 것에 불과합니다.

If you read the same news article that makes you upset six times in an hour,

화가 나게 만드는 뉴스를 한 시간에 여섯 번씩 다시 보는 건

you haven't actually helped anybody.

실제로는 아무도 도와준 게 아닙니다.

SNS에 불평을 올리는 것도 똑같고

And the same thing if you've posted a rant on social media

or gotten into an argument or just worked yourself up

말다툼을 하거나, 스스로를 흥분하게 만들거나

or essentially yelled at someone on Twitter.

트위터로 비난하는 것도 본질적으로 마찬가지입니다.

That didn’t actually help anybody.

아무에게도 도움이 안 되고 몹시 소모적이기도 합니다.

And it's very draining.

제가 발견한 건 우리가 재미를 느낄 때,

So what I find about fun is that when we actually have fun --

요점은 그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재미가 실제로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my point being here is that fun can actually help us

work to solve some of those problems.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And the reason I say that is that, first of all,

제일 먼저, 충분히 재미를 느낀다면

when you have enough fun yourself, it actually fills up your own reserves,

그 재미가 여러분 안에 쌓여서 다시 일어설 힘을 만듭니다.

it builds your resilience and your energy.

이 비축분이 여러분에게 에너지를 줘서

And that will give you the energy to do something more productive

전화나 SNS에서 소리지르는 것보다 더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게 합니다.

than just yell at people via your phones, social media accounts.

But then also, if you actually have fun with other people

그리고 또, 다른 사람과 함께 재미있는 걸 하면

and you've connected with them as human beings,

인간적인 관계를 맺는 겁니다.

so if we're able to have fun with each other,

그러니 함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면

we can connect in a way that then helps us work together

협력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관계를 맺어서

to actually solve some of those problems.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And then I would also say fun isn't frivolous.

또, 재미는 하찮은 게 아닙니다.

세상이 완벽해서 아무 문제도 없다 해도 재미는 하찮지 않습니다.

Even if the world was great and there weren't any problems,

fun itself is not frivolous --

자세한 설명을 원하신다면 기꺼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and I'm happy to go into more detail if anyone wants more detail,

재미는 사실 정신 건강에 정말 중요할 뿐 아니라

but is actually really important not just for our mental health,

육체 건강에도 그렇습니다.

but also for our physical health

스트레스 수준을 낮춰주며

because of the way it reduces our stress levels

사회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and also provides us with a sense of social connection.

DB: Yeah, fun is good for your health.

DB: 네, 재미는 건강에 좋군요.

I think that's the important thing to remember.

기억할 중요한 사실인 것 같습니다.

But as you pointed out,

하지만 지적하신 것처럼

we shouldn't get to wrapped up maybe in anxiety

충분히 재미를 느끼고 있는지 여부에

about whether we're having enough fun.

오히려 불안감에 휩싸여서는 안 되겠습니다.

You also talk about something called “fake” fun.

'가짜 재미'에 대해서도 언급하셨는데, 그건 뭔가요?

What's that?

CP: So fake fun is a term I came up with to describe products and services

CP: 가짜 재미란 제가 고안한 단어로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가

that are marketed to us as fun but that aren't actually fun

재미를 준다고 광고되지만 사실 그게 재미있지 않은 경우입니다.

in the sense that they don't actually produce playfulness, connection or flow.

즐거움, 연결, 몰입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측면에서 말입니다.

The biggest culprit here is definitely social media and kind of --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확실히 SNS와

즐거운 지점을 넘어선 일종의 수동적인 소비입니다.

or passive consumption past the point of enjoyment.

So if you're watching your favorite show for a couple episodes, great.

제일 좋아하는 쇼를 몇 편 본다면 그건 좋습니다만

But if you're like, in that zone where you're actually completely hypnotized

완전히 넋이 나간 지경이 되어서

일곱 시간을 보내고 나서 자신과 자신의 삶에 혐오감이 든다면

and seven hours have past

and you feel disgusting about yourself and your life,

you've fallen into the trap of fake fun.

가짜 재미의 함정에 빠진 겁니다.

So I see it as there being actually three categories.

실제로 세 가지 범주가 있다고 봅니다.

즐겁고 연결되며 몰입하는 진짜 재미가 있고

You’ve got true fun, the playful connected flow.

You’ve got fake fun,

근본적으로 여가 시간의 쓰레기인 가짜 재미가 있습니다.

which is essentially the junk food of our leisure time.

It’s very appealing,

아주 매력적이지만 자신에 대한 혐오감만 남깁니다.

but it leaves us feeling disgusting about ourselves.

There's a big middle category of stuff that's truly enjoyable,

그 사이에 넓은 중간 범주도 있는데 정말 즐거운 것들이지만

but that wouldn't necessarily qualify as true fun

제가 제안한 기준에서는 근본적으로 진짜 재미는 못 되는 것들입니다.

by the definition I've proposed.

And that would be things like reading, you know,

여기 속하는 것들은 글을 읽거나, 목욕을 하거나,

or like taking a bath

재미있을 때까지만 좋아하는 TV 쇼를 보는 겁니다.

or watching your favorite TV show

up to the point where it's still enjoyable.

To me, those are all legitimate great uses of your leisure time,

제가 보기엔 다 여가를 보내는 적절하고 좋은 방법들입니다.

even if they're not fun

재미있지 않다고 해도 자신이 즐긴다는 걸 여러분도 아니까요.

because you know you actually enjoy them.

그리고 제 생각에 재미에 대한 지성적 접근이 중요한 이유는

And the reason I think it's important to think so intellectually about fun

is that it helps us become much more intentional

여가 시간을 더 의도에 맞게 쓰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about how we use our leisure time.

So if you're able to identify sources of fake fun in your life,

삶에서 가짜 재미의 원천을 구별할 수 있게 되면,

it's actually really easy to eliminate those

가짜 재미를 제거하는 건,

once you've kind of cognitively recognized that you know it's a waste of time.

그게 시간 낭비란 걸 인식하고 나면 사실은 쉬운 일입니다.

그리고 '이건 진짜로 즐거워' 라고 생각되면 하세요.

And if you're like, "Oh yeah, this is actually enjoyable,"

go for it.

만약 진짜 재미를 줄 가능성이 높다면

And then if it's likely to generate true fun,

우선순위에서 가장 위에 두시기를 권합니다.

I would suggest putting it on the top of your priority list

그건 놀라울 정도로 자양분이 풍부한 상태니까요.

because it's such a wonderfully nourishing state.

DB: TED 멤버인 돈과 스테파냐는

DB: TED Member Don and Stephania are, you know,

feel slightly overwhelmed by their lives

자신의 삶에 살짝 압도되는 느낌을 받고

and have trouble even thinking of what fun feels like.

재미가 어떤 건지 생각하는 것조차 힘들어 합니다.

If you've forgotten what fun feels like, how do you find it again?

재미가 어떤 느낌인지 잊었다면 어떻게 다시 찾을 수 있을까요?

CP: One of the things I recommend people do to start

CP: 제가 사람들에게 먼저 해 보라고 권하는 건

is to think back on a moment of true fun from your own life,

자기 삶에서 진짜로 재미있었던 순간을 다시 생각해 보는 겁니다.

a moment that you describe as "so fun."

'너무 재미있었다'고 표현하는 순간 말입니다.

That was the term I came up with when I was asking people this question.

이건 사람들에게 이 질문을 하면서 제가 생각해낸 표현입니다.

걱정 마세요, 그 경험을 찾는 데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지만

Don't worry, it can actually take a little bit of time

to tune in to those experiences, but I can assure you we've all had them.

모두에게 분명 있다고 장담합니다.

극적인 경험일 필요는 없습니다.

They don't need to be dramatic.

This is another misconception we have about fun,

이게 재미에 대한 또 다른 오해인데

that it only can happen in exotic locales

재미는 이색적인 장소에서만 있다거나

어딘가 '평범한 삶'을 벗어난 곳에서 온다거나

or when you're somehow outside of your "normal life"

or that it costs a lot of money.

돈이 많이 든다는 것은 모두 거짓입니다.

None of that is true.

If you define it as playful connected flow,

즐거움, 연결, 몰입으로 재미를 정의한다면

you'll start to recognize that you can have even tiny moments of fun

아주 짧은 순간에도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걸 알기 시작할 겁니다.

all the time.

항상 말이죠.

And the reason you want to call to mind one of these experiences

이런 경험 중 하나를 상기하고 싶은 이유는

is that, as you begin to think of more of them,

그런 경험을 더 많이 떠올릴수록, 둘 이상을 생각해 보라고 권하는데,

so I encourage you to try to think of more than one,

and it will become easier as you start thinking of them,

생각할수록 어떤 주제를 불러내거나 이런 걸 알기가 쉬워집니다.

to call out some themes

and see are there any particular people who are often involved?

자주 연관되는 특정한 사람이 있는가?

Are there any activities that are involved?

특정한 활동이 있는가?

Are there any settings that seem conducive to fun?

재미로 이어지는 상황이 있는가?

Because if you’ve seen my TED Talk,

제 TED 강연을 보셨으면

you know that I believe that fun is a feeling and it’s not an activity.

제가 재미는 활동이 아니라 감정이라고 생각하는 걸 아실 겁니다.

By which I mean that, I think too often we start to think,

그 말은 그러니까 우리는 너무 자주,

like, if I asked you guys what's fun,

그러니까, 강연 시작 때처럼 재미가 뭐냐고 물으면

just at the beginning of this conversation,

요리가 재밌다거나 책읽기처럼 즐기는 활동의 목록을 대곤 합니다.

you might start to give me a list of activities that you enjoy.

Cooking's fun or reading or whatever,

하지만 활동 자체는 재미가 아니고 재미는 느낌입니다.

but the activity itself is not fun.

It's the feeling of fun.

Like, you can love dinner parties

저녁 모임을 좋아한다고 하면

and have the exact same group of people over for dinner

정확히 똑같은 사람들과 저녁을 먹으러 모여서

and eat the exact same thing.

정확히 똑같은 걸 먹어도

And one night it's going to be really fun and one night it's not.

어떤 날은 재미있고 다른 날은 아닐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결과인 감정이 중요합니다.

So it's the feeling that results.

흔히 재미와 연관된 이런 상황, 사람, 활동을 불러모으는 것은

So the point of calling out these settings and these people and activities

that are often associated with fun for you

is not to guarantee that you can have fun if you're with them,

그렇게 있으면 재미있다는 것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을 만들어서 결과적으로 재미를 줄 가능성을 높이는 겁니다.

but to set the scene for it

to make it more likely that fun will occur in result.

I think about it like romance, like you can set the scene for it,

연애에 빗대어 생각해보면 상황은 만들 수 있지만

너무 과하면 도망가 버리잖아요?

but if you try too hard, it's going to run away, right?

우리도 재미를 위해 분위기를 잡는 셈입니다.

So we’re trying to light candles for fun.

저는 이런 환경, 사람, 활동을 '재미 자석'이라고 부르며

But I call the settings and the people and the activities our fun magnets,

사람마다 고유한 조합이 있습니다.

and each of us has a collection that is unique to us, you know.

My husband's fun magnets are not necessarily the same as mine.

제 남편의 재미 자석이 저와 같을 필요가 없어요.

We have some that we share, some that are different.

같은 부분도 있고 다른 것도 있죠.

중요한 건 자신의 조합이 뭔지 잘 아는 겁니다.

And the point is just to become more cognizant of what those things are

그래야 더 의도에 맞게 여가 시간을 쓸 곳을 정할 수 있습니다.

so again, you can become more intentional

about how you choose to spend your leisure time.

책에서 약어 SPARK라는 방법론을 만들었는데 기꺼이 설명드리면,

I also created a whole acronym in the book and a framework that's called SPARK,

which I'm happy to go through,

물론 이러면 30분간 쭉 그 이야기만 할 거예요.

but I'll just end up talking straight for half an hour if I go down that route.

어쨌든 시작은 재미있던 옛 기억을 찾아

But I'd start with that,

try to identify past memories of fun,

주제를 찾고 그때의 사람, 활동과 상황을 보는 겁니다.

look for themes and then prioritize those people and activities and settings.

DB: Well, let's talk about SPARK a little bit,

DB: SPARK 이야길 조금 하죠.

왜냐면 대화 창을 훑어보니까

because in looking through the chat,

그러니까, 그게 우리가 즐거운 순간을 찾는 이유네요.

I mean, that's why we ask for the moments of delight.

It's a moment for people to reflect

기억을 떠올리고

and think about something that was probably pretty fun.

뭔가 꽤 재미있던 것을 생각하는 순간 말이죠.

If it delighted you, it was probably pretty fun.

즐거웠다면 아마도 상당히 재미를 느낀 거겠죠.

So tell us a little bit more about the importance of noticing

인지하는 것의 중요성과

이 SPARK 방법론에 대해 좀 더 말씀해 주시죠.

and this whole SPARK method.

CP: So the first step in SPARK, the S,

CP: SPARK의 첫 번째인 S는 '여유 만들기'입니다.

actually stands for "make space"

because we do need to clear out some space for fun.

재미를 느낄 여유가 있어야 하거든요.

If you're feeling constantly overwhelmed,

지속적으로 압박받는 기분이라면

you're probably going to feel like you can't even begin this process.

이 과정을 시작할 엄두조차 내지 못할 겁니다.

What I recommend that people start with in terms of clearing space

제가 추천하는 여유 만들기의 출발점은

is to begin with the biggest source of distraction

오늘날 우리 대부분에게 가장 큰 방해 요인부터 시작합니다.

for most of us these days,

바로 핸드폰과 전자 기기입니다.

which is our phones and our digital devices.

Before the pandemic,

코로나 이전에 일반적인 미국인은

the average person in America was spending

핸드폰에만 하루에 네 시간 이상을 썼습니다.

upwards of four hours a day just on their phones.

So not their tablets, not their computers, not their TVs, just their phones,

태블릿, 컴퓨터, TV도 빼고 핸드폰에만 말입니다.

which is a quarter of your waking life,

이건 깨어 있는 시간의 사분의 일이며 일 년이면 60일에 해당합니다.

and it adds up to 60 full days a year.

When you think about it that way, sure,

물론 이 부분을 생각해 보면

some of that time is useful and productive and perhaps essential,

그 시간의 일부는 유용하고, 생산적이고, 필수적이겠지만

but there's also a lot of it that's just a kind of, frittering away of time,

그저 낭비했다고 볼 수 있는 시간도 많습니다.

the fake fun that we're talking about.

아까 말씀드린 가짜 재미인 겁니다.

And if you're able to create better boundaries with your devices

전자 기기와 더 적절하게 거리를 두고

and more of what I call screen-life balance,

'스크린과 삶의 균형'을 더 만들면 자유 시간이 더 생길 거고

you're going to end up with more free time

that you then can devote towards pursuing fun.

그 시간에 재미를 추구하는 데 더 집중할 수 있겠죠.

So another way to create space

여유를 내는 다른 방법은

is actually to think about your commitments

하고 있는 일을 생각해 보고 거부할 수 있는 걸 찾는 겁니다.

and see which ones you could say no to.

예를 들면 저는 자원해서 딸의 유치원 부모회 임원을 했었는데

Like, for example, I used to volunteer in my daughter's preschool board

언제부턴가 유치원은 그대로도 괜찮고

and then at some point I'm like,

저는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있고 회의가 즐겁지 않더라고요.

the school's fine, I'm not adding to it,

그래서 그만뒀는데 그게 많은 여유를 가져다 줬습니다.

and I'm not enjoying the meetings and so I quit

and it cleared up a lot of space.

여유를 만들 때는 스스로에게 허가증을 주는 것도 큽니다.

Also, giving yourself a permission slip is huge in terms of making space.

많은 이들이 자신은 재미를 느낄 자격이 없다고 합니다.

A lot of people think that they don't deserve fun,

that there are too many other priorities,

다른 우선순위가 너무 많고, 책임져야 할 사람이 많아서

they're taking care of other people,

자신의 필요는 맨 아래 있죠.

their needs are at the bottom of the list.

그래서 사실 이런 사람들까지 있었어요.

I've actually had people say

자신에게 진짜 허가증을 써주고는 서명까지 했습니다.

that they have written out an actual permission slip for themselves

and signed it.

만약 그게 먹힌다면 그렇게 하세요.

So if that's your deal, do it.

I think it's actually really important whether it's a literal permission slip

허가증이 상상인지 실제인지는 사실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or a mental one.

다음으로 P는 '취미와 흥미를 추구하는 열정'입니다.

Then the P is to pursue passions and hobbies and interests.

흥미, 기술과 지식이 더 많아질수록

The more interests you have and the more skills and knowledge you have,

the more interesting your life will be, first of all,

첫째로 삶이 더 흥미로워질 것이고,

but also the more portals into playful connected flow you'll find.

또 즐거움, 연결, 몰입으로 가는 문을 더 많이 찾을 수 있겠지요.

And the thing that sparked that idea for me

제가 이 아이디어를 얻은 곳은

was the book "Flow" by Mihaly Csikszentmihalyi

미하이 칙센트미하이가 쓴 '몰입'이란 책인데

who was the psychologist who coined the term flow.

이분은 몰입이란 단어를 만든 심리학자입니다.

And in his book he made this comment that really stood out to me,

책에 아주 눈에 띄는 문구를 남기셨습니다.

which was that to someone who doesn't play chess,

체스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체스판이 그냥 판때기와 조각들일 뿐이라고요.

a chess board is just a board with some carved figurines.

Honestly, that's what it still is to me.

솔직히 제가 아직 그렇습니다.

But if you know how to play chess,

하지만 체스를 둘 줄 알게 된다면,

if you put in the work to learn to play chess,

노력해서 체스를 배운다면 그것도 몰입으로 향하는 문이 됩니다.

it becomes a portal into flow.

And I would argue, into fun.

재미로 가는 문이라고도 하겠습니다.

But the idea is just get out there,

어쨌든 제 말은 거기서 나와서

try something new, do something new,

소파에서 일어나서 새로운 걸 시도해 보라는 겁니다.

get up off your couch, you know.

It might take a bit to get over your inertia at first, but it is worth it.

타성을 이기기가 처음에는 쉽지 않아도, 가치가 있습니다.

So that's the P, is to pursue passions.

그래서 이게 P이고 열정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The A of spark is for attract fun

SPARK 의 A는 재미를 '끌어당기는 것'입니다.

because you probably have noticed there are certain people in your life

살면서 보면 아마도 누군가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나보다 더 재밌게 사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who just seem to have more fun than you

and you might not know why -- you have fun, too, David.

데이비드 당신도 재밌어요.

여기 데이비드가 얼마나 신났는지 좀 보세요.

This guy, just look at him having lots of fun.

But when I asked people in my research, I straight up asked them,

저는 연구에서 대상자들에게 직접적으로 물었습니다.

“Describe someone in your life whom you consider a ‘fun person,’

“살면서 본 재미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었고

and then tell me like, what about them makes them fun?"

그 사람이 어떤 점이 재미있었는지 말해 보세요.”

And even I thought that I’d get a lot of really stereotypical responses:

아주 정형적인 대답을 많이 받을 걸로 예상했습니다.

"they're extroverts" or "they're the lives of the party"

“외향적이라서,“

“파티의 중심이고 반에서 제일 웃기는 친구라서.”

or "they're the class clowns."

There were some of those.

일부 대답은 그랬지만 매우 흥미롭게도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But it was so interesting because a lot of people said things like,

“They make everyone feel very comfortable in their presence.”

“같이 있는 사람 모두를 편안하게 만들어 줘서.”

Or “They laugh very easily at other people’s jokes or stories.”

“다른 사람의 농담과 이야기에 잘 웃어줘서.”

Or “They go along with things, they go with the flow.”

“주변과 잘 어울리고 분위기를 잘 읽어서.”

And it really stood out to me because the traits they were describing

대상자들이 묘사한 특성이 제게 정말 인상깊었던 이유는

were not necessarily associated with extroversion.

꼭 외향성과 관련된 것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So you can be an introvert and make someone feel comfortable.

내성적이어도 누구를 편안하게 만들 수 있으니까요.

I think in some cases introverts are better at tuning into that.

어쩔 때는 내향인이 그런 걸 더 잘할 것 같기도 합니다.

And also a lot of them were trainable.

또, 대다수 특징이 배울 수 있는 것이고 이런 능력은 더 나아질 수 있죠.

You can get better at those skills.

So I got really interested in the idea

제가 아주 관심있는 주제는,

of how do we become people who attract more fun,

재미를 더 많이 끌어들이는 사람이 되는 방법입니다.

and I think what I just described are three ways to do so.

방금 세 가지 방법을 이야기한 것 같은데

Another is to switch yourself into what I think of as a fun mindset,

재미있는 마음가짐을 갖추는 것이 또 한 가지 방법입니다.

which is a fun-oriented twist on Carol Dweck's growth mindset.

캐롤 드웩의 성장하는 마음 자세를 재미에 접목한 것이라고 할 수 있죠.

And the idea there is that our default mode,

이 아이디어가 뭐냐면

우리의 기본적인 상태, 우리 뇌의 기본 상태는

our brain's default mode,

is naturally going to be to focus on things that cause us anxiety and fear

불안과 공포를 일으키는 것에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되어 있습니다.

for the simple reason that that's evolutionarily how we avoid threats.

우리는 위험을 피하는 쪽으로 진화했다는 단순한 이유 때문입니다.

You want to be scanning the horizon for threats,

위험이 없는지 지평선을 살펴보고 싶죠.

otherwise you could get killed or eaten or something.

그러지 않으면 먹히거나 죽거나 그럴 테니까요.

So it actually takes work to switch yourself to focus on the positive.

그래서 긍정적인 데 집중하도록 변화하려면 노력이 필요합니다.

And I think that the more you do so,

그리고 더 열심히 노력할수록

the more likely you are to notice the moments of playful connected flow

연결되고 몰입하는 즐거움을 발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and to create more opportunities for it.

더 많은 기회를 만들 수 있겠습니다.

So if you can start to begin to deliberately pay more attention

만약 의식적으로 세상의 즐거움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고

to the delight in the world,

instead of going with the natural tendency to focus on sources of anxiety and fear,

불안과 공포에 집중하려는 자연적인 경향에 거리를 둔다면

it really will get you into a mindset that's much more conducive.

더 도움이 되는 마음자세에 확실히 도달할 수 있을 겁니다.

The R in SPARK may be my favorite.

SPARK 중 R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데 '저항'을 뜻합니다.

It is for rebel.

DB: Yes! Yes!

DB: 네, 좋아요!

CP: (Laughs)

CP: (웃음)

명확히 하자면 '감옥에 가는' 그런 저항은 아닙니다.

Not like "get yourself in jail" rebellion, to clarify.

그렇지만 제가 사람들의 일화를 읽었을 때

But when I was reading through people's anecdotes,

there was this repeated theme of playful deviance is what I'll call it,

제가 '즐거운 일탈'이라고 부르는 주제가 반복되었는데

of breaking the rules, just like, a little bit, you know.

이건 아주 약간만 규칙을 어기는 걸 말합니다.

I mean skinny dipping would be an example of that.

알몸 수영이 한 가지 예가 되겠네요.

하지만 밤에 수영장에 몰래 들어가는 것 정도만 한 사람이라도,

But even someone who said that they had snuck into a pool, you know,

at night, I think fully clothed,

옷은 제대로 입은 채였겠지만,

with like, a laundry basket and some pool noodles.

빨래 바구니와 누들튜브 같은 걸 들고 갔었다는데,

I don’t know, and like, they’d had a great time.

잘 모르겠지만 좋은 시간을 보냈다네요.

Or really anything,

아무거나 좋습니다.

교육적인 팟캐스트를 주로 듣는다면

like if you normally listen to educational podcasts,

운전할 때 팟캐스트와 뉴스를 꺼버리고

maybe you can drive around in your car and turn off the podcast and the news

17 살 때 좋아했던 노래를 크게 틀고 따라 부를 수도 있겠죠.

and just like blast the song you loved when you were 17 and sing along.

You know, or just take a little break from your workday

뭐, 일상을 잠깐 벗어나서 뭔가 즐거운 일을 해 보거나요.

to do something that will bring you a sense of delight.

일탈을 하는 겁니다.

So rebellion.

And if you can't think of a way to do that,

어떻게 할지 방법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I think it's also kind of fun to think about ways to do something delightful

이런 걸 생각해보는 것도 재미있어 보입니다.

다른 누군가를 즐겁게 할 방법을 찾는 거죠.

for somebody else,

a way to do something that's going to surprise them.

사람들이 깜짝 놀랄 만한 무언가를 찾아 보는 겁니다.

So maybe this is a little bit separate,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아직 고민 중이면 이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but I find that that can be a way if you're still thinking,

자신을 위한 게 안 떠오르면 타인에게 즐거움을 주는 거죠.

I can't think of something to do in my own life,

do something to delight someone else.

끝으로 SPARK의 K는 '지속'입니다.

And then lastly, the K of SPARK is keep at it,

기본적으로 재미는 운동과 비슷하다는 의미입니다.

which basically means that fun is much like exercise,

한 번 하고는 다 했다고 끝낼 수는 없습니다.

like, you're not going to do it once and then that's it, you're done.

You actually have to keep prioritizing it

계속 우선시해야 합니다.

because life is going to keep throwing like, not fun things your way.

삶은 여러분 앞에 계속해서 재미없는 것들을 던질 테니까요.

And unless you're working to keep that as a priority,

우선순위에 두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it's not going to be a priority.

유지되지가 않을 겁니다.

And the way that I personally think about approaching that

제가 개인적으로 이에 쓰는 방법은

is in terms of what I call microdoses and then booster shots.

'소용량 투여'와 '부스터 샷'이라는 것입니다.

So if you know that there's something small,

여러분을 즐겁게 하는 소소한 일이 뭔지 안다면

a little microdose that you could work into your schedule regularly

일정에 정기적으로 끼워넣을 수 있는 소용량으로

that you enjoy, that might lead to playful connected flow,

즐거움, 연결, 몰입으로 갈 수 있습니다.

like a regular coffee date or a walk with a friend

정기적인 커피 모임이나

재미 자석 친구와 산책하기처럼 말이죠.

who you've realized is a fun magnet for you.

Or in my case, like, my weekly guitar class

제 경우에는 주 한 번 기타 레슨이 정기적인 소용량 투여입니다.

is definitely regular microdoses.

Build that into your schedule, carve out the time for it.

그런 걸 일정에 넣고 그걸 위한 시간을 만드세요.

부스터 샷은 시간과 열정이 더 들고 어쩌면 돈도 더 필요한 것입니다.

And then a booster shot would be something that takes more time,

more energy, maybe more money.

Although again, fun doesn't necessarily require money.

하지만 다시 말하건대 재미에 꼭 돈이 드는 건 아닙니다.

만일 여러분이 특정한 친구들과 모일 때마다 굉장히 재미있다면,

But, you know, if you know that every time you get together

with this particular group of friends,

it's just outrageously fun,

then, like, actually go to the work of organizing

실제로 노력을 해서 모임을 잡고,

and figuring out how to get childcare and whatever

아이들이나 그런 건 어떻게 할지 정해서 친구와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so you can spend time with them.

And I think that if you can sprinkle these microdoses

이런 소용량 재미와 부스터샷을 삶에 자주 끼워 넣을 수 있다면

and booster shots into your life regularly,

더 재미있는 삶을 위한 틀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you will build the framework for a life that is conducive to fun.

DB: 작가님 책에서 제가 재미있게 읽은 부분 중 하나는

DB: So one of the things that I found fun in your book

is that you called for a fun audit.

'재미 평가'라고 하신 부분입니다.

CP: You thought that sounded fun, David, I think that sounds incredibly unfun.

CP: 그게 재미있었군요, 데이비드, 저는 엄청 재미없다고 생각했어요.

듣기에 완전...

DB: Well, I'm saying it sounds like an oxymoron, right?

DB: 제 말은, 그게 모순 어법처럼 들리니까요.

하지만 사실은,

But actually,

a fun audit can be a good thing to do if you're feeling stuck.

진전이 없는 것 같을 때는 재미 평가가 좋은 방법이죠.

So tell us about a fun audit.

그 이야기도 부탁드립니다.

CP: 재미 평가란,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검토해서

CP: The fun audit involves looking,

reviewing your own life and just noticing how much fun you are

얼마나 재미있는지 혹은 재미없는지를 인지하는 것입니다.

or are not having,

scanning through your leisure activities

자신의 여가 활동을 둘러보며

and identifying those sources of fake fun that we're talking about

우리가 이야기한 가짜 재미의 원천을 구분하고

so that you can begin to reduce or eliminate them.

그것을 줄이거나 없애는 거죠.

And then very importantly,

아주 중요한 부분은 뭔가 활동이나 할 만할 것을 찾아서

figuring out some activities or something to do

to replace the time that you were spending on the time-sucking fake fun.

가짜 재미에 소모되는 시간을 거기에 대신 써야 합니다.

DB: But, you know, it is a struggle for some folks.

DB: 그렇지만 그게 힘든 분들도 있겠죠.

And Kat wants to know how we can create fun while grappling with things

캐서린이 다른 문제와 씨름하는 중에 재미를 만드는 방법을 묻습니다.

like climate change or nuclear war or all the other, you know,

기후 변화나 핵전쟁, 그리고 다른 문제들처럼

frankly, existential threats that are out there in the world.

솔직히 세상에는 실존적인 위협들이 많잖아요.

CP: I think it's really important.

CP: 아주 중요한 문제고 공감하시는 분이 많을 건데요.

I think a lot of people feel that way and that we do get consumed.

우리는 매몰되고 있고 미디어 지형은 그런 느낌을 주도록 설계되었습니다.

And the media landscape is designed to make us feel that way.

이것도 인정해야 하는 부분인데

That's another thing to acknowledge,

우리 뇌는 자연스럽게 그런 정보에 민감하도록 준비되어 있는 데다가

is that not only are our brains naturally primed to notice those things,

but you know, there's an expression in journalism: if it bleeds, it leads.

언론계에는 이런 표현도 있죠. “피가 나면 잘 나간다.”

제일 좋아하는 신문을 펼쳤는데

Like, you never open up your favorite newspaper

and see an article about how there's a real explosion in puppies,

강아지의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기사를 보게 되는 일은

like, that doesn't happen.

일어나지 않으니까요.

So I think also being more judicious about what you allow into your brain

그래서 뇌에 무엇을 허용할지 신중할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because, I mean, any time you pick up your phone,

무슨 말이냐면, 전화기를 집어 들 때마다,

I think of it as a Pandora's box of emotions.

저는 그게 감정의 판도라 상자로 보이거든요.

It's going to result in an emotion.

어떤 감정이든 불러 일으킬 텐데

What emotion is that going to be,

그건 어떤 감정이고, 여러분이 원하는 감정일까요?

and do you want that in your brain?

뉴스를 확인하는 건 감정 상태에 영향을 줍니다.

If you check the news,

it’s going to have an impact on your mental state.

이메일이나 SNS를 확인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If you check your email, if you check social media.

여러분의 반응이 어떨지 안다는 말은 아닙니다.

I'm not saying I know what that reaction is going to be for you,

하지만 뭔가 반응이 있겠죠.

but there is going to be one.

So as an example,

예를 들어서, 저도 핸드폰에 뉴스 앱이 있었는데

I used to have the news app on my phone,

and I would find myself reading the same articles again and again,

같은 기사를 계속 반복해서 읽게 되더군요.

hoping something would have changed,

그런 일은 없었지만 뭔가 바뀌길 기대하면서요.

which it didn't.

Then I realized, I'm not going to have the news app on my phone.

그때 핸드폰에 뉴스 앱을 깔지 않겠다고 생각했죠.

Think about notifications as interruptions

알림을 방해 요소라고 생각하세요.

because that's really what they're doing.

실제로 하는 게 그거니까요.

And then I would suggest asking yourself what you want to be interrupted for.

방해가 되더라도 받고 싶은 게 뭐가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 보세요.

Because notifications are there

알림은 앱의 제작자가 이득을 보는 것이 목적이지

for the benefit of the people making the app

that sent you the notification, it's not for you.

여러분을 위한 게 아니니까요.

And I think that many of us feel very, very trapped

또, 많은 분들이 이런 감정에 갇혀 있습니다.

in this feeling that the world is dark and horrible

세상은 어둡고 끔찍하며 우리는 무력하다는 느낌이요.

and that we're powerless.

And that's a horrible place to be.

살기가 무서운 곳이죠.

And I think it takes a lot of work to bring yourself out of that.

거기서 빠져나오려면 노력을 많이 해야 하겠지만 그럴 가치는 충분하죠.

But it's worth it.

And it actually is good for trying to address some of those things.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에도 실제로 도움이 됩니다.

DB: I think fun is probably best shared, as you noted earlier.

DB: 아까 말씀하신 대로, 재미는 나눌 때 가장 좋은 것 같은데

Any tips on how to share fun with the folks in our lives?

재미를 공유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주실 수 있을까요?

I think Jim wanted to know that.

제임스가 알고 싶어 하는 것 같군요.

CP: Well, I think picking the right people is important.

CP: 네, 적절한 사람을 고르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There’s certain people that really are not conducive to fun,

어떤 사람들은 재미와 정말 거리가 먼데

and hopefully you can help them to change, right?

바뀌도록 도와줄 수 있으면 좋겠죠.

But as a first step,

하지만 그보다 먼저, 여러분에게 선택권이 있어서

if you have the choice between hanging out with someone

같이 놀 때 여러분을 계속 편안하게 만들어 주고,

who consistently makes you feel comfortable

같이 있는 게 즐겁고, 재미를 만드는 사람과

and you enjoyed being in the presence of

and generates fun,

versus someone who's a wet blanket,

분위기를 깨는 사람 중 고른다면 이쪽을 선택하세요.

pick that one, right?

Again, I talked about doing things together.

뭔가를 함께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I think that things like cooking a meal together

제 생각엔, 같이 요리를 만들거나 새로운 걸 같이 해 보거나

or trying something new together

or seeing if your friends want to go to a class together or, you know,

친구가 함께 수업에 가고 싶어하는지 확인하는 등의 활동은

all those things are very conducive to opening people up

모두 사람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마음을 여는 데 도움이 됩니다.

in a way that helps people have fun.

I think also trying to find people who are already having fun

이미 재미있게 놀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서

그 집단에 합류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and joining that group.

DB: I want to thank all the members for coming.

DB: 오늘 와 주신 회원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I also want to apologize for not getting to all of your questions,

그리고 모든 질문에 답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but the time just kind of flew by because, you know, we were having fun.

하지만 재밌는 시간을 보냈더니 쏜살같이 지나가 버렸어요.

So thank you.

고맙습니다.

Thank you very much for joining us today,

오늘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and go have some fun.

이제, 재밌는 걸 하러 가세요.

CP: Thanks, David, you too.

CP: 데이비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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